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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고양,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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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이어 미래가치 창출… 고양시, ‘공예명장’ 선정해 공예산업 활성화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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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경찰 고위간부 프로필] 강찬구 일산동부경찰서장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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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25개국 모델 한자리에… ‘2024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인 하이원’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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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고양서 펼쳐진 '별빛 돗자리 영화제'
2024-10-29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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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포토] 낭만을 연주하는 청소년들 지면기사
고양시청소년재단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청소년동아리 연합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자율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자치동아리 등 총 10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쿠키 만들기, 드론 낚시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댄스동아리 퍼포먼스, 밴드동아리 공연도 펼쳐졌다. 2024.11.5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사진/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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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고양시, 자족성 풍부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 추진
이동환 고양시장이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서울정부청사에서 발표한 정부주택공급 대책과 관련해 그동안 실현되지 못했던 대곡역세권에 대한 세부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5년간 수많은 노력에도 실현되지 못한 대곡역세권 사업을 주거 위주의 주택공급 정책이 아닌 자족성이 풍부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로 조성하고 광역적이고 입체적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곡역 일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지하철 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등 5개 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의 철도교통 요충지임에도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해 철도역 접근성과 환승 편의성이 떨어져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시급한 곳이었다. 이 시장은 이에 취임 이후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면서 주거 위주의 성장이 아닌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해왔다.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는 민선 8기 정책 기조을 반영해 주거 비율 사업지를 전체면적의 20% 내외로 최소화하고 역세권 중심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자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사업지를 관통하는 대장천은 친환경 녹지축으로 조성해 첨단산업, 자연, 환승교통, 정주여건이 융합된 자족특화단지의 표준 모델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대곡역의 자족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 및 재정금융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주변지역과의 연결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9호선 연장 및 교외선 전철화 등 철도노선 개선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이 시장은 “복합환승센터와 자족특화단지가 오랜 열망이 담긴 숙원사업인만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고양특례시의 허브기능을 담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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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아시아 최대, 25개국 모델 한자리에… ‘2024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인 하이원’
'2024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인 하이원(2024 Asia Model Festival in high1)'이 30일 강원랜드 하이원 리조트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AMF)과 정선 하이원리조트가 개최하고 한국모델협회와 국제소셜인플루언서협회가 후원한 행사는 11월2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아시아의 모델과 패션·뷰티관련사업을 세계로 알리고 세계적인 브랜드와 아티스트들을 아시아에 소개하는 아사이의 대중문화예술산업을 상징하는 핵심 아이콘이자 글로벌 문화 콘텐츠 플렛폼으로 성장해 왔다. 2024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인 하이원의 메인 행사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FACE of ASIA)와 아시아모델어워즈(Asia Model Awards)는 아시아 25개국 각 나라를 대표하는 아시아 뉴스타 모델들의 글로벌 콘테스트로 개최된다. 한 햇동안 아시아 25개국의 대표를 선발하는 국가별 예선대회를 거친 신인 모델들은 이 기간에 최종대회를 치르게 된다. 아시아 모델 어워즈는 아시아 25개국 톱모델과 스타들이 함께하는 아시아최대의 글로벌 문화콘텐츠 플랫폼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 오픈 콜렉션(Asia Open Collection)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 뷰티, 모델 관련 문화산업축제다. 모델과 패션 뷰티 관련 산업을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제품과 브랜드의 소통의 장으로 추진된다. 또 전 세계에 아시아의 패션, 뷰티 관련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허브 역할 뿐 아니라 아시아 25개국의 모델, 미용,뷰티 관련산업의 아티스트 디자이너 및 대표브랜드의 화려한 패션쇼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30일과 31일에는 한국모델협회 수상자들과 '케이 나우(K-NOW)', 랑유, 제이액터스등 10여개 프로모션과 아카데미의 패션쇼가 개최됐다. 2024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인 하이원 조직위원회 양의식회장은 “19년의 역사를 가진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국가, 인종, 언어, 종교, 문화는 달라도 하나의 꿈을 가진 세계가 주목하는 축제다"며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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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숲속 무동력 모형자동차대회, 포마주차장서 11월3일 개최
포마자동차디자인 미술관(FOMA)은 숲속에서 펼쳐지는 무동력 모형자동차대회를 11월3일 포마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고양시에 위치한 포마의 주차장에는 17m에 달하는 나무로 만들어진 대형 슬로프가 있다. 이 슬로프는 1년에 한 번,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직접 자기 손으로 만든 모형 자동차로, 레이싱 경주대회인 '포마 원 디자인 그랑프리'의 레이싱 트랙으로 활용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포마 원 디자인 그랑프리'는 코로나 시국이 한창이던 2021년 11월, 실내활동 집합금지 등으로 인한 일상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한 야외활동으로 최초 기획됐다. 미술관의 진입로 문제로 주차장으로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을 재치로 극복해보려는 미술관 측의 사연도 있었다. 포마 원 디자인 그랑프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재활용 재료나 그 외에 기발한 재료 등을 가져와 미술관에서 직접 손으로 모형 자동차를 만든다. 이후, 17미터에 달하는 대형 슬로프 트랙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주하며 승리의 메달을 거머쥐는 짜릿한 역전과 반전이 가득하다. 이제 예매 오픈과 함께 하루만에 매진되며 멀리 전주, 안동 등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소문이 나 있다. 포마 원 디자인 챌린지의 묘미는 사실 모형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 있다. 트랙을 완주하기 위해 개인에게 주어진 5번의 연습주행을 하면서 자동차는 트랙을 벗어나 부서지기도 하고 중간에 멈춰 버리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참여하는 청소년과 가족들은 빠른 의사결정,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동원하게 되며 스피드보다는 완주를, 완주보다는 재미난 디자인을 선보이며 우승의 결과보다는 참가과정에서의 재미와 의미를 느낄 수 있다. 4년째 신청했다는 학부모 박영주씨는 “스피드 상뿐만 아니라 디자인상, 에코폼상, 특별상 등 다양한 형태의 시상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예선에서 떨어졌다 하더라도 대회가 끝날 때까지 결코 자리를 뜰 수 없다"고 설명했다. 매년 트랙의 디자인이 조금씩 바뀌고 있고 다양한 챌린지들이 주어지기 때문에 아무리 매년 참석한다고 해도, 우승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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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도심속에서 만나는 한강하구 생태계 보고… 고양 장항습지생태관 다음달 1일 개방 지면기사
군사시설 '리모델링' 2층 건물로 4D영상관 등 갖춰… 요리 교육도람사르 습지인 장항습지의 역사와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이 내달 1일 시민 대상 시범운영을 시작한다.30일 시에 따르면 고양 장항습지는 생물다양성이 높은 한강하구 생태계의 보고다.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면적 5.95㎢, 길이 7.6㎞에 멸종위기종 33종과 천연기념물 24종, 해양보호생물 5종이 서식한다. 생태적·국제적으로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시는 대도시이자 접경지역에 위치한 장항습지가 도심 속 생태관광·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일산동구 장항동에 장항습지생태관을 조성했다. 과거 군사시설로 이용됐던 장항군막사는 증축, 리모델링을 거쳐 연면적 999㎡ 규모 2층 건물로 재탄생했다.미디어아트관과 4D영상관에서는 장항습지의 사계절을 담은 영상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담긴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고, 생태교육실·요리체험실에서는 교육·체험과 특산물 연계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기획전시실에서는 (사)한국수달보호협회의 '흥미로운 수달이야기' 사진 전시회가 진행되며 데크광장으로 나가면 25m 높이의 전망대에서 장항습지의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오는 12월21일까지 시범운영 기간 중 생태관 관람은 장항습지 누리집(http://www.goyang.go.kr/gojanghang)에서 사전 예약 후 가능하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내달 1일 시범운영을 시작하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의 전망대. 장항습지의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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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포토] 고양서 펼쳐진 '별빛 돗자리 영화제' 지면기사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수련관 6층 야외 루프탑 공간 마루에서 '별빛 돗자리 영화제'를 진행,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놀터 여가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을밤 야외 루프탑에서 돗자리를 깔고 친구·가족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 청소년 마술사의 마술 공연, 추억 가득 폴라로이드 즉석 촬영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진행됐다. 2024.10.29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사진/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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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고양도시관리공사-고양교육지원청, 늘봄프로그램 운영위한 업무협약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강승필)는 지난 24일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고효순)과 늘봄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도모를 위해 이뤄졌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화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단일체제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와 고양교육지원청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사는 늘봄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고양문화의집 유휴강의실을 지원한다. 공사 이종경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시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늘봄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녀 양육·보육 부담이 덜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공사 시설을 지원해 늘봄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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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NH농협 고양시지부,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 사랑보듬米로 사랑의 쌀 전달
NH농협 고양시지부는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9회 '사랑보듬米' 후원행사에 고양쌀 100포(5kg)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은 '꿈꾸는 청춘 함께하는 행복'을 추구하며 미래지향적 노인복지서비스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문 노인복지관이다. 농협은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독거 어르신 및 소외된 이웃의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사랑보듬米' 후원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후원 고양쌀 전달행사에는 김정훈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장과 오영석 NH농협 고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 고양시지부 오영석 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 따뜻한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농협은 국민 건강 증진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전국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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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고양시, ‘2024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 방문한 일본 IP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 전개
고양시는 25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 참석을 위해 방문한 일본 콘텐츠 IP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국내 최초 미디어 콘텐츠와 첨단기술의 융복합 쇼다. 이동환 시장은 일본 콘텐츠 IP 기업 13개사 관계자 28명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와 일산테크노밸리 조성현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킨텍스 오피스동 최상층 옥상에 올라 고양시의 투자유치 환경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이어 지난 8월5일 한·일 양국의 콘텐츠 산업 발전과 일산테크노밸리 및 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베리베스트 법률사무소 관계자와 환담을 갖고 시와 일본의 기업 교류 및 법률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일본 기업 관계자들은 고양시에 본사를 둔 국내 최대 VFX(특수시각효과) 및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웨스트월드를 방문했다. 웨스트월드는 '스위트홈 시즌1', '지금 우리 학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파묘' 등의 특수시각효과를 맡아 제작에 참여했다. 웨스트월드의 사업 추진 방향과 실적 등을 공유한 일본 기업들은 국내 기업과 협업 가능한 부분을 모색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논의, 한·일 양국 콘텐츠 IP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우리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에 이어 향후 일산테크노밸리 용지 공급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등을 통해 글로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변곡점에 있다"며 “오늘 환담과 투자 설명회가 일본 콘텐츠 IP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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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갈등 대신 시민 위한 협치 보여달라" 지면기사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화합 뜻예산 삭감 이유 '왜곡' 소통 필요상생·발전 TF팀 조속 구성 촉구잇단 필수 예산 삭감관련 고양시장이 고양시의회에 '상생협약' 이행을 촉구(10월22일자 5면 보도=이동환 고양시장 "예산 칼질 멈추고 상생협약 이행하라" 시의회에 촉구)한 가운데 시의회가 "시장과의 갈등을 원치않는다"면서 화합의 손을 내밀었다. 특히 시의회와 집행부가 체결한 상생협약의 세부 내용인 시의회와 집행부 간 상생·발전을 위한 TF팀의 조속한 구성을 촉구했다.김운남 의장은 22일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이동환 시장이 언급한 '시의회 갑질·시정 발목잡기' 주장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도, 그 누구보다도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이 시장이 의회가 예산을 삭감한 이유를 의도적으로 왜곡했다. 시민을 위한 상생과 협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시 한번 돌아봐달라"고 입장을 밝혔다.김 의장은 의회는 시의 제안에 대한 합리적인 검토와 비판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하며 상생이란 무조건적인 협조가 아닌 서로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예산 삭감에 대해서는 "의장으로서 상임위와 예결위의 의견을 존중한다"면서도 "의원 개인으로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럴수록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시와 의회가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예산안 및 안건에 대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의회는 시민의 이익을 위해 비판적 검토를 거쳐 정책과 예산을 심의하며 정치적 이익이 아닌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장에게 "의회를 적대시하며 정치적 갈등으로 몰아가는 행위를 즉각 멈추고 협치를 실천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특히 지난 5월3일 체결한 상생협약에 대해 강조하며 협약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TF팀 구성을 통한 상호 협력을 강하게 요구했다. 김 의장은 "의회는 언제든 집행부와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 TF팀의 구성을 통해 시민을 위한 협력의 자세를 보여줄 것을 시장에게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