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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평군, 제설작업 봉사자 지원… 유류비 30만원·상해보험 가입 지면기사
양평군은 겨울철 폭설시 트랙터 등으로 제설작업을 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유류비 30만원 등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군 제설작업 자원봉사자는 2014년부터 겨울철마다 모집해오고 있으며 현재 관내 12개 읍·면에서 모두 4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마을안길 및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에선 유류비 이외에도 자원봉사자 소유 트랙터나 트럭의 제설 삽날 구매 및 교체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설 도중 파손된 장비 수리비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는 각 읍·면별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군 안전총괄과에서 예산을 일괄 배정해 집행한다. 올해 제설 자원봉사자 유류비 등 관련 예산은 총 6천만원이 배정됐다. 군은 제설작업 도중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 자원봉사자 전원에 대해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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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겨울철 제설 자원봉사자 유류비 지원
수리비 및 제설삽날 구매비용 등 6천만원 배정 자원봉사자 전원 단체상해보험 가입 양평군이 겨울철 폭설에 트랙터 등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유류비와 수리비 등을 지원한다. 9일 군은 폭설시 마을안길 및 이면도로 등 제설작업을 실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제설차량 유류비 30만원과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 제설작업 자원봉사자는 2014년부터 겨울철마다 모집했으며 현재 관내 12개 읍·면 마을에서 모두 4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마을안길 및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에선 유류비 이외에도 자원봉사자 소유 트랙터나 트럭에 제설삽날을 구매 및 교체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설 도중 파손된 장비 수리비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는 각 읍·면별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군 안전총괄과에서 예산을 일괄 배정해 집행한다. 올해 제설 자원봉사자 유류비 등 관련 예산은 총 6천만원이 배정됐다. 군은 제설작업 도중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 자원봉사자 전원에 대해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다. 전진선 군수는 “눈이 많이 내릴 때마다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 도로 제설작업이 잘 이루어져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강설로 노면상태가 매우 미끄러운 상태에서 새벽시간부터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는 만큼 안전사고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에 크게 기여해 오신 헌신과 봉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해 기준 동계 약 15일의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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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명물 용문산산나물축제, 이제부터 주민이 꾸민다
양평군, 제14회 용문산산나물축제 프로그램 기획안 공모 친환경 힐링 관련, 창의성, 지역사회 연계 등 심사 총 120만원 규모 상금 양평군을 대표하는 용문산 산나물축제의 콘텐츠를 올해부터 주민이 기획할 예정이다. 8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의 프로그램은 주민공개모집 방식으로 기획된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용문산·용문역을 배경으로 매년 4~5월경 열리는 양평의 대표 축제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분야는 무대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 2가지며 양평주민 및 타 지자체 주민 모두 기획안을 제시할 수 있다. 군에서 밝힌 축제 방향은 ▲산나물축제 기본방향과 부합하는 친환경 힐링 프로그램 ▲축제에 활기를 넣어줄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 ▲지역 사회 및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 등이다. 군은 제시된 기획안에 대해 기획력·지역연계성·안전관리 등 지표를 평가해 배점이 높은 순으로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공모는 오는 23일까지며 양평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관련 양식을 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획안에 대해선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4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 총 12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군은 공모작을 활용해 올해 축제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관광과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가진 숲, 건강, 먹거리 등의 연관가치를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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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화장장 건립 및 군청사 이전 등 추진
양평군 2024 신년 언론 브리핑 세미원 국가정원화, 화장장 추진 등 인구소멸방지 채움정책, 군청사 이전 논의 시작 민선8기 반환점을 돈 양평군이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방향을 설명했다. 브리핑에선 세미원, 화장장, 채움정책, 군청사 이전 등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군정의 굵직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진선 군수는 5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행사엔 언론인 약 70명이 참석했다. 전 군수는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양평'을 2024년 키워드로 선정하고 이와 더불어 민선8기의 성과를 정리했다. 전 군수는 ▲청소과 신설로 깨끗한 경기만들기 수상 ▲양평읍~강상면을 오가는 시내순환버스 도입 ▲전국규모 체육대회 13개 이상 유치 ▲분만가능 산부인과 공모사업 선정 ▲우회도로 및 주요차선 2개 확대 ▲채움사업 본격 추진 ▲여행코스 다양화 ▲계절근로자 도입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사업으로는 먼저 본격적인 세미원의 국가정원 추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오는 3월 세미원 배다리를 재개통하고 세미원 내 시설을 전면부 개선한다. 또한 9월 두물머리 음악제 개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연계해 양수리-거북섬 생태탐방로도 조성된다. 또한 군내 인구가 5천명 미만인 곳의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청운·양동·지평면 등을 '채움지역'으로 선정하고 면별 사업발굴단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3개 면에 대해선 농촌협약사업을 통한 지원금이 투입되며 양동면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둔~매월간 도로건설도 추진한다. 공설장사시설에 대한 가시적인 정책도 진행된다. 군은 올해 내로 마을별 공모를 통한 광역화장장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노후된 군청사 이전에 대한 논의도 시작된다. 올해 이와 관련한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이며 지난해 말 관련 조례가 양평군의회 문턱을 넘은 상태다. 전 군수는 “양평이 매력적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청소과 확충을 통한 깨끗한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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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4 소통한마당 개최 예정
오는 8일 양평읍부터 23일 개군면까지 전진선 군수 '생활정책 발굴할 것' 온라인 토론방 병행 운영 양평군이 군수가 직접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과 대화하고 군정을 설명하는 2024 소통한마당을 개최한다. 4일 군은 오는 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23일 개군면까지 12일간 12개 읍면에서 2024년 민선8기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설명,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건의사항과 정책제안 청취 등 양방향 소통의 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최 일정은 ▲8일 양평읍 ▲9일 강상면 ▲10일 강하면 ▲11일 양서면 ▲12일 옥천면 ▲15일 서종면 ▲16일 단월면 ▲17일 청운면 ▲18일 양동면 ▲19일 지평면 ▲22일 용문면 ▲23일 개군면 순이다. 전진선 군수는 “소통한마당을 통해 주민과 직접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책을 발굴하겠다"며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행정을 적극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행사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같은 기간 동안 양평군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 군민토론방을 개설해 온라인 창구를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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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
용문산사격장 이전용역 발표 '또 해넘긴 군(軍)' 지면기사
국가 보안 이유 1년 넘게 미공개작년 합의각서 위반 산불 나기도양평 대규모 아파트 입주속 우려범대위, 4월까지 결과 요청 상태용문산사격장 이전용역 발표가 결국 해를 넘겼다.사격장 이전용역 공개 지연 등 '민·관·군 공동합의각서' 이행여부가 불투명해지자 양평 지역사회에선 군(軍)이 제시했던 '2030년 사격장 이전' 목표가 사실상 불가능한 게 아니냐는 우려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가 입주된 상황으로 주민 측은 군에 오는 4월까지 용역결과 공개를 요청해 귀추가 주목된다.용문산사격장(양평종합훈련장)은 1984년 양평 옥천면 신애리 일대에 475만1천136㎡ 규모로 조성돼 약 30년간 군부대 사격훈련장소로 사용됐다.하지만 2020년 11월 용문산사격장에서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포탄이 민가 20m 옆에 낙하하는 '현궁 미사일 추락 폭발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양평군과 주민들은 관련된 국방부 대군민 사과와 사고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하며 사격훈련 중지 및 사격장 폐쇄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사건 3개월 후 7군단장의 사과와 함께 양평군·양평 용문산사격장 폐쇄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7군단 3자 간에 '2030년을 목표로 용문산사격장을 이전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합의각서가 체결되면서 군은 사격을 재개했다.특히 당시 합의각서엔 2022년까지 사격장 이전용역을 마무리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그러나 군은 약속한 기한이 1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된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해엔 합의각서를 위반하고 박격포 사격을 하다 산불이 나는 등 지역사회에 피해와 많은 우려를 자아냈다.사격장 인근 주민들의 걱정도 늘고 있다. 옥천면에 30년 이상 거주한 정모씨는 "이런저런 핑계로 용역이 늦어진다더니 결국에 주민들에게 아무 말도 없다"며 "지금 와서 보니 군이 사격은 다시 해야하니까 당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합의각서 체결만 하고 지킨 건 없지 않나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해 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군의회에서는 용역이 종료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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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긴 용문산사격장 이전용역 발표… 희미해지는 합의각서
군, 1년 넘도록 이전용역 결과 공개 안해 합의각서 위반하고 사격하다 산불 나기도 주민 “합의각서는 사격을 위한 핑계" 범대위 “오는 4월까지 공개요청" 용문산사격장 이전용역 발표가 결국 해를 넘겼다. 사격장 이전용역 공개 지연 등 '민·관·군 공동합의각서' 이행여부가 불투명해지자 양평 지역사회에선 군(軍)이 제시했던 '2030년 사격장 이전' 목표가 사실상 불가능한 게 아니냐는 우려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가 입주된 상황으로 주민 측은 군에 오는 4월까지 용역결과 공개를 요청해 귀추가 주목된다. 용문산사격장(양평종합훈련장)은 1984년 양평군 옥천면 신애리 일대에 475만1천136㎡ 규모로 조성돼 약 30년간 군부대 사격훈련장소로 사용됐다. 하지만 2020년 11월 용문산사격장에서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포탄이 민가 20m 옆에 낙하하는 '현궁 미사일 추락 폭발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양평군과 주민들은 관련된 국방부 대군민 사과와 사고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하며 사격훈련 중지 및 사격장 폐쇄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사건 3개월 후 7군단장의 사과와 함께 양평군·양평 용문산사격장 폐쇄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7군단 3자 간에 '2030년을 목표로 용문산사격장을 이전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합의각서가 체결되면서 군은 사격을 재개했다. 특히 당시 합의각서엔 2022년까지 사격장 이전용역을 마무리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그러나 군은 약속한 기한이 1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된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해엔 합의각서를 위반하고 박격포 사격을 하다 산불이 나는 등 지역사회에 피해와 많은 우려를 자아냈다. 사격장 인근 주민들의 걱정도 늘고 있다. 옥천면에 30년 이상 거주한 정모씨는 “이런저런 핑계로 용역이 늦어진다더니 결국에 주민들에게 아무 말도 없다"며 “지금 와서 보니 군이 사격은 다시 해야하니까 당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합의각서 체결만 하고 지킨건 없지 않나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에 대한 비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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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역 등 보행환경개선 23억 확보… 양평군, 행안부 선정… 2026년 준공 지면기사
양평군이 보차도 혼용 등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용문역 및 용문천년시장 일대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3억원을 지원받는다.1일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행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생활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환경개선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군에 따르면 사업지구는 용문역 및 용문천년시장 일원으로 보행량과 차량 교통량이 밀집돼 보차도 혼용, 보도단절, 노상주차 및 불법주정차 등으로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총사업비 46억원(국비50%, 군비 50%)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보행자우선도로 지정, 도로 다이어트 및 보도 확보, 테마거리 조성 등을 추진한다. 군은 내년 1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군 관계자는 "용문천년시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보행 편의증진을 실현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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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역 일대 보행환경개선사업비 23억원 확보
군,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선정 용문역 및 용문천년시장 일대 개선 오는 2026년 준공 목표 양평군이 보차도 혼용 등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용문역 및 용문천년시장 일대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3억원을 지원받는다. 29일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행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생활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환경개선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에 따르면 사업지구는 용문역 및 용문천년시장 일원으로 보행량과 차량 교통량이 밀집돼 보차도 혼용, 보도단절, 노상주차 및 불법주정차 등으로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총사업비 46억원(국비50%, 군비 50%)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보행자우선도로 지정, 도로 다이어트 및 보도 확폭, 테마거리 조성 등을 추진한다. 군은 내년 1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최선규 도로과장은 “용문천년시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보행 편의증진을 실현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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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양평FC, 양현정 감독 선임… K3리그 중위권 안착 도전 지면기사
K3리그 승격 후 잔류에 성공한 양평FC가 K리그 신인왕 출신 양현정 신임 감독을 선임하고 발빠르게 해외파 용병 계약을 진행하는 등 내년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8일 양평FC사회적협동조합은 2024년 구단 운영 방향 및 선수·코칭스태프, 예산 규모 등을 공개했다.지난해 K4리그 2위로 K3에 입성한 양평FC는 이번 시즌 7승6무15패(승점 27점·13위)로 승점이 같은 창원시청축구단을 골득실 하나 차이로 앞서며 13위에 안착, 잔류에 성공했다. 또 경기도민체육대회 남자축구 우승 등 성과도 냈다.양평FC의 2024년 목표는 중위권 안착 및 홈 누적 관중 1만명, FA컵 16강 등이다.이를 위해 양현정 감독을 사령탑으로 앉혔다. 양 감독은 2000년 K리그 신인왕 출신으로 전북 현대모터스, 광주 상무, 대구FC, 수원시청을 거쳐 괌 A대표팀 코치, 광동고U18 감독 등을 역임했다.구단은 브라질 용병 빅토르와 엔히키와 정식계약했다. 이외에도 선수 12명과 재계약하며 총 36명의 선수단을 꾸렸다.내년 양평FC의 예산은 올해 17억원 규모에서 19억원으로 2억원 가량 증액됐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