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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 시장·군수 비전공유 간담회… 가평 음악역 1939서 개최
가평, 강원 춘천 등 북부내륙 7개 시·군 협의체인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가 4일 가평군 음악역 1939에서 시장·군수 비전 공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서태원 가평군수, 육동한 춘천시장, 신영재 홍천군수, 이현종 철원군수, 서흥원 양구군수. 지기선 화천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군은 공동 협력과제와 협의회의 비전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가평, 강원 춘천, 홍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7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북부내륙 시·군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소멸 위기 등 지역이 가진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제2경춘국도 조기 착공(춘천, 가평) ▲춘천~화천~철원 간 중앙고속도로 조기 연장 ▲국도46호선 확장(양구, 춘천) ▲국도5호선 확장(홍천, 춘천) 등 10건의 도로망 확충 협력 과제가 논의했다. 이와 함께 ▲북한강수변관광특구(춘천, 가평) ▲동서고속철도 연계 지역개발사업(인제, 양구, 화천) 등 산업·관광 분야 연계사업도 협의했다. 또한 협의회는 북부내륙권 주민들에게 춘천시 화장장 우선 예약제를 시행하는 등 시·군 간 자원공유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연간 2회의 정기회의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장의 정기적 간담회와 실무자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서태원 군수는 “우리 군은 지리적 위치 등을 고려할 때 접경지역으로 지정됐어야 하지만 현재까지도 지정되지 않아 사활을 걸로 접경지역 지정을 위해 뛰고 있다"며 “협의회에서 우리 군이 접경지역에 지정되도록 힘을 모아주시고, 우리 군도 협의회 안건에 항상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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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캠핑 성지 가평 자라섬' 이름값 스스로 지운다 지면기사
오토캠핑장 빼고 주차장 신설 '거꾸로 가는 정책' 주장… 郡 "주차난 해소·지방정원 요건 충족" 반박'수변생태관광벨트' 추진… 캐러밴 125개만 남으면 '위상 하락' 목소리가평군이 '캠핑의 성지'로 명성을 얻어온 자라섬캠핑장의 오토캠핑장을 없애고 주차장 조성에 나서 논란이다.10여 년 쌓아온 '캠핑의 메카' 브랜드를 강화·확장하기는커녕 군이 스스로 포기, '거꾸로 가는 정책'이라는 주장에 군은 자라섬 주차난 해결 및 지방정원 지정요건 총족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군은 지난 2월부터 내년 6월까지 자라섬 일대에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및 방문객 이용 편의 증진 등을 위해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라섬 일대에 보도교(서도~중도), 정원(6천㎡), 데크쉼터, 황톳길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해 관광시설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오토캠핑장 191개소(2만1천700㎡)가 주차장으로 탈바꿈, 15년여 만에 사라지게 됐다.2008년 개장한 캠핑장은 자라섬 일원에 지원시설(화장실·샤워장·취사장 등), 숙박시설(캐러밴), 캠핑시설(오토캠핑장·캐러밴 사이트), 체육시설(인라인스케이트·다목적운동장) 등을 갖추고 있다.이 중 캠핑시설은 개장 당시 캐러밴 사이트 103개소, 오토캠핑장 188개소 등 총 291개소가 운영돼 '수도권 최대·최고 캠핑장'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캠핑의 성지라는 대명사가 붙기 시작했다. 최근까지도 캐러밴 사이트 125개소, 오토캠핑장 191개소 등 총 316개소로 확대되는 등 그 명성을 이어갔다.하지만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으로 오토캠핑장 191개소가 사라지고 캐러밴 사이트 125개만 남게 되면 10년 이상 쌓아온 자라섬 캠핑장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가 급락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주민 A씨는 "10년 이상 각고의 노력으로 쌓아온 수도권 최고 공공캠핑장의 이미지가 하루아침에 사라지게 됐다"며 "캠핑장 또는 주차장 조성 등에 대한 경제파급효과 내지 지역 이미지 제고 등에 대한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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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접경지역 지정' 환영… 가평군민 과반수 결집 지면기사
두달 만에 서명운동 72.8% 참여당초 목표比 43% 초과 '결과 관심'郡, 중앙정부·관계기관에 재촉구가평군민 70% 이상이 접경지역 지정 촉구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군은 접경지역 지정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에 참여한 군민이 4만5천370명으로 전체 군민 6만2천280여 명의 72.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4월22일부터 6월30일까지 2개월여 동안 전체 군민의 50%선인 3만1천700명을 목표로 가평군이 접경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 등에 촉구하기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6월3일자 9면 보도)을 벌였다.서명 집계 결과 당초 목표보다 43% 초과한 4만5천370명이 접경지역 지정 촉구에 서명, 군민의 높은 관심도가 지표로 확인됐다고 군은 설명했다.이에 군은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이달 중 중앙정부와 관계기관 등에 전달하고 접경지역 지정을 재촉구할 계획이다.현재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에 관한 사안은 정부 관계부처 간 협의 과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접경지역 지정은 군이 민선 8기 들어 '지역 소멸 위기'를 '지역 소생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전략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도 예외적으로 '세컨드홈, 1가구 1주택 세제특례' 혜택이 가능하고, 정부로부터 접경지역에 대한 각종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서명운동은 읍·면사무소와 공공기관, 관내 자라섬 등 유명관광지에서 오프라인 서명과 군청 홈페이지에 군민 서명운동 코너를 개설해 온라인 서명 등으로 진행됐다.서태원 군수는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목표를 초과 달성해 4만5천여 명이 서명에 참여한 것은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강한 결집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조만간 군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접경지역 지정을 조기에 관철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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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성지 자라섬’ 확장커녕 가평군 ‘거꾸로 정책’
가평군이 '캠핑의 성지'로 명성을 얻어온 자라섬캠핑장의 오토캠핑장을 없애고 주차장 조성에 나서 논란이다. 10여 년 쌓아온 '캠핑의 메카' 브랜드를 강화·확장하기는커녕 군이 스스로 포기, '거꾸로 가는 정책'이라는 주장에 군은 자라섬 주차난 해결 및 지방정원 지정요건 총족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내년 6월까지 자라섬 일대에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및 방문객 이용 편의 증진 등을 위해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밸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라섬 일대에 보도교(서도~중도), 정원(6천㎡), 데크쉼터, 황톳길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해 관광시설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토캠핑장 191개소(2만1천700㎡)가 주차장으로 탈바꿈, 15년여 만에 사라지게 됐다. 2008년 개장한 캠핑장은 자라섬 일원에 지원시설(화장실·샤워장·취사장 등), 숙박시설(카라반), 캠핑시설(오토캠핑장·카라반 사이트), 체육시설(인라인스케이트·다목적운동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중 캠핑시설은 개장 당시 카라반 사이트(103개소), 오토캠핑장(188개소) 등 총 291개소가 운영돼 '수도권 최대·최고 캠핑장'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캠핑의 성지라는 대명사가 붙기 시작했다. 최근까지도 카라반 사이트 125개소, 오토캠핑장 191개소 등 총 316개소로 확대되는 등 그 명성을 이어갔다. 하지만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밸트 조성사업으로 오토캠핑장 191개소가 사라지고 카라반 사이트 125개만 남게 되면 10년 이상 쌓아온 자라섬 캠핑장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가 급락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민 A씨는 “10년 이상 각고의 노력으로 쌓아온 수도권 최고 공공캠핑장의 이미지가 하루아침에 사라지게 됐다"며 “캠핑장 또는 주차장 조성 등에 대한 경제파급효과 내지 지역 이미지 제고 등에 대한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친 결과이길 바랄 뿐"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자라섬 지방정원 지정 요건 중 하나인 주차장 확보와 행사때 부족한 주차난 해소를 주차장 조성 이유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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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촉구 서명 전체 군민 70% 이상 동참
가평군민 70% 이상이 접경지역 지정 촉구에 나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접경지역 지정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에 참여한 군민이 4만5천370명으로 전체 군민 6만2천280여 명의 72.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4월22일부터 6월30일까지 2개월여 동안 전체 군민의 50%선인 3만1천700명을 목표로 가평군이 접경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 등에 촉구하기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서명 집계 결과 당초 목표보다 43% 초과한 4천5천370명이 접경지역 지정 촉구에 서명, 군민의 높은 관심도가 지표로 확인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에 군은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이달 중 중앙정부와 관계기관 등에 전달하고 접경지역 지정을 재촉구할 계획이다. 현재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에 관한 사안은 정부 관계부처 간 협의 과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접경지역 지정은 군이 민선 8기 들어 '지역 소멸 위기'를 '지역 소생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전략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도 예외적으로 '세컨드홈, 1가구 1주택 세제특례' 혜택이 가능하고, 정부로부터 접경지역에 대한 각종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명운동은 읍·면사무소와 공공기관, 관내 자라섬 등 유명관광지에서 오프라인 서명과 군청 홈페이지에 군민 서명운동 코너를 개설해 온라인 서명 등으로 진행됐다. 서태원 군수는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목표를 초과 달성해 4만5천여 명이 서명에 참여한 것은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강한 결집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조만간 군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접경지역 지정을 조기에 관철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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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서태원 군수, 취임 2주년 맞아 물놀이 취약지역 현장 방문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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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어르신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지면기사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서태원 가평군수가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 김종성 부의장, 이진옥 운영위원장 등과 함께 가평군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봉사를 펼치고 있다. 2024.7.1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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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어르신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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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짜리 '야간경관 특화거리' 점자블록 안보인다 지면기사
가평군, 광장로 일원 300m 조성법의무 불구 빠져… 장애인 위협가평군청 주변 횡단보도 점자블록 정상 설치율이 10%대에 불과, 시각장애인들의 보행안전을 위협(6월24일자 8면 보도=점자블록 정상 설치 13%… 장애인에겐 너무 먼 가평군청)하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이 지난해 3억원을 들여 조성한 가평읍 광장로 일대 '야간경관 특화거리'에도 점자블록이 설치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26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3억여 원을 들여 가평읍 광장로 일원 보행도로 약 300m 구간에 야간경관개선사업을 진행했다.사업의 주요 내용은 경관조명 설치, 보행약자를 배려한 맞춤형 편의휴식공간(스마트 그늘막), 보행장애물 철거 및 보행로 정비 등이다. 군은 사업 성과로 보행공간 연속성 확보, 노후 보행로 정비, 휴게시설 및 보행편의공간 조성, 가로수 등 보행장애물 정비 등을 꼽았다.하지만 법 의무사항인 횡단보도 점자블록은 단 한 군데도 설치되지 않아 시각장애인들의 보행안전을 위협, 물의를 빚고 있다.더구나 이 거리 인근에는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열릴 종합운동장 등 각종 경기장이 산재해 있다. 특히 각각 4천여 명이 참석 예정인 2025년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2026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등 대규모 장애인체육대회도 개최 예정이어서 해당 보행로의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일각에서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의무사항인 보행도로 점자블록 등이 갖춰지지 않았는데도 준공된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주민 A씨는 "지난해 공사기간 멀쩡한 가로수를 잘라 그 이유에 관해 물었는데 보도가 너무 협소해 휠체어 등 교통약자의 보행이 어렵다는 말에 수긍했었다. 그런데 법 의무사항인 교통약자 편의시설 중 하나인 점자블록 미설치라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군 도로행정을 질타했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해당 보행도로 내 점자블록 등 교통약자 편의시설 등에 대해 놓친 부분이 있다. 조속히 문제점을 파악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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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 의장 국힘 김경수 의원 선출 지면기사
부의장은 민주 김종성 의원 가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김경수(사진) 의원이 선출됐다.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성 의원이, 운영위원장에는 국민의힘 이진옥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군의회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323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군의회는 국민의힘 4명, 민주당 3명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후반기 의장단은 오는 7월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김경수 의장 당선인은 "저를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시켜주신 최정용 의장님 이하 동료의원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동료의원들과 협력해 가평군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