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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기업 티오케이첨단재료 '8월의 산타' 된다 지면기사
인천지역 위기가정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8월의 크리스마스' 모금 캠페인에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20일 티오케이첨단재료(주)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정기후원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역 언론사 등이 함께 펼치고 있는 모금 캠페인이다.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8월 여름방학에 맞춰 해당 가정에 정성이 담긴 선물과 생계비·주거비·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인천초록우산재단 캠페인 참여매년 180만원 정기후원 약정식 티오케이첨단재료(주) 임직원들은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성금을 모아 매년 180만원씩 후원하기로 약정했다.티오케이첨단재료(주) 김기태 대표이사는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산타로 임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사랑과 관심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했다.이에 앞서 용현여자중학교 학생회가 후원금을 모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건넸고,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홍보하는 '명예 그린 산타'에 구청장 1호로 위촉되기도 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따스한 지지와 관심은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과 커다란 힘이 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개인과 단체, 기업 등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032-875-7010)에 문의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티오케이첨단재료(주) 임직원들이 인천지역 위기가정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8월의 크리스마스'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2023.6.20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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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가톨릭교수회 '호스피스 새삶 응원' 지면기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병원 가톨릭 교수회가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가톨릭 교수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을 돕고 삶의 의미를 찾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고자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환자·가족 돕기에 500만원 기부의료취약계층 심리안정 등 지원 가톨릭 교수회의 이번 기부금은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새 삶 후원회를 통해 호스피스병동에 입원한 의료취약계층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병원 호스피스팀 관계자는 "기부금을 전달해준 가톨릭 교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의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호스피스 새 삶 후원회는 호스피스(입원형·가정형·자문형) 돌봄을 받는 말기 환자와 가족을 위한 폭넓은 후원을 펼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톨릭 교수회가 호스피스병동에 입원한 의료취약계층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지원 등에 써 달라며 병원에 후원금을 건넸다. 2023.6.20 /국제성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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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중독될까봐 '근심'… 진통제, 알고나면 '안심' 지면기사
암 환자나 암 생존자들은 다양한 형태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항상 일정 강도로 느껴지는 '지속 통증'과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돌발 통증'이 나타난다. 이를 '암성 통증'이라고 하는데, 침해성 통증(Nociceptive Pain)과 신경병증 통증(Neuropathic Pain)으로 나뉜다. 침해성 통증은 암이 진행하면서 암세포가 있는 장기의 손상으로 침해수용체가 자극을 받아 주변 부위에 발생하는 통증이다. 신경병증 통증은 뇌와 척수를 총칭하는 중추신경계와 팔, 다리로 내려가는 말초신경계의 손상으로 생긴다.보건복지부의 암성 통증 관리지침 권고안에는 암을 경험했던 환자의 60% 이상은 암성 통증을 겪는 것으로 나온다.암성 통증 치료는 대부분 치료를 통해 개선된다. 의료진은 통증의 원인이나 강도에 따라 마약성 진통제, 비마약성 진통제, 보조 진통제 등을 처방한다.대개 치료로 개선… 원인·강도따라 마약성·비마약성 처방부작용 우려에 기피 경우 많아… 의료진과 소통 원활해야저용량부터 투여 조절 부담 덜어… 건보적용 '비용걱정 뚝' 하지만 환자들이 진통제에 중독되거나 부작용을 두려워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 자신의 통증을 표현하기가 어려워 의료진과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는 점도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다. 특히 통증 치료 과정에서 사용되는 진통제에 대해 오해도 적지 않다. 환자들이 마약성 진통제 중독을 우려한다. 그러나 마약성 진통제에 중독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마약성 진통제는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저용량으로 시작해 투여량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마약성 진통제를 평생 사용하지 않고, 용량이나 강도를 지속적으로 올리지 않는 데다 통증 조절에 성공하면 약을 줄이고 중단한다.암성 통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진통제 대부분은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비용 부담이 크지 않다. 의료비가 많이 나올 것을 우려해 치료를 피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시행되는 신경차단술도 보험이 적용되며 암으로 인한 통증이므로 암 환자에게 적용되는 산정특례 혜택도 받을 수 있다.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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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심장병 어린이 새생명' 지면기사
심장병을 앓던 몽골 어린이 2명이 인천에서 건강을 되찾았다.19일 가천대 길병원 심혈관센터 병동 휴게실에서는 특별한 축하행사가 열렸다. 몽골 어린이 큐수만달(4)군과 오제렐(13)군이 심장병을 완치해 퇴원하는 날이었다.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몽골 현지에선 치료가 불가능했던 두 어린이는 이달 8일 입국해 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길병원이 해외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여 만이다.이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기까지 많은 이들이 힘을 보탰다. 미국에 본부를 둔 기독교 구호단체인 (재)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어린이들이 한국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항공료 등을 댔다. 재단은 지난해 8월 해외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칠드런스 하트 프로젝트)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과 협약을 맺은 단체다.큐수만달·오제렐 군, 완치 퇴원가천대길병원 '엔데믹' 초청 재개해외 17개국 434명 건강 되찾아 두 어린이의 치료비 4천만원 중 일부를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이 후원했다. 이 클럽은 길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국제라이온스 인도주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해 출범한 봉사단체다. 또 2020년 익명의 신혼부부가 길병원에 기부한 축의금 1억원 중 일부도, 인천대 김영관 교수 등이 올해 초 기부한 성금도 함께 쓰였다.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기부금도 활용됐다.길병원은 1996년부터 해외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해줬다. 이를 통해 건강을 되찾은 어린이는 17개국 434명이다. 길병원은 다음 달 10일에도 인천시와 협력해 몽골 심장병 어린이 5명을 병원으로 데려와 치료할 예정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후원해 준 많은 분의 정성을 잊지 않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19일 가천대 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몽골 어린이의 퇴원을 축하하기 위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의 크리스토퍼 제임스 위크스 대표,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아이들을 치료한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 소아심장과 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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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30% 노인' 용현3동… '착한동 만들기' 소상공인·주민 힘보탠다 지면기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우리인천, 일상회복 착! 착! 착!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추홀구 용현3동을 '착한 동-착한이웃들'로 처음 선포했다고 19일 밝혔다.용현시장이 있는 용현3동은 전체 인구(7천372명)의 약 30%가 65세 이상 노인 인구로 복지 취약계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구도심이다. '착한 동'은 주민 스스로가 주인 의식을 가지고 지역복지 체계 강화,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이끌어가도록 하자는 취지다.이번 캠페인은 ▲하절기 위기가구 냉방비 지원 ▲아동·청소년 돌봄 공백 해소 ▲고독사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사업 등을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계좌(신한은행 100-028-03667), 인천공동모금회 홈페이지(간편 결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31개 착한가게·보훈병원 등 동참인천모금회 '착착착' 첫 선포 '착한 동' 만들기를 위해 용현3동에서 그동안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31개 '착한가게' 소상공인이 동참하고, 인천보훈병원 임직원들은 '착한일터'에 가입했다. 또 용현3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정기 기부를 약속했다. 아기의 이름으로 '착한가정'에 가입한 주민, 떡집을 운영하며 '착한가게'와 '나눔리더'에 동시에 가입한 주민 등도 힘을 보태고 있다. 꿈동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용현3동의 나눔 로고를 만들었다. 앞으로 모일 성금은 전액 용현3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용현3동은 진정한 복지공동체"라며 "용현3동의 '착한 이웃들' 꽃씨가 바람을 타고 또 다른 '착한 이웃들'이 선정되어 인천의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 용현3동 자생단체장과 착한가게, 착한일터, 착한가정에 참여한 용현3동 주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6.19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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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발전, 인천시 주최 품질분임조 대회 '대상·최우수상' 지면기사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최근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인천지역본부가 주관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본부 소속 2개 팀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남 순천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의 지역 예선으로 13개 팀이 경쟁했다.영흥발전본부 'First Mover' 분임조는 '6시그마' 부문에 참가해 '탈질 공정개선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소'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창의개선(CoP)' 부문에 '보일러 연소기술 학습으로 혼탄연소 장애건수 저감'을 주제로 참가한 'A-Class' 분임조는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로써 영흥발전본부 참가 팀이 모두 전국대회에 나설 기회를 얻었다.대상을 수상한 'First Mover' 분임조장 김기훈 부장은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발전원가 절감, 환경오염 최소화로 국민복지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최근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인천지역본부가 주관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영흥발전본부 'First Mover' 분임조. 2023.6.19 /영흥발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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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급성·만성질환 들여다보기·(4)] 고혈압 지면기사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고혈압은 세계 사망위험 요인 1위 질환이기도 하다. 자칫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각한 심뇌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나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혈압을 잘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인천지역에서는 고혈압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가 최근 10년 동안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혈압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의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인천지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요양병원이 고혈압 환자를 진료한 건수(심사결정분 기준)는 총 276만7천447건이다. 10년 전인 2013년(234만3천282건)을 기준으로 고혈압 진료 건수가 매년 조금씩 증가해왔다. → 표 참조고혈압은 동맥 혈압이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를 의미한다. 우리나라 기준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이 기준에 따라 '정상 혈압', '고혈압 전 단계', '1기 고혈압'(경고 고혈압), '2기 고혈압'(중증도 이상 고혈압)으로 나뉜다. 10년 동안 진료 40만건 증가세의원 방문 늘고 보건소는 줄어 지난해 인천지역 고혈압 진료 건수를 연령대별로 구분해 보면 30대(6만7천478건)부터 고혈압 환자가 눈에 띄게 늘기 시작했다. 이후 40대(29만7천743건)와 50대(68만8천97건)에서 급격히 증가했고, 60대(87만6천949건)에선 정점을 찍었다. 고령층인 70대(53만1천311건)부터는 고혈압 환자가 다시 줄어들었다. 10년 전에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으나, 당시 고혈압 환자가 가장 많이 생긴 연령대는 60대가 아닌 50대였다.지난해 고혈압 진료 건수가 가장 많은 60대에서는 남자가 43만1천285건, 여자는 44만5천664건을 기록했다. 60대부터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았고, 50대 이하는 정반대였다.병원 규모별로 보면 의원의 진료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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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선녀바위 해변 주차난 완화… 인천 중구 '공영주차장 준공식' 개최 지면기사
인천 중구 을왕동 선녀바위 해변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섰다.중구는 최근 을왕동 678-180번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녀바위 해변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선녀바위 등 용유 일대 해변은 바다와 풍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중구의 대표 관광지다. 하지만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말이나 성수기에 관광객이 몰릴 때에는 이 일대에서 불법 주·정차와 교통체증 등이 심각하게 발생했다.중구가 국비를 보조받아 조성한 선녀바위 해변 공영주차장은 총면적 6천428㎡, 주차 공간 200면을 갖췄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 준공 예정인 하나개해수욕장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면 용유·무의지역의 주차난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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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문화확산' 소모임 30일까지 모집 지면기사
인천시가 양성평등 활동을 하는 소모임을 지원한다.인천시와 인천여성가족재단은 '2023년 마을과 사람을 잇는 시민행복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참여할 양성평등 활동 소모임을 이달 30일까지 공모한다.지원 자격은 지역에서 양성평등 활동을 하고 있거나 활동 예정인 5인 이상의 소모임, 성평등 정책과 문화확산에 관심 있는 소모임 등이다.공모 분야 및 주제는 양성평등 문화 조성 활동, 일·생활 균형(공동 육아·돌봄 등) 확산 활동, 지역별·대상별·분야별 양성평등 교육 활동, 양성평등 문화확산 콘텐츠 개발 활동 등이다.공모에 참여할 소모임은 19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인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https://www.ifwf.or.kr/incheon/index.do)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내면 된다.인천시는 서류심사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대 13개 팀(소모임)을 선정하며, 다음 달에 개별 통보한다. 특히 올해는 양성평등 사업에 대한 남성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양성(남성)이 참여하는 단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소모임은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다.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양성평등 활동 소모임이 활성화되어 인천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517-0157)로 문의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시청 전경. /경인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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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검단 '청년문화거리' 착수보고회… 인천 서구, 후보지·제안 아이템 등 논의 지면기사
인천 서구가 문화시설이 부족한 검단에 '청년문화거리'를 조성한다.서구는 최근 '검단 다이나믹 청년문화거리 조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열었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검단 청년문화거리 조성은 민선8기 공약사항이다.서구는 지역 청년 중 약 34%(5만9천여명)가 거주하는 검단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청년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비전 및 기본방향 제시 ▲검단지역 분석을 통한 청년문화거리 후보지 제안 ▲청년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아이템과 공간 형태 제안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서구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검단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청년문화거리를 단순히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아닌 청년문화가 어우러져 생산과 소비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