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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고양시 '로컬 플라워 직매장' 오픈 지면기사
고양시가 침체된 관내 화훼농가의 판매 활성화 등을 위해 최근 대화동에 '고양시 로컬 플라워 직매장'을 공식 오픈했다.23일 시에 따르면 로컬플라워 직매장은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대화동)의 대규모 화훼 소매 매장인 플라워마트 내에 위치하며, 한국화훼농협이 운영·관리한다. 로컬플라워 직매장은 고양지역 화훼농가별로 코너를 두고 화훼류를 직거래 하는 방식으로 화훼농가의 얼굴이 매장에 걸려있어 화훼상품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이동환 시장은 "과거 고양시 화훼농업인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건의된 로컬플라워 매장이 실제로 문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침체된 화훼농가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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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터뷰] 다둥이 엄마로 발명왕 된 '보레아' 임미란 대표 지면기사
"아들 건강 위해 만든 창문형 환기청정기 창업계기로" 3D프린터 자격증 등 따내 실물 제작자동차 공기관리 '에어힐러' 선보여2023년 세계여성발명왕EXPO '금상'"아이가 비염과 축농증으로 병원을 내원했을 때 한의사 선생님이 미세먼지를 관리해보라는 조언을 해주셨어요."다둥이 엄마로 아이 셋을 키우기 위해 안정적인 공무원 생활을 포기하고 전업주부로 육아에 몰입하다 창호형 환기청정기로 특허등록을 내고 창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발명왕이 된 보레아 임미란(49) 대표.임 대표는 비염이 심한 첫째 아들의 호흡기 건강 관리를 위해 미세먼지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같은 문제로 고생하는 학부모 등이 가입된 온라인 카페에 가입, 집단지성의 도움을 받아 미세먼지 문제에 집중했다.특히 그는 오염된 공기를 환기와 정화해주는 새로운 공기관리 설루션이 필요함에 따라 미세먼지 실내유입차단과 환기가 동시에 가능한 공기청정기를 꿈꿨다.제품 제작 과정에 관심이 많아 경기도 기술학교에 지원해 3D프린터 운용기사과정과 CNC선반과정을 다니며 제조분야의 모자란 지식을 채워나가기도 했다. 이에 3D 운용기사 자격증과 Autodesk사의 국제 자격증을 따게 됐다.3D프린팅 수업을 듣고 연구를 거듭한 끝에 공기의 실내 유입부터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창틀부착식 환기청정기를 실물 제작이 가능한 수준에 이르게 됐다.임 대표는 "어린 시절을 회상해보면 첫 용돈으로 조립형 라디오를 문구점에서 살 정도로 전기제품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환기청정기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자 우연히 시야에 들어온 3D 프린터를 배워서 만들게 됐다"며 "공기질에 따라 스스로 작동하는 제품을 구현해보고 싶어서 방송통신대 컴퓨터공학과에 등록해 학사과정을 마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우리나라는 북풍이 부는 날이면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뚝 떨어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북풍이야말로 우리나라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아주 고마운 바람이죠. 그리스 신화의 바람의 신은 '보레아스'인데 약간은 세고 거친 바람의 느낌이 있기에 여성기업과 온화한 바람의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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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콘텐츠를 보고 배운다… 고양특례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방송사 방문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김해련)'가 최근 고양시 유·무형 브랜드자원 활용 연구를 목적으로 EBS 통합 사옥 및 JTBC 본사, 그리고 고양아쿠아스튜디오 등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고양시를 교육 콘텐츠를 비롯한 첨단 미디어 콘텐츠 개발 메카로 발전시키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방송의 핵심 제작 시설 EBS 통합 사옥을 방문으로 시작했다. 이어 뉴스, 드라마, 예능 등 종합 미디어 허브로서 방송, IT,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서 K-콘텐츠 발전에 기여하는 상암 JTBC 본사 및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수중 촬영 스튜디오로서 국내외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아 고양시가 영화 및 미디어 제작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한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실제 전략과 사례들을 참고하기 위해 방문을 추진했다. 이날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해당 장소들을 방문하며 시설 소개 및 제반 사항 설명을 듣고 후속 질문을 이어갔다. 이어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통한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이 기울여 온 노력과 추진 과정,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 김해련회장은 “이번 답사는 고양특례시 및 서울 상암에 위치한 방송영상 자산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인 콘텐츠 산업을 통한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경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제시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며“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만의 독특한 도시 브랜딩 전략을 계획하고 구체적인 입법활동으로 이어나가겠"고 약속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김해련 의원이 회장, 김미경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송규근, 조현숙, 정민경, 임홍열, 문재호 의원이 회원으로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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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고양도시관리공사 ‘추석맞이 나눔행사’ 진행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추석을 맞아 시민섬김봉사단 주관으로 '추석맞이 나눔행사' 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덕양, 일산, 대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독거어른신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 명절 보낼 수 있도록 선물과 성금을 총 20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공사는 출범 이후 14년간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찾아 명절인사 드리고 선물 증정 등 후원을 지속해 왔다. 또 노인 나들이 지원, 주거개선, 김장김치 나눔, 단체헌혈, 재해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오고 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강승필 사장은 “이번 나눔행사로 소외된 이웃분들께 풍요로운 명절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 경영을 지속 실천하겠"고 약속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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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농협경기본부, 킨텍스 임직원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건강한 하루는 아침밥으로 시작합니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김민자)는 국민 건강증진과 쌀소비 확대를 위해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밥 먹기 캠페인 및 아침밥 나눔 행사에는 김민자 본부장, 오영석 고양시지부장 및 농협 직원 등이 참여해 컵밥과 식혜를 나눠줬다. 김 본부장과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경기쌀 홍보 등 쌀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김 본부장은 “쌀 소비확대 등 경기쌀 소비를 위한 킨텍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경기농협은 경기쌀 홍보 및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건강을 위해 직원들이 아침밥을 먹고 가정과 회사, 국가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킨텍스는 쌀의 우수성 홍보 및 쌀 소비증진에 적극 나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농협은 국민 건강 증진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전국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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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경제자유구역' 준비된 고양시… 글로벌 기업 '기회의 땅'으로 지면기사
일산테크노밸리 '투자 매력' 부각 바이오·정밀의료·K컬처·마이스 등경제구역 추가지정 주민의견 청취중첩규제 탈피 자족도시 도약 목표일본 '나이티'와 300억 투자의향서베트남 안틴그룹 "일산TV서 성장"이동환 시장 "내실 있는 기업들로채울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할 것"고양시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 절차'가 시작되면서 시가 추진 중인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윤곽이 드러났다.시는 올해 하반기 일산테크노밸리 토지 분양을 앞두고 있고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주민의견 청취 절차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일산테크노밸리에는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 등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글로벌 자족도시의 미래를 열어줄 경제자유구역에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주민의견 청취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을 총괄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진행한다.이번 절차에서 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추진 중인 고양JDS(장항·대화·송포)지구 17.66㎢의 세목, 토지이용계획, 핵심전략 산업인 바이오·정밀의료, K-컬처, 스마트모빌리티, 전시복합(MICE)산업의 내용과 관련 사업 육성계획, 국제학교 등 기반 시설계획이 포함된 개발계획이 공개됐다.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의 경영환경과 외국인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조성된 지역이다. 현재 전국에 9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그 중 경기경제자유구역은 평택(포승·현덕), 시흥(배곧)이 지정돼 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규제완화, 조세감면, 경영활동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돼 기업들이 보다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시는 중첩규제에서 벗어나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됐고 그간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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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킨텍스 ‘2024 오토살롱위크’, 국내 최초 ‘테슬라 사이버트럭’ 공개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대표 전시회. '2024 오토살롱위크' 성공적 개최 국내 처음으로 세계적 화제 테슬라 전기픽업트럭 '사이버트럭' 공개 돼 KGM '액티언', 소닉모터스 '포드 GT'와 공동주관사 피치스에서 60여 대 튜닝차량 전시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전시장에서 자동차 애프터마켓 대표전시회 '2024 오토살롱위크'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파격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지난해 세계 최초로 출시된 첫 전기 픽업트럭이다. 이 차량은 단단한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를 활용해 방탄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강력한 견인력, 1톤이 넘는 화물을 싣고 한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 등 차원이 다른 기술과 스펙으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차량이다. 사이버트럭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공개된 적은 없어 많은 국내 매니아층들이 궁금해하는 차량 중 하나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외에도 '모델3', '모델Y'등 다양한 차량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KG모빌리티(KGM)에서는 오토살롱위크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쿠페형 SUV '2025 KGM 액티언'을 전시했다. 이 차량은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KGM 신차 사전예약 역대 최고의 기록을 수립했다. 역동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루프 라인이 특징으로 쿠페형 SUV의 세련된 이미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슈퍼카 튜닝 및 정비 전문업체인 소닉모터스에서는 아크라포빅 티타늄배기로 풀튜닝이 된 '포르쉐 992 GT3'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전 세계 포르쉐 애호가들이 열광하는 모델로 국내에서는 몇 대만 존재하는 초고성능 차량이다. 이외에도 오토살롱위크 관람객들은 공동주관사인 ㈜피치스그룹코리아에서는 '카 라이프 스타일 특별관'을 통해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독창적인 튜닝 차량 60여 대도 전시했다. 오토살롱위크 관계자는 “올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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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NH농협 고양시지부, 사랑의 동산에 추석 맞이 사랑의 기금 전달
NH농협 고양시지부(지부장 오영석)는 9일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사랑의 동산' 에 500만원 및 고양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 고양시지부 오영석지부장과 사랑의동산 우점숙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동산'은 자폐와 지적장애를 가진 친구들의 생활 공동체다. 이날 농협은 500만원 기부금과 함께 '사랑의 동산' 친구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고양쌀을 전달했다. 사랑의동산 우점숙원장은 “사랑의 동산의 꿈은, 사랑이 친구들을 변화시키고, 그들의 가족을 치유하며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진리를 전하는 "이라며 “그꿈이 현실이 되어 세상에서 꿈을 잃고 지친 이웃들에게 살아있는 증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오영석 지부장은 “ 우리 친구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세상에 우뚝 설수 있도록 사랑을 전하며 실천하겠다" 고 약속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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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고양시의회 '원마운트 기업 회생 촉구 결의안' 채택 지면기사
고양시의회가 최근 열린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주)원마운트 기업 회생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에는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원마운트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고양시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정적 지원과 무고한 임차인과 스포츠몰 회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원마운트의 혁신적인 회생 계획안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손동숙 의원은 "원마운트의 주 수입원은 테마파크와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테마파크를 장기간 휴장하고 축소 운영하면서 매출이 급감했고 최근 급격하게 오른 수도·전력비 등 광열비 문제로 운영의 어려움이 심화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원마운트는 고양시와 합리적인 리스크 해결 방안을 담은 '스포츠몰 개발 사업계약서'를 기반으로 본 사업에 참여했다"며 "협약서를 토대로 시는 본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안 모색과 불가항력의 영향을 최소화하거나 치유하기 위한 합리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손 의원은 "원마운트 경영진은 상시 고용인원 100명 이상 조건까지 적용해 거의 무상인 0.5%의 토지사용료만 내고 시유지를 임대해 사업을 영위했음에도 1천591억원의 결손을 낸 기업의 부실 경영에 대해 반성하고 그에 따른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의회는 결의문을 국회와 경기도의회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주)원마운트 기업 회생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손동숙 의원이 고양시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6 /손동숙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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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고양특례시의회, (주)원마운트 기업 회생 위한 촉구 결의안 채택
고양특례시의회는 6일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손동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주)원마운트 기업 회생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에는 최근 누적 손실과 금융 이자 압박을 감당하지 못하고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주)원마운트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시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시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정적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또 (주)원마운트 또한 무고한 임차인과 스포츠몰 회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그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혁신적인 회생 계획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손 의원은 “(주)원마운트의 주 수입원은 테마파크와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명령으로 테마파크를 장기간 휴장하고 축소 운영하면서 매출이 급감했고 최근 급격하게 오른 수도·전력비 등 광열비 문제로 운영의 어려움이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원마운트는 고양시와 합리적인 리스크 해결 방안을 담은 '스포츠몰 개발 사업계약서'를 기반으로 본 사업에 참여했다"며 “협약서를 토대로 시는 본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안 모색과, 불가항력의 영향을 최소화하거나 치유하기 위한 합리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원마운트 경영진은 상시 고용인원 100명 이상 조건까지 적용하여 거의 무상인 0.5%의 토지사용료만 내고 시유지를 임대해 사업을 영위했음에도 1천591억원의 결손을 낸 기업의 부실 경영에 대해 반성하고 그에 따른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손 의원은 “(주)원마운트는 단순히 상업적인 시설이 아니라, 관광·문화·여가활동의 중심지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고, 이번 지원이 (주)원마운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처한 다른 관내 기업들도 동일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필요한 자원과 역량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