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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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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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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社 17곳 선정 완료 지면기사
스타트업·벤처·예비 3개부문市·관광公, 3년간 공간 제공내달 송도IBS타워 23층 개소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내달 개소를 앞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선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지역혁신 관광스타트업 ▲지역상생 관광벤처기업 ▲예비 관광스타트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입주 기업을 공모했다. 이를 통해 지역혁신 관광스타트업 9개사, 지역상생 관광벤처기업 4개사, 예비 관광스타트업 4개사 등 총 17개 기업을 선정했다.입주 기업의 사업 유형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관광서비스', '비콘·VR 등 IT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서비스', '지역특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서비스'로 구분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변화하고 있는 관광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대표적으로 '비콘을 활용한 스마트관광 게임 플랫폼', '인천 랜선 여행 페스티벌', 'VR 기술을 접목한 리얼 아바타 여행 매칭 서비스', '전용 기사·차량을 이용한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가 있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7개 기업에 3년간 입주 공간을 제공한다. 우수한 점수를 받은 지역혁신 관광스타트업과 지역상생 벤처기업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사업 고도화 자금을 받는다.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하준욱 센터장은 "경쟁력 있는 신규 입주 기업이 선정됐다"며 "비즈니스 협력 및 체계적 육성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천관광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운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사업이며 내달 송도국제도시 IBS타워 23층에 개소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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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실미도 해수욕장 인근 44만㎡, 레저 휴양 복합리조트 '청사진' 지면기사
쏠레어코리아, 최근 실시계획 신청인천경제청, 내년 상반기 승인 목표인천 실미도 해수욕장 인근에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2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시행자인 쏠레어코리아(주)가 최근 실시계획 승인을 인천경제청에 신청했다.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은 실미도 해수욕장 인근(인천 중구 무의동 705-1 일대 약 44만㎡)에 레저 휴양 지향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낙조와 갯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호텔과 워터파크, 컨벤션,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개발사업 시행자인 쏠레어코리아는 필리핀 재계 3위로 알려진 블룸베리 리조트사가 100%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제주도 썬호텔앤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건설을 위해 2015년 사업 대상지의 75%인 33만㎡를 우선 매입하고 FDI(외국인 직접투자) 5억 달러를 신고했다. 블룸베리 리조트사는 1조5천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1단계로 2027년까지 복합리조트 조성에 5천억원을 우선 투자하고 2단계로 1조원을 투입하는 등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인천경제청은 설명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블룸베리 리조트사 회장에게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명의의 서한문을 보낼 예정이다. 이원재 청장은 서한문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 무의도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점을 설명하고, 개발·실시계획 변경이 필요할 경우 빠른 의사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하기로 했다.무의도는 무의대교(잠진도~무의도) 개통과 용유~잠진도 간 제방도로 확장으로 접근성이 향상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워 환승객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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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FEZ 브리핑]인천글로벌캠재단 대표 희망릴레이 지면기사
■인천글로벌캠재단 대표 희망릴레이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백기훈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희망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보내는 응원 문구를 온라인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백기훈 대표이사는 아리랑 국제방송 이승열 사장과 코리아타임스 오영진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희망캠페인 릴레이 다음 주자로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인 한국조지메이슨대 로버트 매츠 대표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그레그 힐 대표를 추천했다.■영종하늘도시, 만국기 게양대 설치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세계 여러 나라 국기가 게양된다. LH가 오는 12월까지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지역 자연대로 중앙분리대(553m)에 만국기 게양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영종국제도시가 송도·청라국제도시보다 도로 경관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영종하늘도시 사업시행자인 LH와 협의를 벌여왔다. 송도와 청라는 각각 컨벤시아대로, 중봉대로에 만국기 게양대가 설치돼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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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고등법원, 인천경제청-블루코어 컨소시엄 '협상 재개' 권고 지면기사
소송 길어질땐 장기간 지연 불가피잠정적 우선협상자·90일+30일 연장토지대금·이익환수·업무시설 쟁점합의땐 사업시동·불발땐 대법원行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중심부 개발사업과 관련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블루코어 컨소시엄이 협상을 벌인다.송도 6·8공구 중심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을 맡은 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는 지난 20일 인천경제청과 블루코어 컨소시엄에 협상 재개를 권고했다. 재판부는 조만간 공문을 통해 정식으로 조정권고를 내릴 예정이다. 이 사업은 송도 6·8공구 중심부 128만㎡를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 위치도 참조인천경제청은 2017년 5월 송도 6·8공구 중심부 개발사업 시행자를 국제공모해 블루코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블루코어 컨소시엄은 대상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한국산업은행, 메리츠증권,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부국증권, 미래에셋대우로 구성됐다.인천경제청과 블루코어 컨소시엄은 사업 협약 체결을 위해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인천경제청이 2017년 9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하자, 블루코어 컨소시엄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블루코어 컨소시엄은 국제공모 지침과 인천경제청 요구대로 특수목적법인(SPC)까지 설립했으나 제대로 된 협상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인천경제청에서 무리한 사항을 요구했으며, 일방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천경제청은 "적정한 공공성 확보와 사업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정당한 요구를 한 것"이라고 맞섰다.1심 재판부는 인천경제청의 손을 들어줬다. 2019년 7월 인천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블루코어 컨소시엄이 인천경제청장을 상대로 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1심 재판부는 인천경제청이 블루코어 컨소시엄에 상당한 부담이 되거나 무리해 보이는 내용을 요구한 것을 일정 부분 인정했으나, 협상 자체를 무산시키려는 의도는 아닌 것으로 봤다. 이에 블루코어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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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청신호
인천 실미도 해수욕장 인근에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2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시행자인 쏠레어코리아(주)가 최근 실시계획 승인을 인천경제청에 신청했다.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은 실미도 해수욕장 인근(인천 중구 무의동 705-1 일대 약 44만㎡)에 레저 휴양 지향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낙조와 갯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호텔과 워터파크, 컨벤션,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개발사업 시행자인 쏠레어코리아는 필리핀 재계 3위로 알려진 블룸베리 리조트사가 100%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제주도 썬호텔앤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건설을 위해 2015년 사업 대상지의 75%인 33만㎡를 우선 매입하고 FDI(외국인직접투자) 5억 달러를 신고했다. 블룸베리 리조트사는 1조5천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1단계로 2027년까지 복합리조트 조성에 5천억원을 우선 투자하고 2단계로 1조원을 투입하는 등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인천경제청은 설명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블룸베리 리조트사 회장에게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명의의 서한문을 보낼 예정이다. 이원재 청장은 서한문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 무의도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점을 설명하고, 개발·실시계획 변경이 필요할 경우 빠른 의사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하기로 했다.무의도는 무의대교(잠진도~무의도) 개통과 용유~잠진도 간 제방도로 확장으로 접근성이 향상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워 환승객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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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건설·인하대병원 업무협약… 해외주재직원 비대면 진료서비스 지면기사
포스코건설이 인하대병원과 함께 해외 주재 직원에게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포스코건설은 18일 해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와 사기 진작을 위해 인하대병원과 '비대면 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행법은 의사가 비대면 방식으로 진단·처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으나, 지난달 1일부터 재외 국민에 한해 비대면 의료 활동을 2년간 허용함에 따라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가능해졌다.포스코건설은 인하대병원의 도움을 받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17개국 주재 직원 213명에게 영상 전화, 온라인 상담 등의 방식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김윤중 직원 대표, 인하대병원 김영모 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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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넥스트콤플렉스 '스피드업'… 2개 컨소시엄 사업 제안서 제출 지면기사
인천도시公·LH 민간업체 공모이달말 평가 우선협상대상 선정인천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 특화구역인 '넥스트 콤플렉스' 민간사업자 공모에 2개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17일 인천도시공사와 LH에 따르면 지난 14일 넥스트 콤플렉스 민간사업자 공모에 롯데건설 컨소시엄과 호반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냈다.롯데건설 컨소시엄은 롯데건설(주)·금호건설(주)·SDAMC(주)·메리츠증권·하이투자증권·대신증권, 호반건설 컨소시엄은 (주)호반건설·도담에스테이트(주)·KB국민은행으로 구성됐다.넥스트 콤플렉스는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 특화구역(상업용지 C1·C9블록)과 인근 주상복합용지(RC1블록·390가구) 등 4만9천540㎡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 101역(가칭)과 가까운 역세권이다. → 위치도 참조민간사업자는 복합상업시설을 랜드마크가 되도록 건축하고, 멀티플렉스 영화관·대형 서점·문화센터·컨벤션·키즈 테마파크·스포츠 테마파크 등 6개 시설을 연면적 5만5천㎡ 이상으로 계획해야 한다. 또 지하철역 출입구 2개를 복합상업시설과 연계해 개설하고, C9블록과 RC1블록 등 각 블록을 유·무형적으로 연결해야 한다.인천도시공사는 이달 말 2개 컨소시엄의 사업제안서를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는 토지 계약 체결 후 2년 안에 공사를 시작하고 착공 후 4년 이내에 준공해야 한다.인천도시공사는 넥스트 콤플렉스 개발사업에 출자 방식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사업의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인천도시공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등 관계 기관 승인을 얻어야 한다.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신개념 복합상업단지의 탄생을 기대한다"며 "좋은 부지를 민간기업과 협업해 개발하는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인천도시공사와 LH는 넥스트 콤플렉스 등 검단신도시 특화구역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인천도시공사와 LH는 최근 '검단신도시 워라밸 빌리지 특화구역 타당성 검토 및 사업 추진 전략 수립 용역'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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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저축은행, 인천고·제물포고 8명에 장학금 지면기사
모아저축은행(대표이사·김성도)은 13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품행이 모범적이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인천고등학교와 제물포고등학교 학생 8명에게 장학금 및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모아저축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 사회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으며 누적 장학금은 1억원을 넘었다. 김성도 대표이사는 "창업주 김상고 회장의 뜻에 따라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지역 사회 인재를 돕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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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통합 어린이집… 하나금융, 가좌동에 오픈 지면기사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인천 서구 가좌동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가좌3동 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가좌3동 하나어린이집은 장애 아동 보육시설이 없는 인천 서구 가좌동에 처음 건립한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이다.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서구와 협력해 기존 민간 어린이집을 매입한 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했다. 리모델링을 거쳐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생활하는 통합 보육 환경을 마련했다.하나금융그룹과 서구는 가좌3동 하나어린이집 옥상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화장실 문턱을 제거하는 등 장애 아동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개원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김교흥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함영주 부회장은 "장애 아동을 위한 보육시설이 필요한 곳에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을 건립·기증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서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편견과 차별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3월 경남 거제시를 시작으로 총 15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명동·여의도·부산·광주·성수동에 5개의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인천 서구 가좌동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가좌3동 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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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국세청, 집중호우 피해 납세자 세정 지원 지면기사
인천지방국세청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강원도 철원과 인천, 경기 북부권 지역 납세자에 대해 기한 연장, 징수 유예, 체납 처분 유예 등 세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인천국세청은 인천 전체와 김포·부천·광명·고양·파주·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경기도 북부권, 강원도 철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 중 철원은 지난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인천국세청은 납세자가 세금 신고 및 납부 기한 연장, 징수 유예 등을 신청하면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체납이 있는 경우 압류 부동산에 대한 매각을 보류하는 등 체납 처분 집행을 최장 1년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인천국세청은 사업상 심각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원칙적으로 올 연말까지 세무조사 착수를 중단하기로 했다. 현재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경우엔 납세자 신청에 따라 연기 또는 중지하기로 했다. 국세환급금과 관련해선 부당 혐의가 없을 경우 최대한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세정 지원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관할 세무서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인천국세청 관계자는 "자연재해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세정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