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재

임승재 기자

사회부(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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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은중학교 '미세먼지 저감 학교 숲' 조성… 서구지역 5번째
    사회

    초은중학교 '미세먼지 저감 학교 숲' 조성… 서구지역 5번째 지면기사

    초록우산·에너지 기업들, 완공식 아동 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인천 서구 초은중학교에서 인천지역 에너지기업들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학교 숲'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초은중 학교숲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전나무와 문그로우, 그라스류 등 약 1천330본이 심어졌다. 지난 2019년 인천 당하초등학교에 이어 인천 서구지역에 다섯 번째 학교숲이 조성된 것이다. 학교 내 연간 미세먼지 약 47.7㎏(국립산림과학원 자료 참고)의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초록우산은 기대했다.지난 25일 열린 완공식에는 학교숲 설치에 힘을 보탠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인프라본부 민창기 본부장,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민병희 본부장,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백창균 본부장,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정철희 본부장,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 초은중학교 정해영 교장이 참석했다.초은중 정해영 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어놀 수 있도록 학교숲을 조성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지난 25일 인천 서구 초은중학교에서 아동 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인천지역 에너지 기업들이 '미세먼지 저감 학교 숲' 완공식을 열었다. 2024.9.25 /초록우산 제공

  • 사회

    인하대병원, 신생아 질환 심포지엄 지면기사

    인하대병원이 다음달 5일 오후 3시 송도국제도시 내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경인권역 희귀질환전문기관-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연다.인하대병원은 경인권역 희귀질환전문기관과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를 운영하며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으로 신생아 시기에 발생하는 다양한 유전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있다.심포지엄에선 인하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장우리 교수가 '새롭게 변화된 리소좀 축적질환의 진단 검사'를 주제로 최신 검사 환경 변화, 진단, 결과 해석의 경험 등을 발표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길병원, 복지부에 의료 데이터 제공…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기념 현판
    피플일반

    길병원, 복지부에 의료 데이터 제공…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기념 현판 지면기사

    본관 로비에 활용법 홍보 부스도 가천대 길병원은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에 의료 데이터 제공 기관 참여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은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환자의 진료 기록을 환자 본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환자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원하는 곳에 선택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는 플랫폼 사업이다.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이날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으로부터 건강정보 고속도로 의료 데이터 제공 기관 참여를 기념하는 현판을 받았다.이날 본관 로비에서는 환자 등 내방객에게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활용법을 홍보하는 부스가 운영됐다.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지속적인 사업 확산을 통해 내년에는 전국의 모든 상급종합병원에 있는 본인 의료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25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한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왼쪽 세 번째)이 김우경 병원장(〃 두 번째)에게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현판을 건네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9.25 /길병원 제공

  • 벌써 60번째… 이번에도 시민이 주인공
    문화·라이프

    벌써 60번째… 이번에도 시민이 주인공 지면기사

    [무르익는 가을… 인천, 축제 속으로] 2024 인천시민 대축제 내달 12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서다채로운 체험·풍성한 할인혜택 제공'제60회 인천 시민의 날'을 기념한 행사인 '2024 인천시민 대축제(포스터)'가 다음달 12일 인천대공원에서 펼쳐진다.올해는 '함께한 6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날(10월15일) 전 2주간인 '시민행복주간(10월 1일~10월15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시작된다.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되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선 시민상 시상, 인천소년소녀합창단 특별공연 등이 이어진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제19회 인천 음식 축제'가 함께 열려 참가자들은 쉬폰 케이크 만들기, 김치 담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행사장에선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팝페라와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마이클 리, 아이비, 하현우, 선우정아, 멜로망스 등 가수들이 출연하는 '2024 시민문화예술제'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개최된다. 화려한 라이트 쇼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인천대공원 곳곳에선 버스킹 공연, 포토존, 유아 경찰복 체험, 초콜릿 만들기, 1년 후 받아보는 느린 편지, 업사이클링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시민행복주간'에는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10월6일), ACI 가을 음악 페스티벌(10월13일), 2024 제2회 생생시정 바로알기(10월15일), 인천영화주간 2024(10월18일~24일) 등이 열린다. 또한, 이 기간에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 입장권·씨메르 아쿠아스파권 할인, 인스파이어리조트 객실·식음료 할인, 르스페이스 전시관 입장권 할인, 유료 공립 박물관 무료 입장, 인천시티투어 순환형 노선 8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 시민의 날'은 태종 13년(1413년) 10월15일(음력), 인주가 인천군으로 개칭된 날을 기념해 10월15일로 지정되었다. 올해는 1965년 제1회 시민의 날을 국내 최초 서구식 공

  • 아인병원, 다빈치 Xi 로봇수술 300례 달성
    피플일반

    아인병원, 다빈치 Xi 로봇수술 300례 달성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최근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인병원은 2022년 말 다빈치 Xi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한 뒤 1년 9개월 만에 이룬 성과이며 인천에서 대학병원들을 제외하곤 가장 많은 로봇수술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인병원 로봇수술 건수는 2022년 12월 2건, 2023년 99건, 올해(1월~9월) 199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자궁근종 제거, 자궁 절제술 등 부인과 질환이 약 76%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서혜부탈장, 복벽탈장, 담낭 절제술, 충수 절제술, 골반장기탈출증 등 대장·항문질환에서 로봇수술이 이뤄졌다. 아인병원은 산부인과, 대장항문외과의 협진으로 동시 수술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자궁근종과 담낭염을 오래 앓았던 50대 여성 환자에 대해 산부인과와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2명이 협진해 2시간여 만에 자궁 절제술과 담낭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사례도 있다. 아인병원은 10월부터는 다빈치 SP 로봇수술기도 가동해 단일공 수술도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했다. 아인의료재단 오익환 이사장은 “높은 수준의 수술 실력을 겸비한 의료진이 최선의 진료를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가천대 길병원, 보건복지부·한국보건의료정보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에 의료 데이터 제공
    피플일반

    가천대 길병원, 보건복지부·한국보건의료정보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에 의료 데이터 제공

    가천대 길병원은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에 의료 데이터 제공 기관 참여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은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환자의 진료 기록을 환자 본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환자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원하는 곳에 선택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는 플랫폼 사업이다.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이날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로부터 건강정보 고속도로 의료 데이터 제공 기관 참여를 기념하는 현판을 받았다. 이날 본관 로비에서는 환자 등 내방객에게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활용법을 홍보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지속적인 사업 확산을 통해 내년에는 전국의 모든 상급종합병원에 있는 본인 의료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이맘때 눈여겨볼 인천시민 건강 정보·(7)] 벌 쏘임과 뱀 물림
    사회

    [이맘때 눈여겨볼 인천시민 건강 정보·(7)] 벌 쏘임과 뱀 물림 지면기사

    야외활동 많은 '여름·가을철' 피해 주의보 최근 3년간 각각 500·218건 발생초기 적절한 응급처치·치료 중요벌침 박혔다면 손톱 등으로 제거 독 없애려 입으로 빨아내선 안돼나들이 등 바깥 활동이 느는 시기에는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의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면, 인천지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요양병원, 보건소에서 최근 3년(2021년~지난해) 동안 벌에 쏘여 진료를 받은 환자 건수(심사결정분 기준)는 총 500건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289건, 여성은 211건이다. → 그래픽 참조장수말벌이나 꿀벌 등에 의한 '벌 쏘임' 환자는 특히 벌초나 성묘, 여행 등으로 8~9월에 급증하는 경향을 보인다. 월별로 구분해보면 8월(136건)과 9월(127건)에 집중됐고, 이어 7월(93건), 10월(40건), 6월(30건) 등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지난해의 경우 60대가 58건으로 가장 많고, 50대(28건), 70대(25건), 40대(16건), 30대(1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질병관리청은 벌에 쏘이면 우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식은땀, 두통, 어지럼증, 구토, 호흡곤란, 경련, 의식 저하 등 전신 과민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필요한 응급조치를 하면서 신속히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피부에 벌침이 박혀 있으면 손톱이나 신용카드 등을 가지고 피부를 긁는 식으로 침을 제거한다. 핀셋이나 손가락을 이용해 침의 끝부분을 집어서 제거해선 안 된다. 침을 제거한 후에는 벌에 쏘인 자리를 비누와 흐르는 물로 씻어 감염을 예방하도록 한다. 이 시기에는 '뱀 물림'도 조심해야 한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뱀에 물려 인천지역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건수는 총 218건(남성 136건, 여성 82건)으로 집계됐다. 뱀 물림 환자는 5월(19건)부터 늘기 시작해 6월(38건)·7월(42건)·8월(48건)에 집중되고, 이어 9월(30건)과 10월(28건)까지도 많은 편이다. 연령별로 보면 지난해의 경우

  •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바자회 수익금 나눔
    피플일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바자회 수익금 나눔 지면기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병원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로 진행한 '행복마켓' 바자회의 수익금 6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바자회 수익금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밑반찬 등과 기증 물품을 판매해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행복마켓 바자회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내원객들의 따뜻한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해병대 2사단 정보통신대대, 가천대 길병원에 헌혈증 200매 기부
    피플일반

    해병대 2사단 정보통신대대, 가천대 길병원에 헌혈증 200매 기부 지면기사

    해병대 제2사단 정보통신대대 장병들이 23일 가천대 길병원에 헌혈증 200매를 기부했다.장병들의 헌혈증 기부는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이번 헌혈증은 수혈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가천대 길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이 환자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 인천성모병원 광역치매센터, 복지부 운영 평가 '전국 1위'
    사회

    인천성모병원 광역치매센터, 복지부 운영 평가 '전국 1위' 지면기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광역치매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광역치매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올해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운영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평가해 이같이 시상했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및 거버넌스 운영 ▲치매안심센터 기술지원 및 조사 연구 등 지역치매관리 조정기관 역할 수행 ▲인간존중 돌봄 휴머니튜드 확산 ▲치매환자의 웰다잉 문화 조성 ▲초로기 치매환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우 인천광역치매센터장(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광역치매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광역치매센터 운영평가'에서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