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2025-03-12
-
[데스크칼럼] 소음 안 듣고 살고 싶다는 강화도 주민들의 호소
2024-11-03
최신기사
-
경제
사회적 친화기업 동반성장… 포스코건설 '구매우대제도' 지면기사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사회적 친화기업 구매우대제도'를 운용한다.사회적 친화기업 구매우대제도는 포스코가 지난해 12월 사회적기업·장애인기업 등 사회적 친화기업과의 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다.포스코건설은 협력업체를 선정할 때 사회적 친화기업에 가점 10점(100점 만점)을 주기로 했다.또 협력업체로 선정된 사회적 친화기업이 10억원 미만 입찰에 참여할 경우, 5%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포스코건설은 사회적 친화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계약이행보증금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기로 했다.또 세금계산서 발급일로부터 15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현행법상 60일 이내에 지급하면 된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경영이념(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걸맞게 사회적 친화기업과 협업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강건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은 업계 최초로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하고 설비 공급 하청업체 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방지하는 등 중소기업·근로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경제
포스코건설, 가락현대5차 시공사로… 강남권 재건축·리모델링 잇단 수주 지면기사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남권 주택재건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25일 '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140명의 조합원 가운데 114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161의 3번지 가락현대5차 아파트 2개 동을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174가구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뺀 2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공사비는 약 738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도시정비사업 추진의 중요 요소인 시공사의 재무 건전성과 시공실적 그리고 대안설계를 통한 단지 고급화를 선보여 조합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주택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만 2조7천억원을 수주했다. 올해에는 신반포 18차·21차 재건축, 송파 성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등 강남권 '알짜 단지' 시공권을 따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경제
'유니콘' 키우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 입주기업과 창업기획자 '매칭 데이' 지면기사
'인천 스타트업 파크' 입주 기업을 예비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최근 인천 스타트업 파크에 입주하는 30개 기업과 6개 액셀러레이터(AC·창업기획자)가 AC별 드림팀을 구성했다. 앞서 인천경제청과 인천TP는 '부스트 스타트업 저니(Boost StartUp Journey)'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스타트업 파크에 입주할 30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이들 기업과 6개 AC가 참여하는 '매칭 데이'를 열었다.이번에 드림팀을 구성한 AC는 씨엔티테크, 엔피프틴파크너스, 와이즈플래닛컴퍼니,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페이스메이커스, 헤브론스타벤처스 등 6개다. 이들 AC는 각각 인천 스타트업 파크 입주 기업 5개사를 맡아 6개월간 멘토링, 네트워킹, 매출 확대, 투자 유치 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3개사 이상에 직접 투자하게 된다. 특히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인천 스타트업 파크 입주 기업들이 제품·서비스를 출시하고,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 등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경제청과 인천TP는 기대하고 있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올 연말 공식 오픈하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가 AC와 입주 기업 간 매칭을 시작하면서 유니콘 기업 육성을 본격화했다"며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세계적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인천 스타트업 파크 조성·운영 사업은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복합시설물 '투모로우시티'를 리모델링해 창업 집적 공간으로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서 구족화가 '포스아트전' 지면기사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 사옥 1층 로비에서 '구족화가와 같이 짓는 미소' 전시회를 열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포스코건설의 경영 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내달 17일부터 28일까지는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있는 더샵 갤러리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는 세계구족화가협회 한국지부인 한국구족회화협회에 소속된 김영수, 박정, 오순이, 이호식, 임경식, 임인석, 임형재, 황정언 등 8명이다. '도시 이야기(김영수 作)', '또 다른 시선(박정 作)', '내 마음의 풍경(오순이 作)' 등 총 26개 작품이 전시됐다.구족화가들은 장애로 인한 물리적 고통과 정신적 좌절을 극복하고 세상과 소통하고자 입에 붓을 물거나 발가락으로 붓을 쥐어 자신들만의 미학을 캔버스 위에 표현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포스코강판의 고내식성 강재인 포스맥(PosMAC)에 잉크젯 프린팅 기술로 구족화가 작품을 인쇄한 포스아트(PosART)를 만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U+5G 기술로 움직임이 살아있는 작품으로 재탄생한 구족화가 작품, 구족화가들의 창작 방식과 스토리를 알리는 유튜브 영상도 볼 수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지난 20일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1층 로비에서 개막한 구족화가 특별전에서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작품을 보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
경제
[IFEZ 브리핑]내달 5~7일 '화학제조산업대전' 지면기사
■ 내달 5~7일 '화학제조산업대전'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대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 전시회 '2020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이 열린다. 인천관광공사와 (주)메쎄이상은 내달 5~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은 세계 전시산업 분야 최고 권위 국제기구인 UFI(국제전시협회)의 국제인증을 받은 인천 최초의 전시회다.올해에는 제11회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 제8회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 제2회 국제화학·바이오장비&분석기기전 등 3개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130여 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온라인 수출상담회, 전문 콘퍼런스, 기술 세미나 등도 진행된다.행사 주최 측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플라스마 살균방역장치 설치, 입장객 전원 발열 체크 및 에어 샤워, 마스크·비닐장갑 착용 의무화, 전자출입명부(QR코드) 도입 등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SK 글로벌 아카데미' 변경 고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영종국제도시 무의 테스코글로벌 리더쉽아카데미 개발계획' 변경 내용을 고시했다.고시문을 보면 '무의 테스코글로벌 리더쉽아카데미' 명칭이 'SK 글로벌 아카데미'로 변경됐다. 인천경제청은 고시문에서 "무의 테스코글로벌 리더쉽아카데미 개발사업에 대해 당초 토지 소유자 홈플러스(주)가 지난해 2월28일 SK이노베이션(주)로 토지 및 건축물 등 권리를 매각해 소유권이 이전됐다"며 "현재 SK무의연수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줌인 ifez]대중 친화성 높인 아트센터 인천 지면기사
다목적홀에 소공연 적합 계단식 좌석낙조 명소… 야외 무료콘서트 등 계획내달부터 '옥탑재즈' 등 현장일정 재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문화예술시설 '아트센터 인천' 다목적홀을 공연 공간으로 단장하는 등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준비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주 찾아간 아트센터 인천 다목적홀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무대만 덩그러니 있던 공간이 소공연장으로 바뀌었다. 평평했던 곳에 계단식 좌석이 설치됐고, 좌석 맨 뒤에는 현장에서 음향과 조명을 조정하는 '콘솔 데스크'도 있다.2018년 11월 개관한 아트센터 인천 1단계 시설은 콘서트홀(1천727석)과 다목적홀로 구성돼 있다. 콘서트홀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다. 그렇다 보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열 수 없었다. 인천경제청은 활용도가 낮았던 다목적홀을 소공연장으로 만들어 대관(貸館) 수요를 늘리고 공간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다목적홀 환경 개선 공사는 올해 4월 시작됐다. 인천경제청은 3억원을 들여 소규모 공연에 적합한 계단식 좌석을 설치했다. 무대가 잘 보이도록 평지에 계단식 좌석을 설치한 것이다. 좌석 수는 장애인석 7개를 포함해 총 345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평지였을 때는 다목적홀을 빌린 단체가 의자를 임차해 배치해야 했다"며 "이제는 공연에만 신경을 쓰면 된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계단식 좌석에 맞춰 기존 프로젝터와 스피커 위치 및 방향을 조정했다. 또 콘서트홀과 다목적홀에서 동시에 공연이 열릴 것에 대비해 소음·진동 테스트를 마쳤다. 다목적홀에서는 재즈와 하우스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열 수 있다. 예술 교육, 콘퍼런스, 워크숍, 파티, 이벤트 등의 행사도 가능하다. 아트센터 인천이 그동안 메인 공간인 콘서트홀을 근간으로 명품 공연장 이미지를 구축했다면, 이번 다목적홀 개선 사업을 통해 대중적 프로그램을 유치할 수 있게 된 것이다.다목적홀이 있는 아트센터 인천 7층에는 야외 데크가 있다. 이곳에서는 바다와 인천대교, 송도의 고층 건물과 인공호수를 볼 수 있다. 특히 송도는 낙조가 아
-
경제
인천 신항 지하차도 건설 '속도'… 10월 기재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지면기사
인천 신항 진입 도로 지하화(지하차도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신항 진입 지하차도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올해 10월 신청하는 것이 인천경제청의 목표다.신항 진입 지하차도 건설 사업은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송도국제도시 11공구를 거쳐 신항까지 이어지는 '인천신항대로' 일부 구간에 대형차량 전용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것이다. 길이 4.3㎞, 너비 20m, 왕복 4차로 규모다. 신항을 오가는 대형차는 지하차도로 운행하고, 송도 주민과 기업체 종사자 등은 기존 상부 도로를 이용하게 된다. 공유수면 매립이 진행 중인 송도 11공구에는 바이오 기업 등을 집적화하는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인천 신항 진입 지하차도 설치 타당성 평가 용역'을 완료한 상태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인천 신항을 오가는 차량은 약 2만대에 달하며 2045년엔 약 7만1천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물류 운송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위해선 지하차도 건설이 필요하다"며 "지하차도가 대형 차량 운행으로 인한 소음·매연·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등 송도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항 진입 지하차도 건설사업은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 공약이기도 하다.인천경제청은 신항 진입 지하차도 건설 사업을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지난해 10월 해수부에 요청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안에 신항 진입 지하차도 건설 사업이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달 중 고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경제
인천항만공사 '하도급지킴이' 공사… 범위 확대… 임금체불 방지 기대 지면기사
인천항만공사는 '하도급지킴이' 이용 대상 건설 공사 범위를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도급지킴이는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정부 계약 하도급 관리 시스템이다. 발주 기관이 하도급 계약 체결 및 대금 지급을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어 하도급사와 근로자에 대한 대금·임금 체불을 방지할 수 있다.인천항만공사는 하도급지킴이 이용 대상 건설공사를 도급 금액 '5천만원 이상'에서 '3천만원 이상'으로 확대했다. 올 상반기 발주한 공사 계약을 기준으로 보면, 하도급지킴이 적용 대상 공사가 21건에서 31건으로 약 47.6% 증가한다.인천항만공사는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도 하도급 대금 및 임금 체불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 남광현 재무관리팀장은 "공정 경제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민과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 경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경제
포스코건설 기술협력 공모… 품질차별화 등 '같이 짓는 가치' 지면기사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위한 '같이 짓는 가치(Build Value Together)! 기술 협력 공모전'을 개최한다. 포스코건설은 ▲원가 절감 및 공기 단축 ▲품질 차별화 ▲포스코 강건재 활용 ▲스마트 컨스트럭션 ▲안전·환경·디자인 개선 등에 관한 기술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winwin.poscoenc.com)를 통해 내달 31일까지 기술 아이디어를 받는다. 선정된 중소기업에 수의계약, 장기 공급권 부여, 공동 특허 출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중소기업의 건설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스코건설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기술 협력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3월 개최한 공모전에서는 '고성능 5인치 콘크리트 압송관 개발' 등 11건의 기술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
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대박'… 올 2분기 매출 작년比 294%↑ 지면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에 매출 3천77억원, 영업이익 811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올 2분기 매출액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장 가동 효율성 극대화 등을 통해 제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 분기보다 1천5억원(48.5%)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94% 늘었다.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185억원(29.6%) 증가해 2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965억원 늘어 흑자 전환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은 1·2·3공장 판매량이 증가하고 가동률 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면서 5천14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천437억원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공장이 풀가동되고 3공장 수주가 급증함에 따라 '4공장 조기 증설', '제2의 바이오캠퍼스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투자 규모, 설비 최적 능력, 사업 추진 시기는 구체화하는 대로 밝힐 계획"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