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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오색별빛정원展’ 불밝힌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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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남이섬 방문차량에 ‘몸살’ 앓는 선착장 인근 마을…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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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찰칵’ 자라섬 꽃정원, 축제 후에도 시들지않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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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교통대란’ 부르는 남이섬 주차난… 개선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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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랴부랴 하느라…” 가평군 행감 집행부 불성실한 답변 태도 ‘빈축’
“파악을 못했습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검토해 보겠습니다. 별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랴부랴 하느라…" 2024년 가평군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불성실한 답변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지난 14일 열린 교통과 소관업무 대한 행감에서 의원들은 ▲저상버스 운영 ▲2023년 주차장 특별회계에 임시적 세외수입 미수액 발생 ▲2023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조치결과, 북면소통센터 주차장 확보에 대한 조치결과 ▲순세계잉여금 ▲가평읍내 회전교차로 용역 결과 ▲레일바이크 노상주차장 부지확보 ▲청평폐철교 철거 등에 대해 집행부에 질의했는데 집행부 답변과정에서 의원들이 이구동성으로 불성실한 답변태도를 질타, 행감장의 분위가 무겁게 가라앉았다. 우선 최원중 의원이 질의한 저상버스 시범운영 변경이유 등에 가평~북면 노선에서 조종~가평으로 변경된 시범운영 노선과 관련해 차량 출고 시기, 기존 차량 폐기 등의 이유를 드는 과정에서 탁혜경 과장의 “부랴부랴 섭외했다"는 답변이 문제가 됐다. 보충질의에 나선 강민숙 의원은 “부랴부랴라는 단어를 2번이나 썼다. 가평 공무원들은 뭐든지 그때 그때 부랴부랴 한다. 계획성 없다. 체계적이지 않다"며 “시범운영을 노선 검토한 대로 방지턱이 많이 설치된 북면으로 왔다면 저상버스 운영하다가 중지됐을지 모른다."며 불성실한 답변태도와 체계적이지 않은 교통행정 등을 질타했다. 이어 강 의원의 2023년 주차장 특별회계에 임시적 세외수입 미수액 발생등에 대한 질의에 대해 “확인해 별도 보고드리겠다"는 탁 과장의 답변도 의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모든 부서가 업무보고 받는 것도 아닌데 어째서 그렇게 당당하게 추후보고 드리겠다고 한다"며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최 의원의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조치 결과 조치, 교통행정 중장기 계획, 방향 등에 대한 질의에 탁 과장은 “중장기 계획은 아직 세우지 못했다. 방향에 대해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자 최 의원은 “행감장 답변 태도가 너무 불성실하다"며 “모른다.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면 의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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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 가입승인 45주년 기념식… 제47대 김진태 회장 취임식
가평로타리클럽은 지난 13일 가평읍 벨리웨딩하우스에서 국제로타리 가입승인 45주년 기념식 및 제46대 조상현 회장 이임식과 제47대 김진태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학준 총재, 김상수 차기총재, 홍종건 차차기총재, 서태원 군수, 최정용 군 의장, 강민숙 부의장, 최원중 군의원, 임광현 도의원, 내방 로타리안,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김진태 회장은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어 몸에 배어 당연한 듯 느끼지 못하는 많은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꼭 이뤄지기를 바라는 소망일 수도 있을 것"이라며 “2024-25년 국제로타리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 테마 아래 우리 클럽 목표를 '건강한 클럽 만들기' 정하고 회원이 건강한 클럽. 회원이 중심이 되는 클럽. 회원이 함께하는 클럽으로 만들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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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없는' 50억짜리 자라나루 선착장, 실화냐 지면기사
최원중 가평군 의원 행감서 지적승강기·장애인 슬로프 등도 없어郡관광과장 "다시 한번 검토할것""50억원 들인 시설에 화장실이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가평군이 수년간 추진하고 있는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의 주요 사업장 중 하나인 '자라나루' 선착장(이하 자라나루)이 주요 편의시설을 갖추지 못하면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부실시공 의혹이 가평군의회에서 제기됐다.지난 12일 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원중 의원은 지난달 자라섬 남도에 개장한 지상 2층 규모의 자라나루에 화장실, 승강기, 장애인 슬로프 등 주요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 군 소관부서인 관광과에 조목조목 따져 물었다.최 의원은 "천년뱃길을 운행하는 배(가평크루즈)에도 화장실, 승강기가 설치돼 있다"며 "화장실은 당연히 있어야 한다. 화장실이 자라나루 안에 있다면 방문객을 위한 것이며 미설치 이유는 우리(설치·관리기관)가 편하자고 한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또 누수와 야생동물 침입 등 부실시공에 대한 지적도 잇따랐다. 최 의원은 "지난번 비에 천장은 새고 바닥은 수달이 뒤집어 놨다"며 "자라나루에 5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했는데 비가 새고 화장실도 없다. 문제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인건비 및 자라나루 직원 배치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현재 자라나루를 위·수탁 운영하고 있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의 경우 자라섬 관리 인력이 부족해 군에 증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공단이 자라나루의 카페 직원 4명을 증원한 것과 관련 군이 인력 등의 문제를 위·수탁기관에 떠넘기고 있는 행태라고 꼬집었다.또 자라나루 내 와이파이 미설치와 자라섬 남도 식수대 미설치 등도 지적했다.답변에 나선 박재홍 관광과장은 "화장실이나 승강기 같은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검토하도록 하겠다"며 "보완할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공단하고 함께 문제가 없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 '자라나루' 선착장 전경. /가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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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들인 가평 자라나루, 화장실 하나 없어 웬말”
“50억원 들인 시설에 화장실이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 가평군이 수년간 추진하고 있는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의 주요 사업장 중 하나인 '자라나루' 선착장(이하 자라나루)이 주요 편의시설을 갖추지 못하면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부실시공 의혹이 가평군의회에서 제기됐다. 지난 12일 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원중 의원은 지난달 자라섬 남도에 개장한 지상 2층 규모의 자라나루에 화장실, 승강기장애인, 슬로프 등 주요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 군 소관부서인 관광과에 조목조목 따져 물었다. 최 의원은 “천년뱃길을 운행하는 배(가평크루즈)에도 화장실, 승강기가 설치돼 있다"며 “화장실은 당연히 있어야 한다. 화장실이 자라나루 안에 있다면 방문객을 위한 것이며 미설치 이유는 우리(설치·관리기관)가 편하자고 한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누수와 야생동물 침입 등 부실시공에 대한 지적도 잇따랐다. 최 의원은 “지난번 비에 천장은 새고 바닥은 수달이 뒤집어 놨다"며 “자라나루에 5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했는데 비가 새고 화장실도 없다. 문제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인건비 및 자라나루 직원 배치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현재 자라나루를 위·수탁 운영하고 있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의 경우 자라섬 관리 인력이 부족해 군에 증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공단이 자라나루의 카페 직원 4명을 증원한 것과 관련 군이 인력 등의 문제를 위·수탁기관에 떠넘기고 있는 행태라고 꼬집었다. 또 자라나루 내 와이파이 미설치와 자라섬 남도 식수대 미설치 등도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박재홍 관광과장은 “화장실이나 승강기 같은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검토하도록 하겠다"며 “보완할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공단하고 함께 문제가 없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개장한 자라나루 선착장은 자라섬 남도내 연면적 1천124㎡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대합실, 편의점, 승하선장, 통신실이, 2층에는 카페, 테라스 등이 갖춰져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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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에 축제 2개 동시에… 교통난·주차난 '혼잡 예고편' 지면기사
'꽃페스타' 하루에만 1만4천명 운집15일 대규모 '뮤직페스티벌'도 열려주말 2만명 예상… 사전 대비 권고지난달 개장한 가평군 자라섬꽃페스타 방문객이 휴일 최대 1만4천명에 달하는 등 인기몰이(6월3일자 9면 보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대규모 뮤직페스티벌이 예정돼 자라섬 주변 주차난과 도심도로 혼잡이 우려되고 있다.12일 가평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가평읍 자라섬 남도에서는 '2024 컬러풀 가든(Colorful Garden) 자라섬꽃페스타'가 진행되고 있으며, 15일에는 대규모 음악공연인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이 남도 길목인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다.현재 진행 중인 꽃페스타는 개막 일주일만에 방문객 4만5천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축제기간에 비해 1천700여 명이나 폭증한 것이며, 휴일 하루 최대 1만4천여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주말의 경우 꽃페스타 방문객으로 인해 차량으로 15분 거리의 경춘국도 청평~가평 구간이 1시간가량 지체되기도 했다.이 같은 상황에서 15일에는 관람객 1만여명 규모의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군과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무료로 진행된다.이에따라 이번 주말에만 2만명 넘는 방문객이 자라섬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차난과 가평지역 도심도로 혼잡 등에 대한 우려가 확산, 철저한 대비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로 인해 꽃페스타의 방문객들이 사용하고 있는 750대 규모의 중도 임시주차장이 15일 행사 당일 일시 폐쇄돼 주차난이 가중될 거란 관측이다.이와관련 가평군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는 최근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 주관사 등에 주차장 혼잡 전망에 따른 추가 주차장 확보, 차량통제요원 추가 배치, 주차장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 운영, 교통관리 철저, 다중밀집 안전관리 철저 등의 보완을 권고하기도 했다.주관사인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 의견을 반영해 축제를 개최할 것"이라며 "1만명이 넘는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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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 2만여명 예고된 가평 자라섬 ‘주차난·교통혼잡 걱정되네’
지난달 개장한 가평군 자라섬꽃페스타 방문객이 휴일 최대 1만4천명에 달하는 등 인기몰이(6월3일자 9면 보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대규모 뮤직페스티벌이 예정돼 자라섬 주변 주차난과 도심도로 혼잡이 우려되고 있다. 12일 가평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가평읍 자라섬 남도에서는 '2024 컬러풀 가든(Colorful Garden) 자라섬꽃페스타'가 진행되고 있으며, 15일에는 대규모 음악공연인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이 남도 길목인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다. 현재 진행 중인 꽃페스타는 개막 일주일만에 방문객 4만5천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축제기간에 비해 1천700여 명이나 폭증한 것이며, 휴일 하루 최대 1만4천여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주말의 경우 꽃페스타 방문객으로 인해 차량으로 15분 거리의 경춘국도 청평~가평 구간이 1시간가량 지체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15일에는 관람객 1만여 명 규모의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군과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에따라 이번 주말에만 2만명 넘는 방문객이 자라섬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차난과 가평지역 도심도로 혼잡 등에 대한 우려가 확산, 철저한 대비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로 인해 꽃페스타의 방문객들이 사용하고 있는 750대 규모의 중도 임시주차장이 15일 행사 당일 일시 폐쇄돼 주차난이 가중될거란 관측이다. 이와관련 가평군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는 최근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 주관사 등에 주차장 혼잡 전망에 따른 추가 주차장 확보, 차량통제요원 추가 배치, 주차장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 운영, 교통관리 철저, 다중밀집 안전관리 철저 등의 보완을 권고하기도 했다. 주관사인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 의견을 반영해 축제를 개최할 것"이라며 “1만명이 넘는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차장 추가 확보 등 사전준비를 가평군과 협의하며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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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평군·국민의힘, 22대 김용태 의원 당선 후 첫 당정협의회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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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경기도교육청 등과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맞손' 지면기사
가평군이 경기도교육청 등과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손을 잡았다.군은 지난 10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교육감, 서태원 군수,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 전성훈 서강대학교 부총장, 최성찬 한림대학교 부총장, 김유화 섬섬그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교육발전 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양육 및 교육 친화적 환경 조성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자율형 공립고 지정 및 IB 교육(토론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는 교육방식) 과정 확대 ▲대학과 협약을 통한 교육 강화 등 가평군 교육발전 특구 운영 계획 등이 담겼다.서 군수는 "이번에 도교육청과 여러 대학이 가평군과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해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가능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며 "군의 교육 인프라와 환경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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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가평군,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과 가평군 등이 가평군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군은 지난 10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교육감. 서태원 군수,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 전성훈 서강대학교 부총장, 최성찬 한림대학교 부총장, 김유화 섬섬그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교육발전 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양육 및 교육 친화적 환경 조성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자율형 공립고 지정 및 IB 교육(토론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는 교육방식) 과정 확대 ▲대학과 협약을 통한 교육 강화 등 가평군 교육발전 특구 운영 계획 등이 담겼다. 서 군수는 “이번에 도교육청과 여러 대학이 가평군과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해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가능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며 “가평군의 교육 인프라와 환경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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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평군, 9일간 행정사무감사… 총 42개소 철저 점검 지면기사
10일 가평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한 박노극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집행부 37개 부서, 5개 사무위탁·대행기관, 단체 등 총 42개소를 대상으로 9일간 진행된다. 2024.6.10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