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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오색별빛정원展’ 불밝힌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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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남이섬 방문차량에 ‘몸살’ 앓는 선착장 인근 마을… “대책 시급”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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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찰칵’ 자라섬 꽃정원, 축제 후에도 시들지않는 인기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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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교통대란’ 부르는 남이섬 주차난… 개선 요원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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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865t→ 335t 생산 감소… '가평 잣' 누가 다 먹어버렸니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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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평 계곡에서 열기 식혀요
5일 오전 가평군 가평읍 경반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이 가평군에서 제공한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삼삼오오 모여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BR/>한편 가평지역은 하천·계곡 길이가 409㎞에 달해 매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수도권 대표 여름철 휴가지로 정평이 나 있다.<BR/>이에 군을 비롯해 경기도, 소방 등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올해 총 32개소 관리(30개소)·위험(2개소) 지역을 지정해 물놀이 안전요원 133명을 배치 운용하고 있다<BR/>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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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가평군 3개 봉사단체, 조종면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 지면기사
가평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임대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가평지구 협의회(회장·원지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이현숙) 등 3개 봉사단체는 최근 조종면에서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였다.이번 사업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가평군자원봉사센터로 의뢰해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진행됐다.원지연 회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행한 봉사활동이었지만 취약가구 노인의 삶의 만족감과 의욕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돼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했다"고 말했다박영선 조종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쁜 마음으로 어르신을 위해 봉사를 해주신 가평군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가평지구 협의회,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취약계층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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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취임 1년 인터뷰] '변화·신뢰·소통 아이콘' 서태원 가평군수 지면기사
#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 경기관광축제 선정 # 북한강 천 년 뱃길사업 1단계 준공"가평군은 앞으로 국제적 감각의 관광도시, 경기 문화관광 관문도시, 힐링 청정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고 1년을 보낸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 1년 군민 가까이에서 군민에게 묻고 군민의 뜻으로 문제를 해결해 왔다"며 "규제 때문에 개발에 어려움도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자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으로 정하고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서 군수는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관광산업을 선택했다. 그는 "앞으로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실현을 위해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천만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지역민이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매년 봄·가을 개최되는 자라섬 꽃 축제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올해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으며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자라섬 봄꽃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12만명이 찾는 등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 최근 '운악산 관광레저단지 조성사업' 중 1단계인 운악산 출렁다리(210m)를 개통하는 등 사업 추진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자라섬 꽃축제 '한국관광 100선' 지난해보다 방문객 2배 늘어 내년 완공 예정으로 2025년부터 구간 예정인 북한강 천 년 뱃길사업도 순항 중이다. 올해 10월 자라섬 꽃섬나루 선착장 준공 이후 오는 2024년에는 다목적 선착장 6개소가 모두 조성될 예정이며 2025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자라섬 관광특구 지정 및 수변 생태 관광 벨트사업, 미영연방 관광 안보공원 조성사업 등도 내년부터 하나씩 완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침고요수목원과 환경성 질환센터 숲의 약속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상품을 비롯해 호명산 카페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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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찾은 가평군, 곳곳에 불법 현수막 '눈총' 지면기사
휴양림·계곡·수상레저 등으로 수도권 인접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평군의 곳곳에 불법 현수막이 내걸리면서 방문객 및 주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지정게시대 이외에도 현수막 걸려군·군 산하단체 적시된 현수막도"관광 가평, 작은 것 하나부터 잡아야"지정 게시대 주변에도 다수의 불법 현수막이 버젓이 게시된 채 방치돼 지역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군과 군 산하 단체 등이 적시된 현수막도 있어 군이 불법을 부추기고 있다는 소리마저 나오고 있다.31일 가평읍 가평역 입구교차로. 이 교차로는 가평을 찾는 대다수 차량이 이용하는 국도 46호선으로 가평역사와 가평읍 시내를 오가는 통행량이 많은 도로다.하지만 이 교차로 주변에 현수막들이 어지럽게 불법으로 게시돼 눈총을 사고 있다. 현수막 주변에는 군에서 설치한 3개의 지정 게시대(개당 현수막 6개가량 게시)가 있고 심지어 비어 있는데도, 이처럼 게시대 주변에 버젓이 불법이 자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현수막 중에는 군 또는 군 산하 단체 명의의 것도 있다.가평운동장 입구 사거리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이곳에는 지정 게시대 4개가 설치돼있고 현재 두 개는 거의 비어 있는 상태로 '현수막 게시대 신청 접수 안내' 현수막도 걸려있다. 그러나 역시 게시대 주변 가로수 등에 8개의 현수막이 불법으로 내걸려 있다. 이곳에 게시된 현수막 내용은 군, 군 산하 단체, 민간단체 등의 축하·시설 알림·민원 제기·군 사업 알림 등이다.이 같은 상황을 놓고 일각에서는 광고물 관리 주체인 군이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며 과연 주민들에게 법을 지키라고 행정지도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란 주장이 나오고 있다.주민 A씨는 "입으로만 관광 가평을 외친다고 이미지가 올라가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작은 것 하나부터 행정이 솔선수범해야지 불법 현수막 게시 등 작은 것 하나라도 군이 불법을 자행하면 군의 신뢰도는 하락할 것이고 이는 곧 지역 이미지 실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군 관계자는 "빠른 시간 내 바로 잡아 시민들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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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찰서장 프로필] 민경훈 가평경찰서장 지면기사
제68대 가평경찰서장에 민경훈(51·사진) 총경이 부임했다. 민 서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대구 능인고와 경찰대(9기)를 졸업하고 경찰에 입문, 경기북부청 경무계장, 경북청 112종합상황실장, 경찰대 운영지원과장, 동두천 서장, 경기북부청 안보수사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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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평 청소년 워터밤 지면기사
지난 26일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앞 광장 '가평군 청소년 워터밤(WATER BOMB)'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 100여 명이 시원한 물총놀이를 만끽하고 있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여름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안전교육, 청소년 동아리(JustWin, Potens)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폭염 속 큰 호응을 얻었다. 2023.7.26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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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평군 청소년 워터밤, '물놀이로 폭염 식혀요'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6일 문화의집 앞 광장에서 연 '가평군 청소년 워터밤(WATER BOMB)'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 100여 명이 자유 물총 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평에서 청소년 여름철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사전안전교육, 청소년 동아리(JustWin, Potens)축하공연, 물총 놀이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6일 문화의집 앞 광장에서 연 '가평군 청소년 워터밤(WATER BOMB)'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 100여 명이 자유 물총 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평에서 청소년 여름철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사전안전교육, 청소년 동아리(JustWin, Potens)축하공연, 물총 놀이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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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 충족 불구 10년째 제외… 가평 '부글' 지면기사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이 접경지역 지정요건을 충족하고도 10여 년 동안 대상지역에서 제외되면서 불만 여론이 들끓고 있다.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국비 및 특별교부세 등 재정 지원과 각종 부담금 감면 및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인구감소지역 등 자격요건도 충분재정지원·부담금 감면 등 혜택 無비슷한 인근 시·군 지정 "불합리"26일 가평군에 따르면 정부는 2000년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 이남 20㎞ 이내의 지역 등을 접경지역 범위로 지정하는 접경지역지원특별법을 제정했다. 당시 지정 요건은 군사시설보호구역과 미군공여구역으로 제한했으며 인구 증감률, 도로 포장률, 상수도 보급률, 제조업 종사자 비율, 군사시설보호구역 점유비율 등의 개발 정도 지표 중 3개 이상이 전국의 평균지표보다 낮은 지역으로 적시했다.이후 2008년 법 개정을 통해 민통선 이남 25㎞로 늘렸고 현재는 '민통선과의 거리 및 지리적 여건 등을 기준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군'으로 한 2011년 개정된 법이 적용되고 있다.하지만 가평의 경우 민통선 이남 25㎞ 이내로 군사시설보호구역(28.1㎢), 미군공여구역(가평읍·북면·조종면) 여건과 개발 정도 지표 5개 중 3개 이상이 전국 평균지표보다 낮는 등 접경지역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데도 여전히 제외돼 주민들의 불만과 지정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인구감소지역이면서 접경지역에 해당하는 지역은 올해 3월부터 2주택자도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대 등을 위해 접경지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이와 관련 군 역시 비슷한 조건의 인근 시·군이 접경지역에 지정된 것과 비교해 가평 제외는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이에 군은 올 2월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개정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3월 경기연구원 등 관계기관 방문, 5월 경기도 정책연구용역심의회 연구용역 안건(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범위연구) 채택 및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개정 건의문을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보내는 등 관련 행보에 나섰다.박재근 군 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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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石으로 만든 참전비, 뉴질랜드·호주에도 우뚝
사진)가평 석(石)으로 만든 참전비, 뉴질랜드와 호주에도 우뚝. 25일(현지 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카푸나 배리스포인트 코리아 가든에서 열린 가평 돌로 만든 가평전투 승전비 제막식에 참석한 뉴질랜드군 한국전 참전용사, 멜리사 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김창식 주뉴질랜드 대사,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 오영환 오클랜드 코리아 가든 회장, 최병길 가평 부군수, 강민숙 가평군의회 부의장, 교민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질랜드 참전비 가평 석은 지난 1992년 7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도브마이어 로빈슨파크에 한국전 참전비 건립에 처음 사용된 이후 2번째다.27일에는 서호주 퍼스시 킹스파크에 가평석 참전비가 세워진다. 호주에는 1999년 9월 캔버라 전쟁기념관을 비롯해 2009년 7월 시드니 무어파크, 2011년 8월 골드코스트 캐스케이드 공원, 2016년 4월 태즈매니아주 호바트시 한국의뜰, 2019년 5월 빅토리아주 마리농부시, 2020년 1월 태즈매니아 호바트시 독도공원에 이어 이번이 7번째다.한국전쟁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25일까지 2박3일간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군이 중국인민지원군과 가평에서 싸워 대승한 전투다.한편 최병길 부군수 등 방문단은 출국에 앞서 지난 21일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호주 및 뉴질랜드 참전비를 찾아 평화수호를 위해 싸운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사진/가평군 제공25일(현지 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카푸나 배리스포인트 코리아 가든에서 열린 가평 돌로 만든 가평전투 승전비 제막식에 참석한 뉴질랜드군 한국전 참전용사, 멜리사 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김창식 주뉴질랜드 대사,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 오영환 오클랜드 코리아 가든 회장, 최병길 가평 부군수, 강민숙 가평군의회 부의장, 교민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3.7.25 /가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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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평군 인사발령 '사전예고'와 달라 시끌 지면기사
최근 단행된 가평군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승진 인사 사전 예고안'과 달리 일부 승진이 시행되지 않자 논란이 커지고 있다.지난해 직렬 불부합, 공석 인사 지연 등에 이어 올해 공석 인사 지연, 사전예고된 일부 승진 인사 배제로 인해 가평군의 인사 정책이 신뢰를 잃고 있다는 지적이다.군은 지난 21일 사무관 승진 인사 2명 등 212명의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 앞서 군은 지난 19일 퇴직 및 결원 등에 따른 상위직급 결원을 충원하기 위한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 인사 사전 예고안'을 발표했다. 승진인사 사전 예고안에는 4급 승진 행정 1명과 5급 승진 행정(행정·세무·전산) 2명·기술(시설) 1명, 그리고 6급 승진 7명(행정 3명·세무 1명·사서 1명·시설 1명·운전 1명)으로 적시됐다.행정 4급 1명·시설 5급 승진 1명 안돼신뢰성 하락에 관한 우려 공직사회서 나와하지만 이날 공개된 인사발령사항에는 행정 4급 1명과 시설 5급 승진 1명의 인사가 이뤄지지 않았다.이를 두고 스스로 공지한 승진인사 사전 예고안마저 지키지 않는 군 인사에 대한 신뢰성이 바닥에 떨어졌다는 지적과 뒷말이 공직사회 등에서 나오고 있다.또한 일각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인사 논란에 대한 발생 원인과 향후 계획 등을 요구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하반기 정기인사 관련 공석 인사 지연, TF팀의 잦은 인사 이동, 직렬 불부합 인사 등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당시 해당 부서는 재발 방지와 개선책 마련을 약속한 바 있다.지방공무원 임용령에는 승진 등과 관련해 '임용권자는 보직관리 기준 및 승진·전보임용 기준을 소속 공무원이 알 수 있게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는 등의 방법으로 반드시 예고해야 한다'고 돼 있다.공무원 A씨는 "조직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 상위직급 결원이 목적이었다면 사전 예고안대로 인사를 냈어야 한다"며 "공직사회 스스로 한 약속도 못 지키면서 민원인들에게 무엇을 약속할 수 있을지,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지자체마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