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영종도까지 4.681㎞… 가장 짧은 제3연륙교 통행료는
2024-10-29
-
인기 올라간 월미도, 따라잡지 못하는 도로 인프라
2025-02-12
-
값싸진 뱃삯, 도(島) 나가는 길 터줬나… 바닥 뚫는 ‘옹진군 인구수’
2025-03-19
-
세 섬의 신(新)도로 준비… 교통 인프라 확대나선 옹진군
2025-01-09
-
신설 앞둔 영종구 임시청사에 ‘조양타워 인근’ 낙점
2025-02-05
최신기사
-
"격투기 세계에 제 이름 각인시켜 인천 위상도 올릴것" 지면기사
[인터뷰] MAX FC 65㎏급 챔피언… 인천 대표 파이터 조경재 선수 무에타이 주특기… 46전 22KO 기록'정우관' 소속… 올해 본격 해외공략"남동구청장배처럼 지역 대회 필요""인천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이름을 날리는 입식격투기 선수로 거듭나겠습니다."인천에서 나고 자란 조경재(24)는 무에타이를 주특기로 하는 입식격투기 프로 선수다. 남동구에 있는 무에타이 체육관 '정우관' 소속으로, 대한민국 입식격투기 단체인 MAX FC의 65㎏급 챔피언이자 대한무에타이협회의 70㎏급 챔피언 타이틀을 갖고 있다. 현재 그는 총 전적 46전 39승 1무 6패 22KO를 자랑하는 인천 대표 파이터다.조 선수가 입식격투기 세계에 발을 디딘 건 2014년 무렵이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그는 다이어트를 하자는 여동생의 권유로 우연히 동네 한 체육관을 찾았다.조 선수는 "단순히 좋은 몸을 갖고 싶다는 생각에 방문한 체육관이 현재 소속된 정우관이다. 펑펑 울리던 미트 치는 소리와 선수들의 힘찬 발짓을 보고 나도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방과 후 항상 체육관에 가며 무에타이에 매진했다"고 말했다.고교 1~2학년 시절 체육관에 다니며 아마추어 대회로 경험을 쌓던 조 선수는 2016년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개최한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어 프로 선수로 처음 데뷔했다. 같은 해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MAX FC 대회에도 연달아 출전해 승리했고 강력한 왼발 킥을 장점으로 한 선수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조 선수는 지난해 3월 대한무에타이협회의 웰터급 챔피언 벨트를 따내며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무에타이 종목에서 국내 최고 위치에 올랐다. 이어 올해 초 MAX FC 대회에서 일본 선수를 상대로 승리해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입식격투기 선수가 된 후 7년 만의 성과다.그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옆 나라 일본은 킥복싱과 무에타이 등 입식격투기 시장이 국내보다 활성화돼 선수들의 도전 기회가 열려있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 일본에서 4번의 경기를 치러
-
MAX FC 65㎏급 챔피언 조경재 “인천 입식격투기 위상 높이겠다”
남동구 '정우관' 소속 46전 22KO 기록 펑펑 울리던 미트소리와 힘찬발짓 매료 특기는 왼발 킥… 올해 일본선수 꺾고 정상 해외무대 진출 시동 “팬들에 이름 알릴 것" “인천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이름을 날리는 입식격투기 선수로 거듭나겠습니다." 인천에서 나고 자란 조경재(24)는 무에타이를 주특기로 하는 입식격투기 프로 선수다. 남동구에 있는 무에타이 체육관 '정우관' 소속으로, 대한민국 입식격투기 단체인 MAX FC의 65㎏급 챔피언이자 대한무에타이협회의 70㎏급 챔피언 타이틀을 갖고 있다. 현재 그는 총 전적 46전 39승 1무 6패 22KO를 자랑하는 인천 대표 파이터다. 조 선수가 입식격투기 세계에 발을 디딘 건 지난 2014년 무렵이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그는 다이어트를 하자는 여동생의 권유로 우연히 동네 한 체육관을 찾았다. 조 선수는 “단순히 좋은 몸을 갖고 싶다는 생각에 방문한 체육관이 현재 소속된 정우관이다. 펑펑 울리던 미트 치는 소리와 선수들의 힘찬 발짓을 보고 나도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방과 후 항상 체육관에 가며 무에타이에 매진했다"고 말했다. 고교 1~2학년 시절 체육관에 다니며 아마추어 대회로 경험을 쌓던 조 선수는 2016년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개최한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어 프로 선수로 처음 데뷔했다. 같은 해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MAX FC 대회에도 연달아 출전해 승리했고 강력한 왼발 킥을 장점으로 한 선수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조 선수는 지난해 3월 대한무에타이협회의 웰터급 챔피언 벨트를 따내며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무에타이 종목에서 국내 최고 위치에 올랐다. 이어 올해 초 MAX FC 대회에서 일본 선수를 상대로 승리해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입식격투기 선수가 된 후 7년 만의 성과다. 그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옆 나라 일본은 킥복싱과 무에타이 등 입식격투기 시장이 국내보다 활성화돼 선수들의 도전 기회가 열려있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 일본에서 4번의 경기를 치러 절반의 승률을
-
남동구을 출마 고주룡 전 대변인, ‘인천의 꿈, 꿈꾸는 인천인’ 출판기념회
내년 인천 남동구을 지역구로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힌 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이 15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고 전 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 인천시청 인근 샤펠드미앙에서 저서 '인천의 꿈, 꿈꾸는 인천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고 전 대변인은 자신의 책에 인천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민선8기 인천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연속적인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고 전 대변인의 출판기념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박상은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권영세(국·서울 용산구), 배현진(국·서울 송파구을)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축사했다. 유정복 시장은 “고 전 대변인이 역임한 민선8기 대변인은 시장의 이야기를 대신 전하는 자리다. 능력과 성품은 물론 시청철학과 가치를 이해해야만 한다"며 “일년 반동안 함께하면 서로 닮게 돼 있다. 고 전 대변인이 책임을 다하고 진실하게 접근하는 자세를 배웠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원도 출신인 고 전 대변인은 인하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경인일보와 MBC에서 기자로 일했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를 도왔다. 고 전 대변인은 최근 1년6개간 몸담은 대변인직을 내려놓고 남동구을 지역구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고 전 대변인은 “인천은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며 “인천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나는 인천의 미래를 꿈꾼다"고 말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
정치·지역정가
인천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가'등급 전무… 인천스마트시티 최하위 지면기사
전년도 대비 등급 향상 여가재단뿐 올해 진행한 인천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 기관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스마트시티는 출자·출연기관 12곳 가운데 유일하게 최하위 '마' 등급으로 평가됐다.14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실적을 기반으로 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를 종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천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는 지난 8월까지 서면평가·현장실사를 거쳐 9월과 10월 두 차례의 운영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 경영평가 결과는 '리더십(12점)' '경영시스템(18점)' '사회적가치(20점)' '경영성과(50점)' 등 각 지표의 점수를 합산해 '가'에서 '라'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평가 결과 전년도 대비 등급이 향상된 곳은 인천여성가족재단(다→나) 1곳이었다.인천신용보증재단(나→다), 인천문화재단(나→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가→나), 인천스마트시티(다→마), 인천종합에너지(나→라), 인천의료원(다→라) 등 5곳은 등급이 떨어졌다.인천의료원의 경우 당초 '다' 등급이었지만, 총인건비 인상액이 10억원가량 초과한 점이 발견돼 지난 9월 심의에서 '라' 등급으로 하향 조정됐다. 또 지난해 간호사 퇴사자가 74명으로 전년(퇴사자 38명)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 감점 요인이 됐다.인천신용보증재단은 당초 '라' 등급이었지만 점수 산정의 오류가 발견돼 지난 10월 두 번째 심의에서 '다' 등급으로 올랐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리스크 관리와 재무 건전성 마련을 위한 전략 마련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노사갈등으로 인한 조직문화 미흡과 기관장 중심의 내부 갈등관리 해소 노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나왔다.인천문화재단은 예산 편성의 근거가 불명확하고 세부 예산의 집행률 관리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인천종합에너지는 전년도 경영평가의 개선권고 사항 이행률이 33.3%에 불과했고 공공정책 이행률도 저조한 것으로 평가됐다.인천스마트시티는 경영평가 개선권고사항 이행률(46.15%)과 사
-
인천시의회, 올해 회기 마무리… 내년도 20조 예산안 처리 지면기사
市 15조·시교육청 5조여원 의결재외동포청 웰컴센터 설치 통과청년·APEC유치특위 결의안 채택인천시의회가 291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를 마쳤다.시의회는 14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15조368억원 규모의 2024년도 인천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 5조1천70억원 규모의 내년도 인천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했다.이날 시의회는 인천시가 유치한 재외동포청의 웰컴센터 설치 근거를 담은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또 월례공원 닥터헬기 계류장 신축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2024년도 지방채 발행계획안' 등 모두 7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인천시가 내년에 발행할 지방채는 지역개발채권 1천261억9천800만원, 일반회계 지방채 차환 964억6천만원, 인천뮤지엄파크와 인천통합보훈회관 조성 등 10개 현안 사업 1천640억6천만원을 포함해 모두 3천867억1천800만원이다.이밖에도 시의회는 청년특별위원회와 APEC 정상회의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허식(국·동구) 시의회 의장은 "인천시 APEC 정상회의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천 유치 지지 결의대회를 통해 인천시가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본회의 5분 발언에서는 민원인에게 시달리는 인천시의 공직자를 위해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이순학(민·서구5) 의원은 "정보공개청구 제도를 악용하는 일부 민원인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대책이 필요하다"며 "최근 한 민원인이 산업경제위 사무실에 쳐들어와 직원들에게 자료를 갖고 오라고 행패를 부렸다. 감찰 기관에서 나온 것처럼 기세등등하다가 경찰 신고 이후 물러갔다"고 설명했다.박용철(국·강화군) 의원은 강화도와 영종도를 잇는 연도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강화에는 연륙교가 두 개 있지만 정작 인천과 연결되는 다리는 없다"며 "강화는 서울·김포 등 수도권 서부지역만 연결된
-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가’등급 ‘0곳’...인천스마트시티 최하
올해 진행한 인천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 기관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스마트시티는 출자·출연기관 12곳 가운데 유일하게 최하위 '마' 등급으로 평가됐다. 14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실적을 기반으로 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를 종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인천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는 지난 8월까지 서면평가·현장실사를 거쳐 9월과 10월 두 차례의 운영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 경영평가 결과는 '리더십(12점)' '경영시스템(18점)' '사회적가치(20점)' '경영성과(50점)' 등 각 지표의 점수를 합산해 '가'에서 '라'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평가 결과 전년도 대비 등급이 향상된 곳은 인천여성가족재단(다→나) 1곳이었다. 인천신용보증재단(나→다), 인천문화재단(나→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가→나), 인천스마트시티(다→마), 인천종합에너지(나→라), 인천의료원(다→라) 등 5곳은 등급이 떨어졌다. 인천의료원의 경우 당초 '다' 등급이었지만, 총인건비 인상액이 10억원가량 초과한 점이 발견돼 지난 9월 심의에서 '라' 등급으로 하향 조정됐다. 또 지난해 간호사 퇴사자가 74명으로 전년(퇴사자 38명)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 감점 요인이 됐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당초 '라' 등급이었지만 점수 산정의 오류가 발견돼 지난 10월 두 번째 심의에서 '다' 등급으로 올랐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리스크 관리와 재무 건전성 마련을 위한 전략 마련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노사갈등으로 인한 조직문화 미흡과 기관장 중심의 내부 갈등관리 해소 노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인천문화재단은 예상 편성의 근거가 불명확하고 세부 예산의 집행률 관리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전년도 경영평가의 개선권고 사항 이행률이 33.3%에 불과했고 공공정책 이행률도 저조한 것으로 평가됐다. 인천스마트시티는 경영평가 개선권고사항 이행률(46.15%)과 사업성과 정량지표 달성률(
-
인천시의회, 2023년 회기 마무리…인천시·교육청 ‘내년도 20조 예산안’ 의결
인천시의회가 291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를 마쳤다. 시의회는 14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15조368억원 규모의 2024년도 인천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 5조1천70억원 규모의 내년도 인천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날 시의회는 인천시가 유치한 재외동포청의 웰컴센터 설치 근거를 담은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또 월례공원 닥터헬기 계류장 신축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2024년도 지방채 발행계획안' 등 모두 7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인천시가 내년에 발행할 지방채는 지역개발채권 1천261억9천800만원, 일반회계 지방채 차환 964억6천만원, 인천뮤지엄파크와 인천통합보훈회관 조성 등 10개 현안 사업 1천640억6천만원을 포함해 모두 3천867억1천800만원이다. 이밖에도 시의회는 청년특별위원회와 APEC 정상회의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허식(국·동구) 시의회 의장은 “인천시 APEC 정상회의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천 유치 지지 결의대회를 통해 인천시가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 5분 발언에서는 민원인에게 시달리는 인천시의 공직자를 위해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순학(민·서구5) 의원은 “정보공개청구 제도를 악용하는 일부 민원인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대책이 필요하다"며 “최근 한 민원인이 산업경제위 사무실에 쳐들어와 직원들에게 자료를 갖고 오라고 행패를 부렸다. 감찰 기관에서 나온 것처럼 기세등등하다가 경찰 신고 이후 물러갔다"고 설명했다. 박용철(국·강화군) 의원은 강화도와 영종도를 잇는 연도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강화에는 연륙교가 두 개 있지만 정작 인천과 연결되는 다리는 없다"며 “강화는 서울·김포 등 수도권 서부지역만 연결된 고립 섬 지역이다. 강화 남단과 영종도가 다리로 이어지면 새로운 인구 유입을 통해 도시경제가
-
정치·지역정가
제물포르네상스위원회 공식 출범, 30명 구성…원도심·내항 분과 나눠 지면기사
유정복 인천시장의 제물포 르네상스 공약을 구체화할 전문가 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인천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물포 르네상스 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원도심'과 '내항' 분과로 나눠지며 유 시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인천시 공무원과 시·구의원, 민간 전문가 24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연 2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내년부터 필요에 따라 분과별 모임이 수시로 이뤄질 예정이다.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인천 내항과 중·동구 원도심 일대를 재탄생 시키는 민선 8기 대표 공약이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
민주평통 인천회의 강연회… 통일 공감대 확산 논의 지면기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가 연말 강연회를 열고 올해 한반도 정세 평가 및 내년 인천의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는 13일 오후 4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2023년 인천지역 자문위원 역량강화 및 통일공감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도섭 민주평통 인천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정복 시장의 축사와 시장 표창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지지선언과 제21기 민주평통의 활동방향 논의가 이뤄졌다.한도섭 민주평통 인천부의장은 "제21기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는 지역 사회에서 평화통일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일 오후 4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3년 민주평통 인천지역 자문위원 역량강화 및 통일공감 강연회'에 참석해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2.13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 제공
-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3년 인증
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가 13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에서 '완전(3년)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에 선정된 학과 졸업생들은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 응시 자격을 얻는다.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올해 1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에서 1년 단축인증을 받은 후 이번에 3년짜리 완전 인증을 획득했다.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졸업 예정자들은 오는 2026년까지 동물보건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제3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은 내년 2월 25일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 50여 개 반려동물학과 가운데 경인여대를 포함한 8개 대학(작년 인증기간 유효대학 2개 포함)만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지난 2020년 처음 개설돼 인천 지역의 반려동물 산업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인천시 수의사회 및 서울·경기 대형동물병원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취업·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허제강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장은 “300만 인천시의 유일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완전 인증을 받았다"며 “취업과 현장실습에 많은 도움을 주신 인천시수의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