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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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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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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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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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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업무, 체육건강과 이관은 성급”
2024-11-1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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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동두천·양주 교육공무직원 인사상담 ‘현장소통 실현’ 지면기사
교육지원청, 고충 적극 해소 계획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임정모)이 동두천·양주지역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인사상담을 진행한다. 5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적인 인사 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이번 인사상담을 시작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두 지역을 모두 관할하고 있기 때문에 방문 상담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상담 장소를 달리해 인사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동두천시 지행동에 위치해 있다. 6일 양주시 옥정동 소재 양주교육지원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7일 동두천양주교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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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앨범 무료 나눔… 훈훈했던 안성 미양초 졸업식 지면기사
경기도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제공 경기도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이 안성 미양초교 졸업생들에게 무료로 졸업 앨범을 제작해 전달, 졸업식을 더욱 빛냈다. 5일 안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협동조합은 지난 3일 열린 제93회 미양초 졸업식에서 졸업하는 11명에게 무료로 졸업앨범을 제공했다. 일반적으로 졸업앨범 제작에는 1권당 약 10여만 원의 비용이 들지만, 협동조합은 소규모 학교인 미양초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로 졸업앨범을 제작했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무료 제작이라 품질이 낮다는 평가를 받고 싶지 않았다”며 “더욱 정성을 담아 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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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배운 설움 풀어… 새 인생 사는 듯” 남양주송라초 ‘문해교실’ 졸업식 지면기사
道교육청서 지원, 교육기회 제공 77세 어르신 등 9명 ‘만학의 기쁨’ “중학교 과정도 있었으면” 건의도 “배우지 못한 것이 한이었는데, 글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것보다 더 좋아요.” 남양주송라초등학교 문해교실을 통해 졸업한 이옥수(77) 할머니는 지난 3일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송라초에서 열린 문해교실 졸업식에 참석해 만학의 기쁨을 맛봤다. 졸업식에서는 졸업생들이 졸업 소감을 시로 지어 낭송하며 이씨의 말처럼 ‘배우지 못한 한’을 풀었다. 가족들도 졸업식장을 찾아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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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가족에 대학 교육비 지원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사고 피해자 및 가족의 대학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피해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이들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이번 사고 구조자와 희생자·구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배우자 중 국내 대학의 재학생과 2025학년도 입학생이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면 2025학년도 1학기부터 1년간(2개 학기 범위 내) 소득과 관계없이 대학교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교육비 지급 신청서 제출 등 필요한 절차를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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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경인권 의대 정시 모집 경쟁률, 지난해보다 ‘큰 폭’ 하락
정부 방침 속 모집인원 248% 올랐으나 4.65대 1… 지원자 수 130명 상승 그쳐 2025학년도 경인 지역 의과대학 정시 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5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2025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 지원 결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경인권 4개 의대(성균관대, 아주대, 가천대, 인하대)는 181명 모집에 841명이 지원해 4.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인권 4개 의대의 정시 모집 경쟁률(4개 의대 52명 모집·711명 지원)이 13.67대 1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큰 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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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법률대리인단, 오동운 공수처장 등 150여명 무더기 고발 예고
윤석열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반발하며 오동운 공수처장 등 150여명을 무더기로 고발하겠다고 5일 예고했다.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 처장과 공수처 검사 및 수사관, 경찰 특별수사단 등 150여명 전체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치상, 특수건조물침입,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단은 6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법률대리인단은 “공수처장은 3일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이 없음에도 경찰 특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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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두 번째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 종료, 14일부터 정식 재판 시작
‘12·3 비상계엄 사태’를 촉발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3일 오후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준비기일에서 “이번 기일로 준비 기일을 마치고 본격적인 변론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변론을 열겠다”고 밝혔다. 첫 정식 변론은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또 헌재는 탄핵심판 심리를 위해 검찰,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의 수사 기록을 확보해달라는 국회 측 요청도 받아들였다. 국회는 당초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 사유를 내란죄 등 ‘형법 위반’과 계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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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구속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가 3일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이날 내란 중요 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이들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 전 총장이 위헌·위법한 포고령 발령 및 계엄사령부 구성을 했다고 보고 있다. 박 전 총장은 이번 비상계엄 사태에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인물이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총장은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건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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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놓고 대통령경호처와 대치중
공수처, 체포영장 제시하고 협조 요청 경호처, 경호법 등 이유로 “수색 불허”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대통령경호처와 대치 중이다. 이날 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는 공수처 측은 대통령 경호처장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경호처장은 경호법과 경호구역 등을 이유로 수색을 불허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 측은 군부대를 뚫고 건물 앞까지 진입했지만, 경호처와 대치하며 영장 집행을 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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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관제탑 등 경찰 압수수색 착수 [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면기사
유가족에 희생자 유류품 전달 사망자 첫 발인식 치러지기도 ‘무안 제주항공 참사’ 발생 닷새째인 2일 경찰이 무안국제공항을 압수수색하며 참사 원인 규명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사망자에 대한 첫 발인도 진행됐다.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는 이날 한국공항공사 무안국제공항 담당 부서 사무실과 관제탑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사고기와 충돌한 활주로 주변 구조물(로컬라이저)의 적절성, 조류 충돌 경고와 조난(메이데이) 신호, 사고 직전 관제탑과 조종사가 주고받았던 교신 내용 등에 대한 자료를 확보 중이다. 이날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