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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등산학교, 춘의동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
부천 산악연맹 부천등산학교는 최근 춘의동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21일 양일간 진행된 주거환경 봉사활동은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했다. 부천등산학교 곰팡이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주택에 대해 도배 및 방수 페인트 작업 등을 통해 집안 내부 환경을 개선했다. 홀몸 어르신 김모 씨(70)는 “곰팡이가 많이 생겨 걱정이 많았는데 깔끔하게 정리된 집을 보니 정말 기쁘고, 등산학교 봉사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충환 등산학교장은 “비가 많이 오는 주말에도 함께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부천등산학교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맙다"며 “어르신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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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춘의·옥길2·내동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부천시는 춘의·옥길2·내동지구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춘의지구(춘의동 70-1번지 일원, 46필지 4만8천858.2㎡) ▲옥길2지구(옥길동 525-2번지 일원, 42필지 2만878㎡) ▲내동지구(내동 222-21번지 일원, 49필지 7만6천712㎡)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그간 해당 지역에 대한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황조사를 한 후, 토지소유자·면적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또 지적재조사 사업은 사업비 3천400만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진행하며, 향후 지적재조사측량, 경계합의를 통한 경계확정 등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우용 시 도시주택환경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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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 선정 지면기사
부천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이 건강보험료를 미납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3억2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만8천800명에게 건강보험료를 지원했다. 올해도 매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최저보험료 1만5천640원 이하의 노인 가구 명단을 건강보험공단에서 통보받아 월 평균 2천103명에게 건강보험료를 지급 중이다.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남부지사는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 보험료 지원사업 등 노인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보다 세심하게 검토·반영하고, 지역 내 노인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예측·대응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박화복 시 복지위생국장은 “앞으로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가구의 건강증진과 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지난 17일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과 직원들이 이동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남부지사장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감사패를 받고 있다. 2024. 7.17.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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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우여곡절 끝에 후반기 원구성 완료… 의정활동 본격 돌입
부천시의회가 우여곡절 끝에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향해 정상 출항했다. 시의회는 18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도시교통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최의열 의원과 의회운영위원장에 같은 당 김선화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치러진 도시교통위원장 결선투표는 시의회 다수당인 민주당(14명)의 승리로 귀결됐다. 최 의원은 결선투표에서 총 26표 중 14표를 확보해 11표를 얻은 국민의힘 김건 의원을 3표 차로 따돌렸다. 1표는 무효처리 됐다. 이후 치러진 의회운영위원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김선화(14표) 의원이 국민의힘 정창곤(11표)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3일 의사일정 연장을 통해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다시 열고도, 도시교통위원장 선출에 실패(7월4일자 8면 보도)하면서 원 구성에 파행을 겪었다. 다만 이보다 앞선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재정문화위원장에 민주당 장해영 의원을, 행정복지위원장에 국민의힘 곽내경 의원을 선출한 바 있다. 이후 여야 간 갈등 심화와 민주당 내홍 등이 확산하며 마땅한 접점을 찾지 못하다가 최근 민주당이 당내 입장을 정리하면서 파행 16일 만에 사태가 일단락됐다. 도시교통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장 선출로 원 구성을 마친 시의회는 이날 제9대 후반기 의회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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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인베스트코리아, 외국기업투자활성화 협약 지면기사
부천시는 지난 16일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와 외국인 직접투자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인베스트 코리아는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내에 설립된 국가투자유치기관이다.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상담·투자실행·사후관리 등 우리나라 투자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인베스트 코리아의 풍부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공동 홍보활동 전개 ▲투자유치 관련 정보교류 ▲투자유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시와 인베스트 코리아는 부천대장 제1·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위한 사절단, 상담회 등을 공동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김태형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부천시는 혁신적인 산업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매력적인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가 글로벌 투자 허브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조용익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유치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창출해 지속가능 자족도시 실현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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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여성팀장, 남성직원 성추행 사건… 부천시체육회장 "진심으로 사과" 지면기사
가해자 분리로 2차 피해 예방"대응 매뉴얼 마련 문제 공유"부천시체육회가 소속 여성팀장의 남성 직원 성추행 사태(7월11일 인터넷 보도=부천시체육회 팀장, 식사자리서 부하직원 성추행… 정직 2개월)와 관련 공개 사과했다.송수봉 부천시체육회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시체육회 팀장 갑질 및 성희롱 사건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그러면서 "피해자와 가해자의 분리조치에 대해서도 체육회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신속하게 조치하지 못한 점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피해 직원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송 회장은 이어 "많이 늦었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해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외부기관의 도움을 받아 조직진단 및 조직개편을 통해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약속했다.아울러 직장 내 갑질 또는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해선 "전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심리 상담을 비롯한 심리치료를 진행 중에 있다"며 "대응 매뉴얼을 새롭게 마련하고 체육회 내 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해 언제든 상담이 이뤄지도록 하고 노사협의회를 강화해 문제를 공유하고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시체육회는 지난 3월 부하직원을 성추행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여성 팀장 A씨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내린 바 있다. A씨는 복직 이후 "징계 과정에서 조사위원회를 열지 않는 등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며 대한체육회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에 문제를 제기한 상태다.송 회장은 이에 대해서도 "사건에 대해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조사 중에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정하게 처리함은 물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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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팀장 성추행 사건에 고개숙인 부천시체육회… “진심으로 사과”
부천시체육회가 소속 여성팀장의 남성 직원 성추행 사태(7월11일 인터넷 보도)와 관련해 공개 사과했다. 송수봉 시체육회장은 17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시체육회 팀장 갑질 및 성희롱 사건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피해자와 가해자의 분리조치에 대해서도 체육회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신속하게 조치하지 못한 점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피해 직원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송 회장은 이어 “많이 늦었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해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외부기관의 도움을 받아 조직진단 및 조직개편을 통해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직장 내 갑질 또는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해선 “전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심리 상담을 비롯한 심리치료를 진행 중에 있다"며 “대응 매뉴얼을 새롭게 마련하고 체육회 내 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해 언제든 상담이 이뤄지도록 하고 노사협의회를 강화해 문제를 공유하고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체육회는 지난 3월 부하직원을 성추행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여성 팀장 A씨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내린 바 있다. A씨는 복직 이후 “징계 과정에서 조사위원회를 열지 않는 등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며 대한체육회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에 문제를 제기한 상태다. 송 회장은 이에 대해서도 “사건에 대해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조사 중에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정하게 처리함은 물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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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인베스트 코리아, 외국인 직접투자 활성화 협약 체결
부천시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와 외국인 직접투자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내에 설립된 국가투자유치기관이다.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상담·투자실행·사후관리 등 우리나라 투자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6일 맺은 협약으로 시는 인베스트 코리아의 풍부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경험과 전문성 활용해 ▲공동 홍보활동 전개 ▲투자유치 관련 정보교류 ▲투자유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와 인베스트 코리아는 부천대장 제1·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위한 사절단, 상담회 등을 공동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태형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부천시는 혁신적인 산업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매력적인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가 글로벌 투자 허브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유치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창출해 지속가능 자족도시 실현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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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부천고 과학고 전환' 협력 논의 지면기사
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부천고 과학고 전환 추진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추대위)'와 간담회를 열고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추대위 발족에 따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부천의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를 비롯한 시의회, 교육지원청, 부천고, 정치권이 협력해 과학고 설립을 이뤄낼 것을 요청했다. 2024.7.15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사진/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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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매출 11% 향상' 부천시 선정 강소기업 성장세 뚜렷 지면기사
2021년 지원기업 3년간 분석 결과 14개社 평균 고용창출도 14% 증가인지도 등 도움 기업 97.2% "만족"부천시가 선정해 지원하는 강소기업들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2021년 부천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4개 기업의 인증 기간 3년을 분석한 결과 평균 매출 성장이 11%, 고용 창출이 1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6일 밝혔다.'부천 강소기업'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작지만, 강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시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4년도부터 운영된 사업이다. 현재까지 91개 업체가 부천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시는 부천 강소기업 인증기간인 2021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의 전후 매출, 자본 및 자산, 수출실적, 고용 현황 등 기업의 재무제표 자료를 바탕으로 성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2020년 대비 2023년 부천 강소기업의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연 매출 총액 2천439억원으로 평균 11% 성장 ▲근로자 수 전체 659명에서 751명으로 14% 증가 ▲자산총계 평균 36%, 자본총계 41% 증가 등 전체 14개 사 중 10개 사가 눈에 띄는 실적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이들 기업은 92명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실적이 평균 2.6% 성장해 14개 사 중 10개 사의 수출실적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강소기업 설문조사에서도 97.2%가 만족도를 보였다. 해당 기업들은 대내·외 인지도 향상, 자금 운영 투자, 우수 인력 확보에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조용익 시장은 "이는 부천 강소기업이 불황을 넘어선 의미 있는 성과 창출을 이룬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들 기업이 부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부천 강소기업 모집은 오는 10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 평가, 현장확인, 피티(PT) 평가를 거쳐 12월에 최종 선정된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