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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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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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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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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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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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업무, 체육건강과 이관은 성급”
2024-11-1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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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72% “공교육 확대 경기미래교육 방향 공감”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이 공교육의 범위를 확대하는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에 공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을 주제로 경기도민 대상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72%가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에 공감을 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미래교육이 학생을 미래인재로 성장하게 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은 71%였고 경기미래교육 기조인 ‘자율·균형·미래’에 78%가 공감한다고 답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임태희 도교육감 취임 후 교육1섹터(학교), 교육2섹터(경기공유학교), 교육3섹터(경기온라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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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흉기난동’ 최원종… 무기징역, 대법서 확정 지면기사
무고한 시민 2명을 살해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분당 흉기 난동범’ 최원종(23)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20일 확정했다. 최씨는 지난해 8월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분당점 부근에서 모친의 승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5명을 들이받았다. 이후 차에서 내려 백화점으로 진입, 9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됐다. 최씨는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심신상실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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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여자 U18 대표팀 이끄는 강병수 수원여고 농구부 코치 지면기사
“합숙 한달만에 기량 부쩍 늘어, 훈련 시간 확보 중요” 약점 보완·치료 등 개인 재정비 전념 고려대 농구팀 감독하다 3년전 둥지 “재밌게 경기하는 팀으로 만들고파” “선수들에게 ‘수원여고’에서 뛴다는 소속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난 19일 수원여고 인근 카페에서 만난 강병수 수원여고 농구부 코치는 이같이 말하며 선수들에게 수원여고 농구부에 소속됐다는 자부심을 가지라고 강조한다고 했다. 강 코치는 “수원여고는 농구 명문”이라며 “역사가 오래됐고 체육관 등 부대시설도 굉장히 잘 돼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강 코치 역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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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화성시 소재 방사선 발생장치 제조기업서 피폭의심 사고 발생
화성시 소재 방사선 발생장치 제조기업에서 피폭의심 사고가 발생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51분께 방사선 발생장치 생산 허가를 받은 기관인 A업체(화성시 소재)로부터 작업자의 손이 방사선에 노출돼 과피폭이 의심된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고는 생산품 테스트 과정에서 일어났다. 피폭 의심자는 현재 한국원자력의학원으로 이송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사건 조사에 착수했고 사건 경위, 법정 선량한도 초과 여부 및 관련 규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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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고교학점제 내년 전면 시행… 특정과목 쏠림 걱정 지면기사
장윤정 도의원, 대비 방안 등 질의 경기도교육청 “취지 정확히 설명”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고교학점제’가 내년 전면 시행 예정인 가운데, 이를 두고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정 과목 쏠림 현상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장윤정(민·안산3) 의원은 19일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진행된 행감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아이들이 경쟁을 하게 될 것이고, 특정 과목으로 쏠림 현상이 발생될 우려가 있다”며 “어떻게 대비하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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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서해고,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시흥 서해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 결과 서해고를 포함해 총 14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다. 서해고는 주변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창의융합과제연구’ 등의 과목을 개설하고, 교사와 협약기관 전문가가 협력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학교들이 지역의 상황과 학생 및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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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교사 대상 ‘수습교사제’, 경기도 내년부터 시범운영
임용시험에 합격한 후 아직 발령받지 않은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수습교사제’가 내년부터 경기도에도 시범 도입된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가 추진하는 ‘신규 교원의 역량 강화 모델 개발’ 시범운영에 경기도교육청을 포함해 대전·세종·경북 등 4개 교육청이 참여한다. 시범운영 교육청은 2025학년도 교사(초등) 신규임용 대기자 중 희망 인원을 한시적 기간제 교원(가칭 수습교사)으로 채용해 2025학년도 3월부터 8월까지 교육청별로 수립한 ‘신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의 경우 수석교사의 지도·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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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업무, 체육건강과 이관은 성급” 지면기사
황진희 의원, 도교육청 행감 지적 “교육지원청·학교 혼란 고려안해” 경기도교육청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는 ‘위(Wee) 프로젝트’ 등의 업무를 타 부서로 이관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준비 중인 것을 두고,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성급한 결정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의 도교육청 행감에서 황진희(민·부천4) 의원은 “톱다운식(하향식) 조직개편이나 사업이 이뤄져서는 안 되는데, 이번 조직개편에 전혀 그런 부분들이 녹아 있지 않다”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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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자율형 공립고 2.0’ 의정부고·여고 학부모 간담회 지면기사
3차 공모·추진 경과 ‘논의의 장’ “구도심 위치, 교육력 제고 계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과 관련, 의정부고와 의정부여고를 찾아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율형 공립고 2.0 지원 및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의정부 교육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고와 의정부여고는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선정 모집에서 조건부 선정됐으며 3차 선정 모집에 신청서를 제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학부모와 졸업생 등이 참석해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구도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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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육인재의 산실 ‘경기체고’… 최고의 훈련 시설로 도약한다 지면기사
전국체전서 금 30개 등 획득 활약 내년 개교 30周 앞두고 환경 개선 도내 초교생 ‘스포츠 영재 캠프’도 경기도 학생 체육의 기둥인 경기체육고등학교가 내년 개교 30주년을 맞아 스포츠 명문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진다.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에 위치한 경기체고는 지난해 김호철 교장 부임 이후 선수 양성 방법을 체계화하고 훈련 환경을 대폭 개선한 것은 물론, 스포츠 인재 발굴 캠프 확대와 훈련 시설 개선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경기체고는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