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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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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
광주시가 추진중인 종합장사시설 건립 설치 후보지와 관련 시가 재공고에 나선다.(11월14일자 8면 보도) 시는 14일 종합장사시설 건립 설치 후보지를 오는 2025년 1월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12일부터 11월11일까지 '광주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을 진행, 3개 마을이 신청했다. 그러나 주민 동의율 60% 미달, 관련 서류 미비 등으로 적격 신청지가 없어 논의를 통해 공개모집 재공고를 결정했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유치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상 총 세대주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광주시청 노인장애인과 노인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공모 참여 마을 요청 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설명회와 우수장사시설 벤치마킹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종합장사시설 유치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 100억원의 주민 인센티브를 주민지원 사업을 통해 3개 권역으로 나눠서 배분한다. 유치지역(설치 행정리·통)에는 30억원 이내 기금지원 사업과 카페, 식당, 매점 등 수익시설 운영권을 부여하고 시설 내 근로자 우선 고용과 종합장사시설 사용료 면제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후보지는 사회적·지리적·경제적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장 심사를 거쳐 2025년 1월 중 건립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부지면적 5만~10만㎡에 화장로 5기 이상,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오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며 사업비와 운영비 등 예산 절감을 위해 하남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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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안태준 의원 “광주 철도·도로 등 교통망 확충 국비 984억원 국토위 통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광주시을) 의원은 12일 '2025년 국토부 예산' 중 경기 광주지역의 철도·도로 인프라 등 간선교통망 확충에 필요한 국비 984억원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수서~광주 복선전철(300억원) ▲양평~곤지암~이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503억원) ▲도척~곤지암 국가지원지방도(70억원) ▲곤지암읍~만선 국가지원지방도(92억원) ▲곤지암 만선~건업 국가지원지방도(2억원) ▲도척 유정~진우 간 국가지원지방도(2억원) ▲광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지원(15억원) 등이다. 광주시의 최대 숙원 사업인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설계 중인 사업으로 국토위 심의 과정에서 300억원으로 증액됐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수서~광주 복선전철' 착공을 광주시민이 너무 오래 기다렸다. 2025년 2월 설계가 완료되는 즉시 착공하기 위해서 충분한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곤지암과 도척을 경유하는 '양평~이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내년 공사비로 503억원이 반영됐다. 이 사업은 2026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곤지암 신촌 나들목'이 계획돼 있어 개통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세종 고속도로'사업의 '안성~광주~구리' 구간은 공사가 마무리돼 12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완공 예정인 '국지도 98호선 도척~곤지암, 곤지암~만선' 도로 건설사업에는 국비로 지원되는 잔여공사비 총 162억원이 전부 반영됐다. '국지도98호선 도척 유정~진우, 만선~건업' 확장사업에도 각각 2억원씩 총 4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유정~진우'구간과 '만선~건업' 구간까지 착공하면 곤지암에서 도척을 관통하는 국지도98호선 도로 대부분이 4차선으로 운영돼 이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 의원은 또 경기도 광주시 지능형교통체계 지원사업은 광주시가 스마트 교차로 등 첨단신호 운영을 통해 교차로 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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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종합장사시설, 내년 1월2일까지 재공모 지면기사
광주시가 인근 지자체와 함께 사용할 종합장사시설(화장장 포함) 건립 후보지를 공모(8월13일자 10면 보도=광주 '화장장' 후보지, 11월 11일까지 접수)했지만 신청 지역 중 요건을 충족한 지역이 없어 재공모에 들어간다.시는 13일 "하남시와 함께 사용할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모를 지난 8월1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 3개 마을(남한산성면 엄미1리, 광지원리, 곤지암읍 유사2리)이 신청했다. 그러나 주민동의율 부족, 주민 회의록 미비 등 요건을 갖추지 못해 재공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2일까지며 공모 조건은 1차 공모 때와 같다.시가 계획중인 종합장사시설은 부지 면적 5만~10만㎡에 화장로 5기 이상,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광역시설로 추진된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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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광주시의회,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립 추진 ‘눈길’
광주시의회 노영준(국) 의원이 광주시 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조례 발의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 의원은 지난 12일 시청 이음홀에서 열린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조례 발의와 현장 여건에 맞는 광주시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을 예고했다. 관내 장애인단체장들이 모여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노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광주시 평생교육 진흥 조례' 내의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내용인 제25조 및 제26조를 삭제하고 '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오는 제313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발의할 예정"이라며 “장애인들의 현실에 맞는 별도의 조례를 운영함으로써 광주시 관내 장애인분들에 대한 평생교육 지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헌법에 보장돼 있을 정도로 당연한 권리지만 현실에서 쉽게 외면당하는 장애인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현재 광주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장애인 평생교육과 센터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노 의원은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원래의 목적에 맞게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현장 여건에 대한 피드백을 신속히 반영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의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와 각 장애인 단체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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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김주희·안분녀 부부, 광주 광남1동 취약계층에 밤 70포대 온정 지면기사
개인 기부자인 김주희·안분녀씨 부부가 지난 11일 광주시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밤 70포대(210㎏)를 기탁했다.이 부부는 지역에서 20년 넘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설을 맞아 백미 70포와 겨울맞이 밤 240㎏을 기탁한 바 있다.부부는 "연말을 맞이해 광남1동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이에 대해 배오혁·남기환 광남1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부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한편, 기탁된 밤 210㎏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홀몸 어르신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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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은행나무 열매 수집장치 시범 설치로 시민들 호응
가을을 맞아 노랗게 물이 들은 은행나무 가로수길. 그러나 한편으로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 등으로, 보행자들은 물론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가 은행나무 열매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경안동 11번지, 쌍령동 412-3번지, 삼동 266-5번지 일원 3곳에 은행나무 열매를 수집하는 장치를 시범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은 “은행나무 열매의 나쁜 냄새가 나지 않아 정말 좋다"고 반겼고 시는 앞으로 시민들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은행나무 열매 수집 장치 시범 설치는 이은채 시의원의 제안에 따라 주요 거리에 설치됐다. 이 의원은 “은행나무 그물망 설치로 은행나무 열매 낙화로 인한 악취 및 도로변 경관 훼손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더 쾌적한 거리 및 주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행나무는 노란색의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등을 흡수해 제거하는 능력도 뛰어나지만 은행 열매 겉껍질에 포함된 헵탄산(Heptanoic acid)으로 인해 인분과 유사한 냄새가 나 다수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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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바이오 가스화시설 예비타당성 면제 지면기사
광주시가 추진중인 '광주시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됐다. 시는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자원 순환시설 복합단지인 광주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광주시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사업으로,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이지만 시는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신청했다.그리고 시는 사전타당성 검토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 제시, 사업의 시급성 등을 강조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평가 결과 예비타당성 면제가 최종 결정됐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광주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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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방의회, 내가 뛴다] 광주시의회 이주훈 의원 지면기사
20년간 인구 증가로 갈등 진단 교통·교육 중심 도시계획 집중 지역 재활용게이트 밝힌 주인공최근 市 문화콘텐츠 육성 등 고민지방자치정책硏 운영 현안 몰두 광주시의회 이주훈 의원은 초선임에도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맡아 세대 교체의 아이콘으로 불린다.이 의원은 "공정과 정의,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주어진 일에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는 시민과의 약속이며 시민에 대한 책임이다. 아무리 좋은 신념과 의도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더라도 결과가 옳지 못하면 그 신념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약속과 책임, 이 두 가지를 충족한다면 올바른 정치를 수행해 나갈 수 있다"고 자신의 정치 철학에 대해 설명했다.이 의원은 광주시에서 10여 년동안 공직생활을 했다. 그리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지방자치·도시행정) 과정을 마쳤다.특히 그는 '광주시 재활용게이트 사건'을 파헤친 당사자다. 자원재활용선별장의 자원 매각금액 단가부분이 시중과 연간 20억원의 차액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집중 추궁했고 시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 민사소송에서 일부 승소해 현재 차액을 환수하고 있다.또 특정 개인이 국유지인 폐천부지를 무단 점유해 사용하고 있다는 상황을 파악, 곤지암읍 열미리의 2만7천여 ㎡ 토지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통해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절차를 진행중이다.이 의원은 공무원을 그만두고 정치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정치는 시민을 위한 것이고 정치인은 시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우리 시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과거 수많은 정치인들이 각종 비리와 부패로 불미스런 소식을 전해왔고 최근까지도 시민들의 불신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지역의 부끄러운 현실과 절망의 사슬을 끊어내고 새로운 광주를 만들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지역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하드웨어적 측면에서 '교통과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체계적인 도시계획', 소프트웨어적 측면에선 '시 고유의 문화 콘텐츠 육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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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사업 ‘예타 면제 확정’
광주시가 추진중인 '광주시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결정으로 광주시는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자원 순환시설 복합단지인 광주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시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사업으로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이나 시는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했다. 시는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 제시,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했으며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광주시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 전국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환경부의 2024년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장기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므로 철저히 준비해 적기에 시설이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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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산자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 광주시, 7년 연속 선정… 국비 확보 지면기사
광주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공모사업 등을 통해 확보한 총사업비 24억8천만원으로 남한산성면과 오포1·2동 주택 및 건물 143개소(태양광 85, 지열 52, 태양열 6)에 1천285㎾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19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산업부가 공모한 융복합 지원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96억원의 국비를 확보, 1천173개소의 주택 및 건물에 1만2천216㎾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했다.올해에도 시는 초월읍을 대상으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123개소 1천580㎾의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광주시 초월읍 산2리 초월농협 하나로마트 건물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 시설. 2024.11.8 /광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