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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시의회 의장 '국힘 강정구 의원' 선출 지면기사
평택시의회가 27일 제247회 임시회에서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선거를 갖고 의장에 강정구(국·사진) 의원을, 부의장에 김명숙(민) 의원을 선출했다.강 의원은 "시민의 행복과 평택시의 발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며 "신뢰와 존중, 화합 속에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평택시의회를 수준 높은 선진 의회로 구현하는데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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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에 강정구 의원·부의장에 김명숙 의원 선출
평택시의회가 27일 제247회 임시회에서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선거를 갖고 의장에 강정구(국) 의원을, 부의장은 김명숙(민) 의원을 선출했다. 강 의원은 “시민의 행복과 평택시의 발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며 “신뢰와 존중, 화합 속에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평택시의회를 수준 높은 선진 의회로 구현하는데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도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집행부와 상호 존중의 신뢸흘 구축하고, , 의원 간의 소통과 가교 역할에 집중해 조화롭고 균형잡힌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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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교육지원청, ‘루키데이(rookie day)’ 운영으로 미래 인재 양성 앞장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은 질 높은 교육을 위해 반드시 실천돼야 합니다." 평택교육지원청이 2024년 신규공무원들의 공직 적응 지원을 위한 '루키데이(rookie day)'와 지방공무원의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키로 해 주목된다. 평택지역은 신설 학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신규 발령자가 많은 지역으로 새내기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은 평택 교육의 생산성 향상, 질 높은 교육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 루키데이는 초보자·신인 선수의 날이란 의미로 새내기 공무원들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올해 1월부터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매월 첫째 주에 급여, 계약, 지출 등 학교 맞춤형 행정업무 연수와 선·후배 간 소그룹 멘토링을 함께 진행 중히면서 적응력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2~3년 차 선배 공무원과의 멘토링은 학교 근무에 대한 고충 상담 및 조언 등 동료 간 소통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근무 적응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3년 미만 저경력 지방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공직 설계 , 학교 계약 실무, 공문서 작성 등 소양과 직무 과목을 주제로 한 루키데이가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평택교육지원청은 교육행정 연구회 '다사리'를 구성, 평택 지방공무원의 공직 적응 및 일상 회복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평택지역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 경력자 및 신규자 두 그룹으로 나눠 총 5주간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직장 내 관계 갈등 및 직무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공무원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박은희 평택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장은 “지속적인 루키데이 운영으로 신규 공무원의 업무 적응 및 역량을 강화는 물론 경기 교육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겸비한 미래 교육 행정인을 길러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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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평택시, 화재·폭발 위험 큰 관내 업체 대상 ‘긴급 안전점검’ 실시
평택시가 최근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관련해 긴급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26일 긴급 안전 점검회의를 갖고 위험물로 인한 화재·폭발 위험이 있는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평택소방서와 함께 대형 화재 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긴급 안전 점검 대상에는 일차전지 취급업체와 유해화학물질 관련업체, 폐기물처리 업체 등 대형화재 발생 위험성이 큰 사업장이 포함됐다. 시는 점검을 통해 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시정하고 바로 개선이 어려울 경우에는 임시 조치 후 재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위험물 취급 요령과 재난 대응 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병행하고 업체별 별도의 추가 점검도 지도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면서 “시는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유해화학물질업체, 폐기물처리업체 등을 철저히 점검해 또 다른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화재로 시민의 안전 우려가 커진만큼 이달 말까지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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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미국·캐나다 등 북미 수출 증가세에 평택항 자동차 수출 2개월 연속 플러스 지면기사
평택항을 통한 자동차 수출이 대미 수출 증가로 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24일 평택직할세관에 따르면 5월 평택세관 자동차 수출입 집계 결과, 평택세관을 통한 자동차 수출은 19억1천만 달러로, 작년 5월보다 2.1% 증가하며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플러스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 등지로의 북미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수출 전체 실적을 견인하는 모습이다.주요국별 자동차 수출실적을 보면, 미국(100.8%), 캐나다(69.2%), 사우디아라비아(17.1%)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독일(-91.5%), 스웨덴(-89.5%), 프랑스(-52.5%)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종류별로는 승용자동차가 총 수출액의 99.1%, 연료 구분별로는 휘발유 차량의 수출액이 총 수출액의 45.8%를 차지했으며 승용자동차의 배기량별 수출실적은 대형자동차의 수출액이 전체 승용자동차 수출액의 73.1%를 기록했다.한편, '2024년 5월 자동차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3.0% 감소한 10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404.6%), 이탈리아(703.5%), 스웨덴(51.8%) 등에서의 수입이 큰 폭 증가한 반면, 미국(-48.4%), 영국(-89.6%), 슬로베니아(-56.6)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종류별로는 승용자동차가 총 수입액의 95.1%, 연료 구분별로는 휘발유 차량이 총 수입액의 39.8%를 각각 차지했다. 승용자동차의 배기량별로는 중형자동차의 수입액이 전체 수입액의 63.0%에 달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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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포토] 평택 이충동 도로, 수도관 파손 '땅꺼짐' 지면기사
24일 오전 11시30분께 평택시 이충동의 한 사거리 도로 아래 수도관이 파손되면서 도로를 지나던 차량 바퀴가 싱크홀(땅꺼짐)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길이 5m, 폭 2m 크기의 싱크홀은 지산배수지에서 이충동 및 고덕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수도관이 노후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뻔 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2024.6.24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사진/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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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 이충동사거리서 싱크홀 발생… 노후수도관 파손 원인
평택시 이충동 사거리 도로 아래의 수도관이 터지면서 싱크홀(땅꺼짐)이 발생, 현재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차량소통이 많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24일 시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차량 운행이 많은 이충동 사거리에 길이 5m, 폭 2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로인해 도로를 지나던 차량의 바퀴가 싱크홀에 빠지기도 했다. 이후 신고를 받은 시 관련 부서가 뻐르게 안전 조치를 취해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싱크홀은 지산 배수지에서 이충동 및 고덕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600㎜ 수도관이 노후돼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현재 시는 우회관로를 통해 이충동 등 지역에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복구팀을 투입, 긴급 보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수도관 정비 계획을 세워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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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관리 용역 市 제외 지면기사
시민단체·정치권 '분노' 10월말 준공… 인천 업체 선정'조건 미성립' 입찰 참여 못해"수십년간 수백억 들였는데…"무효화 행동 등 결의 귀추주목"수십년간 수백억원을 들여 일 잘해놓고 뺨 맞는 꼴입니다. 이를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관리 용역이 최근 인천업체로 선정되자 평택 시민단체·지역정치권이 분노하고 있다. 20여 년 넘게 수백억원을 들여 터미널을 운영해 온 평택시가 제외됐기 때문이다.23일 평택항 정책개발협의회(공동대표·이동훈·전명수·변백운, 이하 평정협)와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준공 예정인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 관리 등을 인천의 한 업체가 맡게 됐다.앞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월 연면적 2만2천㎡, 대합실 3천266㎡, 인원 4천356명 수용 규모의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관리 용역을 일반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입찰 공고했다.하지만 2001년부터 현 국제여객터미널을 운영해 온 평택시는 입찰 참여조차 하지 못했다. '해수부 여객터미널 위탁운영업무 처리 예규'에 입찰 참여 자격을 규정, 시는 참여 조건이 미성립된다는 이유 때문이었다.또한 시는 공고일 기준 최근 5년간 국제여객선 터미널 관리와 운영 용역 실적이 있는 법인에 해당하지만 중소기업 관련 조건에 부합되지 않아 이번 터미널 운영관리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에 평정협 등 시민단체와 지역정치권은 "입찰 참여자격은 말 그대로 법이 아닌 예규이기 때문에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방법을 찾아낼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면 큰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20여 년 전, 평택항이 인천항의 예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해 국제여객터미널을 운영해왔고 이를 통해 항만 개발·운영에 목소리를 내왔던 시의 영향력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평정협 전명수 공동대표는 "20년 넘게 수백억원을 투입, 터미널을 운영해 오면서 정부의 항만 업무를 대신해 준 결과치곤 너무 초라하다. 평택시가 입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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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안전한 도시 평택, 그 비결은… 평택시, 교통사고예방 정책 적극 시행
도시 발전과 더불어 가장 중요시되어야 할 가치는 시민들의 안전이다. 안전한 도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토대가 된다. 그러나 도시화와 함께 증가하는 교통량과 복잡해지는 도로 환경은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높여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023년 12월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2022년도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에 의하면 평택시의 교통안전지수는 61.16점으로 나타나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다. 이에 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을 개발, 적극 시행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건수와 사상자수를 기초로 인구수와 도로연장을 고려해 지자체별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지수다.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는 2022년도 자료로 평가하며 1점에서 100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교통안전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2022년 평택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3천387건, 사망자수는 49명, 부상자수는 4천970명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등록대수, 도로연장, 통행량 증가로 교통사고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2022년에는 다른 해에 비해 사망자 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교통안전지수가 낮게 평가됐다. 세부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인구 30만 이상 도시의 평균 점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닜다. 특히, 보행자 횡단, 운전자 법규위반, 도로환경 측면에서 평균 점수보다 현저히 낮아 해당 세부 사항에 대한 안전대책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안전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어린이보호구역(초등학교)을 노란횡단보도로 도색했다. 어린이는 교통사고에 취약한 집단. 특히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도색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면서 주요 교차로 및 단속 지점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발광형 속도표지판을 설치,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과속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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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제외된 평택시… ‘지역 분노’
“수십년간 수백억원 들여 일 잘해놓고 뺨 맞는 꼴입니다. 이를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관리 용역이 최근 인천 업체로 선정되자 평택 시민단체·지역정치권이 분노하고 있다. 20여 년 넘게 수백억원을 들여 터미널을 운영해 온 평택시가 제외됐기 때문이다. 23일 평택항 정책개발협의회(공동대표·이동훈·전명수·변백운, 이하 평정협)와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준공 예정인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 관리 등을 인천의 한 업체가 맡게 됐다. 앞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월 연면적 2만2천㎡, 대합실 3천266㎡, 인원 4천356명 수용 규모의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관리 용역을 일반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입찰 공고했다. 하지만 2001년부터 현 국제여객터미널을 운영해 온 평택시는 입찰 참여조차 하지 못했다. '해수부 여객터미널 위탁운영업무 처리 예규'에 입찰 참여 자격을 규정, 시는 참여 조건이 미성립된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또한 시는 공고일 기준 최근 5년간 국제여객선 터미널 관리와 운영 용역 실적이 있는 법인에 해당하지만, 중소기업 관련 조건에 부합되지 않아 이번 터미널 운영관리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평정협 등 시민단체와 지역정치권은 “입찰 참여자격은 말 그대로 법이 아닌 예규이기 때문에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방법을 찾아 낼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시도 조차 하지 않았다면 큰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20여 년 전, 평택항이 인천항의 예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해 국제여객터미널을 운영해왔고 이를 통해 항만 개발·운영에 목소리를 내왔던 시의 영향력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평정협 전명수 공동대표는 “20년 넘게 수백억원을 투입, 터미널을 운영해 오면서 정부의 항만 업무를 대신해 준 결과치곤 너무 초라하다. 평택시가 입찰에 참여하지 못한 다른 이유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정협 등 시민단체와 지역 정치인들은 지난 14일 긴급 모임을 갖고 시와 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