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인천유나이티드 ‘간판 골잡이’ 무고사 “팀의 1부 승격에 기여할 것”
2025-01-25
-
인천유나이티드 ‘FA컵 우승경험’ 바로우 영입… 최강 삼각편대 준비완료
2025-01-30
-
[뉴스분석] 시·도민 구단 중 1위, 연봉 118억 쓴 인천유나이티드… 돌아온건 '최하위'
2024-11-11
-
살아있는 SSG 전설 최정, 여전히 '100억 사나이'
2024-10-30
-
인천유나이티드, 승격 이끌 적임자 ‘윤정환 감독’ 선임
2024-12-22
최신기사
-
대한항공 정지석, 난치병 소아 환자 후원금 3천만원 전달
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의 '주포' 정지석(28)이 난치병 소아환자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 구단은 21일 “정지석이 난치병 소아 환자들을 위해 후원금 3천만원을 인하대 병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지석의 기부금은 뇌종양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지석은 고액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환자를 위해 후원을 결심했다. 이후 인하대 병원 소아청소년과를 찾아 10세 소년을 만났다. 정지석은 구단을 통해 “어린 나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생각보다 더 힘들어 보였다. 진심 어린 위로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기원한다"면서 “꾸준한 사회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지석은 지난해 3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3천만을 쾌척했으며, 올해 7월 수해 피해 복구에 1천만을 기부한 바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 깰 리그 최고 공격수… "올해 우승" 자신감 넘친다 지면기사
[화제의 선수] 인천도시공사 핸드볼 정수영 2023시즌 남자부 최초 500도움 리그 도움 2위·공격포인트 1위"나이 무관, 최상의 상태 준비"핸드볼 H리그 2023~2024 남자부가 2라운드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인천도시공사가 선두를 질주 중이다.20일 현재 인천도시공사와 두산(이상 승점 13·6승1무1패)은 승점에서 같지만, 1라운드 두 팀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인천도시공사가 선두 자리에 올라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올 시즌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를 깰 강력한 후보로 부상했다. 그 중심에는 리그 최고의 공격수 정수영(38)이 있다.정수영은 지난봄에 끝난 2022~2023 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리그 남자부 역사상 처음으로 500도움 고지에 올라섰다. 곧이어서 리그 최초로 통산 800골도 넘어섰다. H리그로 바뀐 올 시즌에도 정수영은 공격부문 대부분에서 상위권에 자리했다. 특히 도움은 57개로 2위 이요셉(38도움·상무)에 19개 차로 앞서며 선두에 올라 있다. 공격포인트도 86점으로 1위이다. 2021~2022, 2022~2023시즌에 이어 3년 연속 도움왕이 유력해 보인다. 정수영은 올 시즌 경기 MVP에도 3차례 선정됐다. 특히 2라운드 3경기 중, 팀이 승리한 2경기인 상무전과 충남도청전에서 연이어 MVP에 선정됐다. 정수영은 9일 상무전에선 9골 7도움으로 맹활약했으며, 17일 충남도청과 경기에선 3골 9도움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정수영은 "경기 전에 '골을 많이 넣자, 어시스트를 많이 하자'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동료들이 기회를 줘서 슛 기회가 오면 득점을 해야 한다"면서 "라이트백에서 플레이할 때는 도움을 받아서 골을 넣으려 하고, 가운데에서 플레이하면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그래도 '득점왕'과 '도움왕' 중에선 도움왕을 더 선호한다고 했다. 정수영은 "지난 시즌도 그랬고 올 시즌도 우리 선수들이 골을 많이 넣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설명했다.적지 않은 나이의 정수영은 띠동갑 이상 차이 나는 후배들과 경쟁
-
프로배구 인천남매 나란히 2위… 1위 향한 기나긴 여정 지면기사
대한항공, 선두 우리카드 승점 3차22일 삼성화재 잡고 '한숨 돌리기'흥국생명, 3라운드 4경기서 2패상대 전적 2승 현대건설과 대결'2023~2024 V리그'가 반환점을 눈앞에 뒀다. V리그는 19일부터 성탄절인 25일까지 일정을 치르고서 3라운드를 마무리한다.3라운드 마지막 주간을 앞두고 인천 연고 남녀 팀들인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은 나란히 2위에 자리해 있다.남자부의 대한항공은 2라운드 마지막 경기부터 3라운드 초반 2경기까지 올 시즌 첫 3연패를 당하며 주춤했지만, 지난 13일 상승세의 수원 한국전력과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이어서 17일 홈에서 만난 천안 현대캐피탈에 3-0 완승을 거두며 연승으로 돌아섰다. 18일 현재 대한항공은 승점 31로 선두 서울 우리카드(승점 34)와 격차도 좁혔다.대한항공은 오는 22일 3위 대전 삼성화재(승점 28)와 원정 경기를 벌인 후, 25일 5위 안산 OK금융그룹(승점 22)을 홈으로 불러들인다.대한항공은 올 시즌 들어서 베스트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정지석의 시즌 초반 부상에 이어 외국인 공격수 링컨 윌리엄스가 최근 부상으로 이번 라운드 들어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정지석이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닌 상태다. 두 선수의 공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쿼터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에스페호와 함께 임동혁이 메우고 있다. 최근에는 김규민과 조재영 등 미들 블로커들도 제 몫을 다하며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대한항공으로선 최근의 좋은 분위기를 삼성화재전까지 이어가야 한다. 대한항공이 2위 자리를 지키고 후반기에 선두로 올라서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선 이번 주 두 경기에서 승리가 필요하다.여자부 흥국생명(승점 36)은 올 시즌 2라운드까지 1패만 허용했지만, 3라운드 4경기에서 2패를 당하면서 1위 자리를 수원 현대건설(승점 37)에 내줬다.상승세가 꺾인 흥국생명은 20일 홈에서 8연승 중인 현대건설과 격돌한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은 올 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 5세트 접전을 벌였고, 흥국
-
스포츠일반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역량강화… 장홍영 교수 재능기부 설명회 지면기사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문학경기장 2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전문체육선수 육성 및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전문체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사로 있는 장홍영 교수(목원대)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종목별 직장운동경기부 감독, 전임지도자, 가맹단체지도자, 건강운동관리사,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등이 참석했다.설명회에선 종목별 경기력 분석 및 훈련계획 수립 방법에 대해 전문성 있는 정보를 교류하고, 인천 장애인전문체육의 육성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목 지도자들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 장애인전문체육 발전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준 장홍영 이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대한항공, 2연승 고공행진… 1위 우리카드 추격전 시동 지면기사
현대캐피탈 3-0 완승… 2위 올라임동혁·에스페호 33득점 '합작'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2연승을 내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대한항공은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천안 현대캐피탈과 3라운드 경기에서 고비마다 빛을 발한 블로킹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6-24 25-17 25-16) 완승을 거뒀다. 최근 2연승과 함께 10승(6패)째를 올린 대한항공은 승점 31을 만들며 대전 삼성화재(승점 28)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1위 서울 우리카드(승점 34)와 격차는 승점 3으로 좁혔다.2연승을 달리던 현대캐피탈(승점 15)은 이날 1세트에서 상승세를 잇는 모습이었다. 13-13으로 맞선 상황에서 아흐메드를 앞세운 현대캐피탈의 공격이 대한항공을 압도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에겐 블로킹이 있었다. 1세트 18-23으로 뒤진 상황에서 대한항공은 곽승석의 공격과 한선수와 에스페호의 연속 블로킹 등으로 21-23으로 추격했다. 21-24 상황에서도 대한항공은 임동혁의 공격과 한선수의 블로킹을 앞세워 듀스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현대캐피탈의 범실이 이어지며 대한항공이 첫 세트를 가져갔다. 극적으로 세트를 선취한 대한항공은 2세트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조재영과 김규민의 블로킹과 임동혁과 에스페호의 공격이 상대 코트에 꽂히며 14-7로 앞선 대한항공은 상대에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서 2세트도 따냈다.마지막에 몰린 현대캐피탈이 3세트 초반 힘을 냈다. 블로킹과 서브득점을 허용한 대한항공은 1-4로 뒤졌다.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를 빼고 미들 블로커로 페이창을 투입하면서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차근차근 득점했다. 10-13에서 연속 5점을 챙기며 순식간에 15-13으로 역전한 대한항공은 기세를 살려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이날 임동혁은 17점을 올렸다. 아시아쿼터로 올 시즌 입단한 에스페호 역시 블로킹 4개, 서브득점 2개를 묶어 16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야구
에레디아·엘리아스 계약… SSG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지면기사
"훌륭한 프로의식·기량 보여줘"내년 2월 美 플로리다 캠프 합류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외국인 선수들인 기예르모 에레디아(32), 로에니스 엘리아스(35)와 동행한다.SSG는 17일 "외야수 에레디아와 총액 150만달러(계약금 15만달러, 연봉 115만달러, 옵션 20만달러), 좌완투수 엘리아스와는 총액 100만달러(계약금 10만달러, 연봉 65만달러, 옵션 25만달러)에 각각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SSG는 지난달에 새로 영입한 투수 로버트 더거(28)와 함께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에레디아는 올해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3(리그 5위), 153안타(8위), 12홈런, 76타점, OPS 0.846(리그 10위)으로 각종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또한 리그에서 가장 많은 10개의 보살로 KBO 수비상(외야수 부문)을 수상하는 등 정상급 수비 능력도 뽐냈다.엘리아스는 지난 5월 대체 선수로 SSG 유니폼을 입었다. 22경기에서 131과 3분의 1이닝을 던지며 8승6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SSG는 "두 외국인 선수가 우수한 기량뿐만 아니라 훌륭한 프로의식을 보여줬다"면서 "팀과 한국 생활에 적응한 부분도 장점으로 판단해 재계약했다"고 설명했다.계약을 마친 에레디아는 "내년에도 SSG와 함께하고 사랑하는 한국 팬을 다시 만나서 기쁘다. 우승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고, 엘리아스도 "지난해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해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기억한다. SSG와 다시 계약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계약을 마친 외국인 선수들은 내년 2월로 예정된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SK 왕조' 시절 핵심멤버 공헌… SSG, 신임단장에 김재현 선임 지면기사
김 단장 "13년만에 감회 새로워현장·프론트 가교 역할에 충실"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신임 단장으로 김재현(사진) 전 LG 트윈스 전력강화코디네이터를 선임했다.SSG는 "구단의 방향성에 맞는 리더십, 단장으로서의 역량, 선수단을 포함한 대내외 소통 능력, SSG 팀 문화 이해도 등을 선임 핵심 기준에 두고 다양한 직군의 단장 후보군을 물색했다"면서 "적임자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서 선수로 뛰고 은퇴한 김재현 신임 단장을 최적의 인물이라고 판단해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SSG는 또한 "SK 시절 리모델링을 통한 팀의 왕조 구축 과정을 주장으로서 몸소 체험했고,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서 육성 방향성과 시스템을 실행한 경험을 큰 강점으로 봤다"면서 "인터뷰 과정에서도 팀 상황에 대한 냉정한 진단, 청라시대를 대비해 구단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성에 대한 비전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야구를 사랑하고, 야구인을 존중하며, 팬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김 신임 단장의 평소 소신을 높게 평가해 단장으로 발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김 신임 단장은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4년 LG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2004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SK로 이적했다. 이적 첫해 지명타자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이듬해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2007시즌에는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는 등 야구 실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SK 왕조'의 핵심 멤버로 팀의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을 한 바 있다.2010시즌을 끝으로 은퇴 후 LA 다저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와 국가대표팀에서 타격 코치를 역임했고 야구 해설위원, KBO기술위원, LG 전력강화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현장과 프런트, 그리고 방송 해설 경험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야구를 바라보며 선수단 및 야구 관계자들에 대한 이해의 폭과 네트워크를 넓혀왔다.김 신임 단장은 "좋은 성적 안에서 육성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현장과 프런트의 가교 역할에
-
‘블로킹 폭발’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꺾고 2연승… 2위 탈환
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2연승을 내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천안 현대캐피탈과 3라운드 경기에서 고비마다 빛을 발한 블로킹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6-24 25-17 25-16) 완승을 거뒀다. 최근 2연승과 함께 10승(6패)째를 올린 대한항공은 승점 31을 만들며 대전 삼성화재(승점 28)를 3위로 끌어 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1위 서울 우리카드(승점 34)와 격차는 승점 3으로 좁혔다. 2연승을 달리던 현대캐피탈(승점 15)은 이날 1세트에서 상승세를 잇는 모습이었다. 13-13으로 맞선 상황에서 아흐메드를 앞세운 현대캐피탈의 공격이 대한항공을 압도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에겐 블로킹이 있었다. 1세트 18-23으로 뒤진 상황에서 대한항공은 곽승석의 공격과 한선수와 에스페호의 연속 블로킹 등으로 21-23으로 추격했다. 21-24 상황에서도 대한항공은 임동혁의 공격과 한선수의 블로킹을 앞세워 듀스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현대캐피탈의 범실이 이어지며 대한항공이 첫 세트를 가져갔다. 극적으로 세트를 선취한 대한항공은 2세트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조재영과 김규민의 블로킹과 임동혁과 에스페호의 공격이 상대 코트에 꽂히며 14-7로 앞선 대한항공은 상대에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서 2세트도 따냈다. 마지막에 몰린 현대캐피탈이 3세트 초반 힘을 냈다. 블로킹과 서브득점을 허용한 대한항공은 1-4로 뒤졌다.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를 빼고 미들 블로커로 페이창을 투입하면서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차근차근 득점했다. 10-13에서 연속 5점을 챙기며 순식간에 15-13으로 역전한 대한항공은 기세를 살려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임동혁이 17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외국인 공격수 링컨 윌리엄스가 허리 부상으로 4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임동혁이 자리를 잘 메웠다. 아시아쿼터로 올 시즌 입단한 에스페호 역시 블로킹 4개, 서브득점 2개를 묶어 16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김규민과
-
SSG, 내년 시즌도 에레디아·엘리아스와 함께…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외국인 선수들인 기예르모 에레디아(32), 로에니스 엘리아스(35)와 동행한다. SSG는 17일 “외야수 에레디아와 총액 150만달러(계약금 15만달러, 연봉 115만달러, 옵션 20만달러), 좌완투수 엘리아스와는 총액 100만달러(계약금 10만달러, 연봉 65만달러, 옵션 25만달러)에 각각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SSG는 지난달에 새로 영입한 투수 로버트 더거(28)와 함께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에레디아는 올해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3(리그 5위), 153안타(8위), 12홈런, 76타점, OPS 0.846(리그 10위)으로 각종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또한 리그에서 가장 많은 10개의 보살로 KBO 수비상(외야수 부문)을 수상하는 등 정상급 수비 능력도 뽐냈다. 엘리아스는 지난 5월 대체 선수로 SSG 유니폼을 입었다. 22경기에서 131과 3분의 1이닝을 던지며 8승6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SSG는 “두 외국인 선수가 우수한 기량뿐만 아니라 훌륭한 프로의식을 보여줬다"면서 “팀과 한국 생활에 적응한 부분도 장점으로 판단해 재계약했다"고 설명했다. 계약을 마친 에레디아는 “내년에도 SSG와 함께하고 사랑하는 한국 팬을 다시 만나서 기쁘다. 우승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고, 엘리아스도 “지난해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해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기억한다. SSG와 다시 계약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약을 마친 외국인 선수들은 내년 2월로 예정된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아쉽게 스쳐간 '세 마리 토끼'… 인천, 20주년 마무리 지면기사
리그 5위·FA컵 4강·ACL 진입 등감독 "필리핀 원정에도 응원 감사"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창단 20주년 시즌이 마무리됐다.인천은 지난 13일 필리핀 마닐라의 리잘 기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마지막 경기인 카야FC 일로일로전에서 3-1로 승리했다.인천은 첫 출전한 ACL에서 4승(2패)째를 올리며 승점 12로 요코하마 F.마리노스, 산둥 타이산과 동률을 이뤘다. 세 팀은 맞대결에서도 나란히 2승2패를 기록했고, 세 팀 간의 골득실에서 인천(-1)이 가장 뒤지며 요코하마(+1)와 산둥(0)이 G조 1·2위로 16강에 합류했다.인천은 지난 9월에 열린 G조 1차전 일본 원정에서 강호 요코하마에 4-2 완승을 거두는 등 요코하마에 2번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산둥에 당한 0-2, 1-3 패배가 인천의 발목을 잡았다.이로써 12월까지 이어진 인천의 올 시즌이 모두 끝났다.조성환 인천 감독과 선수단은 시즌 개막 전 3개의 목표를 내걸었다. 2022시즌에 달성한 리그 4위 이상의 성적과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 ACL 16강 진출이었다.결과적으로 인천은 ACL 16강에 진출하지 못하는 등 모든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인천은 올해 리그 5위, FA컵 4강에 올랐다. 거의 목표에 근접했으나, 마지막에 미세한 차이로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하지만 팀 역사상 처음으로 3개 대회를 병행하면서 일군 올해의 결과물에 팬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시즌 전반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하위권에 자리했던 인천이 여름에 대약진하면서 중위권으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결국 2년 연속 파이널A(1~6위)에 진입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2승(2무1패)을 올리며 2024~2025 ACL 진출권 획득 직전까지 갔지만, 4위 전북 현대에 승점 1 차로 5위에 자리했다.인천 선수단 또한 아쉬움보단 팬들과 함께 올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것에 의미를 뒀다.조성환 감독은 카야와 경기 후 "올해 리그와 FA컵, ACL 등을 병행했고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