조경욱

조경욱 기자

사회부(인천)

구독 18 추천 10

최신기사

  • 사회

    ‘무료교육 미끼 판매’ 노인들 건기식 주의보 지면기사

    옹진 영흥면서 잇따라 발견 응급처치 등 구실 영양제 홍보 식약처 적발건수 매년 증가 추세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서 무료 교육을 빌미로 노인에게 접근해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시도하려는 사례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영흥면 주민들은 최근 교육 기관이라고 주장하는 다수의 업체로부터 심폐소생술과 복지지원사업 등에 대해 무료 교육을 해준다는 제의를 잇따라 받고 있다. 업체들은 ‘공익’ ‘연구’ ‘교육’ ‘안전’ ‘중앙’ 등의 명칭이 들어간 회사명으로 영흥지역 주민자치회 관계자와 마을 이장 등에게 무료 교육을 권유하는 공문을 보내거나 전화로

  • 음주운전 트럭 인천 앞바다에 추락…60대 운전자 다쳐
    사회

    음주운전 트럭 인천 앞바다에 추락…60대 운전자 다쳐

    인천 중구 남항부두 인근에서 60대 운전자가 술을 마신 뒤 트럭을 몰다가 바다에 추락했다. 3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45분께 인천 중구 남항부두 인근에서 1t 화물차가 바다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 A씨가 손을 다치고 저체온증을 보여 병원에 이송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채로 운전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인천 군부대 장병 66명 식중독 의심증상 호소
    사회

    인천 군부대 장병 66명 식중독 의심증상 호소

    인천에서 군 장병 수십명이 집단식중독 증상을 보여 군 당국이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29일 군 당국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최근 인천 내 모 사단 장병 66명이 집단으로 설사와 고열 등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다. 군 장병의 집단식중독 증상은 지난 26일 오후 10시께부터 발현됐다. 군 당국은 지난 28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장병과 조리종사자 등 52명의 검체와 급식 보존식 47개에 대한 식중독균 감염 여부 조사를 의뢰했다. 식중독균 감염 여부가 나오기 까지는 일주일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다. 군 당국 관계자는 “환자들 치료와 회복에 노

  • 문화·라이프

    내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중구문화재단, 2년연속 공모 선정 지면기사

    인천중구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년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공모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폭넓은 순수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 공공 공연장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2년 연속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인천중구문화재단은 국비 3천580만원을 확보해 내년에도 문화예술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4년도 공모 선정으로 뮤지컬 ‘브람스’, 뮤지컬 인형극 ‘삐노키오’ 등의 기획공연을 선보였다. 자체 조사 결

  • 교통수단 묶어버린 첫눈의 무게… 이틀간 ‘영종 28㎝·부평 26.3㎝’ 폭설
    사회

    교통수단 묶어버린 첫눈의 무게… 이틀간 ‘영종 28㎝·부평 26.3㎝’ 폭설 지면기사

    인천시, 염화칼슘 4147t 도로 제설 구조물 붕괴 210건… 인명피해 없어 이틀 동안 이어진 폭설과 강풍으로 인천 곳곳에서 안전사고와 시민 불편이 잇따랐다. 폭설은 멈췄지만 29일까지 인천에 눈과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누적 적설량은 중구 25.7㎝, 부평구 26.3㎝, 연수구 20㎝, 서구 17.8㎝, 영종도 28㎝ 등으로 집계됐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인력 1천11명과 장비 588대를 투입해 염화칼슘 4천147t을 도로에 뿌리는 등 제설 작업을 벌였다. 오

  • 오션윈즈-현대제철, 인천 앞바다 ‘해상풍력 발전’ 맞손
    사회

    오션윈즈-현대제철, 인천 앞바다 ‘해상풍력 발전’ 맞손 지면기사

    글로벌 해상풍력 발전사업 전문기업인 오션윈즈(Ocean Winds)는 인천 배타적경제수역(EZZ)에서 추진 중인 1천125㎿ 규모의 ‘한반도해상풍력 발전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현대제철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구즈만 피가르(Guzman Figar) 오션윈즈 코리아 지사장, 김후곤 현대제철 상무 (후판영업실장), 최성우 한반도해상풍력 개발본부장 등 3개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오션윈즈와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에서 추진중인 해상풍력 사업에 적합한 국내 공급망

  • 인천에 이틀째 폭설… 출근길 혼잡, 각종 사고 잇따라
    사회

    인천에 이틀째 폭설… 출근길 혼잡, 각종 사고 잇따라

    인천에 이틀째 내린 폭설로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 강풍과 대설 등 기상특보로 인한 피해 신고 122건이 접수됐다. 나무전도 70건, 구조물 낙하 등 15건, 미끄러짐 등 기타 37건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4시13분께 계양구 서운동과 오전 3시28분께 계양구 박촌동에서 신호등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3시7분께 연수구 송도동에서 눈으로 차량이 고립됐고, 0시 2분께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지붕이 붕괴될 것 같다는 신

  • 첫눈에 반할뻔… ‘인천 14.8㎝ 눈 폭탄’ 11월 최대 적설
    사회

    첫눈에 반할뻔… ‘인천 14.8㎝ 눈 폭탄’ 11월 최대 적설 지면기사

    ‘인천 14.8㎝ 눈 폭탄’ 11월 최대 적설 시민·차량은 설설, 서해 뱃길은 꽁꽁 27일 인천에 폭설이 내려 14㎝ 넘는 눈이 쌓였다. 근대적 기상관측이 이뤄진 1904년 이후 11월 최대 적설 기록이다.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일 최심 신적설’이 14.8㎝(오후 3시 중구 전동 인천기상대 관측소 기준)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일 최심 신적설은 0시부터 24시간 동안 새로 내려 지표면에 쌓인 눈의 최대 깊이를 말한다. 기존 인천의 일 최심 신적설(11월 기준)은 1972년 11월 23일 8㎝, 같은 해 11월

  • 시민단체 “종이팩 수거 장소 늘려야 재활용 확대”
    사회

    시민단체 “종이팩 수거 장소 늘려야 재활용 확대” 지면기사

    계양구 정책 성공 확인… “관련 지자체 예산·정책 마련돼야” 우유팩을 비롯한 ‘종이팩’의 재활용 확대를 위해 수거 장소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인천녹색연합·탄소중립마을너머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은 지난 7월부터 이달 20일까지 5개월간 인천 계양구 계양3동에서 1천㎖ 우유팩 5천500장을 자체 수거했다. 이는 같은 기간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의 전체 종이팩 수거량(1천㎖ 기준 2만6천장)의 약 20%에 해당한다. 종이팩은 폐지와 섞이면 잔재물로 분류돼 재활용이 어렵지만, 별도로 수거하면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 인천 대설주의보, 인천대교 등 눈길 사고 잇따라
    사회

    인천 대설주의보, 인천대교 등 눈길 사고 잇따라

    인천에 내린 많은 눈으로 출근길 인천대교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7일 오전 8시40분께 인천 중구 인천대교 송도 방향 14.3㎞ 지점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 5분 뒤에도 인천대교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등 차량 3대가 부딪혔고, 8시50분께에는 영종도 방향 방향 5㎞ 지점에서 승용차 4대가 추돌했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사고 수습으로 인해 40분 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이날 인천소방본부는 눈으로 인한 2건의 피해 신고접수를 받고 안전조치를 했다. 오전 5시 41분께 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