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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속도내는 오산시 지면기사
서명운동 전개·GTX-C 연장 요청이권재 시장, 코레일 사장과 면담오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오산 연장'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산지역의 대동맥 역할을 맡게 될 이들 철도역이 들어와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며 정부 측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KTX 오산역 정차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시는 오산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향후 50만의 대도시로 성장하고 수도권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가 위치해 있어 이들 국가 철도망 건설이 시급하다며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권재 시장은 지난 주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방문, 한문희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와 GTX-C노선 오산 연장 등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인구 급증이 예측되는 오산시에 KTX·GTX 등 광역교통망 건설의 필요성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며 "인구 급증에 앞서 철도교통망을 우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한 사장은 "지역에서 철도교통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을 잘 안다. 철도교통과 관련한 오산시의 건의자료를 잘 살펴보겠다"며 "KTX의 경우 수요도 중요한 만큼 그에 걸맞은 자료를 전달해 주시면 좋겠다"고 답했다.한편 시는 KTX 오산역 정차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용역 결과가 발표되면 한국철도공사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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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오산시, 세교 AI마이스터고 설립 업무협약
오산시는 4일 시청에서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세교 AI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는 전문적인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해 산업계 수요에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고등학교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세교AI특성화고(가칭 세교2-1고)를 세교 AI마이스터고로 전환하기로 하고 소프트웨어(SW) 분야 인력 양성, 미래형 직업계 고등학교 운영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오산시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AI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AI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AI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연계를 통해 취업을 위한 산학맞춤반 운영 지원 등에 있어 공동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학생의 취업률 상승을 위해 진학과 취업이 연계된 마이스터고 설립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였다"면서 "세교 AI마이스터고가 지정된다면 경기도 내 유일 AI·SW분야의 마이스터고로 경기도 AI디지털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역 및 기업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역 특성과 산업수요에 맞는 AI·SW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오산시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오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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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오산시 숙원 'KTX 오산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 '박차'
오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오산 연장'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산지역의 대동맥 역할을 맡게 될 이들 철도역이 들어와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며 정부 측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KTX 오산역 정차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시는 오산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향후 50만의 대도시로 성장하고 수도권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가 위치해 있어 이들 국가 철도망 건설이 시급하다며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권재 시장은 지난 주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방문, 한문희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와 GTX-C노선 오산 연장 등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인구 급증이 예측되는 오산시의 KTX·GTX 등 광역교통망 건설의 필요성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며 "인구 급증에 앞서 철도교통망을 우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한 사장은 "지역에서 철도교통에 대한 관심 많은 것을 잘 안다. 철도교통과 관련한 오산시의 건의자료를 잘 살펴보겠다"며 "KTX의 경우 수요도 중요한 만큼 그에 걸맞은 자료를 전달해주시면 좋겠다"고 답했다.한편 시는 KTX 오산역 정차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용역 결과가 발표되면 한국철도공사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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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최초 시립노인요양시설 '실버드림센터' 본궤도
화성도시공사(사장·김근영)는 서로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대표·김정임), 공동응모사인 탈건축사사무소(대표·서지영)와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사업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11월 설계 공모 당선에 따른 본 설계 계약으로 서로아키텍츠는 '아흔 개의 봄'을 타이틀로 개인이 맞이하는 아흔 번의 봄을 형상화하고 입소자의 심리적 안정을 고려, 소규모 생활이 가능한 유닛 구조로 설계해 '시설이 아닌 집'을 계획했다.화성시 향남읍 하길리 151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5천863㎡ 규모로 건립될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는 화성지역 최초의 '시립노인요양시설'이며 입소 정원은 요양원 100인, 주간보호센터 50인 등 총 150인이다.김근영 사장은 "실버드림센터가 공공 요양시설의 역할 및 미래 요양원이 가야 할 방향에 대한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본 건립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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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장철규 화성시의원, 대폐차 매각대금 사회환원 이끌어내
5개 업체 차량 매각대금 복지기금 기부 '성과'화성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대폐차 매각대금이 앞으로 전액 사회에 환원된다.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장철규 의원(진안·병점1·병점2)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대폐차시 매각대금을 운영사가 갖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아 개선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적에 따라 시 환경사업소는 매각대금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복지기금으로 기부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앞서 장철규 의원은 내구년한이 지나 폐기하게 되는 수집운반차량의 잔존물 소유권을 시에서 취하지 못하는 부분은 잘못됐다. 대폐차 매각대금에 대해서는 사회적 환원이라는 대안을 제시했다.시는 이같은 지적에 따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인 부경크린(주), (주)평촌, (주)화성, 신양환경(주), (주)바른환경 등 5개 업체의 차량 매각대금을 전액 사회환원 복지기금으로 기부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장철규 화성시의원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대폐차 매각대금 소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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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정전 70주년 기념 6·25전쟁 유물 기증·기탁식'
화성시는 '정전 70주년 기념 화성시 6·25전쟁 관련 유물 기증·기탁식'을 지난달 30일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개최했다.기탁식에는 유물을 기증·기탁한 시민과 가족, 이정식 화성소방서장, 강은주 남양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 조사 및 수집에 대한 경과보고와 기증·기탁자에 대한 증서 및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앞서 역사박물관은 지난 1월부터 1953년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기념해 전후 세대에게 애국심과 보훈 정신을 고취하고자 화성시의 6·25전쟁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유물을 기증받았다.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협조를 얻어 유가족으로부터 기증받은 유물은 6·25전쟁 당시 정남면에서 제작된 '입대 장병 환송 깃발', 1950년 국민방위군에 징집된 행로를 기록한 '일기장', 군수첩·호국영웅장 등 총 50건 50점의 유물이 수집됐다.특히 화성소방서가 기탁한 '의용소방대 근무일지'는 6·25전쟁 당시 남양면 의용소방대의 근무 사항 등이 기록된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 의용소방대 근무일지는 사료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시는 기증·기탁자의 명패를 화성시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해 예우하고 기증된 유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향후 전시·교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박민철 시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소중히 간직해 온 유물을 기증·기탁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화성소방서·남양의용소방대의 큰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기탁자 여러분의 뜻을 이어받아 유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 6·25전쟁 관련 유물을 기증한 관련자들이 기념사진을 쵤영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화성시 역사박물관은 화성시와 관련된 6·25전쟁 유물을 기증받았다.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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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수원대학-미 위스콘신 대학 학생 교환 등 협력의향서 체결
수원대학교(총장·임경숙)는 미국 위스콘신 대학 시스템(University of Wisconsin System, UWS)과 협력의향서(Memorandum of Intent)를 체결하고 향후 학생 및 교수진 교환,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UWS는 위스콘신주에 소재한 13개 주립대학을 총괄하는 위스콘신주 공공 고등교육 기관으로 해마다 16만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으며 전체 교직원 수가 3만5천명이 넘는다.온라인으로 진행된 MOI 조인식에서 UWS의 교무 및 학사 수석 부총장을 맡고있는 요하네스 브리츠 박사는 외국인 유학생 확대, 재학생들의 이문화 이해력 증진, 외국인 유학생 졸업 후 취업 지원, 위스콘신 소재 13개 대학의 균형적 발전, 브랜드 이미지 구축 등 5개의 핵심 과제를 소개하고 수원대와의 향후 협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임경숙 총장은 글로벌 리더 양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첨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수원대학교의 교육 방향을 소개하면서 "교환학생 제도뿐 아니라 방학을 이용한 단기연수 프로그램, 버디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양교 학생들의 친밀한 교류를 촉진하고, 더 나아가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력, 글로벌 소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MOI 조인 이후 수원대학교와 UWS는 학생 및 교수진 교류, 문화체험 공유, 공동 학술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수원대학교와 미국 위스콘신대학 시스템은 학생 및 교수진 교환등을 담은 협력의향서를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수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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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김미영 화성시의원 '홍재의정공직대상' 수상 지면기사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김미영(사진) 부위원장이 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회 홍재의정공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김미영 부위원장은 '화성시 의료봉사요원 실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의료봉사요원의 처우개선을 통한 의료서비스 향상 및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했고, '화성시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화성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부위원장은 수원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슬러지처리시설 악취 저감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100만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김 부위원장은 "화성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질 향상과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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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김진표의 군공항 이전 특별법은 날강도법" 화성시민 등 2천여명 입법저지 국회서 집회 지면기사
"김진표 국회의장의 군공항 이전 및 국제공항 특별법은 날강도법."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이하 범대위)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특별법 결사반대 화성시민 궐기대회'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특별법 입법저지에 나섰다.화성시와 범대위는 이날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 범시민 서명부(5만명)와 입법예고에 대한 시 의견서, 청원서 등을 국회에 제출했다.궐기 대회에는 정명근 시장, 송옥주·이원욱·전용기 국회의원, 김경희 시의회 의장, 박명원·신미숙·이홍근 경기도의원, 정흥범·김영수 군공항이전반대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지역 28개 읍면동 전역에서 2천여 명의 시민들도 참여했다.정명근 시장은 가장 먼저 단상에 올라 "화성의 미래는 화성시민이 결정해야 하며 이치에 맞지 않는 군공항이전특별법은 반드시 폐기되어야 한다"며 "합법적이고 준법적 집회를 통해 화성시민들은 끝까지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홍진선 상임위원장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특별법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으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본인 지역구 개발이익을 위해 수원군공항을 화성시로 강제로 이전시키려는 것은 선거표를 구걸하는 행위"라며 "국회의장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특별법을 발의하고 힘의 논리로 밀어붙이려는 시도는 전국민의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강하게 규탄했다.또한 국회의원들과 도·시의원들도 무대에 올라 김진표 의장의 특별법을 강하게 비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 시민들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특별법' 폐기를 주장하는 궐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3.11.29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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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오산IC에 '출구전용' 개설 건의… 이권재 오산시장, 도로공사 사장 면담 지면기사
오산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최근 한국도로공사(EX)를 방문, 경부고속도로 오산IC에 출구전용 IC를 개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시장은 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수원신갈IC, 기흥IC가 루프형으로 선형 개선을 하면서 교통흐름이 좋아졌지 않느냐"며 "하루라도 빨리 오산IC 선형개선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오산TG에서 첫 교차로까지 400m가 채 안 되는데 정체가 심하다"며 "오산IC 이외의 출구 전용 IC가 생긴다면 분명 교통흐름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다. 이에 함진규 사장은 "주변 개발현황, 도로·교통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대안을 찾는데 함께 논의하자"고 화답했다.시는 또 공약사업이기도 한 경부고속도로 오산구간 하늘휴게소 개설과 관련, 시흥 하늘휴게소에 준하는 랜드마크형 휴게소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