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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괴안3D 재개발사업 ‘착공 승인’ 내년 상반기 일반분양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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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가치 높은 부천 명소들,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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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도심 2곳, 내년부터 '미니뉴타운' 조성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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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행안부 권고안 토대 ‘김포-서울 통합’ 속도 높인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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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지로 재발견 된 ‘부천 명소’… 화면 밖 시청자 눈·귀 사로잡아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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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일산선 화정역 엘리베이터 개량 완료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고양시 덕양구에 소재한 일산선 화정역의 엘리베이터 개량 설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일산선 화정역은 기존 외부용 엘리베이터 2대가 있었지만, 주변 상권이 발달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특히, 엘리베이터의 면적이 협소해 증가하는 역 이용객 수를 감당하기 어려웠고, 이로인해 휠체어 탑승자들의 불편도 날로 커졌다. 이에 수도권본부는 2022년 3월 엘리베이터 개량(9인승→15인승) 공사에 착수했으며, 순차적인 개량을 통해 작년 9월과 지난 12일 각각 사용개시에 들어갔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엘리베이터 개량을 통해 교통약자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철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철도이용객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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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고귀한 나눔 알렸다 지면기사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 진행간·신장이식 등 151건 수술성공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제7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최근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장기기증을 통해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기기증을 홍보하고, 장기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주간이다.부천성모병원은 올해 장기이식센터와 의료윤리사무국이 함께 장기기증 홍보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진행하며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알렸다. 1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은 신장, 간장, 심장, 폐장, 췌장, 췌도, 소장, 안구(각막) 등 최대 9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다.부천성모병원은 2014년 간이식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간이식 74건, 신장이식 77건 등 총 151건의 이식수술을 성공했다.부천성모병원 관계자는 "병원은 지난 6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8월 30일에는 뇌사판정위원회를 통한 뇌사자 장기기증 진행 등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장기이식을 통한 새 삶을 선물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최근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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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실익없는 체납자 재산 압류 해제·체납 처분 집행중지
부천시는 체납자 소유 압류재산 가운데 징수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재산에 대해선 압류 해제 등 체납처분 집행을 중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후 공매 등의 절차를 거쳐도 환가가치가 없는 재산의 압류를 해제해 영세체납자의 경제 회생을 지원하고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공매 수수료 등 체납처분비에 충당하고 남을 여지가 없음에도 수년 동안 압류만 해둔 채 공매가 이뤄지지 않는 등 실익 없는 압류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벌였다. 그중 체납처분 실익이 없는 차량 95대를 선정해 지난 12일 부천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체납처분 집행을 중지하기로 했다. 체납처분 중지 압류재산은 오는 19일부터 1개월간 시 홈페이지에 목록 공고 후 압류가 해제된다. 시의 체납처분 중지 결정으로 체납자의 압류재산을 압류 해제하고, 이후 체납자에게 다른 재산이 없으면 5년 동안 소멸시효가 진행돼 체납세금 징수권은 완전히 소멸한다. 이로써 그동안 재산 압류로 인해 법적으로 많은 제약을 받아왔던 영세체납자 등이 경제 회생 및 재기의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멸시효가 진행되는 5년 동안 체납자의 부동산 등 다른 재산 취득 여부를 수시로 조사해 재산 취득이 확인되면 즉시 압류 조치함으로써 다시 시효가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새로운 징수기법을 연구·발굴해 엄정한 체납세금 징수 활동을 펼치겠다"며 “동시에 영세체납자에게는 경제적 회생을 도모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책을 강구해 실효성 있는 체납처분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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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 진행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제7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간 부천성모병원 성모관 2층 혈관센터 앞에서 진행됐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장기기증을 통해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기기증을 홍보하고, 장기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주간이다. 부천성모병원은 올해 장기이식센터와 의료윤리사무국이 함께 장기기증 홍보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진행하며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알렸다. 1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은 신장, 간장, 심장, 폐장, 췌장, 췌도, 소장, 안구(각막) 등 최대 9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다. 부천성모병원은 2014년 간이식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간이식 74건, 신장이식 77건 등 총 151건의 이식수술을 성공했다. 부천성모병원 관계자는 “병원은 지난 6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8월 30일에는 뇌사판정위원회를 통한 뇌사자 장기기증 진행 등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장기이식을 통한 새 삶을 선물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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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청년 공간 확대… 다양한 청년 지원책도 시행
부천시가 청년들의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한 '청년 공간'을 확대 조성하는 등 청년층 지원에 적극 나선다. 18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원미도서관 3층에 조성해 운영 중인 '원미청정구역'과 같은 청년 공간을 오정구와 소사구에도 추가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청정구역'은 청년의 꿈이 정점을 이루는 곳을 뜻하며,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청년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그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활동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미구는 청정구역에 미디어 스튜디오(1인 스튜디오 장비 지원 및 교육), 1인 인터뷰실(화상회의 및 온라인 면접 준비), 촌락(소규모 회의실), 메이커프로그램 및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데 이어 취·창업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내년 6월에는 오정구에도 '청년공간'이 새롭게 문을 연다. 시는 총사업비 24억원을 들여 소사로 772 일원 원종빌딩 5층에 999㎡ 규모의 청년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자기계발 공간을 비롯해 교육공간, 청년카페, 세미나실, 미디어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청년을 위한 정책전달체계 및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거점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자원을 연결하고, 지역 연계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소사구에도 청년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우선 지역 내 거주 중인 무주택 1인 가구 및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들의 주거 및 생활안정을 위한 주거비를 지원한다. 임차보증금 5천만원 및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최대 10개월 간 월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다. 시는 또 지역 청년들의 구직과 사회진출을 돕고자 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하는 '부천 청년 사진 드림사업'과 함께 심리 정서 상담을 지원하는 '청년 마음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21일에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시청 잔디광장에서 청년들이 마음껏 끼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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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 ‘보청기 구입비’ 지원한다
부천시는 공항소음 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공항소음대책지역 보청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항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청력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부천시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주민으로, 중등도 난청 진단을 받은 자다. 단, 청각장애로 등록돼 보청기 지원을 받은 적이 있거나 타 기관에서 보청기 지원을 받은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청기 구입비는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자기 부담금은 10%다. 구입비가 지원 한도 이내일 경우 자기부담금 10%를 제외한 금액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지역 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보청기 전문 판매업체에서 보건복지부 고시 장애인 보청기 급여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보청기 구입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 중등도 난청 진단서 등의 서류를 갖춰 시 환경과 또는 고강본동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매주 수·목·금요일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받는다. 선정 결과는 서류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우용 도시주택환경국장은 “이번 보청기 지원사업이 공항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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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지원청, 중흥고서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
부천교육지원청은 12일 중흥고등학교에서 딥페이크 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등교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SNS를 통한 무분별한 딥페이크 피해가 확산 된 데 따른 것으로 중흥고 학생자치회가 주도하고,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천원미경찰서 등이 참여했다. 각 기관에서는 제작한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부천교육지원청과 중흥고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딥페이크를 포함한 신종 디지털 성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피해자 보호 지원 및 대응법을 안내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딥페이크 사안이 안정화될 때까지 특별대책반,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부천성폭력상담소와 공동으로 피해자 대상 상담·의료·수사·법률 지원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신종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피해 학생 및 교직원을 보호해 나갈 것"이라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교육공동체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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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정연구원 설립' 진통 끝에 시의회 통과 지면기사
오랜 여야대치, 26명中 찬성 15명향후 예산 심의 등 갈등 지속될듯 조용익 부천시장의 핵심 공약인 '부천시정연구원 설립'이 여야 간 장기간의 대치(8월29일자 8면 보도='부천시정연구원 설립' 9월 분수령… 엇갈린 여야 대립속 '진통 불가피') 끝에 부천시의회의 문턱을 넘어섰다.시의회는 11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표결한 결과 재석의원 26명 중 찬성 15명, 반대 11명으로 가결 처리했다.지난해 9월 '부결'로 무산된 지 1년 만이다. 당시 조 시장이 지역 정치권의 정쟁화를 우려해 '전면 보류'를 선언하고 나서면서 무산 위기에 놓였었다.이후 시는 지난 7월 입법예고를 통해 조례안 통과 절차를 다시 밟았다. 재차 시의회로 공이 넘어간 조례안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14명)의 단일대오 형성과 진보당(1명)의 지원 사격 속에 통과됐다.다만 표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단체로 반대의사를 표명하는 등 막판까지 진통을 겪은 터라 향후 이어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과정에서 갈등 국면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반대토론에 나선 국민의힘 장성철 의원은 "시정연구원 설립보다는 예산이 부족한 부분에 직접 재정을 투입해 나가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지적했고, 곽내경 의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운영예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이 출연기관들의 현실"이라고 날을 세웠다.반면 찬성토론에 나선 진보당 이종문 의원은 "예산이 없어도 꼭 해야 하는 사업이 있다"면서 "주먹구구 행정에서 과학적, 예측가능한 정책 연구가 필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계획이 필요하다. 지금이 적기"라고 반박했다.한편 이날 통과된 조례안에 따라 부천시정연구원은 오는 2025년 7월 문을 열고 시의 중장기적 시정발전 방향과 현안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부천시의회 청사 전경.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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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사경찰, 보이스피싱범 검거 기여 택시기사 부부에 감사장
부천소사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범(보이스피싱) 검거에 기여한 택시기사 부부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택시기사 A씨는 지난 8월 탑승한 승객의 언행을 눈여겨 보고 보이스피싱범으로 의심되자 아내인 B씨에게 문자메시지로 112신고를 요청했다. 이에 B씨는 남편의 연락을 받은 즉시 112로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미 하차해 현장을 벗어난 피의자를 추적 수사한 끝에 현금 수거책과 전달책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범행으로 가로챈 현금 3천25만원도 회수했다. 손창권 부천소사경찰서장은 “부부의 기지 덕분에 보이스피싱범을 다수 검거하고 추가 피해까지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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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문건설협회장에 조광일 현 회장 연임
제10대 부천시 전문건설협회장에 현 조광일(64) 동풍건설 대표가 연임됐다. 대한건설협회 부천시협의회는 11일 정기 총회를 열고, 제9대 협회장을 지낸 조 회장을 제10대 협회장으로 재추대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회원들의 권익을 최우선 과제로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부천시 도시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와 함께 안전사고 없는 도시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총회에서 저를 믿고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회원들께 기대에 어긋남 없이 더욱 성실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부천 전문건설협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