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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부천시 팰리스카운티 제1경로당 ‘제3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 금상 수상
부천시 팰리스카운티 제1경로당은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제3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예술제는 전국 시·도 연합회에서 선발된 총 16개팀이 참가해 재능과 열정을 선보였다. 부천시 팰리스카운티아파트 제1경로당은 라인댄스 공연을 멋지게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어르신 평균 71세, 최고령 84세로 총 20명의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팰리스카운티 제1경로당은 지난 8월 6일 경기도연합회 '제10회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사)대한노인회 박창만 부천시 원미구지회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땀 흘리며 연습한 보람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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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부천시의회, ‘청소년의회 교실’ 성료… 중동초 학생들 민주주의 체험
부천시의회는 4일 중동초교 학생들의 참여를 끝으로 올 한해 이어진 '청소년의회 교실'을 마무리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 사전교육을 통해 지방자치 및 의회의 역할을 학습하고 모의의제를 선정한 후, 의회에 방문해 모의의회를 체험하고 시설 탐방을 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시의회는 올 상반기 원미초 6학년과 부명초 4학년을, 하반기에는 중동초 5학년 등 총 284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일 시의원이 되는 지방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참여한 중동초 학생들은 이날 반려동물 배설물 처리에 대한 법 제정안, 학교에서의 체험학습 다양화 방안, 학생의 날 제정 등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의미있는 안건들을 제안하고, 모의의회를 통해 결정하는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이어 '의원과 만남의 시간'에서는 김선화 의회운영위원장과 김미자 의원, 임은분 의원이 함께해 마을에서 시의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생하게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김병전 의장은 “이곳은 지방자치의 근간인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곳"이라며 “안건을 정하기 위한 토론 과정, 모의의회를 통한 다수결의 원칙 등 민주주의 의사결정 방식을 잘 배워가서 미래 사회 구성원으로서 멋진 민주 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청소년의회교실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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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시, 반려견순찰대 40팀 모집… “반려동물 인식 개선 앞장”
부천시는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올바른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견순찰대 40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반려견순찰대는 지역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며,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역할을 하는 자율봉사 활동이다. 시는 반려견순찰대 활동 중 '동물등록 의무사항, 산책 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준수사항(목줄착용, 배설물 처리, 맹견 입마개 착용 등)'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 또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려견순찰대는 오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petrol.or.kr)를 통해 동물등록을 한 부천지역 반려인을 대상으로 하며, 맹견 및 미성년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선발은 지역 방범활동과 반려문화 정착 등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주 2회 이상 순찰 활동이 가능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준비된 코스를 수행하는 현장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선발되면 평상시 반려견과 산책 시 생활불편 신고를 겸함으로써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반려견순찰대의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사회적 갈등을 줄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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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제7회 부천로봇경진대회 12일 개막… 온 가족 즐길거리도 ‘풍성’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부천 로봇 산업의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한 '제7회 부천로봇경진대회'가 오는 12일~13일 양일간 부천테크노파크 401동에서 열린다. 2016년 제1회 개최 이후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부천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이 후원한다. 특히, 로봇경진대회는 '경기형 과학고 부천 유치'와 관련해 과학 인재 조기 발견과 육성 차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진대회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총 9개 종목 16개 부문으로 개최된다. 이 중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가할 수 있는 7개 종목은 ▲휴머노이드 격투, 슈팅, 스포츠 ▲방과 후 로봇교실 ▲가족참여로봇패밀리 ▲현장 참여대회(골프, 슈팅) 등이다. 대학생 및 성인부 종목은 ▲4족 보행로봇(대학생부) ▲AI 자율주행 모형 자동차 종목으로 구성됐다. 경진대회 참가 종목별 우수자에게는 부천시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존(AI 양팔 제어로봇, 아케이드 게임 존)과 4차 산업 컨텐츠 체험 존(VR, 드론 조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로봇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의 과학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현장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학부모와 함께 참가하는 체험 종목은 가족 모두가 로봇과 과학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의 각 종목에 대한 안내와 규정 등은 부천로봇 경진대회 누리집(https://www.bfr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사무국(☎032-326-477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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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역곡동우체국, 11월부터 재건축 공사에 업무 중지
우정사업본부 부천우체국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25년 8월 말까지 재건축 공사에 들어가는 부천역곡동우체국의 업무가 중단된다고 2일 밝혔다. 부천역곡동우체국은 1983년 건립 이후 40여년간 지역주민을 위한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청사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건축 공사가 결정됐다. 재건축 공사는 지상 3층 규모로 2025년 8월 말 완공 예정이다.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 부천역곡동우체국의 우편·금융업무가 전면 중지된다. 우정사업본부는 공사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인근 우체국에 인원 보강 등의 조치를 통해 우편·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호 부천우체국장은 “부천역곡동우체국 이용 고객들의 인근 우체국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청사 재건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고품질 우정서비스 제공함은 물론 지역과 함께하는 우체국의 공적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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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산업인력공단 경기서부지사, 일학습병행 대회 2개 분야 ‘대상’ 수상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서부지사는 '2024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2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경기서부지사는 기업현장교사 부문 ▲ 최장석(코넥스온텍(주)) 부사장과 학습근로자 부문 ▲ 조환희(로얄금속공업(주)) 품질관리자가 각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학습근로자 부문 ▲심지은((주)삼화) 주임과 기업현장교사 부문 ▲강범석((주)한국에이엠에프) 소장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공동훈련센터 부문에서 ▲한국공학대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32개 지부지사 중 최고의 성과를 냈다. '일학습병행'은 기업이 근로자를 우선 채용해 회사에서 일하며 훈련을 진행하고 공동훈련센터에서 이론 등 학습을 병행하는 교육훈련제도다. 근로자의 경우 학위 및 자격을 취득해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기업은 6개월에서 최대 6년 동안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4년부터 학습기업, 학습근로자, 기업현장교사, 공동훈련센터,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등 총 5개 부문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9월 직업능력의 달에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 대상에 선정된 미용·헬스케어 ODM/OEM 생산업체인 코넥스온텍(주)은 2020년 법인설립 2년차에 전문인력 부족과 청년채용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일학습병행을 도입했다. 최장석 코넥스온텍(주) 부사장은 “일학습병행 도입 당시 전사 차원에서 공감대를 형성했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과 멘토링 등으로 일학습병행 인력이 각 부서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되자 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도임을 모두가 인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기존 경력직 근로자의 퇴사율이 66%인 반면 일학습병행 참여근로자는 11%로 전사 퇴사율이 감소했다"며 “이에 힘입어 2019년 9명으로 시작한 기업이 올해에는 22명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학습근로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품질관리자 조환희 씨는 가정형편으로 특성화고에 진학을 하며 대학 진학의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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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YB, 악뮤 이찬혁 온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31개팀 라인업 확정
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하 인뮤페) 2024'에서 공연할 31개 팀의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 인뮤페 2024는 오는 10월12일과 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린다. 인뮤페는 국내외 인디 뮤지션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한 선후배 뮤지션의 화합을 통해 인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음악 축제로 2021년부터 개최됐다. 인뮤페 2024 첫째 날인 12일에는 새롭게 섭외된 AKMU 이찬혁을 포함해 YB, 노브레인, 쏜애플, 터치드, ADOY(어도이), 터치드, 1DB(원디비), 왓에버댓민즈, 그리고 지난해 인디스땅스 우승팀 더픽스가 출연한다. 우수 인디 뮤지션 발굴 오디션 인디스땅스 결선 무대에서는 심아일랜드, 윤마치, 이상웅, 캔트비블루, 향 등 5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친다. 13일 라인업에는 밴드 원위(ONEWE)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김수철, 크라잉넛, 소란, 메써드, 크랙샷, 카디, 솔루션스, 보수동쿨러, 롤링쿼츠, 코토바, 신스네이크, 악단광칠이 무대에 오른다. 해외 뮤지션도 4팀을 초청한다. 첫째 날에는 Littlefingers(리틀핑거스, 인도네시아)와 Television_Off(텔레비전오프, 태국)가, 둘째 날에는 V.O.B(브이오비, 인도네시아)와 Vitalism(바이탈리즘, 브라질)이 국내 팬들을 만난다. 인뮤페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1일권 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경기도민은 20% 할인가인 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입장권 구매자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을 예약해 공연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기간에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은 퀸즈스마일(https://www.queenssmile.co.kr/shop/festival/MTYw/)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인뮤페 2024 정보는 '경기뮤직' 인스타그램 또는 누리집(inmufe.co.kr)을 참조하면 된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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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시, 완강기 사용 교육 확대 및 숙박시설 종합점검 추진
부천시는 '호텔 화재사건' 등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숙박시설에 대한 종합점검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7일 부천소방서 오정119안전센터에서 열린 부천시 직원 대상 완강기 사용법 교육에 참여한 뒤 내놓은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오는 10월 29일까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68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며, 이후 전 직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은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천소방서 오정119안전센터(032-625-433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조 시장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176개 숙박시설 전체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건축·소방·전기 분야 외부 전문가(건축사, 소방·전기 관련 기술사) 및 위생 분야 공무원 59명으로 5개 책임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분야별 유지관리 실태와 위법·부적합 사항을 살피고, 관련 법령 위반 시 시정 요구 및 전문가 컨설팅 연계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최근 달라진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반영해 기존 재난 체험 교육에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추가했다"며 “시 공직자부터 체험 교육을 통해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시민에게 확대 제공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숙박업소 종합점검을 통해 지역 내 시설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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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 중동신도시 선도지구 12개 단지 신청… 동의율 90% 넘긴 곳 상당수
부천 중동신도시의 변화를 이끌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에 12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후화된 중동신도시 내 대다수 아파트 단지가 선도지구의 포문을 열 첫 번째 경쟁에 뛰어들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것이다. 28일 부천 중동신도시 내 아파트 재개발 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 선도지구 공모 신청에는 중·상동 16개 아파트 단지 중 4개 단지를 제외한 12개 단지가 참여했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달 중동지구단위계획에 포함된 중·상동 18개 아파트 단지를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했다. 다만, 국토교통부의 방침에 따라 영구임대주택이 포함된 한라·덕유마을이 공모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상 단지는 16개로 축소됐다. 이 중 공모에 참여한 단지는 ▲금강마을(1천962세대) ▲설악마을(1천590세대) ▲은하마을(2천387세대) ▲중흥마을(2천19세대) ▲포도마을(2천146세대) ▲보람마을(1천892세대) ▲한아름마을(2천124세대) ▲반달마을A(3천570세대) ▲반달마을B(1천390세대) 등 총 12곳으로 파악됐다. 대형 평수 위주로 단지가 구성된 연화마을과 그린타운, 꿈마을, 무지개마을 등 4곳은 이번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천 중동신도시의 경우 선도지구 물량이 6천호(4천호+α)인 만큼 이들 신청 단지 중 2~3개 단지가 최종 선정될 공산이 크다. 최종 공모 선정 과정에서 단지별 운명을 가를 핵심 평가 항목은 70점이 배점된 '주민동의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동의율의 경우 50% 이상이면 10점, 90% 이상이면 70점을 받을 수 있는데, 신청 단지 중 절반 가량이 90% 이상의 동의율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여러 개의 부동산을 소유한 '다물권자'의 동의 처리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이 경우 현행 법은 토지 등 소유자로 1인의 지위만 인정하고 있다. 다물권자의 복수 동의를 걸러내는 과정에서 단지별 동의율에 변동이 생길 수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주민동의율 70점을 확보한 단지가 여러 곳이라면, '통합정비 참여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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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신(新)뉴딜정책' 부천시, 지역경제 활력 맞손 지면기사
동부건설 등 4개 시공사와 협약 안전한 작업장 조성도 협력키로 부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4일 시는 동부건설(주)와 계룡건설산업(주), 대보건설(주), CJ대한통운(주) 등 4개 시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협약을 통해 대장신도시·역곡지구 등 도시 기반 조성사업과 건축물 생애주기(설계·시공·유지관리·해체) 동안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로 했다.아울러 협약기관들은 중대재해 예방 의무를 이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내 기업·장비·인력·자재 현황 등 데이터를 공유하고, 수시로 업데이트를 통해 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시공사들은 사업 추진 시 전체 공사 기간에 지역 내 기업·장비·자재를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며, 현장 안전관리 및 임금 체불 없는 근로환경 조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조용익 시장은 "이들 시공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대장신도시·역곡지구 등 시의 중요한 사업들에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공사에 우수한 지역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조용익 부천시장과 동부건설(주), 계룡건설산업(주), 대보건설(주), CJ대한통운(주)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 맺고 있다. 2024.9.24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