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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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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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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1구역 재개발사업, 주민총회 개최 ‘순항’… 우려 잠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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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KG모빌리티, 이달 말까지 ‘여름휴가 대비 차량 점검 서비스’ 제공
KG모빌리티(이하 KGM)가 18일부터 31일까지 '여름휴가 대비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차량점검 서비스는 군포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319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차량 주요 부품 및 기능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본 점검 항목으로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각종 오일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브레이크 액량 및 상태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워셔액 보충 등 총 27개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기차의 경우, 기본 점검 항목 외 ▲주간 주행등 램프(앞) 점검 ▲배터리, 히터 및 모터용 냉각수량 및 누수 점검 ▲충전 인렛 커버 및 포트 상태 점검 ▲저전압 배터리 및 터미널 점검 ▲인터락 커넥터 체결상태(모터룸) 점검 ▲기타 커넥터 체결(VCU, MCU, BMS, LDC&OBC) 점검 등이 해당된다. 더불어 ▲에어컨 필터 교환 시 20% 공임 할인 ▲순정 고급합성유·워서액 할인 공급 이벤트 및 ▲디지털 차키 포함 95개 항목(항목별 상이)에 대해 순정용품몰(http://mall.kg-mobility.com)에서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한편, KGM은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 전담팀을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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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오싹한 연출’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 정장선 시장 특별출연 더해 눈길
'오싹한데, 재미있네'. 방송인 김현철과 함께 펼쳐진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의 지난 17일 공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오싹함과 재미, 감동을 준 무대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무대는 '김현철의 오싹오싹 클래식'이란 제목으로 펼쳐졌으며,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의 노상훈 지휘자와 '현마에'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철 지휘자의 지휘 아래 총 9개의 곡이 선사됐다. 이날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전석 무료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공연은 일반적인 클래식 공연의 틀에서 벗어나 실험적인 연출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현철 지휘자의 해설과 지휘 퍼포먼스는 관객의 몰입을 이끌었고, 무대와 객석에 숨어 있는 유령과 귀신을 찾아가는 연출을 통해 클래식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정장선 평택시장이 오페라 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김현철 지휘자는 “오랫동안 하나의 레퍼토리로만 공연을 진행하다 오늘은 처음으로 '오싹오싹'한 연출을 도입해 개인적으로 긴장된 무대였지만 시민들의 큰 호응 덕분에 공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평택시와 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우리 시민들을 위해 오늘 공연을 마련하고 참여해 주신 김현철 지휘자와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에 감사하다"면서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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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직할세관 2024년도 상반기 무역수지 적자… 적자폭은 대폭 개선
평택직할세관(세관장·양승혁)이 17일 2024년도 상반기 및 6월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2024년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3%가 증가한 22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4~6월 수출 증가세가 20%를 상회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입은 245억 달러로 21.3%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21억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폭은 전년 동기 117억1천만 달러에서 대폭 개선된 수치를 보여줬다. 수출에서는 상반기에 반도체와 자동차가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 가격 상승고 서버 중심 전방산업 수요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5.5% 증가한 49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평택세관 최대 수출 품목인 자동차는 연초 일부 업체의 전기차 생산라인 시설 공사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105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반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71.8%)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37.8%), 캐나다(↑42.3%) 등 북미 수출도 늘었다. 독일(↓70.8%), 프랑스(↓35.0%) 등 유럽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2024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1.3%가 감소한 245억 달러를 기록했다. 가스는 에너지 가격 안정화 흐름에 따른 수입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33.9% 감소한 46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승용차 수입도 전년 동기 대비 19.7% 줄어든 48억7천만 달러였다. 상반기에는 미국(↓46.3%), 일본(↓34.8%), 싱가포르(↓59.9%) 등에서의 수입이 대폭 줄어든 반면 베트남(↑82.2%), 캐나다(↑149.2%) 등의 수입은 증가했다. 2024년 상반기 무역수지는 반도체, 승용차 등 주요 품목의 수출 증가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95억9천만 달러가 개선된 21억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6월 한 달간 무역수지는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의 수출 증가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 4억3천만 달러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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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시, 수질개선 협의체 '참여' 선회… 고덕 주민들 "보여주기" 부정적 여론 지면기사
'호수공원 녹조 대책' 입장 바꿔"저항 잠재우고자 갈라치기 의심" 평택시가 고덕호수공원(함박산 중앙공원) 녹조 발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수질개선협의체' 구성 요구를 거부(7월15일자 8면 보도=평택시, 수질검사 않고 "나아졌다"… 주민들 "허위 보고")하다 참여쪽으로 입장을 급선회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6일 시와 고덕동 시민대표들에 따르면 시가 수질개선협의체 구성 요구를 계속 거부하자 고덕국제신도시 연합회 임원, 통장 등 시민대표 30여 명은 지난 12일 시 관련부서를 항의 방문했다.이날 방문에선 시의 녹조발생 시점 수질검사와 수질이 대폭 개선됐다고 밝힌 2개월 후 수질검사 결과 발표 등을 놓고 고성이 오가는 등 양측의 갈등은 고조됐다. 이에 시민대표들은 시와 대화로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점을 시민 전체에 알렸고 대규모 항의 시위 여론에 힘이 실렸다.이후 시는 시민대표들에게 지난 15일 만남을 요청, 정장선 시장과 한상록 푸른도시사업소장, 박기수 공원과장 등이 시민대표 9명과 만나 '협의체 구성 참여'를 약속했다.시민대표들은 이날 수질개선 우선 집중과 호수공원 내 편의시설 개·보수 및 확충, 소통 확대 등을 요구했다. 이에 정 시장은 "협의체 구성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수질 개선에 나서자고 하는 등 어떤 방법이 좋을 지를 검토하고 있었다"고 답했다.하지만 시가 이튿날인 16일 시민대표들에게 협의체 구성을 푸른도시사업소장을 중심으로 LH, 시민 모두가 참여토록 하겠다고 통보하자 일부 시민들은 회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들은 "시의 협의체 참여는 결국 많은 시민들의 저항을 잠재우기 위한 보여주기식 쇼"라고 주장했고, 일부에선 "고덕동 시민 의견을 한데 모아 전달하면 될 것을 굳이 시가 시민 모두를 고집하는 것은 시민들 사이를 갈라치기 하려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 여론도 일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협의체에 참여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고덕호수공원의 수질과 시설 등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LH와도 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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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시, 고덕호수공원 수질개선협의체 참여로 입장 선회… 배경에 관심
평택시가 고덕호수공원(함박산 중앙공원) 녹조 발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수질개선협의체' 구성 요구를 거부(7월15일자 8면 보도)하다가 참여쪽으로 입장을 급선회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평택시와 고덕동 시민대표들에 따르면 시가 녹조발생 관련 시민들의 '고덕호수공원 수질개선협의체' 구성 요구를 계속 거부하자 고덕국제신도시 연합회 임원, 통장 등 시민대표 30여 명이 지난 12일 시 관련부서를 항의 방문했다. 이날 시의 녹조 발생 시점 수질검사와 수질이 대폭 개선됐다고 밝힌 2개월 후 수질 검사 결과 발표 등을 놓고 양측간 고성이 오가는 등 민·관 갈등이 고조됐다. 이에 시민대표들은 시와 도저히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시민 전체에 알렸고, 대규모 항의시위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에 힘이 실렸다. 이후 시는 시민대표들에게 지난 15일 만남을 요청했고 정장선 시장과 한상록 푸른도시사업소장, 박기수 공원과장 등은 시민대표 9명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만나 '협의체 구성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시민대표들은 수질개선 우선 집중과 호수공원 내 여러 편의시설 개·보수 및 확충, 소통 확대 등을 요구했다. 이에 정 시장은 “협의체 구성를 거부한 것이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수질 개선에 나서자고 하는 등 어떤 방법이 좋을 지를 검토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튿날인 16일 시는 시민대표들에게 협의체 구성을 푸른도시사업소장을 중심으로 LH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통보, 이에 일부 시민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평택시의 협의체 참여가 결국 많은 시민들의 저항을 잠재우기 위한 보여주기식 쇼"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일부에선 “고덕동 시민 의견을 한데 모아 전달하면 될 것을 굳이 평택시가 시민 모두를 고집하는 것은 시민들 사이를 갈라치기 하려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 여론도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협의체에 참여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고덕 호수공원의 수질과 시설 등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LH와도 수질 개선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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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앞으로 농수산물 중량 못 속입니다" 평택세관, 컨테이너 중량 측정기 설치 지면기사
평택직할세관이 15일부터 제1컨테이너 검사 센터에 컨테이너 중량 측정기(계근대)를 설치, 운영에 들어가면서 농산물 밀수 행위에 대한 사전 차단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15일 평택세관에 따르면 세관은 고추, 양파 등 고세율 농산물을 신고한 중량보다 과적, 밀수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화물 중량 측정 후 수입자 등이 신고한 중량과 비교해 차이가 있는 경우 정밀검사를 할 계획이다.지난해 적발사례는 신선양파 5t(3월), 냉동고추 12t(7월), 건고추 2t(11월) 등으로, 일부 농산물 수입업자들은 세관 검사 인력 부족으로 농산물 전체에 대한 전수 중량 확인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번번이 중량 속이기 밀수를 시도해왔다.지난해 평택항으로 반입된 주요 농산물은 냉동고추 5만8천t, 양파 4만1천t, 마늘 1만8천t, 당근 1만6천t 등으로 농산물 수입이 상당하다.양승혁 세관장은 "앞으로 세관 계근대를 활용한 중량 측정을 통해 정상 수입 농산물은 검사 생략 등 간소화로 국내유통을 원활히 하고 이상 화물은 철저한 검사와 과세로 통관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라며 "고세율 농산물 초과 밀반입 차단으로 국내 농산물 생산농가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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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 브레인시티 첫 공립유치원 '도일1' 2027년까지 개원 추진 지면기사
평택교육지원청이 평택 브레인시티 내에 첫 공립 단설유치원인 '(가칭)도일1유치원' 신설을 오는 2027년 9월 개원 목표로 추진키로 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15일 평택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평택교육지원청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에서 도일1유치원 개원안이 '적정' 의결돼 심의를 통과, 다음달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설립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심의에서 위원회는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따른 취원 대상 유아수, 분산배치 가능 여부 등 유아 배치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일1유치원 개원의 시급성을 인정했다.도일1유치원은 평택 브레인시티 내 최초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4천150㎡ 면적에 17학급, 320명 정원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며 브레인시티에 원활한 유아교육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위원회는 또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개원 예정인 (가칭)고덕1유치원의 개원 시기도 당초 오는 9월에서 2025년 3월로 조정할 것을 의결했다.고덕1유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지 조성 과정에서 폐토가 발견돼 공사가 중단됐고,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6개월간 철저한 반출 처리 및 정화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른 공사 기간 부족으로 부득이 개원이 내년 3월로 조정·결정됐다. 개원이 연기된 기간 발생되는 취원 대상 유아는 인접한 율포초병설유치원과 오는 9월 개원 예정인 해창초병설유치원, 민세초병설유치원 등 인근 유치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도일1유치원의 2027년 9월 개원을 추진하고, 고덕1유치원도 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해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유치원으로 차질 없이 개원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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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KG모빌리티, J120(프로젝트명) ‘액티언’ 사전예약... 8월 출시 예정
KG모빌리티(이하 KGM)가 J120(프로젝트명)으로 개발해온 신형 SUV의 차명을 '액티언(ACTYON)'으로 확정하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액티언'은 오는 8월 출시 예정이다. KGM이 출시를 앞두고 공개한 '액티언'은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쿠페 스타일의 도심형 SUV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SUV의 실용성을 겸비하여 침체된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명 '액티언'은 KGM이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SUC(Sports Utility Coupe) 콘셉트로 선보여 주목을 받은 1세대 액티언이 시도한 도전정신을 지속 발전하겠다는 의미로 브랜드를 계승하고, 이를 통해 70년 역사를 지닌 SUV 전문 KGM의 정통성을 잇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과 도전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1세대 '액티언(ACTYON)'의 네이밍은 젊음을 상징하는 'Action'과 'Young'의 합성어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기존 SUV를 뛰어넘는 개성과 변화, 도전 등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면, 새롭게 선보이는 'ACTYON(액티언)'은 기존 의미에 'Act+Young' 및 'Act+On'을 더해 '젊게 행동하고 활동을 개시한다'는 뜻으로 KGM의 새로운 시작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외관은 SUV의 강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쿠페형의 아름답고 스타일리시한 실루엣과 도시적이면서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갖춰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의 다양한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전면과 후면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준다. 측면은 차량의 적재부를 연장하여 다이내믹한 라인을 강조하면서도 적재 공간을 최대화해 중형 SUV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춤으로써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전국 270여 KGM 판매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액티언 전용 사이트(www.kgm-actyon.co.kr)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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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 브레인시티내 첫 공립유치원 설립 추진 ‘주목’
평택교육지원청이 평택 브레인시티 내에 첫 공립 단설유치원인 '(가칭)도일1유치원'을 오는 2027년 9월 개원 목표로 신설 추진키로 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15일 평택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평택교육지원청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에서 도일1유치원 개원안이 '적정' 의결돼 심의를 통과, 다음달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설립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심의에서 위원회는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따른 취원 대상 유아수, 분산배치 가능 여부 등 유아 배치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일1유치원 개원의 시급성을 인정했다. 도일1유치원은 평택 브레인시티 내 최초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4천150㎡ 면적에 17학급, 320명 정원 규모로 신설될 계획으로 브레인시티에 원활한 유아교육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위원회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개원 예정인 (가칭)고덕1유치원의 개원 시기도 당초 오는 9월에서 2025년 3월로 조정할 것을 의결했다. 고덕1유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지 조성 과정에서 폐토가 발견돼 공사가 중지됐고,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6개월간 철저한 반출 처리 및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이에 따른 공사 기간 부족으로 부득이 개원이 내년 3월로 조정·결정됐다. 개원이 연기된 기간 동안 발생 되는 취원 대상 유아는 인접한 율포초병설유치원과 오는 9월 개원 예정인 해창초병설유치원, 민세초병설유치원 등 인근 유치원으로 배치될 계획이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도일1유치원의 2027년 9월 개원을 추진하고, 고덕1유치원도 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여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유치원으로 차질 없이 개원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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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농산물 중량 속이기 이제 그만’… 평택세관, 밀수 근절 중량 측정기 운영
평택직할세관이 15일부터 제1컨테이너 검사 센터에 컨테이너 중량 측정기(계근대)를 설치, 운영에 들어가면서 농산물 밀수 행위에 대한 사전 차단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15일 평택세관에 따르면 세관은 고추, 양파 등 고세율 농산물을 신고한 중량보다 과적, 밀수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화물 중량 측정 후 수입자 등이 신고한 중량과 비교해 차이가 있는 경우 정밀검사를 할 계획이다. 지난해 적발사례는 신선양파 5t(3월), 냉동고추 12t(7월), 건고추 2t(11월) 등으로, 일부 농산물 수입업자들은 세관 검사 인력 부족으로 농산물 전체에 대한 전수 중량 확인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번번히 중량 속이기 밀수를 시도해왔다. 지난해 평택항으로 반입된 주요 농산물은 냉동고추 5만8천t, 양퍄 4만1천t, 마늘 1만8천t, 당근 1만6천t 등으로 농산물 수입이 상당하다. 양승혁 세관장은 “앞으로 세관 계근대를 활용한 중량 측정을 통해 정상 수입 농산물은 검사 생략 등 간소화로 국내유통을 원활히하고 이상 화물은 철저한 검사와 과세로 통관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는 고세율 농산물 초과 밀반입 차단으로 국내 농산물 생산농가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