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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GTX-A 노선·교외선 개통 눈앞… 고양시, 교통환경 변화 분주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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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양주~고양’ 교외선, 1월 11일 20년만 운행 재개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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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고양,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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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고위 공직자 프로필]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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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임진왜란 전승지 ‘고양 행주산성’ 내달부터 불야성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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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고양시 경영평가 최고 등급 획득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가 2024년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를 획득하며 뛰어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양시의 지도·감독 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기준은 2023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기관장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업성과, ESG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킨텍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서 인도 뉴델리에서 20년간 운영권을 확보한'야쇼부미 전시장'을 지난 2023년 10월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또, 베트남과 대만 등 해외 전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국제 무대에서 그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재무적 측면에서도 킨텍스는 2023년도에 163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여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내실 있는 경영 성과를 이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킨텍스는 현재 호텔과 주차타워 등 인프라 조성에 주력하며 미래 가치 투자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시설 확충은 MICE 인프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킨텍스의 활용도를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ESG 경영을 충실히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양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윤리 경영을 향한 꾸준한 노력도를 인정받았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가 이처럼 좋은평가를 받은 것은 국내외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 성과와 윤리 경영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MICE 대표 인프라로써의 역할을 강화하u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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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와 함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세미나 개최
신한대와 함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세미나 “대한민국의 차이와 균형, 경인에서 논하다"가 최근 신한대 에벤에셀관에서 개최됐다. 세미나는 “지방시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분권형 국가의 비전과 전략"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비수도권간 연대와 상생을 통한 분권형 국토균형전략"으로 나눠 추진됐다. 이날세미나에는 오후석 경기도제2부지사와 강성종신한대 총장, 정재진 경인행정학회 회장을 비롯해 대학교수와 학생, 학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강성종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의정부를 비롯해 경기북부만큼 수도권에 가깝다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은 지역은 드물다. 그렇기에 이번 학회에서 다뤄질 국토균형발전과 지방행·재정, 지방분권등에 대한 토론에 기대가 크다"며 “경기북부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행정학회 정재진회장은 “지방분권, 국토균형발전, 지방재정 현안과 새 틀의 구성, 복지정책의 현 실태와 발전방안, 에너지 정책의 미래와 수용성등 각 주제마다 다양성이 어우러진 합의점을 찾고자 세션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제1세션은 '지방시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분권형 국가의 비전과 전략'은 장인봉교수(신한대. 경기도지방시대위원)의 주제발표와 김순은(서울대 특임교수.전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장)의 사회로 라휘문교수(성결대),이영주의원(경기도의회), 김규식국장(인천일보),이상범실장(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실),황해동전문관(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국)의 토론이 있었다. 장인봉교수는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정책은 새로운 전환기에 들어섰다. 이러한 전환기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는 자치분권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대표모형이자, 우리나라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비수도권간 연대와 상생을 통한 분권형 국토균형전략'에 대해 이정훈박사(경기연구원)의 주제발표와 함께 박기관위원장(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위원장.전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을 좌장으로 박형규교수(한경국립대), 조성환의원(경기도의회), 김환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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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벽제수질복원센터 '3단계 증설'… 고양시, 민간투자사업 본격추진 지면기사
고양시가 노후화 된 벽제수질복원센터의 3단계 증설 민간투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시행자 모집에 나선다.6일 시에 따르면 벽제수질복원센터는 2007년 준공된 시설로, 폐수가 유입되고 유입하수량이 늘면서 시설 과부하, 노후화 가속 등으로 하수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 지난 8월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기중차단기(ACB) 과열로 불이 나 처리장 가동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시는 이 같은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내년 상반기 시 수질 복원센터 고압 전기시설물 전체에 자동 소화설비 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증설사업을 통해 신규시설 설치에 따른 노후시설의 부하를 줄여 벽제처리구역 내 하수 처리를 안정화할 방침이다.벽제수질복원센터 3단계 증설 민간 투자사업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 사업 방식(BTO-a)으로 추진된다. 현재 센터는 하루 3만9천200t의 하수를 처리하는데 오는 2028년 3단계 사업이 끝나면 하루 4만8천200t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사업시행자는 벽제수질복원센터와 관련 시설 일체를 20년간 운영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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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3곳 "환영" 입장… '교통문제 선결' 공감대 개선 한목청 지면기사
신규택지 후보지 지역 반응은 고양시, 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의왕시, 수도권 첨단산업벨트 구축의정부시, 거주자 이주대책 챙길것정부의 신규 택지지구 지정에 해당 기초단체는 환영 입장을 보이면서, 교통대책 개선 등을 요구했다. 특히 지역발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첨단산업과의 연계에 대한 개별적인 자족도시 비전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신규택지로 자족 도시 추진이동환 고양시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5년간 수많은 노력에도 실현되지 못한 대곡역세권 사업을 주거 위주의 주택공급 정책이 아닌 자족성이 풍부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로 조성하고 광역적이고 입체적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곡역 일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지하철 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등 5개 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의 철도교통 요충지임에도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해 철도역 접근성과 환승 편의성이 떨어져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시급한 곳이었다.이 시장은 "복합환승센터와 자족특화단지가 오랜 열망이 담긴 숙원사업인만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고양특례시의 허브기능을 담아나가겠다"고 말했다.전체면적의 83%가 그린벨트로 묶여 개발정체와 재산권 침해 등의 불편을 겪어온 의왕시는 이번 정부 발표로 열악한 주거환경과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김성제 시장은 "신규 공공주택지구에 오랜숙원인 오매기마을과 왕곡동이 포함돼 매우 기쁘다"면서도 "자족도시로의 기반이 확충될 수 있도록 친환경 주거단지와 함께 의료·바이오단지 조성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와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잇는 수도권 첨단 산업벨트를 구축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이어 "'동인(동탄~인덕원)선'이 개발지구를 통과하는 만큼 추가 정차역 신설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도 했다.의정부시 역시 사업구역안에 306보충대가 포함된 것에 대해 당황(?)하면서도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당초 의정부시는 의정부도시공사와 함께 306보충대를 주거시설 및 문화·체육시설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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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낭만을 연주하는 청소년들 지면기사
고양시청소년재단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청소년동아리 연합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자율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자치동아리 등 총 10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쿠키 만들기, 드론 낚시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댄스동아리 퍼포먼스, 밴드동아리 공연도 펼쳐졌다. 2024.11.5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사진/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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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족성 풍부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 추진
이동환 고양시장이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서울정부청사에서 발표한 정부주택공급 대책과 관련해 그동안 실현되지 못했던 대곡역세권에 대한 세부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5년간 수많은 노력에도 실현되지 못한 대곡역세권 사업을 주거 위주의 주택공급 정책이 아닌 자족성이 풍부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로 조성하고 광역적이고 입체적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곡역 일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지하철 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등 5개 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의 철도교통 요충지임에도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해 철도역 접근성과 환승 편의성이 떨어져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시급한 곳이었다. 이 시장은 이에 취임 이후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면서 주거 위주의 성장이 아닌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해왔다.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는 민선 8기 정책 기조을 반영해 주거 비율 사업지를 전체면적의 20% 내외로 최소화하고 역세권 중심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자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사업지를 관통하는 대장천은 친환경 녹지축으로 조성해 첨단산업, 자연, 환승교통, 정주여건이 융합된 자족특화단지의 표준 모델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대곡역의 자족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 및 재정금융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주변지역과의 연결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9호선 연장 및 교외선 전철화 등 철도노선 개선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이 시장은 “복합환승센터와 자족특화단지가 오랜 열망이 담긴 숙원사업인만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차질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고양특례시의 허브기능을 담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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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25개국 모델 한자리에… ‘2024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인 하이원’
'2024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인 하이원(2024 Asia Model Festival in high1)'이 30일 강원랜드 하이원 리조트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AMF)과 정선 하이원리조트가 개최하고 한국모델협회와 국제소셜인플루언서협회가 후원한 행사는 11월2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아시아의 모델과 패션·뷰티관련사업을 세계로 알리고 세계적인 브랜드와 아티스트들을 아시아에 소개하는 아사이의 대중문화예술산업을 상징하는 핵심 아이콘이자 글로벌 문화 콘텐츠 플렛폼으로 성장해 왔다. 2024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인 하이원의 메인 행사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FACE of ASIA)와 아시아모델어워즈(Asia Model Awards)는 아시아 25개국 각 나라를 대표하는 아시아 뉴스타 모델들의 글로벌 콘테스트로 개최된다. 한 햇동안 아시아 25개국의 대표를 선발하는 국가별 예선대회를 거친 신인 모델들은 이 기간에 최종대회를 치르게 된다. 아시아 모델 어워즈는 아시아 25개국 톱모델과 스타들이 함께하는 아시아최대의 글로벌 문화콘텐츠 플랫폼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 오픈 콜렉션(Asia Open Collection)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 뷰티, 모델 관련 문화산업축제다. 모델과 패션 뷰티 관련 산업을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제품과 브랜드의 소통의 장으로 추진된다. 또 전 세계에 아시아의 패션, 뷰티 관련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허브 역할 뿐 아니라 아시아 25개국의 모델, 미용,뷰티 관련산업의 아티스트 디자이너 및 대표브랜드의 화려한 패션쇼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30일과 31일에는 한국모델협회 수상자들과 '케이 나우(K-NOW)', 랑유, 제이액터스등 10여개 프로모션과 아카데미의 패션쇼가 개최됐다. 2024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인 하이원 조직위원회 양의식회장은 “19년의 역사를 가진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국가, 인종, 언어, 종교, 문화는 달라도 하나의 꿈을 가진 세계가 주목하는 축제다"며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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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무동력 모형자동차대회, 포마주차장서 11월3일 개최
포마자동차디자인 미술관(FOMA)은 숲속에서 펼쳐지는 무동력 모형자동차대회를 11월3일 포마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고양시에 위치한 포마의 주차장에는 17m에 달하는 나무로 만들어진 대형 슬로프가 있다. 이 슬로프는 1년에 한 번,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직접 자기 손으로 만든 모형 자동차로, 레이싱 경주대회인 '포마 원 디자인 그랑프리'의 레이싱 트랙으로 활용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포마 원 디자인 그랑프리'는 코로나 시국이 한창이던 2021년 11월, 실내활동 집합금지 등으로 인한 일상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한 야외활동으로 최초 기획됐다. 미술관의 진입로 문제로 주차장으로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을 재치로 극복해보려는 미술관 측의 사연도 있었다. 포마 원 디자인 그랑프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재활용 재료나 그 외에 기발한 재료 등을 가져와 미술관에서 직접 손으로 모형 자동차를 만든다. 이후, 17미터에 달하는 대형 슬로프 트랙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주하며 승리의 메달을 거머쥐는 짜릿한 역전과 반전이 가득하다. 이제 예매 오픈과 함께 하루만에 매진되며 멀리 전주, 안동 등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소문이 나 있다. 포마 원 디자인 챌린지의 묘미는 사실 모형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 있다. 트랙을 완주하기 위해 개인에게 주어진 5번의 연습주행을 하면서 자동차는 트랙을 벗어나 부서지기도 하고 중간에 멈춰 버리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참여하는 청소년과 가족들은 빠른 의사결정,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동원하게 되며 스피드보다는 완주를, 완주보다는 재미난 디자인을 선보이며 우승의 결과보다는 참가과정에서의 재미와 의미를 느낄 수 있다. 4년째 신청했다는 학부모 박영주씨는 “스피드 상뿐만 아니라 디자인상, 에코폼상, 특별상 등 다양한 형태의 시상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예선에서 떨어졌다 하더라도 대회가 끝날 때까지 결코 자리를 뜰 수 없다"고 설명했다. 매년 트랙의 디자인이 조금씩 바뀌고 있고 다양한 챌린지들이 주어지기 때문에 아무리 매년 참석한다고 해도, 우승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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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서 만나는 한강하구 생태계 보고… 고양 장항습지생태관 다음달 1일 개방 지면기사
군사시설 '리모델링' 2층 건물로 4D영상관 등 갖춰… 요리 교육도람사르 습지인 장항습지의 역사와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이 내달 1일 시민 대상 시범운영을 시작한다.30일 시에 따르면 고양 장항습지는 생물다양성이 높은 한강하구 생태계의 보고다.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면적 5.95㎢, 길이 7.6㎞에 멸종위기종 33종과 천연기념물 24종, 해양보호생물 5종이 서식한다. 생태적·국제적으로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시는 대도시이자 접경지역에 위치한 장항습지가 도심 속 생태관광·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일산동구 장항동에 장항습지생태관을 조성했다. 과거 군사시설로 이용됐던 장항군막사는 증축, 리모델링을 거쳐 연면적 999㎡ 규모 2층 건물로 재탄생했다.미디어아트관과 4D영상관에서는 장항습지의 사계절을 담은 영상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담긴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고, 생태교육실·요리체험실에서는 교육·체험과 특산물 연계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기획전시실에서는 (사)한국수달보호협회의 '흥미로운 수달이야기' 사진 전시회가 진행되며 데크광장으로 나가면 25m 높이의 전망대에서 장항습지의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오는 12월21일까지 시범운영 기간 중 생태관 관람은 장항습지 누리집(http://www.goyang.go.kr/gojanghang)에서 사전 예약 후 가능하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내달 1일 시범운영을 시작하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의 전망대. 장항습지의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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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고양서 펼쳐진 '별빛 돗자리 영화제' 지면기사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수련관 6층 야외 루프탑 공간 마루에서 '별빛 돗자리 영화제'를 진행,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놀터 여가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을밤 야외 루프탑에서 돗자리를 깔고 친구·가족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 청소년 마술사의 마술 공연, 추억 가득 폴라로이드 즉석 촬영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진행됐다. 2024.10.29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사진/고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