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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간판 골잡이’ 무고사 “팀의 1부 승격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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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FA컵 우승경험’ 바로우 영입… 최강 삼각편대 준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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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시·도민 구단 중 1위, 연봉 118억 쓴 인천유나이티드… 돌아온건 '최하위'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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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SSG 전설 최정, 여전히 '100억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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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승격 이끌 적임자 ‘윤정환 감독’ 선임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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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대결 현대건설만 바라보는' 흥국생명 지면기사
정관장과 V리그 PO 1차전 오늘 인천서 프로배구 여자부 우승팀을 가릴 포스트시즌이 정규리그 2위 인천 흥국생명과 3위 대전 정관장의 플레이오프(PO·3전2승제)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두 팀은 22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첫 경기를 펼친다.수원 현대건설에 승점 1 차로 밀려 정규리그 2위에 머문 흥국생명은 PO 1차전에서 승리해 챔피언결정전 진출 100% 확률을 잡겠다는 각오다. 여자부 역대 17번의 PO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모두 챔프전에 올랐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정관장과 상대전적에서 4승2패로 우위를 보였다.흥국생명은 네 차례나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오르며 V리그 여자부에서 가장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연경과 김수지, 김해란 등 주축 선수들이 큰 경기 경험이 많다. 존재만으로도 선수단에 큰 힘이 되는 김연경은 올 시즌 공격 종합 2위, 득점 6위, 서브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연경은 정관장과 맞대결에서도 경기당 평균 24.67점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리그 막판에 합류한 윌로우를 비롯해 레이나가 공격력을 분산시켜준다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지만, 김천 한국도로공사에 리버스 스윕 패배의 아픔을 당한 흥국생명의 동기부여도 상당하다.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지난 18일에 열린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제대로 마무리를 못했는데, 이번 시즌에 기회가 다시 왔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엔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정관장은 2016~2017시즌 이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특히 2008~2009시즌 이후 15년 만의 7연승을 달성하며 4위 팀의 추격을 뿌리치고 PO에 직행했다.한편, PO 승자는 오는 28일부터 정규리그 1위 수원 현대건설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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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홈 경기장 인근 아파트 단지들과 업무협약 체결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근 대단지 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들어서 인천 구단은 '홈 경기 인천 지역 축제화'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펴고 있는데 아파트 단지들과 협약도 그 일환이다. 인천SK스카이뷰를 시작으로 동인천역파크푸르지오와 업무협약을 맺은 인천 구단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홈경기 관람권 할인과 구단 소식 공유, 홈 경기 행사 참여 기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파트 측은 구단의 홈경기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입주민의 홈경기 관람을 약속했다. 전달수 구단 대표이사는 “인천시민분들 중 한 분이라도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즐거움을 느끼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시민구단이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입주민분께서 경기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프로축구 현장의 분위기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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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인천연고 남녀팀, 21일 나란히 핸드볼 승점 사냥 지면기사
하락세 인천도시공사, 5위 상무와 격돌인천시청, SK슈가글라이더즈 잡을 기회'2023~2024 핸드볼 H리그'가 종반으로 향하면서 남녀부 팀들의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20일부터 청주 SK호크스아레나로 장소를 옮겨 리그가 진행되는 가운데, 인천 연고 남녀 팀들인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청은 21일 나란히 출격한다.최근 2연패에 빠지며 승점 21(10승1무7패)로 4위에 자리한 인천도시공사는 21일 오후 6시 5위 상무(승점 7)를 상대한다.올 시즌 초반 1위를 질주했던 인천도시공사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순위가 내려가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직전 경기에선 3위 경쟁 팀이었던 하남시청에 23-29로 패하면서 4위까지 내려앉았다.인천도시공사로선 하위권에 자리한 상무에 승리해서 연패에서 탈출하는 게 급선무다.인천도시공사는 부상에서 돌아온 이요셉과 윤시열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들과 함께 시너지를 낼 정수영의 활약도 중요한 요소다.인천도시공사는 상무와 경기 후 24일 오후 5시 상위권의 SK호크스와 4라운드 최종전을 벌인다.H리그 남자부 정규시즌은 5라운드로 마무리되는 가운데, 인천도시공사는 이번주 2연전에서 상승세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그 기세를 5라운드까지 이어가야 한다.여자부의 인천시청은 21일 오후 8시 SK슈가글라이더즈를 상대한다.인천시청은 승점 10(4승2무10패)으로 7위에 머물러 있다. 반면 SK(승점 28·13승2무1패)는 올 시즌 내내 선두를 질주 중이다.인천시청은 직전 경기였던 지난 15일 2위 경남개발공사(승점 26)전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2연패 중이던 인천시청은 4연승을 내달리던 경남개발공사와 23-23 무승부를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이 경기에서 인천시청은 전반에 10-12로 뒤졌지만, 이가은 골키퍼의 선방과 함께 수비가 조직적으로 이뤄지면서 강팀을 상대로 승점 1을 챙길 수 있었다.중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놔야 하는 상황에서 인천시청이 SK를 상대로 선전을 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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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2024시즌 개막 앞두고 관람객 편의 증진 위한 서비스 출시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해법을 내놓고 있다. SSG는 새 시즌을 앞두고 '스마트오더'와 '스탬프' 어플리케이션을 신규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기획됐다. 오는 23일 개막전부터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SSG Landers'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오더'는 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식음료 매장 앞에서 장시간 대기할 필요 없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스마트오더'를 이용한 관람객들은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어플리케이션 알람에 맞춰 주문한 음식을 수령할 수 있다. 경기 시작 시간 1시간 전부터 3시간 동안 운영된다. '스탬프' 서비스는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이 누적 이용에 따라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로 '스마트오더'를 포함해 어플리케이션 내 홈경기 티켓 구매, 온라인샵 'by hyungji'에서 구매한 금액의 1만원당 스탬프 1개가 적립된다. 적립된 스탬프 개수에 따라 홈경기 티켓 구매 또는 불꽃놀이 그라운드 관람, 레드 퍼레이드, 어메이징 로드 등 주요 이벤트 참여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SSG는 경기 주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카드'와 야구장 방문을 추억하며 글과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는 '일기장' 기능 등 관람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SSG는 SSG랜더스필드에 차량으로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입차 사전정산 시스템'을 도입한다. 구단에선 차량 이용 관람객이 주차정산소에서 요금지불로 인한 입차 지연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기획했다. 차량 이용 관람객은 야구장 방문 전, '입차 사전정산 시스템'을 통해 차량번호를 등록하고 주차요금을 지불하면 정산소에서 별도의 과정 없이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내 '입차 사전정산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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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 "시범전 3승, 리그선 3위이상… 전망 뒤집겠다" 지면기사
23일 개막 '김광현' 4·5 선발 1+1형태 구상 주축 휴식으로 뒷심 부족 해결 세대교체도24년만에 팬과 재회… 올해도 100만 관중"시즌 준비 이상무입니다."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이숭용(53) 감독은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인터뷰실에서 지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5명의 선발 투수진 구성을 마쳤고, 개막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 구상도 마무리했다"면서 "인천 야구팬들의 응원과 기대에 보답하는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밝혔다.SSG는 이날 홈에서 NC 다이노스와 경기로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한 SSG는 시범경기 10경기에서 3승을 올리는 데 그쳤다.이숭용 감독은 "시범경기 결과에 특별한 의미는 두지 않는다"면서 "선수들을 지속해서 테스트하면서 가능성을 보고, 장단점도 파악했다. 중요한 것은 개막전부터"라고 강조했다.이 감독은 SSG를 하위권으로 분류하는 외부 시선도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저도 해설위원을 했지만, 지금까지 개막 전 5강 예상이 시즌 후 결과와 부합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야구가 그래서 재미있어요. SSG는 명문팀이고 선수단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있어요. (올 시즌 하위권 분류가) 저도 그렇고,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걸로 보입니다. 개막과 동시에 우리 팀이 가진 것들을 모두 보여주겠습니다."이 감독은 김광현, 로에니스 엘리아스, 로버트 더거, 오원석, 박종훈으로 선발 투수진을 확정했다. 4·5선발 자리는 1+1 형태도 구상 중이다.23일과 24일 홈에서 치르는 개막 2연전을 준비하고 있는 이 감독은 "23일 개막전에는 김광현이 나간다. 24일 선발투수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면서 "1+1 형태를 통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올 시즌 목표로 이 감독은 지난 시즌에 기록한 3위 이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예 선수들의 발굴까지, 성적과 함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했다."감독이 바뀌었다고 지난 시즌보다 못하면 안 될 것 같아요.(웃음)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할 거고요. 성적과 세대교체까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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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산공고, 종별복싱 준우승… 54㎏급 진주안·86㎏급 신민승 金 지면기사
'복싱 명문' 인천 계산공고가 올해 첫 전국대회인 2024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계산공고는 지난 18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고부에서 진주안과 신민승이 금메달을 획득했다.진주안은 54㎏급 결승전에서 전상민(경남체고)을 상대로 기권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신민승은 86㎏급 결승전에서 송지호(대전체고)에 역시 기권승을 챙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밖에 92㎏급의 이재호는 결승에서 박상인(카이안복싱)에 판정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75㎏급의 송재홍은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로써 금 2개, 은 1개,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한 계산공고는 경남체고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계산공고는 지난해 대회에서도 준우승한 바 있다.임채동 계산공고 지도자는 "선수들이 힘든 운동을 참아내고 견뎌줘서 고맙다"면서 "학교에서도 큰 관심을 보내줬고, 선수들에게 기술적인 부분과 집중력을 강조했는데 잘 따라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18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폐막한 2024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계산공고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3.18 /계산공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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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와 상호 교류 협약 지면기사
인천광역시체육회는 최근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와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베트남 호치민지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규생 시체육회장과 민경창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장을 비롯해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하기로 했다.협약사항은 ▲전문체육 및 유소년 선수들의 전지훈련 지원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스포츠 과학을 활용한 선수 및 지도자 육성 ▲경기술의 연구 촉진 연구 및 교류 ▲호치민지회 11개 회원종목 간 대회개최 등 생활체육 동호인 교류 ▲기타 양 기관 상호 협의를 통해 합의된 사업 추진 등이다.이 회장은 "활발한 체육·문화 교류로 상생발전과 우호를 증진하겠다"며 "양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성과를 이루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민 회장은 "인천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스포츠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협약이 체육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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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추신수(水) 1만병·김광현 후드티 2천벌… 23·24일 SSG 인천 개막이벤트 팡팡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오는 23일과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개막 2연전을 맞아 '뉴 랜딩 시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SSG는 2024시즌 개막전을 맞아 올 시즌 공개한 신규 BI(Brand Identity)와 유니폼에 담긴 구단의 '프런티어' 정신 및 인천의 야구 유산 계승을 팬들에게 선보이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23일은 '뉴 랜딩 데이' 콘셉트로 이벤트가 마련됐다. 경기 전에는 신규 BI로 디자인된 응원 타월 2천500장과 추신수(水) 생수 1만병이 스타벅스 게이트, 프론티어 게이트, 도드람 게이트, 3번 게이트에서 배포된다.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 TWS(투어스)의 멤버 전원이 경기 중 이닝 간 댄스타임 이벤트에 참가하며, 이 중 신유와 도훈은 각각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24일은 '인천 데이'로 인천군 상품의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SSG랜더스필드의 내야에 위치한 '랜더스샵 by hyungji'에서 인천군 리사이클 및 레플리카 유니폼, 인천군 레플리카 모자, 인천군 타월이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구와 이봉락 시의회 의장의 시타가 예정돼 있다.개막 시리즈 이틀간 팬들이 구단의 신규 BI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장 내부에 부착된 신규 BI 및 랜디가 그려진 포스터를 사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는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홈 경기 시구 및 시타 기회(각 1명)와 2024시즌 유니폼(10명), 모자(10명), 노브랜드 LED 스탠드(50명) 등 경품이 제공된다.이밖에 SSG는 24일 에이스 김광현이 지난해 10월 4일(수) 달성한 통산 2천이닝(프로야구 역대 8번째) 기록을 기념하는 이벤트 'KK 2,000 Hoodie'도 실시한다.김광현은 디자인부터 소재 선정까지 직접 참여해 2천벌의 특별 후드티를 제작했으며, 이날 2천이닝을 달성하는 동안 받았던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다. 1천400벌은 당일 선착순 배포(참여 방법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참조)되며, 100벌은 선수단의 운전기사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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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4연속 통합우승"… 3위 OK금융 "OK 어게인" 지면기사
봄배구 남자·여자부 감독들 출사표 현대건설 "결점 보완" 흥국생명 "언더독"봄 배구를 펼칠 V리그 감독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18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정규리그 남자부 1위 인천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과 여자부 1위 수원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은 통합우승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먼저 열린 남자부 미디어데이에서 틸리카이넨 감독은 키워드로 '최초'를 꼽았다. 그는 "4연속 통합우승의 새 역사를 썼으면 하는 간절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가장 많은 팬들이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으로 꼽은 것에 대해서도 "팬들의 응원에 큰 힘을 받는다"고 덧붙였다.정규리그 3위로 오는 21일 홈에서 4위 천안 현대캐피탈과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안산 OK금융그룹의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OK 어게인'이란 키워드로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선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선수들이 내가 원하는 배구를 해줬다.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고, 하나하나 클리어한다는 마음으로 포스트시즌을 풀어가겠다"고 다짐했다.이어진 여자부 미디어데이에서 강성형 감독은 "정규리그 동안 선수들 고생했고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면서 "준비한 만큼 잘 보여주도록 하겠다. 6라운드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서 어려움을 보였는데, 잘 보완해서 챔피언결정전을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정규리그 막판에 현대건설에 승점 1차로 밀리며 2위에 오른 인천 흥국생명의 아본단자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을 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패하며 아쉽게 마무리된 지난 시즌을 딛고 올해는 잘 마무리하겠다"면서 "언더독으로 도전할 것이다. 우리를 비롯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세 팀 모두 세터의 활약 여부가 우승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각 팀 감독 및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OK금융그룹 오기노 마사지(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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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인천 만성중 핸드볼, HAK 인증 '우수' 지면기사
인천 만성중학교가 핸드볼 아카데미(HAK·Handball Academy Korea)가 인증한 2023년 우수학교에 선정됐다.핸드볼 아카데미는 18일 "전국 102개 핸드볼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대회 참가 여부와 성적, 지도자 아카데미 교육 이수, 강습회 참여, 라이선스 보유 여부, 우수 선수 배출, 핸드볼 발전 기여 등을 종합해 만성중을 비롯해 6개 학교를 우수 학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고등부에서 청주공고와 일신여고, 중등부 진천중과 만성중, 초등부 대전복수초와 무안초가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대한핸드볼협회는 2023 우수학교로 선정된 대전 복수초(남초), 무안초(여초), 진천중(남중), 만성중(여중), 청주공고(남고), 일신여고(여고)에게 핸드볼 발전기금 300만원과 함께 우수학교 현판을 전달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