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일 부장
지역사회부
안양과 과천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의 미래,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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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 SM삼환기업 신임 대표이사 선임 지면기사
SM그룹(회장·우오현)은 지난 22일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삼환기업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충식(사진) 총괄부사장을 선임했다. 김충식 신임 대표이사는 건설 부문에서 1982년 대우건설에 입사한 이후 32년간 토목사업 업무를 맡아오면서 수도권 지역 공사 수주활동 및 공사관리 총괄 업무를 담당해온 건설전문가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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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 활성화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 확대 절실"
위기에 빠진 지역 언론을 살리기 위해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역언론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 '제1회 전국 지역신문 편집국장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언론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내놓았다.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김재봉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 지역신문 편집 책임자 13명 등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특히 한국언론진행재단의 지역 언론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김해용 매일신문 편집국장은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지역신문 담당 상임이사를 두어 지역신문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지역 언론들이 모바일 플랫폼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과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것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외에도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통합 콘텐츠관리시스템(CMS) 구축사업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적극적인 해결과 지원을 촉구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2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지역신문 편집국장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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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학기공인들 잠실벌서 축제 … 12개국 7천여명 참석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세계 국학기공인들의 축제인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오는 23일(개회식 및 K-스피릿 국민대축제)과 24일(본선대회)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연다.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카타르, 레바논, 수단 등 세계 12개국에서 7천여 명의 국학기공 선수 및 동호회원들이 참석한다.올해로 7회를 맞는 국제국학기공대회는 국학기공의 중심철학인 홍익정신 즉, K-스피릿(Korean Spirit)을 알리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다.국학기공은 한민족 고유 심신수련법인 '선도(仙道)'와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의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의 뇌과학을 접목해 체계화한 우리나라 전통 생활스포츠이다. 전통기공, 기체조, 호흡, 명상, 배꼽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스스로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국학기공은 생활스포츠, 브레인스포츠로 전 세계에 보급되면서 세계인들의 건강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설립한 대한국학기공협회는 1980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 약 40년 간 국민의 심신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선정됐다.23일 개회식은 오프닝 레크레이션으로 브레인스포츠 함께하기, 풍류기공 한마당, 전년도 대상 수상팀 축하공연에 이어 세계 선수단 입장, 권기선 회장의 대회사, 박원순 시장의 환영사, 사회지도층 인사의 축사와 세계 선수단 선서로 1부 행사가 마무리 된다.2부 K-spirit 국민대축제 행사에는 '천신무예 예술단' 축하공연과 이승헌 총장의 특별강연을 화상 생중계로 시청한다. 이어 동호인들과 풍류 한마당이 펼쳐진다.국학기공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창단한 천신무예 예술단은 지난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연'에서 최다관객 동원과 최고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번 국제대회는 23일과 24일 이틀동안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예선과 본선이 진행되며, 세계 12개국 60개 팀이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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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명예 30사단장 취임 1주년 기념행사 지면기사
"기업과 군이 다양한 교류 협력을 펼쳐 안보와 경제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고양시에 소재한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이하 30사단)의 명예 사단장을 맡은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12일 명예사단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장병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우 회장은 이날 오전 30사단에서 진행된 명예 사단장 취임 1주년 및 국기 게양식 행사에서 열병식을 마친 후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 회장은 지난해 11월 명예 사단장으로 취임한 후 사단 장병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왔다. 후원금은 사단 예하 우수부대 및 장병들에 대한 사기진작과 격려활동,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활동 등에 쓰였다. 한편 우 회장은 미군 및 군장병 후원에 앞장서고 있는 민간외교단체 (사)한미동맹친선협회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SM그룹도 지난 2002년부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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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시범구역' 영월에서 드론쇼와 드론체험 즐긴다…동강시스타-드론서커스 MOU
강원도 영월에 자리한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에서 드론쇼와 드론체험캠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SM그룹 레저부문 계열사인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는 지난 4일 (주)드론서커스와 '드론 군집 비행쇼 공연 테마 리조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리조트 중에서 이처럼 드론을 테마로 한 공연과 테마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드론을 쉽게 접하는 '드론의 메카'로 발돋움 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다음 달부터 드론군집비행쇼를 시작으로 겨울방학시즌 내내 드론체험캠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원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대표는 "동강시스타 리조트는 최근 영월이 드론국가시범사업구역으로 선정된 것에 힘입어 (주)드론서커스와 '드론쇼 테마 리조트'를 만드는 것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정호 드론서커스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유명한 분수쇼처럼 동강시스타 리조트의 드론군집비행쇼 공연을 영월의 새로운 유명 볼거리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드론 비행쇼와 드론 체험을 운영할 (주)드론서커스는 자체 드론군집비행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드론 공연예술산업을 리드하는 기업이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SM그룹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와 (주)드론서커스 임직원들이 4일 동강시스타에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제공국내 최초 드론 테마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전경.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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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아동학대 사건' 소녀가 우오현 SM그룹 회장에 보낸 감사 편지 '훈훈한 화제'
아동학대 사건으로 어려움에 빠졌던 어린 소녀가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며 감사 편지를 보내와 화제다. 3일 SM그룹에 따르면 최근 그룹 회장실로 한 통의 손편지가 전달됐다. 이 편지를 보낸 주인공은 이른바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건'으로 피해를 입었던 소녀다. 지난 2013년 발생한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건은 당시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고, 지난 5월에는 이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 '어린 의뢰인'이 개봉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는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드라마다.우오현 회장은 이 사건의 당사자였던 소녀를 지난 2015년부터 그룹차원에서 후원해 왔고, 이 같은 후원에 힘입어 소녀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됐다. 이번 편지는 소녀가 우오현 회장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낸 것이다. 소녀는 "안녕하세요 회장님, 저는 회장님께서 도움을 주셔서 도움을 받고 있는 칠곡 아동학대 사건의 ○○○입니다"로 시작한 편지에서 "덕분에 즐겁게 미술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와 같이 마음이 아픈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사람이 저의 꿈입니다"라고 근황과 자신의 꿈을 밝히기도 했다. 편지를 받은 우오현 회장은 "큰 사건을 겪었어도 건강하게 잘 자라 벌써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어린친구의 편지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기업의 사회공헌도 마음으로 할 때 가치가 있는 것 같다. SM그룹은 그 친구가 대학교를 진학하고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오현 회장은 "나눔이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줄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룹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을 주축으로 전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가고 있다. SM그룹은 지난 2012년에는 런던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체조의 양학선 선수에게 아파트를 기증했고, 2017년 12월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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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남측시설물 철거 문제 "만나서 얘기하자"…남북 실무회담 제안
철거 위기에 봉착한 금강산관광지구 남측시설물을 놓고 정부가 남북 실무회담을 제안하고 나섰다. 시설을 조성한 현대아산측도 북측에 금강산관광지구 발전방향을 놓고 협의를 제의하고 나서 북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하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남의존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철거를 지시한 상황에서 대화를 풀어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통일부는 28일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부와 현대아산은 오늘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금강산국제관광국 앞으로 각각 통지문을 전달,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개최를 제의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아울러 "현대아산도 (실무회담시) 당국 대표단과 동행해 북측이 제기한 문제와 더불어 금강산 지구의 새로운 발전 방향에 대한 협의를 하자고 제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낸 통지문에는 회담 일시와 장소는 명시하지 않았다고 통일부는 덧붙였다. 통일부가 이처럼 북측에 남북 실무회담을 제의하고 나선 것은 금강산 남측 시설물 철거 문제가 남북관계를 더욱 경색시킬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초청행사에서 "금강산 남측시설 철거 문제는 국민들 정서에 배치될 수 있고 그런 부분들이 남북관계를 훼손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통일부 역시 이번 통지문에 "남북관계의 모든 현안은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기업의 재산권에 대한 일방적인 조치는 국민 정서에 배치되고 남북관계를 훼손할 수 있는 만큼 남북 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이 같은 남측의 협의 요구에 북측이 적극적으로 나서 해법을 찾아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남측 시설물 철거 문제가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 위원장의 강력한 지시에 따라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관영매체들은 지난 23일 김정은 위원장이 금강산 일대 관광시설을 현지지도하면서 남측 시설물들에 대해 "민족성이라는 것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건축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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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건설부문 비전 선포…"국내 건설 탑 20"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그룹 건설부문 경쟁력을 키워 국내 건설부문 상위권에 진입시키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SM그룹은 우 회장이 최근 진행된 그룹 건설부문 사장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비전 2020'을 선언했다고 24일 밝혔다. 우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건설부문 통합시스템 구축과 단계적 동반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면서 '국내 건설 탑 20'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그는 아울러 "품질·안전관리 향상과 외주관리를 포함한 현장경비 효율화 등의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내 연중캠페인 실시와 협력사를 포함한 사내 제안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을 주문했다. SM그룹은 우 회장이 주문한 사내 연중 캠페인은 '워크 스마트(WORK SMART)'와 '규정 준수' 그리고 '품질·안전관리'로 나눠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워크 스마트는 시간관리(1인 1개 비효율 업무 없애기, 잔업 최소화를 위한 집중근무 시간 준수)와 비용절감(일회용품 줄이기 등), 그리고 윤리경영(윤리규범 준수 및 업무투명성 확보 등)으로 세분화했다.규정준수 부문에선 외주관리 철저, 효율적인 보고체계 확립, 현장경비 효율화 등 3대 목표를 확정했으며, 하자 근절과 자재검수 및 품질시험 규정 준수를 강조하는 품질관리와 위험성 평가 철저 이행, 안전조회 참석률 100% 달성과 재해발생시 적극적인 대응을 골자로 한 품질·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SM그룹 건설부문은 이와 함께 설계와 시공에서부터 원가절감이나 업무효율화를 위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을 포괄하는 사내 제안제도를 마련, 1년 365일 연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우 회장은 "그동안 강조해 온 것처럼 소통과 전문성, 그리고 고객중심을 핵심가치로 삼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그룹 건설부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그룹 건설부문을 '국내 건설 탑 2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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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 놀이시설 '스타파크' 오픈
SM그룹(회장 우오현) 리조트부문 계열사인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강원도 영월 소재)가 리조트 내에 놀이시설 '스타파크'를 개장했다. '스타파크'는 디스코 팡팡, 회전목마, 꼬마기차 등이 있어 어린 자녀들부터 성인까지 놀이기구를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 금요일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는 스타파크 개장과 더불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스타라운지에서 낭만과 추억을 함께하는 상품도 마련했다. 리조트내 전망대에 위치한 스타라운지는 칵테일과 맥주 다양한 안주로 구성된 세트메뉴가 준비돼 있어 가을밤 별이 쏟아지는 아름다운 동강을 바라보며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은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다. 아울러 리조트내에서는 주말마다 버스킹 공연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을 더욱 즐겁게 하고 있다. 이번 겨울시즌에는 송어축제,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빛의 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그리고 먹거리를 계획중이다. 탑스텐리조트 관계자는 "동강시스타는 사계절 이벤트를 상시 운영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3대(代)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올 가을과 겨울에는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에 새롭게 개장한 놀이시설 '스타파크' 모습. /SM그룹 제공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에 개장한 놀이시설 '스타파크' 중 꼬마열차 모습. /SM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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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삼라희망재단' 중심으로 계열사 사회공헌활동 강화
SM그룹(회장 우오현)이 계열사들과 함께 사회봉사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사회사업을 위해 설립한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계열사들이 연탄배달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더욱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21일 SM그룹에 따르면, 우오현 회장은 최근 전 계열사에 전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봉사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SM그룹은 화학부문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을 비롯해 건설 계열사와 해운 및 서비스 부문 계열사 등이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해 왔다. 사회공헌이 조직 문화로 정착된 티케이케미칼의 경우 사내 동호회가 주축이 되어 매년 겨울이 되면 소외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연탄을 배달하고 김치를 담가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SM우방산업 등 건설 계열회사들도 'SM그룹 사회봉사단'을 조직해 한강 등 하천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아파트 모델하우스 오픈 시 쌀로 축하 화환을 대체하여 불우이웃들에 기부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을 벌여왔다. SM그룹은 이 같은 사회활동을 전 그룹 계열사로 확장하고 상호 사례공유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SM그룹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삼라희망재단을 디딤돌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확장해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SM그룹은 건설(삼라마이더스, SM우방, SM경남기업, 삼환기업,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등)과 제조(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등), 해운(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서비스(SM하이플러스 등)로 사업 부문별 경영 체재를 갖추고 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