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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 대상… 전국 1위 영예 지면기사
성남시가 (사)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에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대상을 받았다.'지방정부 성과관리'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과관리(자체평가) 방법과 절차, 성과 정보 활용, 조직문화 등 8개 항목 19개 지표의 점수를 종합 산출해 평가한다.시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성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서울 스퀘어에서 열렸다.시는 2008년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서별 시정 업무 추진 성과와 직원 개인의 직무 역량을 자체 평가해 시민을 위한 추진 업무별 능률과 효과, 성과를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팀별 평가 체계 도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고, 공무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성과평가단을 선발·운영해 각종 교육과 정성평가를 실시하는 등 공정한 성과 평가를 위해 노력한 부분도 인정받았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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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아찔한 성남 검단초 진출입로' 신상진 성남시장, 해법찾기 지면기사
조합 "환경·학교평가 모두 적법"학부모들, 허가 과정 공개 요청 아파트·빌라 재건축을 하면서 등하굣길로 이용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에 차량들이 드나들도록 지하주차장 진출입로를 만들어 학부모·주민들이 거세게 반발(8월28일자 8면 보도=스쿨존 인도에 맞붙은 차 출입로… 성남 검단초 학부모 '안전 불안')하고 있는 것과 관련, 신상진 성남시장이 29일 현장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신 시장은 이날 오후 중원구 하대원동 소재 검단초등학교와 맞붙어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 공사장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뒤 학부모·주민 및 시행사인 조합측 관계자 등의 의견을 들었다.이곳은 아파트단지 2곳 지하주차장 진출입구가 어린이보호구역 도로와 맞붙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도로는 차량 1대가 겨우 지나다닐 수 있고 인도는 아파트쪽으로만 있는데 검단초 아이들뿐아니라 인근 영생중학교나 중원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도 이용한다.조합측은 "당초 다른 쪽에 차량 출입구를 생각했으나 사업지가 열악한 관계로 소방차량 들어오는 게 문제가 돼 지금 자리로 선회했다. 학교와 학부모 대표들을 만나 양해를 구했고 학교 측으로부터는 알아서 하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성남시에서 하라는 대로 환경, 학교평가도 받는 등 모두 적법하게 했다"고 말했다.학부모와 주민들은 "설명회 같은 건 없었고 최근에야 알게 됐다. 원래부터도 아이들에게 위험한 길이고 스쿨존인데 그런 좁은 도로 인도에 진출입로를 만들다니 조합은 자기들 생각만 한다"며 "전 시장 때 허가가 났는데 허가 과정을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신 시장은 "보고를 받고 해결방안을 고민해왔고 오늘 현장을 봤는데 아이들 안전이 우선"이라며 "양측 대표단을 구성해 대화를 하면서 최선의 방안을 찾아내 보자"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신상진 성남시장이 29일 검단초를 찾아 학부모, 지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2024.8.29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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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 독도 영상 송출 중단"… 민주당 특별위원회, 진상조사 예고 지면기사
윤석열 정권이 '독도지우기'를 하고 있다며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더불어민주당이 성남시의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 중단'을 문제삼고 나섰다.이에 성남시 내부에서는 "2022년 12월 중단한 것을 두고 문제삼는다. 오비이락격"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고,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의회 야당인 민주당도 동의한 사안"이라며 반박했다.29일 오전 민주당 '민주당독도지우기진상조사특별위원회'는 성남시청을 찾아 "성남시에서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을 중단했다"며 "국민제보센터를 통해 독도 지우기 실태와 진상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특위는 시청 1층 로비 및 청사 52곳에서 나갔던 독도 실시간 영상이 2022년 12월 말 중단된 것을 문제 삼았다. 성남시의 독도 실시간 영상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시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시작됐다.신상진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독도 지우기' 프레임을 앞세운 지방 사무에 대한 과도한 간섭"이라며 "독도영상 송출 계약 종료 시점에 시의회에서 민주당도 동의해 이뤄진 것인데 이제 와서 선동질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 관련기사 (성남시 "'독도 생중계 중단, 시의회 野도 동의'… 정치적 선동 말라")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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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시 "'독도 생중계 중단, 시의회 野도 동의'… 정치적 선동 말라" 지면기사
신상진 시장, 민주 특위 강력 규탄 "잦은 정지화면 낭비론, 계약 종료'독도 지우기' 괴담 당장 멈춰라"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 독도 지우기 진상조사 특위'가 성남시가 주민센터 등 52곳 청사에서 진행했던 독도 실시간 생중계를 2022년 12월부터 중단한 것을 두고 29일 오전 성남시청을 항의 방문해 "독도 지우기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에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후 기자회견을 하고 "독도영상 송출 계약 종료 시점에 성남시의회에서 민주당도 동의해 이뤄진 것인데 선동질을 하고 있다"며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사실은 자명하다. 성남시민을 모욕하고 정치모략질하는 민주당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0월부터 시청 1층 로비·주민센터 등 청사 52곳에서 영상 송출 시스템을 통해 독도 실시간 영상과 시정 홍보영상을 교차 편성해 보여줘 왔다. 시는 독도 생중계 계약이 2022년 11월 만료되자 영상 송출을 중단하고 다음해 4월 성남시의회 동의를 얻어 시정홍보TV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신 시장은 "전용수신기 설치 등 독도 실시간 생중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지만 잦은 시스템 변경, 장비 노후화 등으로 방송 중단이 자주 이뤄졌고, 정지 화면에 대한 피로도를 호소하는 시민 민원이 지속됐고 계약이 종료됐다. 또 시의회에서 시정 홍보가 지나치게 소식지나 현수막 중심이라며 홍보영상을 강화해 달라는 주문이 이어졌으며 독도 생중계 대행업체에 지급하는 예산에 대한 낭비론도 대두됐다"고 중단 배경을 설명했다.신 시장은 "독도 영상 중단, 시정홍보 전용 전환 당시 민주당 반대는 없었다"며 "그런데 오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찾아왔다. 기가 막히고 한심하다. 정치나 똑바로 하라"며 "독도 영상을 송출하지 않는다는 것과 독도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성남시는 오직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사랑한다. 제발 독도지우기라는 괴담과 선동을 당장 멈춰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민주당 특위는 성남시청 현장 실사를 진행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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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 검단초 스쿨존 진출입로 반발’·신상진 시장 현장 찾아 해법모색
아파트·빌라 재건축을 하면서 아이들의 등하굣길로 이용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에 차량들이 드나들도록 지하주차장 진출입로를 만들어 학부모·지역주민들이 거세게 반발(8월 28일자 8면 보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신상진 성남시장이 29일 현장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오후 중원구 하대원동 소재 검단초등학교와 맞붙어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 공사장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뒤 학부모·지역민 및 시행사인 조합측 관계자 등의 의견을 들었다. 이곳은 아파트단지 2곳 지하주차장 진출입구가 어린이보호구역 도로와 맞붙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도로는 차량 1대가 겨우 지나다닐 수 있고 인도는 아파트쪽으로 한쪽만 나있는데 검단초 아이들뿐만 아니라 인근의 영생중학교나 중원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도 이용한다. 조합측은 “당초 다른 쪽에 쪽에 차량 출입구를 생각했으나 사업지가 열악한 관계자로 소방차량 들어오는 게 문제가 돼 지금 자리로 선회했다. 학교와 학부모 대표들을 만나 양해를 구했고 학교 측으로부터는 알아서 하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성남시에서 하라는 대로 환경, 학교평가도 받는 등 모두 적법하게 했다"고 말했다. 학부모·지역민들은 “설명회같은 건 없었고 최근에야 알게됐다. 원래부터도 아이들 안전에 위험한 길이고 스쿨존인데 그런 좁은 도로 인도에 진출입로를 만들다니 조합은 자기들 생각만 한다"며 “전시장 때 허가가 났는데 허가 과정을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 시장은 “보고를 받고 해결방안을 고민해왔고 오늘 현장을 봤는데 아이들 안전이 우선"이라며 “양측 대표단을 구성해 대화를 하면서 최선의 방안을 찾아내 보자"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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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민주 독도영상 중단 항의·신상진 성남시장 “시의회 야당도 동의 선동말라”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 독도 지우기 진상조사 특위'가 성남시가 주민센터 등 52곳 청사에서 진행했던 독도 실시간 생중계를 지난 2022년 12월부터 중단한 것에 대해 29일 오전 성남시청을 방문해 '독도 지우기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항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후 기자회견을 하고 “독도영상 송출 계약 종료 시점에 성남시의회에서 민주당도 동의해 이뤄진 것인데 선동질을 하고 있다"며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사실은 자명하다. 국론을 분열시키고 성남시민을 모욕하고 정치모략질 하는 민주당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반박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0월부터 시청 1층 로비와 수정·중원·분당구청, 48개 동 주민센터 등 청사 52곳에서 영상 송출 시스템을 통해 독도 실시간 영상과 시정 홍보영상을 교차 편성해 보여줘 왔다. 성남시는 독도 실시간 생중계 계약이 2022년 11월 만료되자 독도 영상 송출을 중단하고 다음해 4월 제281회 임시회에서 성남시의회 동의를 얻어 시정홍보TV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용 수신기 52개를 설치하는 등 독도 실시간 생중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지만 잦은 시스템 변경과 프로그램 문제, 장비노후화 등으로 방송 중단이 자주 이뤄졌고, 정지 화면에 대한 시민들의 시청 피로도 또한 누적된 상황에 민원이 지속됐고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의회에서 시정 홍보가 지나치게 소식지나 현수막 중심이라는 지적과 함께 미디어 행정시대에 발맞춰 시정홍보영상을 강화해달라는 주문이 이어졌고, 독도 생중계 대행업체에 지급하는 예산에 대한 낭비론도 시회의에서 대두됐다"고 중단 배경을 설명했다. 신상진 시장은 “독도 영상을 중단하고 시정홍보 전용으로 전환할 당시 성남시의회에서 민주당 반대는 없었다. 그런데 오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성남시청을 찾아왔다. 기가 막히고 한심하다. 정치나 똑바로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시장은 “독도 영상을 송출하지 않는다는 것과 독도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성남시는 오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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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시,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 ‘전국 1위’ 대상 수상
성남시가 (사)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에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대상을 받았다. '지방정부 성과관리'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과관리(자체평가) 방법과 절차, 성과 정보 활용, 조직문화 등 8개 항목 19개 지표의 점수를 종합 산출해 평가한다. 성남시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성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서울 스퀘어에서 열렸다. 성남시는 2008년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서별 시정 업무 추진 성과와 직원 개인의 직무 역량을 자체 평가해 시민을 위한 추진 업무별 능률과 효과, 성과를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성과관리 활성화를 위해 팀별 평가 체계 도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고, 공무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성과평가단을 선발·운영해 각종 교육과 정성평가를 실시하는 등 공정한 성과 평가를 위해 노력한 부분도 인정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성남시 모든 직원이 합심해 성과관리에 노력한 결과"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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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추석 앞두고 '시장 장보기' 장려 지면기사
내달 2일부터… 구매한도 30만원 성남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다음달 2일부터 소진 시까지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시는 28일 "현금 9천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1인당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류 상품권은 성남시내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2곳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와 연동된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신청·발급 받으면 된다.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가맹점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며 "추석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장보기 장려를 위해 상품권 특별 할인을 한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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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차병원, FDA 승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 국내 최초 도입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윤상욱)은 28일 “국내 최초로 전립선암 표적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플루빅토[루테튬(177Lu) 비피보타이드테트라세탄]를 도입해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플루빅토는 세포독성 방사성동위원소 루테튬(177Lu)과 표적 리간드 PSMA-617의 결합으로 생성된 방사성리간드 치료제다. 전립선암 세포 표면에 고도로 발현되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과 결합해 암세포에 치료용 방사선을 전달함으로써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사멸하는 차세대 혁신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루빅토는 이전에 안드로겐 수용체 경로 차단(ARPI) 치료와 탁산 기반의 항암화학요법을 받았던 전립선특이막항원(PSMA) 양성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치료법이다.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은 전립선암의 가장 심각한 단계로, 암이 전립선을 벗어나 주위 장기나 림프절, 뼈, 폐 등으로 전이되고 남성 호르몬 수치를 떨어뜨려도 암세포가 억제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플루빅토 치료는 혈액종양내과 및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진료 상담을 통해 치료 적합성을 확인하고, 방사성의약품 예약 절차에 따라 치료를 진행한다. 치료 당일에는 핵의학과에서 특별한 전처치 없이 플루빅토를 정맥 주사 투여하고 격리가 필요하지 않아 환자는 당일 바로 귀가 가능하다. 분당차병원 측은 플루빅토 치료는 PSMA 양성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군에서 표준치료 단독요법만 시행했을 때와 비교해 생존기간을 2배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PSMA 양성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831명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플루빅토와 표준치료 병용요법군은 방사선학적 무진행 생존(rPFS) 8.7개월로, 표준치료 단독요법군의 3.4개월보다 길었다. 플루빅토 및 표준치료 병용요법은 질병 진행이나 사망 위험을 60% 감소시켰으며, 전체생존기간(OS)에서도 플루빅토와 표준치료 병용요법군이 15.3개월로 표준치료 단독요법군의 11.3개월에 비해 사망위험을 38% 유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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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시, 9월 2일부터 추석맞이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
성남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다음달 2일부터 소진 시까지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성남시는 28일 “현금 9천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1인당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류 상품권은 성남시내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2곳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와 연동된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신청·발급 받으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가맹점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며 “추석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장보기 장려를 위해 상품권 특별 할인을 한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