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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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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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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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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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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업무, 체육건강과 이관은 성급”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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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부패 없는 수원교육지원청… ‘청렴의 날 캠페인’ 성황리 지면기사
소속 직원 대상 우수사례 전시 등 수원교육지원청이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정책 과제 수행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2024년 수원교육지원청 청렴의 날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수원교육지원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청렴 퀴즈 타임’, ‘청렴 네컷 포토부스’, ‘청렴 슬로건 및 청렴 챌린저 학교 우수사례 전시’ 등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청탁금지법의 핵심 내용을 비롯해 공무원 행동강령 내 갑질금지제도와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을 퀴즈 풀이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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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청소년의회’ 학생 목소리 담은 정책 발표회 지면기사
만 10~18세 청소년 대상 사회참여 딥페이크 예방 영상 등 활동 공유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6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2024 지역청소년교육의회 교육정책 제안 및 사회참여활동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지역청소년교육의회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만 10~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의 특색에 맞는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사회참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도내 25개 모든 교육지원청마다 구성돼 있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각 지자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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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철 경기도의원 “민원 처리 담당자들 위한 보호·지원 조례 필요”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김회철(민·화성 6) 경기도의원이 15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와 교육행정국을 상대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 민원 처리 담당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도교육청 운영지원과와 교육행정국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민원 관련 조례가 2건이 있다. 민원봉사실 운영 규정과 민원콜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라며 “민원 처리 담당자들에 대한 보호나 지원에 대한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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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기술지주 자회사 ‘벡스랩’, ‘CES 2025’ 혁신상 수상
아주대는 아주대기술지주 자회사 ‘벡스랩’이 ‘CES 2025’ 디지털헬스(Digital Health)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CE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의 출품작 가운데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해 혁신상을 준다. 벡스랩은 ‘SITh(Self-Insight Therapy)’라는 기술로 혁신상을 받았다. SITh는 이용자들이 XR(확장현실), AI(인공지능), VH(가상 인간) 기술을 활용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는 기술이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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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나이스 접속 장애 신고 접수… 8시 20분 복구 완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경기도교육청의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접속에 장애가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나이스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후 도교육청은 우회 접속 시스템을 통해 접속하도록 안내했고, 8시 20분께 시스템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나이스는 초·중·고교의 성적과 생활기록부 등 교무와 행정업무를 위해 사용하는 교육정보시스템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험장에 신분증을 가지고 오지 않은 학생들의 신분 확인을 위해 나이스 접속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복구를 완료해 수능 시험을 보는 데는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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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 개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13일 의정부시 신한대 벧엘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외협력 활동 등 공로가 인정된 이들에게 정부표창, 적십자봉사장 및 광무장, 적십자회원 유공장 등을 수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번 행사에 필요한 현수막 및 인쇄물 제작을 최소화하고 종이컵 대신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친환경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항상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힘써주시는 적십자 가족과 후원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재난구호, 생명 존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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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 도입
경기도교육청이 11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별 학교 규모를 최적화하고 미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을 발표했다. 이번 모형은 거점형, 개편형, 통합형, 복합형, 확장형 등 5가지로 나뉜다. 거점형은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주변 소규모 학교를 통합 운영하는 유형이다. 개편형은 소규모 학교를 기숙형학교나 분교장으로 개편하는 유형이다. 통합형은 소규모 학교를 통합 운영하고 폐지된 학교 부지에 지역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학교를 설립하는 유형이다. 복합형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합시설이나 공유학교를 개방하고 공유하는 유형이다. 확장형은 주거공간과 연계한 통합 학교 유형을 뜻한다. 도교육청은 모형의 세부화를 통해 향후 소규모 학교 학생의 교육결손을 최소화해 학생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과 충분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해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학생 수 변동 추이, 인근 학교 현황, 통학 환경, 시설 여건, 개발 사업 계획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지난 2022년 추계한 초·중·고 학생 수에 따르면 2029년 도내 초·중·고 학생 수는 128만6천768명으로 2023년보다 19만7천430명 감소한다. 도교육청은 이처럼 학령인구 감소 외에도 도내 원도심과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소규모 학교가 증가하는 등 지역특성과 교육여건을 반영해 다양한 적정규모학교 유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정책을 추진한다. 이근규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은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 적용과 확산으로 학생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교복합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형태의 학교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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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공모에 도내 12개 지역서 신청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공모 신청서 접수 결과 총 12개 지역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설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고양시, 광명시, 구리시, 김포시, 시흥시, 이천시, 용인시, 평택시, 화성시 9개 지역이며 일반고 전환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부천시(부천고), 성남시(분당중앙고), 안산시(성포고) 3개 지역이다. 도교육청은 과학고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설립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설립 실현성, 특화형 교육과정 등을 고려해 예비지정 학교 수를 결정할 예정이다. 1단계 예비 지정 결과는 11월 말 발표되며 이후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운영위원회를 거친 후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을 진행해 최종 지정·고시한다. 경기형 과학고는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특화형 과학고다. 도내 과학고는 의정부에 있는 경기북과학고밖에 없어 이번 경기형 과학고 추가 설립에 많은 지자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계명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과학고 신규 지정은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진 만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예비지정 대상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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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개교 77주년 기념식 열어
경기대가 7일 학교 하이앤드 홀에서 개교 7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경기대는 2036년까지 '미래로 열린 대학(OPEN 2036), 지역과 함께하는 경쟁력 있는 지역 허브대학'을 비전으로 하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웠다. 경기대는 학생이 선택하고 학생 수요 중심의 대학혁신을 통해 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개교 기념식에서는 이민규 ㈜플랜엠 대표(러시아어문학과 95학번)가 기부한 100억원 규모의 플랜엠 센터 건물 착공식도 열렸다. 국내 친환경 학교 모듈러 전문기업인 플랜엠은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학생지원 복합학습공간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대학의 빛나는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고 미래사회 변화를 선도해 도전과 창조의 대한민국 명품대학으로 우뚝 서는 경기대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는 이윤규 경기대 총장을 비롯해 박정호 경기학원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국회의원(수원정),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등이 참석해 개교 77주년을 축하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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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 전국 평균 못 미쳐
올해 2월 졸업한 경기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6일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직업계고 577개교의 지난 2월 졸업자 6만3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며 올해 4월 1일 기준 취업 및 진학 여부 등 취업 세부 정보를 파악했다. 경기도 직업계고의 취업률은 51.9%로 전국 평균인 55.3%보다 3.4% 포인트 낮았다. 경북의 취업률이 69.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65.3%), 대전(61.1%), 경남(59.5%) 순이었다. 다만 경기도는 직업계고 중 하나인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이 82.4%로 전국 평균인 72.6%를 훌쩍 뛰어넘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마이스터고는 기술 중심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산업수요 맞춤형 특수목적고등학교다. 진학률의 경우 경기도 내 직업계고는 전국 평균인 48%보다 높은 50.5%를 기록했다. 제주도가 64.7%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기록했고 이어 광주(53.8%), 부산(53.1%), 전남(52.2%)이 뒤를 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신산업 분야 등 유망분야로 학과 개편을 하는 직업계고 재구조화를 진행 중"이라며 “현장실습을 강화해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