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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상의, 10월5일 베트남 진출 희망 기업 대상 '투자세미나' 개최
화성상공회의소(회장·박성권)는 오는 10월5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생산기지의 중심 타이응웬성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타이응웬성, 베트남 투자기획부, 베트남상공회의소 등 베트남 주요 정부부처 및 경제단체와 함께 진행, 베트남 신규 투자 트렌드, 타이응웬성 투자유치 프로젝트, 베트남 투자 시 법률적 고려사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타이응웬성 진출 한국기업의 베트남 진출 경험담 공유 등 실질적인 진출 경험과 투자 프로세스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신청은 10월2일까지 온라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박성권 회장은 "베트남 내 외국인 투자 1위가 대한민국으로 베트남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향후 베트남 투자 및 진출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상공회의소(031-350-7952)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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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오산~용인고속도로 화성 화산동 구간 지하화 돌파구 열릴까
오산~용인 고속도로(오용고속도로)의 화성시 화산동 구간 지하화 요구의 돌파가 열릴지 주목된다.국민의힘 석호현(화성병) 당협위원장은 국회에서 국민의힘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 주선으로 오용고속도로 비상대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사업시행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국민의힘, 오용고속도로 비대위 등과 간담회송석준 "석호현 위원장과 민원사항 해결 최선"화성시 화산동 비대위는 간담회에서 지상으로 오용고속도로가 들어서면 심각한 비산먼지와 소음으로 생존권이 위협받는다며 해당 구간의 지하화 요구를 거듭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토록 신중한 검토를 이어가겠다고 밝혔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주민들과의 충분한 교감이 부족했던 부분을 언급하고 다소 오해가 있는 부분도 있다며 사업추진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석 위원장은 "오용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들의 입장과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를 압박했다.송 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현대건설 컨소시엄, 오용고속도로 비대위 간에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며 "경기도당 위원장으로서 석호현 위원장과 함께 주민들의 민원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간담회에는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 박진섭·명미정 시의원, 오용고속도로 비대위측 조윤행·박창희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 화산동 비대위와 송석준 도당위원장, 오문섭 시의회부의장, 석호현 당협위원장 등이 지하화 요구 관철을 다짐하고 있다. /석호현 위원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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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GTX- C 노선 병점 연장' 국토부에 공식 건의
화성시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의 병점 연장'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국토부와 관련 지자체들과의 수차례 회의를 통해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 방안에 대해 조율해 왔으며, 지난 8월 GTX-C 본선(수원~덕정) 실시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연장사업 진행을 본격화했다.국토부는 병점 연장 사업 건의가 공식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지자체에서 수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대한 검증 후 사업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사업확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시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병점 연장은 경제성이 충분하고, 사업시행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시민들이 겪고 있는 광역교통 불편을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원인자부담 방식을 통해 사업의 조속한 진행 및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정명근 시장은 "국토교통부 사업 공식 건의가 이뤄짐에 따라 GTX-C 노선 병점 연장의 추진이 공식적으로 진행됐다"며 "국토교통부, 국회의원실, 경기도의회, 화성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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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전성균 화성시의원 '화성시 공공건축물 부실시공 심각' 지적
화성시 공공건축물 상당수가 심각한 부실시공으로 하자 보수에 따른 예산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화성시의회 전성균(교육복지위원회) 의원은 최근 열린 제22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공개 질의를 통해 "시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매송 다목적체육관, 우정 청소년 문화의 집, 실내 배드민턴장, 진안 다목적 체육관 농산물 유통센터 등이 준공 이후 하자가 발생돼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 건축물은 작은 강우량에도 누수 현상이 심각하고 곳곳에서 균열 등이 발생하는 등 신축건물로서는 유례를 찾기 힘든 부실공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전 의원은 "화성시 공공건축물에 대한 잘못된 설계는 설계 예산뿐만 아니라 준공지연으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추가 예산편성이 돼야 하고, 설계와 시공 부서가 나뉘면서 생기는 업체관리의 어려움으로 설계와 시공의 일원화가 필요하다"면서 "공공 건축물의 신뢰가 무너지고 하자보수로 또다시 혈세가 투입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정명근 시장은 "공공건축물 건립 시 설계 단계부터의 검증 및 업무절차 재정비 필요성과 관련해 설계 시 면밀한 검토 부족과 시공 시 현장 관리 감독의 소홀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사료돼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을 끼쳐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 단계부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건축 품질관리자문단의 자문을 실시하고 업무 연찬을 통해 하자가 절대 발생되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의회 전성균 의원이 최근 열린 제22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 질의를 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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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공식업무 시작
화성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9일 정명근 시장, 김경희 시의 회의장,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착수했다.동탄9동 행정복지센터는 신동 309-1번지 일원에 연면적 8천43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상주차장 143면을 포함해 시립어린이집, 화성형 아이키움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입주해있다.개청식에선 다가올 100만 화성시대의 희망을 기원하는 '100만 희망화성 기념 퍼포먼스'와 마술쇼, 성악, 클래식 앙상블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진행됐다.정명근 시장은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를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내 삶을 바꾸는 희망찬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며 "동탄9동이 시민들의 든든한 협력자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는 지난 19일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2023.9.19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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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추석연휴 그리운 얼굴 보고파… 함백산추모공원 온라인 사전예약 지면기사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추석 연휴를 맞아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화성도시공사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추석 연휴 실내 봉안당 사전 온라인 예약 및 추모에 대해 총량 예약제(10부제)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자연장은 예약없이 방문 가능하다.실내봉안당 예약제는 오는 28일부터 10월1일까지 총 4일간 운영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추모 인원은 1가족 4인 이내로 회당 200가족(총 800명) 한정으로 진행하며 추모시간은 입장 후 30분 이내다. 예약기간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며 함백산추모공원 홈페이지(https://hbm.hsuco.or.kr/hambaeksan)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예약신청은 선착순으로 차례대로 승인되며, 예약신청 이후 승인문자를 받아야만 예약이 완료된다. 문의: (031)240-9200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사진은 함백산 추모공원 전경. /군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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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권칠승 의원 'GTX-C 병점 연장' 공동대응
권칠승 국회의원(화성병)과 정명근 화성시장은 19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병점 연장' 관련 긴급 당정협의회를 갖고 최대한 빠른시일 내 공식적인 사업건의를 하고,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검증이 착수될 수 있도록 당정이 공동대응키로 했다.이번 당정협의회는 20일 진행될 국토부와 GTX-C 연장사업 관련 6개 지자체간의 회의를 앞두고 화성시의 사업 건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당정은 GTX-C 병점 연장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긴밀히 협력하면서 실시협약 체결 이전부터 국토부, 현대건설 측과 물밑 협의를 지속해왔다.앞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연장 사업과 관련, 원인자(지자체) 부담 방식과 본선 개통 시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을 전제 조건으로 제시한 바 있다.권 의원은 지난 9월7일 국토부와의 면담에서 병점 연장은 원 장관이 내건 2가지 조건에 충분히 부합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조속한 사업 확정과 개통에 대한 지역 여론을 전달한 바 있다.권 의원은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연장 사업이 조속히 확정되도록 당정이 지혜롭게 잘 대응하자"며 "국토부, 현대건설 측과도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병점 연장의 당위성을 계속 강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권칠승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시장이 19일 긴급 당정회의를 갖고 GTX-C노선의 병점연장을 공동대응키로 했다. /권칠승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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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오산시의회-市체육회 '예산 삭감 갈등' 잡음에 민생현안 발목 지면기사
'예산 삭감'으로 촉발된 오산시의회와 시체육회장간 갈등으로 임시회 무기한 정회가 선언(9월14일자 5면 보도=오산시의회-체육회장 '예산 갈등'… 이권재 시장까지 가세 '과열 양상')된 가운데, 시장과 시의회가 책임공방을 벌이면서 정상화가 요원해지고 있다.19일 시의회와 시 등에 따르면 권병규 시체육회장은 지난 9일 열린 제35회 시민의 날 체육대회 대회사에서 시의회가 체육회 워크숍 예산 1천100만원을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삭감한 것과 관련 "체육회 예산을 삭감한 시의원들을 왜 내빈으로 소개하냐"는 등의 비난성 발언을 했다.이에 시의회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체육회 예산 의결 과정에서 시의회에 압력을 행사,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불순한 의도"라며 권 회장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그러자 권 회장은 지난 13일 반박 기자회견을 갖고 정제되지 않은 발언에 대해 시민들에게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시의회를 재차 비난했고, 같은날 성길용 의장은 제278회 임시회 본의회에서 이권재 시장의 재발방지 약속과 시체육회장 사퇴를 요구하며 '무기한 정회'를 선언했다.임시회 무기한 정회 선언에 이 시장이 "체육회와 시의회 감정으로 인해 이번 회기를 마무리하지 않고 끝내는 것은 시의회로서 존재 가치가 없다"며 받아치면서 갈등은 확산됐다.이후 이와 관련 이 시장과 시의회는 잇따라 입장을 발표하며 파행 책임을 떠넘기는 양상으로 좀처럼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무기한 정회 선언' 잇단 파행… 이권재 시장 "생계지원비등 38건 답보""사퇴 강요 못해" 중재역 거부도… 시의회, 사과·재발방지책 재차 촉구이 시장은 지난 14일과 17일 연이어 입장문과 보도자료를 통해 민생현안을 외면한 시의회의 사과와 함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이 시장은 시의회 파행으로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8억4천만원), 기초생활보장급여(약 6억4천800만원) 등 서민·약자를 위한 생계지원비와 오산도시공사 설립안 등 38건의 민생 현안이 발목이 잡힌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 시체육회장 사퇴에 대해 "국민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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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오산시의회 '시장 사과·시체육회장 사퇴' 촉구
오산시의회(의장·성길용)가 18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권재 오산시장과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의 시의회 비하 발언 등 일련의 사태와 관련, "(시장은)의회의 예산심의권을 무시한 체육회장의 진실한 사과를 이끌어내고 시장으로서 재발방지대책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보조금 단체인 체육회가 오산시의회의 적법한 예산 삭감 절차를 연일 비하 및 폄하하고 있는데도 오산시장은 모든 사태의 책임을 오로지 오산시의회에 떠넘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의원들은 '오산시장은 사과하라. 체육회장은 사퇴하라'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의회는 이어 "(시장이) 시의회를 고립시키고 정작 본인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체육회와 시의회의 갈등으로만 몰고 가고 있다. '오산시의회로서 존재가치가 없다. 내일부터 시의원 대우를 하지 않겠다'는 등 도를 넘는 발언을 하고 있다"면서 "이는 민의를 반영한 선거를 통해 선출된 시의원을 본인의 권한으로 시의원으로 대우하지 않겠다고 하니 체육회장과 똑같이 시민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지키지 않는 행위"라고 비난했다.또 "지난 주말 진행된 오산시 주최, 청년의 날 행사에서는 시의회 의장 축사를 의도적으로 누락시켜 행사 의전상 물의를 일으키고, 시의회를 직접적으로 압박했다"며 "이는 시장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의회 민주주의를 무시한 처사이며 오산시민의 민심을 짓밟는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의회는 "오산시장은 오산시의회를 협치와 공존의 대상이 아닌 집행부 행정절차의 거수기 역할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지적한 뒤 "시장의 적절한 조치가 하루빨리 이뤄져 본회의를 개최, 심의안건들을 통과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향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앞서 성길용 의장은 지난 13일 임시회 본회의 개회 직후 시 체육회장의 자진사퇴와 이권재 시장의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하며 본회의를 무기한 정회했다. 오산/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이 18일 오산시장과 시 체육회장의 시의회 비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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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 트램 2027년말 개통… 정명근 시장 "신도시 광역교통망 완성할 것"
동탄 트램의 연료공급 방식이 국내 개발의 수소트램을 제치고 외국산 '슈퍼캐퍼시티+배터리 혼용'으로 결정돼 오는 2027년말 개통된다.정명근 화성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시정브리핑에서 "동탄 트램은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이자 경기도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동탄신도시와 수원, 오산 주요거점을 동탄역과 연결함으로써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동탄트램으로 동탄신도시 광역교통망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정 시장은 전력공급 방식과 관련, "동탄 트램은 지난 6월 슈터캐퍼시티+배터리 방식으로 결정했다"며 "유사한 형태의 운영회사인 중국 광저우지하철그룹과 대만 가오슝시 도시철도 운영사 KRTC를 방문해 운영상의 대비점을 파악했다"고 밝혔다.정 시장은 "광저우와 가오슝 운영사례를 보면서 시민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면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으로 운영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동탄 트램은 총연장 34.4㎞(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17.8㎞, 망포역~동탄역~오산역 16.6㎞)로 정거장 36개소에 무가선트램 제작 차량 32편성으로 구성돼 있다. 건설비용은 총 9천773억원(LH 부담금 9천200억원, 화성시 461억원, 오산시 95억원, 수원시 17억원)이다.그는 이어 "동탄 트램은 내년부터 건설부분 실시설계와 트램차량 제작 설계에 들어간다"며 "동탄 트램은 단순 출퇴근 교통수단의 개념을 넘어 친환경적이고 도시와 어울리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정명근 화성시장이 시정 브리핑을 통해 동탄 트램 건설을 설명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