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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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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찰칵’ 자라섬 꽃정원, 축제 후에도 시들지않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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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교통대란’ 부르는 남이섬 주차난… 개선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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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865t→ 335t 생산 감소… '가평 잣' 누가 다 먹어버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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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전쟁 참전·기적의 가평전투 73주년 기념행사 지면기사
'미국 한국전쟁 참전 및 기적의 가평전투 73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4일 가평군 북면 한국전쟁미군참전기념비에서 열렸다.26일은 73년 전 미군 213야전포병대대가 가평군 북면에서 중공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 날이다. 1951년 5월26일 가평군 북면 화악1리 움터에서는 미 유타주방위군 213야전포병대대 240명이 4천여 명의 중국 인민지원군과 포격전 등 치열한 전투를 벌여 240명의 부대원이 단 한 명의 피해도 없이 중공군을 물리쳤다. 중공군 전사 350명, 생포 830명이라는 경이로운 전과를 올린 기적의 전투 현장이기도 하다.213부태는 이날의 승전을 '기적의 전투'로 부르기 시작했고 같은 해 12월 미국 대통령 부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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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내달 16일까지 '컬러풀 가든 자라섬꽃 페스타' 지면기사
양귀비·청유채·수레국화 등 꽃길 자라나루엔 '전기 유람선' 취항도자라섬 봄꽃 축제가 개막했다.가평군은 지난 25일 자라섬 남도에서 '2024 컬러풀 가든(Colorful Garden) 자라섬꽃 페스타'를 개막하고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다음달 16일까지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에는 8만710㎡에 양귀비(3만1천㎡), 청유채·유채(3만7천510㎡), 수레국화 (1만2천100㎡), 하늘바라기, 수국정원, 블루애로우 등 다양한 꽃들로 봄꽃정원이 조성됐다.축제장에는 포토존과 전망대 등을 비롯해 관내 56개 농가가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인 자라섬마트(마켓섬)도 마련됐다. 또 공연·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군은 축제 성공을 위해 관내 음식점·관광지 등의 할인시설을 확대하고 축제장 입장료 7천원 중 5천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줘 관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번 축제 개막과 함께 자라섬~남이섬~가평 마리나 구간을 운항하는 전기 유람선이 자라섬 자라나루에 취항하며 북한강 천년뱃길사업이 본격화됐다.자라섬꽃 페스타는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자라섬은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서태원 군수, 최정용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최춘식 국회의원과 김용태 국회의원 당선인, 각급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2024 컬러풀 가든(Colorful Garden) 자라섬꽃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들이 청유채꽃밭을 감상하며 산책하고 있다. 2024.5.25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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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25일 개막…양귀비 등 봄꽃 만개
가평 자라섬 봄꽃이 축제가 개막했다. 가평군은 25일 자라섬 남도에서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꽃 페스타'를 개막하고 본격적으로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다음달 16일까지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에는 면적 8만710㎡에 양귀비(3만1천㎡), 청유채·유채(3만7천510㎡), 수레국화 (1만2천100㎡), 하늘바라기, 수국정원, 블루애로우 등 다양한 꽃들로 봄꽃정원이 조성됐다. 축제장에는 포토존과 전망대 등을 비롯해 관내 56개 농가가 참여한농·특산물 판매장인 자라섬마트(마켓섬)도 마련됐다. 또 공연·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군은 축제 성공을 위해 관내 음식점·관광지 등의 할인시설을 확대하고 축제장 입장료 7천원 중 5천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줘 관내 어디서나 사용하도록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축제 개막과 함께 자라섬~남이섬~가평 마리나 구간을 운항하는 전기 유람선이 자라섬 자라나루에 취항하며 북한강 천년 뱃길 사업이 본격화됐다. 군은 2019년부터 자라섬 남도에 약 10㎡ 규모로 꽃정원을 조성, 해마다 봄 가을로 나눠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자라섬꽃 페스타는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자라섬은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서태원 군수, 최정용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최춘식 국회의원과 김용태 당선인, 가급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식전공연, 축제 홍보영상 시청, 개막선언, 개회사, 기념사, 축사,1천만 관광객 유치 퍼포먼스, 자라나루 준공식 및 선착장 투어 ,천년 뱃길 크루즈투어, 폐막 등으로 진행됐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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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전쟁 참전 및 기적의 가평전투 73주년 기념행사’, 가평군 북면 한국전쟁미군참전기념비에서 열려
'미국 한국전쟁 참전 및 기적의 가평전투 73주년 기념행사'가 24일 가평군 북면 한국전쟁미군참전기념비에서 열렸다. 오는 26일은 73년 전 미군 213야전포병대대가 가평군 북면에서 중공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 날이다. 1951년 5월26일 가평군 북면 화악1리 움터에서는 미 유타주방위군 213야전포병대대 240명이 4천여 명의 중국 인민지원군과 포격전 등 치열한 전투를 벌여 240명의 부대원이 단 한 명의 피해도 없이 중공군을 물리쳤다. 중공군 전사 350명, 생포 830명이라는 경이로운 전과를 올린 기적의 전투 현장이기도 하다. 213부태는 이날의 승전을 '기적의 전투'로 부르기 시작했고 같은 해 12월 미국 대통령 부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한국전쟁맹방국용사선양사업회와 봉사기구인 한국핼핑핸즈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 대사관 크리스토퍼 합굿 대령, 행크 테일러 미 육군 제2보병사단장, 마크 피터슨 한국학 박사, 최승성 한국전쟁맹방국용사선양사업회장, 이우철 한국핼핑핸즈 이사장, 최춘식 국회의원, 이해곤 가평군 행정복지국장, 장석윤 가평군재향군인회장, 군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후예, 가평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국민의례, 환영사, 가평전투 약사, 추모사, 헌화, 폐회 등으로 진행됐다. 마크 피터슨 박사는 “현재 가평전투 관련 교육·홍보용 동영상을 제작 중"이라며 “213부대 등의 기적의 한국전투를 조명해 후세들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우철 이사장은 “73년 전 213부대원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중공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승리로 이끌었다 "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는 없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현재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많은 이들의 희생에서 비롯된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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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휴대전화 플래시로 야간관광… 깜깜한 자라섬 지면기사
조명 부실에 보안등도 일부 꺼져'빛의 섬' 이미지 제고 노력 지적가평 대표 관광지인 자라섬 중도의 산책로 야간조명 부실(5월10일자 6면 보도='빛' 잃은 자라섬, 핫플 인기도 꺼질라)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미 설치된 일부 보안등(가로등)도 작동하지 않아 야간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지난 20일 오후 9시30분, 자라섬 남도로 향하는 약 400m의 중도 제방도로 산책로와 200m에 달하는 이른바 벚나무 산책로 '남도 가는 길' 등 중도 일부 산책로는 보안등이 꺼진 채 깜깜했다. 이 제방도로에는 약 30m 간격으로 10여 개의 보안등이, 벚나무 산책로 남도 가는 길에는 7개의 보안등이 각각 설치됐으나 수일째 먹통으로 방치되고 있다.이 때문에 야간 방문객들은 휴대전화기의 플래시를 이용해 이동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제방 산책로는 강변둑 위에 조성돼 자칫 추락 등의 안전사고까지 우려된다. 특히 벚나무 산책로 남도 가는 길의 보안등은 지난달에도 10일 이상 작동하지 않아 원성을 사기도 했다.이 같은 민원이 제기되자 자라섬 관리를 맡은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시설 정비에 들어갔지만 며칠간만 정상 작동됐을뿐 현재 보안등은 꺼진 상태로 야간 이용객들의 불만이 또다시 높아지고 있다.당시 자라섬 관계자는 보안등 주변의 공사로 인한 전선 절단과 우중 누전차단기 작동, 보안등 시간 제한 등을 미작동 원인으로 들었다. 하지만 꽃 정원이 조성된 남도는 자정 가까이에도 보안등과 야간경관 조명이 작동돼 보안등 시간 제한이라는 이유는 설득력이 떨어진다.일각에서는 이러한 원인 분석과 시설 개선 조치에도 불구하고 수일간 보안등이 작동되지 않자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주민 A씨는 "요즘 '빛의 섬, 봄의 정원'으로 향하는 '자라섬 남도 가는 길'은 암흑상태로 이동에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며 "'빛의 섬'에 걸맞은 보안등 점검 등 시설 점검에 나서 안전사고 예방 및 자라섬 이미지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자라섬 관계자는 "이른 시간 내로 미작동 보안등 실태를 파악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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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먹통 가로등’… 휴대전화 플래시 꺼내든 이용객
가평 대표 관광지인 자라섬 중도의 산책로 야간조명 부실(5월10일 6면 보도)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미 설치된 일부 보안등(가로등)도 작동하지 않아 야간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9시30분, 자라섬 남도로 향하는 약 400m의 중도 제방도로 산책로와 200m에 달하는 이른바 벚나무 산책로 '남도 가는 길' 등 중도 일부 산책로는 보안등이 꺼진 채 깜깜했다. 이 제방도로에는 약 30m 간격으로 10여 개의 보안등이, 벚나무 산책로 남도 가는 길에는 7개의 보안등이 각각 설치됐으나 수일째 먹통으로 방치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야간 방문객들은 휴대전화기의 플래시를 이용해 이동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제방 산책로는 강변둑 위에 조성돼 자칫 추락 등의 안전사고까지 우려된다. 특히 벚나무 산책로 남도 가는 길의 보안등은 지난달에도 10일 이상 작동하지 않아 원성을 사기도 했다. 이같은 민원이 제기되자 자라섬 관리를 맡은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시설 정비에 들어갔지만 며칠간만 정상 작동됐을뿐 현재 보안등은 꺼진 상태로 야간 이용객들의 불만이 또다시 높아지고 있다. 당시 자라섬 관계자는 보안등 주변의 공사로 인한 전선 절단과 우중 누전차단기 작동, 보안등 시간 제한 등을 미작동 원인으로 들었다. 하지만 꽃 정원이 조성된 남도는 자정 가까이에도 보안등과 야간경관 조명이 작동돼 보안등 시간 제한이라는 이유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원인 분석과 시설 개선 조치에도 불구하고 수일간 보안등이 작동되자 않자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주민 A씨는 “요즘 '빛의 섬, 봄의 정원'으로 향하는 '자라섬 남도 가는 길'은 암흑상태로 이동에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며 “'빛의 섬'에 걸맞은 보안등 점검 등 시설 점검에 나서 안전사고 예방 및 자라섬 이미지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자라섬 관계자는 “이른 시간 내로 미작동 보안등 실태를 파악해 정상 작동될 수 있도록 조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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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체육 유망주 The 챌린저·(111)] 가평중 사이클 김도윤 지면기사
멈추지않는 페달 "올해 모든 대회 신기록 올킬" 두대회 '부별新' 2㎞추발 마의 2분28초 뚫어'가평중 동문' 현역 경륜 아버지 이어 2대 "전광판보고 깜짝 놀라 아직 배울게 많아"한국 사이클 기대주 김도윤(가평중 3학년)은 올해 자신의 숨은 실력을 힘껏 발휘하고 있다. 올해에만 벌써 부별신기록을 잇따라 갈아치우고 있어서다.김도윤은 최근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제26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15세 이하 개인추발 2㎞ 종목에서 2분23초869의 부별신기록(종전 2분27초469)을 작성했다.앞서 김도윤은 지난 3월 제22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도 부별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2개 대회에서 잇따라 부별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올렸다. 당시 종전 기록(2분28초088)은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작성된 것으로 '마의 벽'이라 불리던 2분28초대 벽을 김도윤이 해낸 것이다.김도윤은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의 현역 경륜 선수인 아버지 김영곤씨에 이어 2대에 걸쳐 사이클을 타고 있는 가평중 동문이다.1972년 창단한 가평중 사이클팀은 유구한 전통의 엘리트 스포츠 운동부로 현재 하재민 감독과 신동철 체육 교사의 지도 아래 7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중학교 1학년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한 김도윤은 현재 15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로 꿈은 성인 국가대표에 뽑히는 것이다. 이번 꿈 실현에 앞서 김도윤은 올해 전 대회 대회신기록 작성을 노리고 있다.올 시즌 대회는 총 7개로 현재 인천광역시장배, 대통령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등 3개 대회가 치러졌다. 이 가운데 김도윤은 3개 대회에서 모두 대회신기록을 경신했고 이중 2차례가 부별신기록이었다.체육계 일각에선 김도윤의 신기록 경신 등 가평중 사이클부의 좋은 성적은 가평군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장비 지원과 선수들이 흘린 땀의 결과물로 여겨지고 있다.김도윤은 "첫 신기록 경신 당시 결승점을 통과하면서 전광판의 기록을 보는 순간 너무 놀랐고 실감이 나지 않았다. 그러나 한순간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모든 대회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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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평향교, 성년의 날 초례의식 재현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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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이클 기대주 가평중 김도윤, 올해 연거푸 부별신기록 경신 화제
한국 사이클 기대주 김도윤(가평중 3학년)이 올해 들어 중등부 트랙 경기에서 부별신기록을 잇따라 갈아치워 화제다. 김도윤은 지난 13~17일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제26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15세 이하 개인추발 2㎞ 종목에서 2분23초869의 부별신(종전 2분27초469)을 세웠다. 특히 김도윤은 지난 3월30일~4월3일 인천시에서 열린 제22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도 부별신기록을 작성, 2개 대회에서 잇따라 부별신기록을 수립했다. 당시 종전 기록(2분28초088)은 2022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작성된 것으로 '마의 벽'이라 불리던 2분28초 벽을 김도윤이 해낸 것이다. 그는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의 현역 경륜선수인 아버지 김영곤씨에 이어 2대에 걸쳐 사이클을 타고 있는 동문이다. 가평중 사이클팀은 1972년 창단된 유구한 전통의 엘리트 스포츠 운동부로 현재 하재민 감독, 신동철 체육 교사와 7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중학교 1학년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한 김도윤은 현재 15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로 꿈은 국가대표다. 이번 꿈 실현에 앞서 김도윤은 올해 전 대회 대회신기록 작성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대회는 총 7개로 현재 인천광역시장배, 대통령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등 3개 대회가 치러졌다. 이 가운데 김도윤은 3개 대회에서 모두 대회신기록을 경신했고 이 중 2번이 부별신기록이었다. 체육계 일각에선 김도윤의 한국신기록 경신 등 가평중 사이클부의 좋은 성적은 가평군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장비지원과 선수들이 흘린 땀의 결과물로 학교와 지역 이미지 제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 감독은 “도윤이를 비롯해 전국에 도윤이 또래의 종목별 사이클 괴물이라는 몇몇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이들이 성인이 될 때쯤이면 한국 사이클 판도가 크게 바뀔 것"이라며 “엘리트 운동부는 우수한 선수 발굴도 중요하지만, 이 선수들의 발전적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등의 관심을 통한 장비지원, 시설개선 등의 지원책 마련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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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30년 만에 '고향 교통관문 총괄' 된 정성열 가평역장 지면기사
"철도 안전관리·지역 상생… 가교역할 최선 다할것" 성수기·축제때 이용 급증 '편의 확보'내달 화장실 증축·주차장 정비 추진범죄예방·역사 도로개선 협업 '호응'"가평군과 코레일의 유기적이고 원만한 창구 역할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30여 년 만에 고향 철도역의 총괄관리자로 부임한 정성열(56) 가평역장은 "얼마 남지 않은 직장생활, 고향인 가평역장에 부임하게 돼 더없는 영광"이라며 "철도 이용객과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1939년 개설된 가평 철도는 서울과 강원 춘천을 잇는 경춘선으로 명명됐다.당초 단선으로 개설된 경춘선은 2010년 12월 복선전철화로 재탄생하며 일부 구간의 노선변경으로 가평역, 청평역 등은 구역사 시대를 마감하고 현 위치에 자리잡았고, 열차도 디젤열차에서 전동열차, 준고속좌석 급행열차로 교체됐다.가평역에는 전동열차 평일 103회, 휴일 84회가 통과하며 준고속좌석 급행열차 ITX-청춘 열차는 평일 36회, 휴일 52회 운행된다.또 일일 평균 이용객은 지난 1분기 현재 3천여 명인데, 행락철, 성수기에는 2배 이상으로 급증하고 지역 축제 등과 맞물릴 경우 역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룬다.이에 가평역은 이용객 편익을 위해 시설 확충에 나섰다. 다음 달 준공 예정인 화장실 증축, 전기실 신축 공사와 고객 주차장 정비사업이 그 중심이다.앞서 가평군과의 협업을 통해 가평·청평역사 내 폐자전거 정리, 청평역 광장블록 파손 개·보수, 역사 내 대형화분 비치, 관내 역사 제세동기 설치, 가평역 화장실 리모델링 등 주민, 열차 이용객의 편익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 지역사회와 상생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특히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도로환경 개선 등을 위해 가평군 등과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사업, 가평역 진입도로(터널)·역 환경개선사업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가평·상천·춘천 굴봉산역의 열차운행, 여객 및 화물취급, 안전관리, 영업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 관리하고 있는 정 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