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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발전, 인천시 주최 품질분임조 대회 '대상·최우수상' 지면기사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최근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인천지역본부가 주관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본부 소속 2개 팀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남 순천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의 지역 예선으로 13개 팀이 경쟁했다.영흥발전본부 'First Mover' 분임조는 '6시그마' 부문에 참가해 '탈질 공정개선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소'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창의개선(CoP)' 부문에 '보일러 연소기술 학습으로 혼탄연소 장애건수 저감'을 주제로 참가한 'A-Class' 분임조는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로써 영흥발전본부 참가 팀이 모두 전국대회에 나설 기회를 얻었다.대상을 수상한 'First Mover' 분임조장 김기훈 부장은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발전원가 절감, 환경오염 최소화로 국민복지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최근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인천지역본부가 주관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영흥발전본부 'First Mover' 분임조. 2023.6.19 /영흥발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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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급성·만성질환 들여다보기·(4)] 고혈압 지면기사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고혈압은 세계 사망위험 요인 1위 질환이기도 하다. 자칫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각한 심뇌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나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혈압을 잘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인천지역에서는 고혈압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가 최근 10년 동안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혈압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의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인천지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요양병원이 고혈압 환자를 진료한 건수(심사결정분 기준)는 총 276만7천447건이다. 10년 전인 2013년(234만3천282건)을 기준으로 고혈압 진료 건수가 매년 조금씩 증가해왔다. → 표 참조고혈압은 동맥 혈압이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를 의미한다. 우리나라 기준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이 기준에 따라 '정상 혈압', '고혈압 전 단계', '1기 고혈압'(경고 고혈압), '2기 고혈압'(중증도 이상 고혈압)으로 나뉜다. 10년 동안 진료 40만건 증가세의원 방문 늘고 보건소는 줄어 지난해 인천지역 고혈압 진료 건수를 연령대별로 구분해 보면 30대(6만7천478건)부터 고혈압 환자가 눈에 띄게 늘기 시작했다. 이후 40대(29만7천743건)와 50대(68만8천97건)에서 급격히 증가했고, 60대(87만6천949건)에선 정점을 찍었다. 고령층인 70대(53만1천311건)부터는 고혈압 환자가 다시 줄어들었다. 10년 전에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으나, 당시 고혈압 환자가 가장 많이 생긴 연령대는 60대가 아닌 50대였다.지난해 고혈압 진료 건수가 가장 많은 60대에서는 남자가 43만1천285건, 여자는 44만5천664건을 기록했다. 60대부터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았고, 50대 이하는 정반대였다.병원 규모별로 보면 의원의 진료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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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선녀바위 해변 주차난 완화… 인천 중구 '공영주차장 준공식' 개최 지면기사
인천 중구 을왕동 선녀바위 해변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섰다.중구는 최근 을왕동 678-180번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녀바위 해변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선녀바위 등 용유 일대 해변은 바다와 풍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중구의 대표 관광지다. 하지만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말이나 성수기에 관광객이 몰릴 때에는 이 일대에서 불법 주·정차와 교통체증 등이 심각하게 발생했다.중구가 국비를 보조받아 조성한 선녀바위 해변 공영주차장은 총면적 6천428㎡, 주차 공간 200면을 갖췄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 준공 예정인 하나개해수욕장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면 용유·무의지역의 주차난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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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문화확산' 소모임 30일까지 모집 지면기사
인천시가 양성평등 활동을 하는 소모임을 지원한다.인천시와 인천여성가족재단은 '2023년 마을과 사람을 잇는 시민행복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참여할 양성평등 활동 소모임을 이달 30일까지 공모한다.지원 자격은 지역에서 양성평등 활동을 하고 있거나 활동 예정인 5인 이상의 소모임, 성평등 정책과 문화확산에 관심 있는 소모임 등이다.공모 분야 및 주제는 양성평등 문화 조성 활동, 일·생활 균형(공동 육아·돌봄 등) 확산 활동, 지역별·대상별·분야별 양성평등 교육 활동, 양성평등 문화확산 콘텐츠 개발 활동 등이다.공모에 참여할 소모임은 19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인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https://www.ifwf.or.kr/incheon/index.do)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내면 된다.인천시는 서류심사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대 13개 팀(소모임)을 선정하며, 다음 달에 개별 통보한다. 특히 올해는 양성평등 사업에 대한 남성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양성(남성)이 참여하는 단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소모임은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다.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양성평등 활동 소모임이 활성화되어 인천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517-0157)로 문의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시청 전경. /경인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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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검단 '청년문화거리' 착수보고회… 인천 서구, 후보지·제안 아이템 등 논의 지면기사
인천 서구가 문화시설이 부족한 검단에 '청년문화거리'를 조성한다.서구는 최근 '검단 다이나믹 청년문화거리 조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열었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검단 청년문화거리 조성은 민선8기 공약사항이다.서구는 지역 청년 중 약 34%(5만9천여명)가 거주하는 검단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청년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비전 및 기본방향 제시 ▲검단지역 분석을 통한 청년문화거리 후보지 제안 ▲청년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아이템과 공간 형태 제안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서구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검단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청년문화거리를 단순히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아닌 청년문화가 어우러져 생산과 소비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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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폭염, 고통받는 이웃들… 함께하는 '일상회복' 지면기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천 시민의 건강한 일상회복과 혹서기 극복을 위한 '우리 인천, 일상회복 착! 착! 착! 나눔캠페인(포스터)'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다음 달 31일까지 47일간 진행된다. 엔데믹에 따른 사회·경제적 어려움과 기후위기(폭염, 호우 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회복을 돕고 인천 '사랑의 열매' 브랜드 모금 프로그램(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일터) 활성화 등을 위한 취지다.성금은 안전, 회복, 돌봄 등 3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하절기 위기가구 냉방비 지원 ▲아동·청소년 돌봄 공백 해소 ▲고독사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캠페인은 계좌(신한은행 100-028-03667), 인천공동모금회 홈페이지(간편 결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 관련 상담 문의는 인천공동모금회(032-456-3313)로 하면 된다.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때이다"며 "우리 인천은 항상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왔던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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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장기방치 골칫덩이 '빈집들', 청년·신혼 보금자리 재탄생 지면기사
인천 서구가 빈집을 정비해 청년창업자나 신혼부부 등을 위한 거주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구는 임대주택 2곳에 대한 입주 희망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청년창업자, 청년예술인, (예비)신혼부부로 모집 공고일 기준 서구 거주자이다. 임대주택에는 최소보증금만으로 입주할 수 있다. 서구, 내달 3일까지 입주 모집주택 2곳… 최소보증금 임대 서구는 빈집 소유자와 협약을 체결해 구청이 비용을 지원하고 소유자가 공익에 기여하는 형태로 방치된 공간(주택)을 정비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이러한 방식으로 주택 6곳이 제공됐다. 서구 주택과 관계자는 "그동안 방치되어온 빈집이 누군가에는 새로이 시작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빈집 소유자와 입주 희망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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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매립지공사, 폭우 대비 사전점검… 3매립장 제방 등 시설 안전조치 지면기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우기 집중호우 등을 대비한 제3매립장 현장 안전점검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수해폐기물 매립구역, 매립장 제방상태, 침출수 펌프장, 우수 유출구, 우수배제시설 등 우기 주요 시설을 사전에 살피고 안전 조치를 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매립지공사 이현우 매립부 과장은 "우기에도 수도권 지역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매립장 재난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매립지공사는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하계 재난안전관리계획과 수해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수해폐기물 매립 및 우기 매립장 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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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록우산재단·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사회공헌 활성화' 협약 지면기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가 14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천 부평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기업의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임재학 회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은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닿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임재학 회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이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6.14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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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인천교육청, 다문화 직업교육 '맞손' 지면기사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인천시교육청과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초·중·고 다문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 등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인하공전 평생교육원은 내년 2월까지 ▲코딩활용능력시험 과정 ▲드론 조종 자격 취득 과정 ▲TOPIK(한국어능력시험) 과정 등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하공전 평생교육원 유문주 원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다문화 학생의 취업과 자립을 돕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