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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조례 추진
양평군이 군내 전세사기 피해자 및 주택임차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를 추진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전세사기피해자 등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오는 6월 양평군의회 제300회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해당 조례는 지난해 6월 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을 바탕으로 군내 전세사기피해 임차인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는 것으로, 오는 3월 중으로 조례에 관련한 관련부서 협의 및 입법예고가 진행될 것로 알려졌다. 군은 이후 4월 중 조례규칙 심의회에 의뢰 후 6월 정례회에 의안을 상정해 조례가 의회 문턱을 넘을 시 7월부터 조례가 시행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으로 현재까지 전세사기가 총 10건 발생했으며 대부분이 빌라인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지난해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운영센터를 운영해 마을변호사를 통한 무료법률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행정지원 또한 검토하고 있다. 양평읍에 거주하는 전세사기 피해자 최모씨는 “묶인 보증금이 2억원이 넘는데 지난해 말 전세사기를 당하고 나서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로 힘든 상태"라며 “할 수 있는 법적 장치를 이용해서 버티는 것이 고작인 상황이다. 우리 잘못이 아닌데 국가차원에서 전세사기의 처벌을 훨씬 강화해하고 피해자들을 어서 구제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수원 등 도시보다는 양평이 농어촌지역이라 전세사기 사례가 많진 않으나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 대해서는 군에서 최선의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며 “전세사기 사례 이외에도 의심사례에 대해 센터에 오셔서 무료법률상담을 받으실 수 있다. 오는 정례회에 상정되기 전까지 방침을 받고 조례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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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군, 올 고향사랑기금사업 선정… 추읍산에 진달래·철쭉 군락지 조성 지면기사
양평군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추읍산 진달래·철쭉 군락지를 조성한다.28일 군은 최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위원장인 지주연 부군수와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민간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앞서 군은 기금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해 양평의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선정했다.선정된 2024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은 '추읍산 진달래·철쭉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증진에 기여하고 추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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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읍산 진달래·철쭉 군락지 조성 추진
양평군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추읍산 진달래·철쭉 군락지를 조성한다. 28일 군은 최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지주연 부군수와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민간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기금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해 양평의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2024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은 '추읍산 진달래·철쭉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증진에 기여하고 추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에 동참해주신 분들의 마음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과 기부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을 추진해 고향사랑기부금이 더욱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양평군 고향사랑기부금은 1억7천만원에 달하며 군은 기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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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공동주택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실시
양평군이 군내 공동주택에서 소비되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 후 필요한 주민에게 제공하는 '아이스팩 순환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27일 군은 공동주택(아파트)에서 배출되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필요한 사업자, 주민 등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아이스팩 순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아파트 재활용 배출장소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설치, 재사용 가능한 젤형 아이스팩을 선별·세척·소독의 과정을 거쳐 무료로 소상공인, 기업체, 지역주민에게 다시 제공하는 친환경 자원순환사업이다. 아이스팩 순환사업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되며 아이스팩 30개입 3박스 이상 필요한 사업자나 주민들은 오는 3월 말까지 양평군청 청소과 자원재활용팀으로 문의하여 공급신청서를 작성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 공동주택 40개소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재사용 아이스팩 14.16톤을 소상공인 13개소에 공급했다. 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아이스팩을 별도 분리배출하는 분리배출 활동 도모와 아이스팩을 무상으로 받는 주민과 사업자의 비용절감 및 군내 쓰레기 배출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주민 스스로 시행한 분리배출이 자원순환활동으로 이어지는 '아이스팩 순환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활동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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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문화재단, 어린이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 선보인다
양평문화재단이 어린이 참여형 뮤지컬 기획공연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선보인다. 26일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3월9일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오후 1시와 3시, 2회에 걸쳐 어린이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슴코딱코의 재판'은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양평공감' 사업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우수 공연으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브로 선녀의 목욕장소를 나무꾼에게 함부로 알려준 사슴 코딱코가 개인정보 유출로 재판을 받게 된 상황을 뮤지컬로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직접 재판에 참여해 배심원 역할을 하는 참여형 뮤지컬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해 제19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단체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가는 7세 이상이다. QR코드 및 사전 현장 접수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양평문화재단(031-773-2614)으로 하면 된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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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공공심야약국 다시 문 연다… 내달 1곳 운영 지면기사
공백 두달만에… 70%가 郡분담, 정부지원 과제최근 야간 의료공백에 노출됐던 양평군이 2개월 만에 의료 사각지대를 해결했다. 군은 오는 3월부터 양평읍 소재의 공공심야약국 1개소가 운영된다고 밝혔다.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말 운영을 중단한 공공심야약국이 오는 3월1일부터 다시 가동된다. 이번 심야약국은 양평읍 일원에 위치한 '새태평양약국'으로 365일 연중무휴로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앞서 군은 지난해 7월 양평읍 일원에 문을 연 공공 심야약국이 야간 인력수급의 어려움으로 운영을 중단해 의료공백에 노출된 상황(2월15일자 8면 보도=양평 공공심야약국 '완전소멸')이었다.이에 군은 1월초부터 새 약국 모집을 추진, 심야시간대 군민들의 의료공백을 2달여 만에 해결했다.새 심야약국으로 지정된 새태평양약국은 관련 조례에 따라 시간당 3만5천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그러나 해당 예산은 경기도가 30%, 양평군이 70%를 부담해야 해 재정자립도가 낮고 의료인력 수급이 어려운 군 단위 지자체의 특성상 정부나 도의 추가적인 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이다.양평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심야약국이 사라져서 걱정했었는데 금세 다시 생겨서 다행"이라며 "밤에 약국이 없으면 적어도 하남이나 원주까지 나가야 한다. 심야약국이 계속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전진선 군수는 "군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해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약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진행된 민생규제 혁신사례 중 '공공심야약국 확대'가 국민이 뽑은 최고 민생규제 혁신정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군은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공공심야약국을 홍보할 계획이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양평읍 일원에 위치한 '새태평양약국'은 365일 연중무휴로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2024.2.25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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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해병대 정신'으로 봉사… 남기범 양평군 자율방재단장 지면기사
"새벽 폭우에도 현장출동 마다않고… 도움 손길 앞장" 재난 응급복구·대민피해 최소화 단체6년간 야간순찰하며 방범에도 힘 써"자기 일처럼 나서주는 단원들 감사""봉사는 내 이익이 아닌 '누군가를 도왔다'는 뿌듯한 마음만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 즐거움을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남기범 양평군 자율방재단장(58)은 지난 35년간 '해병대 정신'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곳을 누비고 있다.남 단장은 "양평은 임야가 많아 산불도 많이 나고 한강도 끼고 있어 여름엔 수해피해가 잦은 지역"이라며 "자율방재단은 지역의 재난 응급복구를 지원하고 대민피해를 최소화하는 단체다. 현재 양평에선 30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남 단장은 4대째 양평에서 거주하고 있는 토박이로 해병대 전역 후 1990년 지역해병대전우회를 창설해 20년간 지역 해병들을 하나로 모았다. 당시 지역의 안전망이 부족한 상황에서 양평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발족했는데, 남 단장은 감시단장도 맡아 6년간 지역 최일선에서 야간 순찰 등을 하며 지역 방범에도 힘썼다.그는 "회원들끼리 회비를 걷어 자비량으로 봉사활동의 대부분을 진행한다. 자율방재단의 봉사는 우리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국내, 해외까지도 마음을 쏟는다"며 "강릉이 폭설로 인해 비닐하우스가 무너졌을 때 하우스 철거 등을 도왔고 이외에도 충북 제천 수해 현장에도 갔었다. 2018년 라오스 댐 붕괴사고 때는 일주일간 자비로 머물며 단원들이 소독 및 복구를 도왔다"고 말했다.2022년 여름, 양평군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며 산사태·하천 피해 등으로 인해 인명 및 재산 등에 큰 피해가 있었다. 당시 자율방재단은 새벽에 실종신고를 접수한 뒤 즉시 현장에 출동해 수색활동을 전개했으며 교량에 걸린 나무로 인해 마을이 고립되자 나무를 제거해 신속한 통행 재개에 일조했다. 남 단장은 "양평이 한강과 각종 개천을 끼고 있어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비롯해 수해 때 인명피해가 적지 않다. 자율방재단에서 스킨스쿠버 자격증이 있는 단원들과 주변 주민들을 모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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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남한강변에 '양평 아트로드' 조성 지면기사
郡 '예술의 거리' 용역보고회 개별 세부사업 추진 등 제시중장기 '아트센터 건립' 제언양평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예술의거리' 조성을 추진한다. 남한강변을 바탕으로 조성되는 아트로드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명소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군은 지난 19일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지역문화진흥계획 및 예술의거리 조성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군수와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 최영식 양평문화원장 등 지역문화예술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미래를 고민했다.해당 용역은 지역 내 문화자원 효과적 활용 전략 구상, 양평 예술의거리 조성 구상, 대표 문화브랜드 제안 등 군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문화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비는 1억1천600만원이 투입됐으며 용역기간은 지난해 6월부터 총 8개월간이다.사업을 맡은 (사)문화다움은 군민 50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의 문화예술 여건과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계별 과업추진 로드맵을 제시했다.남한강을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삼아 해당 지역에 예술의거리를 조성, 중장기적으론 아트센터 건립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과정에서 조성추진TF, 조직구성 등이 병행돼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올해부터 예산투입을 통해 예술활동 등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후 마중물사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조성되는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개별 세부사업들을 추진하고 양평아트투어버스, 컬래버 프로젝트, 팝업스토어 등까지 확정돼야 한다고 봤다.앞서 예술의거리 조성은 2010년 초반 강상·강하면 일대를 위주로 추진됐으나 무산된 바 있다. 군은 이번 용역에서 해당 사업을 지역예술인 중심으로 재추진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문화예술을 관광과 함께 묶어 남한강변을 아트로드로 조성할 예정이다.보고회에 참석한 한 지역 문화예술인은 "스페인 빌바오 같은 경우는 문화로 도시가 부흥해 먹고 살고 있다. 양평도 그런 방향성의 고민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양평 아트로드가 명실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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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변에 조성되는 아트로드… 양평군 ‘예술의거리’ 추진
양평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예술의거리 조성을 추진한다. 이에 남한강변을 바탕으로 조성되는 아트로드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명소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지난 19일 오후 3시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지역문화진흥계획 및 예술의거리 조성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엔 전진선 군수,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 최영식 양평문화원장, 군 문화복지국 관계자, 김성용 양평예총 지회장, 강정례 양평문인협회장, 민수기 양평미술협회장, 민현경 양평아트로드포럼 이사장 이외에도 지역문화예술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미래를 고민했다. 해당 용역은 지역 내 문화자원 효과적 활용 전략 구상, 양평 예술의거리 조성 구상, 대표 문화브랜드 제안 등 군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문화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비는 1억1천600만원이 투입됐으며 용역기간은 지난해 6월부터 총 8개월간이다. 용역 결과 발표는 사업을 맡은 추미경 (사)문화다움 대표가 맡았다. 용역사는 군민 50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의 문화예술 여건과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계별 과업추진 로드맵을 제시했다. 용역은 군이 남한강을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삼아 해당 지역을 예술의거리로 조성해 중장기적으론 아트센터 건립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과정에서 조성추진TF, 조직구성 등이 병행돼야 한다고 봤으며 올해부터 예산투입을 통해 예술활동 등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후 마중물사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조성되는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개별 세부사업들을 추진하고 양평아트투어버스, 콜라보 프로젝트, 팝업스토어 등까지 확정돼야 한다고 봤다. 양평 예술의거리 조성은 2010년 초반 강상·강하면 일대를 위주로 추진됐으나 무산된 바 있다. 군은 이번 용역에서 해당 사업을 지역예술인 중심으로 재추진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문화예술을 관광과 함께 묶어 남한강변을 아트로드로 조성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지역 문화예술인은 “스페인 빌바오같은 경우는 문화로 도시가 부흥해 먹고 살고 있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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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우호증진 기여" 지면기사
전진선 양평군수가 최근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18일 군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원봉사상으로, 꾸준히 자원봉사를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순수 자원봉사활동만 공적에 포함되며 활동시간에 따라 금상·은상·동상 순으로 수여하고 있다.전 군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공로를 비롯해 한·미 양국의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군수에게는 상장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인이 새겨진 백악관 축하서신, 메달, 휘장이 전달됐다. 전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온몸으로 헌신하신 군민들이 일궈낸 성과로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그 공로를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한·미 양국이 상호 호혜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수상은 한미동맹협의회와 미국 국가봉사단 아메리콥스, 미국 비영리단체 포인츠 오브 라이트(Points Of Light)를 통해 이뤄졌다. 한미동맹협의회는 양국의 관계를 굳건히 하고 국내외에 거주하는 미국 장병과 가족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