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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화군 고향사랑기부제 품목 추가… 답례품·관내 공급업체 신청 모집 지면기사
인천 강화군이 오는 27~2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가공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등이다.신청 자격은 강화군 내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어야 한다.현재 강화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는 강화섬쌀, 순무김치, 홍삼제품, 한우, 속노랑고구마, 장아찌, 동물복지 유정란, 요구르트 등이 있다.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화군은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에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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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술독에 빠진 50대 '건강은 간당간당' 지면기사
[이맘때 눈여겨볼 인천시민 건강 정보·(4)] 지방간·간경변증 잦은 음주·고열량 섭취 '간 위협'작년 4741건 내원… 남녀비율 비슷'기타명시된 염증성 간질환' 최다20·30대 젊은 환자도 증가 추세잦은 음주나 과도한 열량 섭취 등은 간 건강을 크게 위협한다. 지방간이나 간경변증 등이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의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면 인천지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요양병원, 보건소에서 지난해 소화기계 중 지방간과 간경변증 환자를 진료한 건수(심사결정분 기준)는 총 4천741건이다. 10년 전인 2014년(4천453건)을 기준으로 진료 건수가 늘어 2019년 4천983건까지 증가했다가 그 이후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에는 남·여 모두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세부적으로 보면 '기타 명시된 염증성 간질환'이 8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달리 분류되지 않은 지방(변화성)간'(818건), '간의 기타 및 상세불명의 경변증'(719건), '알코올성 간경변증'(648건), '간경화증'(578건), '알코올성 지방간'(373건) 등의 순이었다.지난해 지방간과 간경변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50대가 91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844건), 40대(723건), 70대(704건) 등이 뒤따랐다. → 그래프 참조최근 고열량 음식 섭취와 대사증후군 유병률 증가 등으로 20대(325건)와 30대(483건)의 젊은층에서도 지방간 환자 등이 적지 않다.지방간은 간에 과도한 지방이 쌓여 생기는 병이다. 정상적인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 이내인데, 그 이상이면 지방간으로 진단된다. 지방간은 크게 음주에 의한 알코올 지방간과 과도한 열량 섭취 등으로 발생하는 비알코올 지방간으로 나뉜다.질병관리청은 남자의 경우 1주일에 소주 3병 이상, 여자는 2병 이상 마실 때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고 안내한다. 알코올 섭취량이 그 이상일 때 지방간이 관찰되면 알코올 지방간, 그 이하이면 비알코올 지방간으로 진단되는 식이다. 과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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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이상범 인천상의 상근부회장, ‘나눔리더’ 5호 가입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상범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우리인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 5호 기부자로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연말연시에 집중되어 있는 성금 모금을 연중에도 일상화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공동모금회는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5일간 전국 17개 시·도지역과 함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을 시작으로 인천 오피니언 리더들의 '나눔리더' 릴레이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범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인천의 어려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좋은 기회에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캠페인에 많은 이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소중한 성금은 인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우리인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ARS전화기부(060-702-1004) ▲문자기부(#9004) ▲포스터 및 리플렛 내 QR코드 기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 관련 상담은 인천공동모금회 (032-456-3333)로 문의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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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포스코인터내셔널, 주민 초청 '발전소 신예화사업 설명회' 지면기사
(주)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이계인)은 최근 인천 서구 청라호수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발전소 신예화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발전소는 기존 LNG 복합화력 발전소 3, 4호기를 대상으로 청정 수소 혼소가 가능한 최신 고효율 설비를 갖추는 '경관과 환경을 고려한 신예화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8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다.주민들은 설명회에서 청정 수소 혼소 발전소 대체에 따른 지역 발전과 혜택 등을 안내받았다.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청정 수소 혼소 발전소 대체에 따른 환경개선과 지역 내 기여 부분 등에 대해 주민들과 충분히 교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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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황원준 신경정신과의원 원장 '그린 산타' 지면기사
"마음이 아픈 아이들 사랑으로 극복 희망" 초록우산 인천본부, 5호 후원 명단자립준비 2명 디딤씨앗통장에 저축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황원준 신경정신과의원' 황원준 원장이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산타 챌린지 5호 후원자로 '그린 산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초록우산에 17년째 후원을 해오고 있는 황원준 원장은 신경정신과의원 외에도 '조이풀 발달심리상담센터'를 통해 분야별 전문적인 상담과 디지털 약물치료 등을 성장기 아동·청소년과 임산부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 황 원장의 후원금은 인천시 보조금과 1대2로 매칭되어 인천 내 자립준비청년 2명의 디딤씨앗통장에 저축된다. 황 원장은 "인천의 마음 아픈 아이들이 사랑으로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길 소망한다"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미래세대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과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의회, 지역의 주요 언론사가 함께하는 범시민 특별 모금 캠페인이다. 연간 100만원 이상 후원하면 '그린산타', 연간 1천만원 이상 후원하면 '그린리더산타'로 위촉된다. 후원 문의 :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나눔사업팀(032-875-7010)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의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산타 챌린지 5호 후원자로 '그린 산타'가 된 '황원준 신경정신과의원' 황원준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6.20 /초록우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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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지방세무사회 '나눔리더스' 클럽 가입 지면기사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 "착한 세무사 확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인천지방세무사회와 '나눔리더스' 클럽 가입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6월12일 모금회와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나눔리더스 클럽에 가입했다. 나눔리더스 클럽이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부 모임이나 단체로, 3년 내 1천만원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성금은 인천지역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전날인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인천지방세무사회 김명진 회장,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앞으로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원들과 인천의 소외된 이들을 위해 '나눔리더', '착한세무사' 가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했다.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왼쪽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인천지방세무사회 김명진 회장. /인천공동모금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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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폐교 리모델링 강화천문과학관서… 내일까지 '하지맞이 태양 관측회' 지면기사
인천 강화군이 21~22일 이틀간 강화천문과학관에서 '하지(夏至) 맞이 태양 관측회'를 연다.강화천문과학관은 폐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 5월 1일 문을 연 천문관측 체험시설이다.강화군은 이달 여름철 대표 절기인 하지(夏至)를 맞아 '태양'을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후에는 매월 달, 행성, 유성우 등 다양한 천문 주제를 정해 특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하지(夏至)는 1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이 가장 긴 절기다. 이번 특별행사에선 보조 관측실 망원경을 활용해 태양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할 수 있다.관람은 강화천문과학관 홈페이지나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8천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강화군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강화군 관계자는 "늘 우리 곁에 있는 태양을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른과 아이들 모두의 과학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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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몽골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찾은 '길병원 5인방' 지면기사
최창휴 교수 등 3박4일 현지 봉사올 하반기중 병원 초청 수술 계획인천 한 대학 병원이 몽골 등 의료 환경이 열악한 현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가천대 길병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국립병원에서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와 소아심장과 안경진 교수, 연소영 사회사업팀장 등 봉사단 5명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돕기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가 함께하는 아시아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봉사단은 수술이 필요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을 올해 하반기 중 가천대 길병원으로 초청해 수술할 계획이다.가천대 길병원은 봉사단의 방문 소식에 현지의 많은 어린이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찾아왔다고 전했다. 또 과거 가천대 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간 어린이들이 검진을 받으러 왔다고 한다. 이 아이들의 부모들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가천대 길병원은 1992년부터 지금까지 17개국 448명의 심장병 어린이를 치료해왔다. 이 가운데 208명은 몽골 어린이였다.가천대 길병원은 앞서 5월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서 현지 의료봉사를 했다. 의료진은 7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료상담 및 검진을 진행하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4명을 오는 8월 병원으로 초청해 수술할 계획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의료봉사 중인 가천대 길병원 소아심장과 안경진 교수(왼쪽)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오른쪽)가 심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길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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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하버파크서 '인천복지 북콘서트' 26일… 최재천·김만권 교수 참석 지면기사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오는 26일 '2024 인천복지 BOOK콘서트(이하 북콘서트)'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1부에서는 '우리에게 책이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기조 강연을 한다. 2부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 공감의 반경' 저자인 장대익 가천대학교 창업대학장과 '외로움의 습격' 저자인 김만권 경희대학교 학술연구교수가 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방청객과 나누게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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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26일 북콘서트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오는 26일 '2024 인천복지 BOOK콘서트(이하 북콘서트)'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인문 소양과 폭넓은 관점을 기르는 독서 관련 기조 강연, 저자와의 만남의 자리 등이 준비됐다. 이날 1부에서는 '우리에게 책이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기조 강연을 한다. 2부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 공감의 반경' 저자인 장대익 가천대학교 창업대학장과 '외로움의 습격' 저자인 김만권 경희대학교 학술연구교수가 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방청객과 나누게 된다.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2022년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독서를 독려하는 '인사BOOK클럽'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