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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초록우산에 200만원 기탁 지면기사
보호대상아동 자립기금 사용 예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후원금 200만원을 냈다고 26일 밝혔다.후원금은 보호대상아동 자립기금,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019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김명옥 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자립을 준비하는 인천지역 보호대상아동, 자립준비 청년들이 세상으로 첫 발걸음을 떼는데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동·청년들에 대한 관심과 뜻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인천 아동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시는 초록우산의 든든한 후원자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김명옥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사진·이상 왼쪽 5번째부터)이 최근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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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구하는 '에코 히어로' 변신한 소래포구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 어업인 협력 봄맞이 대청소 20t 이상 해양쓰레기 수거 인천 남동구는 소래포구 어업인들과 협력해 해양 쓰레기 수거·처리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소래어촌계, 부녀회 등 50여 명은 올해 첫 활동으로 소래포구 일대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해 20t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남동구는 소래포구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소래어촌계와 협력해 장비로 수거하기 어려운 해양 쓰레기를 어업인들이 직접 수거하면 구청에서 이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남동구는 지난해엔 어업인들이 조업 중 인양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바다 쓰레기 선상 집하장 운영사업'과 소래포구 경관을 해치는 '원인자 불명의 어업폐기물 운반·처리 사업'을 벌여 총 180t의 해양 쓰레기를 처리했다.남동구 관계자는 "소래포구 어업인들이 주도적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추진해 방문객들에게 소래포구에 대한 좋은 인상을 주고 깨끗한 소래포구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 소래포구 어업인들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4.3.26 /남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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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 잘 만났다 지면기사
위턱·아래턱 부정교합 교정해주는 '양악수술' 치아를 잘 맞물리게 해주고 얼굴 모양도 개선되는 효과턱 골절시켜 이동하는 수술… 합병증 발생 가능성 신중식사량 부족 인한 어지럼증, 자칫 넘어질 경우 '큰 문제'양악수술을 성형의 목적으로 보는 경향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 수술은 턱관절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것으로, 위턱(상악)과 아래턱(하악)의 부정교합을 바르게 해주는 교정수술이다.부정교합은 주걱턱과 같이 아래턱이 과도하게 앞으로 나오거나 또는 너무 작아서 깊숙이 들어간 경우, 그리고 대칭이 맞지 않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선천적 이유나 성장, 외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양악수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위턱과 아래턱을 이동시켜 치아를 잘 맞물리게 하는 것이다. 부정교합은 음식을 씹는 저작활동, 말하는 기능, 심리적 위축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긴다. 치아 교정만으로 치료가 어려울 경우 전문의 상담과 진단을 통한 수술이 이뤄진다.턱관절 주변에는 많은 신경다발들이 지나기 때문에 수술에서 고려해야 할 점이 많다. 또 수술 후 합병증 예방, 관리 등도 중요하다.가천대 길병원 조진용 교수(치과)는 "양악수술은 치아가 잘 맞는 위치로 수술했을 때 기능적인 부분과 동시에 얼굴 모양도 개선되는 방향으로 좋아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턱을 절단, 즉 골절시켜 이동하는 수술이므로 간단한 수술이라 할 수 없고,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양악수술은 위턱과 아래턱의 일부를 절단해 치아가 가장 잘 물리는 위치, 얼굴이 외형적으로 자연스러운 위치에 턱을 이동시키고, 절단 부위에 금속판을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지만 최근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가상 수술, 3D 프린팅 테크닉 등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법이 사용되고 있다.수술 직후 하루 정도는 상체를 비스듬히 세운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2~3일 정도 지나면 회복기로 접어드는데, 회복 단계에서도 턱을 크게 벌리거나 음식을 씹는 행동은 제한된다. 한 달 정도 지나면 턱을 움직이고 씹는 것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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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자 환아 급증… 독감 접종·개인위생 힘써야 지면기사
[이맘때 눈여겨볼 인천시민 건강 정보·(1)]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 심평원 인천본부 '호흡기계 환자 진료 건수' 빅데이터 자료 분석1~2월 약 40만건 진료…일교차 큰 3월에는 61만7411건으로 늘어경인일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지역 환자들의 질환 추이 등을 살펴보고, 시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만한 의학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이맘때 눈여겨볼 인천시민 건강정보'라는 이름으로 시기에 따라 관심을 더 기울여야 할 질환 등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기획 연재 기사는 매월 마지막 주에 한 차례씩 독자들을 찾아간다. → 그래픽 참조·편집자 주요즘 감기가 유행이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아무래도 면역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시기다.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스크 착용 등의 효과로 많이 줄었다가 지난해 이맘때부터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의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면, 인천지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요양병원, 보건소에서 지난해 감기 등 호흡기계 환자를 진료한 건수(심사결정분 기준)는 총 329만6천715건에 달한다.호흡기계는 기도, 허파, 호흡근, 가슴우리 등을 뜻한다. 감기, 인플루엔자, 호흡기 결핵이 대표적인 호흡기계 질환이다.인천지역 의료기관의 호흡기계 환자 진료 건수는 10년 전인 2014년(360만552건) 이후 줄곧 300만건 이상을 유지하다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19년(295만5천980건)부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강화로 감소세를 보였다. 2021년에는 절반 이하인 127만2천592건으로 떨어지기도 했다.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조치 등으로 지난해 다시 300만건 이상으로 진료 건수가 치솟았다. 지난해 남성 환자는 148만7천788건, 여성 환자는 180만8천927건이었다.세부 상병으로 분류해보면 감기에 포함되는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감염', '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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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술 고수 찾아라" 인천시 기능경기대회 막 오른다 지면기사
내달 1~5일 34개 직종서 211명 경쟁입상자 8월 전국대회 市대표로 참가전국대회 수상땐 대기업 우선채용인천의 우수한 숙련 기술인들을 찾아내 육성하기 위한 기능경기대회가 다음달 1일 막이 오른다.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는 올해 기능경기대회를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올해 기능경기대회는 34개 직종 211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부평공업고등학교 등 9곳에서 열릴 예정이다.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는 메달과 상금을 받는다. 또 오는 8월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한다.전국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상금 등과 함께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약한 대기업에 우선 채용 혜택도 제공된다. 지난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입상한 인천 선수 중 3명은 HD현대인프라코어 채용이 확정됐다.인천은 2년 뒤인 2026년 전국 대회 개최 예정지다. 인천시는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한화이글스의 홈 경기에서 기능경기대회를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인 유정복 시장은 "인천 기능경기대회는 수많은 기술자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매우 저력 있는 대회"라며 "인천의 경제산업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기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 032-820-860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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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학업 향상·진로 설계 돕자"… SK인천석유화학, 멘토링 프로그램 지면기사
연세대 학생들 수학·영어 학습지도캠퍼스 탐방… 6월까지 10회 진행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인천 서구지역 중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SK인천석유화학은 오는 6월까지 2024년 상반기 SK행복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는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청,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회사 인근 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이다.연세대에 재학생 멘토의 수학, 영어 과목 학습지도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탐방 등 크게 2가지로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이달부터 6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10회(오리엔테이션 1회, 학습 8회, 캠퍼스 탐방 1회) 진행된다. 연세대 멘토 52명과 서구지역 9개 중학교 멘티 5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 프로그램은 서구지역 중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참여 학생의 동기 부여를 위해 우수 멘토, 멘티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표창장도 준다.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지원실장은 "지역 중학생들이 우수 대학생 멘토의 학습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대학생 멘토 외에도 초등학교 놀이과학교실, 작은 도서관 도서지원, SK행복장학금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지난해 SK행복멘토링 캠퍼스 탐방 행사에 참여한 연세대 재학생 멘토와 인천 서구지역 중학생 멘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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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 중학생 방과후아카데미 모집 지면기사
평일 오후 4시30분~8시30분 운영 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이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신입생을 모집한다.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 특별 프로그램(캠프 등), 급식, 귀가차량 등을 지원하며 평일 오후 4시 30분~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주중 체험활동은 FUN스포츠(운동), YOUTH보드게임(보드게임), 상상과학(코딩), 창작콘텐츠(영상제작), 교과학습으로는 영어, 사회(역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주말 전문 체험활동과 캠프 활동 참가비도 지원된다.동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정서 발달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청소년과 보호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032-777-7942)로 문의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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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 특별강연… 내달 16일 한민 교수의 '세계문화'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문화심리학자 한민 교수의 '별별이색 세계문화이야기' 특별 강연을 다음 달 16일 오후 7시 도서관 4층 하늘누리터에서 연다.한민 교수는 '문화는 왜 다를까?'를 주제로 ▲문화란 무엇인가 ▲문화 차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문화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흥미로운 세계 각국의 독특한 문화 이야기 등을 강연한다.한 교수는 대표 저서로는 '선을 넘는 한국인 선을 긋는 일본인', '국가 정체성과 한중일 관계', '슈퍼맨은 왜 미국으로 갔을까' 등이 있다.중앙도서관은 홈페이지(https://lib.ice.go.kr/jungang)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을교육지원과(032-627-8427)로 문의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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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현경사회복지회장, 인하대병원 발전기금 지면기사
인하대병원은 현경사회복지회 김현태 회장이 최근 병원 발전기금 5천만원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57학번인 김 회장은 1938년 4월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1974년 삼흥기계공업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집중윤활기기를 생산해 수입을 대체했으며 1995년 (주)한일루브텍으로 법인 전환했다.김 회장은 그동안 개인 자격으로 모교에 가장 많은 금액(약 34억원)을 기부한 동문이다. 현경사회복지회를 설립한 그는 매년 수십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경사회복지회 명칭은 김현태 회장과 그의 아내인 공경자 여사의 이름 앞글자를 따 만든 것이다.김 회장은 "인하대병원의 의료 서비스는 매우 전문적이고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며 "병원 발전기금이 공공의료에 대한 병원의 선순환을 선사함과 동시에 선도적 의료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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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시설 찾아 안전사고 예방교육… 영흥발전본부, 화재경보기 설치도 지면기사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영흥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아이들에게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했다고 20일 밝혔다.영흥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초등학생 19명을 돌보는 아동복지시설이다.영흥발전본부는 지난 19일 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화재·정전 시 행동요령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분사체험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아동센터에는 비상조명등과 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김성국 영흥발전본부장은 이날 동행해 "응급상황 발생 시 나의 소중한 가족을 살릴 수 있도록 방법을 잘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영흥발전본부는 앞서 2월15일 선재대교 화재로 인해 영흥면 일대가 약 21시간 정전되자 추위에 떠는 주민들을 위해 쉼터와 식사 등을 제공했다. 이번 아동센터 방문은 일상생활 중 발생 가능한 정전, 화재 등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진행한 것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가 지난 19일 영흥지역아동센터에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했다. 2024.3.19 /영흥발전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