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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철도 지하화, 고밀도 역세권 개발에 그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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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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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업무협약… '창업 생태계 육성' 힘 모은다 지면기사
스타트업 파크 실무교육·연구자 파견 등 지원"국가 연구기관 기술·노하우 활용 큰 도움 기대"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인천 스타트업 파크 운영과 관련해 협력을 강화한다.인천경제청과 ETRI는 최근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TRI는 정보통신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정부 출연 기관이다.ETRI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 스타트업 파크 입주사를 지원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상담(컨설팅) 지원 및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 데이터 공유 및 연구 결과물에 대한 실증 지원 ▲ETRI 연구자 파견 등이다.인천경제청과 ETRI는 올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데이터맵 기반 인공지능 빅데이터 탐색 활용 핵심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사업비는 60억원이며 2023년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과제는 스타트업이 국내외 빅데이터 정보를 손쉽게 수집·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인천 스타트업 파크 입주사 등 스타트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기대하고 있다.인천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은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복합건축물 '투모로우시티'에 미국 실리콘 밸리, 중국 중관촌(中關村)과 같은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을 구축하는 국가 공모 사업이다. 인천경제청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 신한금융지주와 셀트리온이 운영에 참여한다. 오는 12월 개장 예정이다.인천경제청과 인천TP는 공공 육성 주도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게 될 미래 유망 스타트업 57개사를 선정했으며, 10월 초까지 민간 육성 주도 프로그램 참여사 80여 개를 모집할 계획이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국가 최고 연구기관인 ETRI와의 업무협약은 스타트업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국가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 스타트업 파크에 들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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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촌유수지 파크골프장 '9 → 18홀' 증설공사 완료 지면기사
인천 청라국제도시 공촌유수지 파크골프장 증설 공사가 완료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 공촌유수지 체육시설 내에 있는 파크골프장 코스를 조정하고, 규모를 9홀에서 18홀로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파크골프는 공원(Park)에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작은 부지에서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인천경제청은 파크골프장 이용객 만족도 제고, 청라국제도시 유일의 파크골프장 이미지 향상 등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최근까지 증설 공사를 했다. 규모가 9홀에서 18홀로 확대돼 하루 3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다양한 파크골프대회 개최도 가능해졌다.인천경제청은 공촌유수지 파크골프장 개장 시기를 9월께로 계획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늦춰질 수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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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글로벌캠퍼스 2단계 '5개 대학 유치' 예타 용역 추진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사전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인천경제청은 인천글로벌캠퍼스(해외 명문대 공동 캠퍼스) 2단계 사업으로 5개 대학을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와 패션기술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있다. 2단계 사업으로 5개 대학을 유치하면, 총 10개 대학이 운영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세계 50위권 대학 중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과 연관성이 높거나 특정 분야에 강점을 가진 대학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다. 해외 대학이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하려면 교육부 승인을 얻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교지(校地)와 교사(校舍)부터 확보해야 한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개월이다. 인천경제청은 용역 수행 기관(기업) 선정 절차를 진행 중으로, 내달 용역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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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코로나19 사태로 주목받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지면기사
조지메이슨대 등 5곳 '확장캠' 개념현지 본교와 같은 교육·학위 장점K-방역위상 덕 올 입학문의 급증유학생·주재원 조기귀국도 잇따라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해외 대학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외 유학을 떠나지 않아도 해외 명문대 졸업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해외 명문대 공동 캠퍼스다.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입주해 있다. → 표 참조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들은 분교가 아닌 '확장 캠퍼스'로 본교와 같은 교육과 학위를 받는다. 국내에서 해외 명문대를 다닐 수 있는 셈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의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1년간 본교에서 공부할 기회도 준다.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은 국내 대학 입학 전형인 수시·정시와 별개로 지원할 수 있다. 국내 대학 지원 횟수를 차감하지 않고 '글로벌 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수능 점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다. 각 대학이 요구하는 공인 영어 성적, 자기 소개서, 추천서 등 필수 지원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이들 대학은 유연한 입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고교 내신 성적 외에도 각종 대외 활동, 시험 성적 향상 여부 등 학생들의 발전 가능성과 성취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학비가 해외 유학 비용보다 덜 들고, 국내 인적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코로나19 사태로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사태에 잘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방역의 위상이 높아진 덕분인지 올해 들어 입학 문의가 늘었다는 게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들의 얘기다.한국조지메이슨대는 최근 2020학년도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올해 신입생은 지난 봄학기를 포함해 총 224명으로, 2014년 개교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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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도시공사, 보상수탁 사무소 개소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는 27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국씨티은행 빌딩 20층에 보상수탁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보상수탁 사무소 개소는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지난달 30일 체결한 '인천 관내 공익사업에 대한 손실보상 업무 위·수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토지 보상 민원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도시공사는 그동안 인력이 부족해 인천시 정책 사업인 보상 위·수탁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못했다. 인천도시공사는 보상수탁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토지보상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보상수탁 사무소 개소로 인천시 대표 공기업의 책무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 업무를 적극 수행하면서 인천시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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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월 상승후 아파트 거래량 ↑… 젊은층·법인 '시세차익' 챙겨 지면기사
GTX-B 호재 부평·산곡동↑30대이하 매도 비율 8%p 높아외지투자자 '2~3월 집중' 조사인천 부평구 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올해 2월 가격 상승 이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이하 젊은 층과 법인이 매수·매도를 통해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26일 부평구가 공개한 '부평구 주택시장 빅데이터 분석 보고' 자료를 보면, 아파트 가격이 본격적으로 상승한 올 2월 거래량이 급증했다. 부평구는 부동산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자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 6월 30일까지의 아파트 거래 물량(1만1천285건)을 직접 분석했다. 부평구는 연수구·서구와 함께 인천 내에서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큰 지역으로,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부평구 자체 분석 결과, GTX-B노선 건설 확정 등 교통 호재가 있는 부평동과 산곡동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랐다. 특히 고가 아파트와 신축 아파트가 각각 저가 아파트, 구 아파트보다 가격 상승 폭이 컸다.아파트 거래량은 가격이 본격적으로 상승한 올해 2월 1천470건으로 가장 많았다. 3월은 1천125건, 4월 794건, 5월 932건, 6월에는 964건을 기록했다. 연령별로 매도·매수 비율을 비교했을 때 30대 이하 구간은 매도가 8%p 높았고, 50대 이상 구간은 매수가 7%p 높게 나타났다. 부평구는 보고서에서 "아파트 가격 상승 시기에 젊은 층은 매매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며 "50대 이상 중·고령층은 추격 매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법인들도 아파트 매수·매도를 통해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부평구는 추정했다. 법인들이 매도한 아파트 물량은 623건으로, 매수(158건)보다 465건 많았다. 부평구는 "법인들이 부평 지역 아파트 시장에 선(先) 진입해 올 2월 본격적인 가격 상승 이후 집중 매도하는 방식으로 차익을 얻었다"고 했다.부평구는 이번 조사에서 아파트 매도자와 매수자의 거주지도 파악했다. 인천 외 지역 매도·매수자는 부천시, 용인시, 구로구, 김포시 거주자가 많았다. 부평구는 "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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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아파트 투자 규제 자유로운 '명품 생활숙박시설' 지면기사
지상 44층 2개동 608가구 규모개별 등기로 보유·매매 '가능'인천철도·대형공원 인접 쾌적현대건설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고려자산개발 위탁)하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송도국제도시 C8-1블록에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608실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77~191㎡ 생활숙박시설로, 이 같은 중소형 면적은 송도 내에서 희소가치가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아파트와 달리 투자에 대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청약 통장 없이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으며,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를 통한 보유와 매매가 가능하다. 또 분양권 상태에서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매우 가깝고, 제2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GTX-B노선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는 코스트코·홈플러스·롯데마트·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있으며, 이랜드몰·신세계몰·롯데몰(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연송초, 신정초, 연송고,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인천글로벌캠퍼스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단지 주변에 있다.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센트럴파크와 달빛축제공원 등 대형 공원이 인접한 '공세권'에 위치한다. 송도 내 호수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예정) 등을 통해 오션 라이프의 정취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현대건설은 럭셔리한 예술양식 '아르데코 스타일'의 디자인을 외부에 일부 적용한다. 내부에는 모던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등 고급스러움을 갖춘 주거형 생활숙박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또 뉴욕 서비스 레지던스를 모티브로 생활을 특별하게 만드는 다양한 공간과 커뮤니티가 포함된 신개념 라이프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커뮤니티 시설에 걸맞은 여러 가지 컨시어지 서비스를 유상으로 제공한다. 카셰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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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투자 상담 '원스톱 서비스'… 경제청 '기업지원센터' 시범운영 지면기사
송도 G타워 문화동 2층에 조성업무공간 갖춰… 10월 정식개소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 기업과 잠재적 투자 기업에 대한 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지원센터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부터 IFEZ 기업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에 기업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웹사이트(biz.ifez.go.kr)와 자동응답시스템(453-7119)을 구축했다.기업지원센터는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IFEZ 입주 기업과 잠재적 투자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인천경제청은 기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자 기업지원센터를 조성했다.기업지원센터는 379.7㎡ 규모로 ▲1인 업무 공간(16석) ▲세미나실(30석) ▲회의실(3실) ▲상담석(3석) ▲화상 회의 시스템(구축 중)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경영 관련 상담은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이뤄지는데, 요일별로 상담 분야가 정해져 있다. 상담 분야는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부품 소재, 바이오헬스, 유통·물류, 관광·레저, 의료, 금융, 교육 등 8개다.기업지원센터는 투자 및 법률·노무·지식재산·무역 등 경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업 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 사항을 접수해 처리 과정과 결과를 관리한다.인천경제청은 시범 운영 기간에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미비점을 개선한 후 오는 10월께 정식 개소할 계획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기업지원센터가 IFEZ 기업·투자자와 소통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기업 지원 강화와 투자 활성화 등 산업 육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인천경제청은 방문자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통해 코로나 19 감염 및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25일부터 시범 운영하는 'IFEZ 기업지원센터' 개인 업무공간.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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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에피스 '에이빈시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판매 허가 지면기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로부터 항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에이빈시오'(프로젝트명 SB8, 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유럽 판매 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6월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로부터 긍정 의견(positive opinion)을 받은 지 2개월 만에 판매 허가를 얻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기업으로는 첫 번째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아바스틴은 에이빈시오의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전이성 대장암과 비(非)소세포폐암 치료 등에 쓰인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70억7천300만 스위스프랑(약 8조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중 유럽 시장 매출액은 17억9천400만 스위스프랑(약 2조2천억원)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이빈시오의 유럽 판매 허가로 2012년 창립 당시 공개한 자가면역 및 종양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5종 모두 판매 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항체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를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업 중 가장 많은 제품을 유럽 시장에서 허가받은 기업이 됐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에서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임랄디(휴미라〃), 플릭사비(레미케이드〃), 온트루잔트(허셉틴〃)를 판매 중이며, 파트너사인 MSD를 통해 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주요 5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에이빈시오를 판매할 계획이다./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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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임대아파트 갈증 '십정2'에서 해소 지면기사
인천도시공사, 3578가구 공급내달 10일 '임차인 모집' 공고공정률 36%… 2022년 5월 입주인천 부평구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인천도시공사는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내달 중산층 임대아파트 3천578가구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십정2구역은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부동산 펀드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을 결합한 곳이다. '더샵 부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명명했으며, 총 5천678가구다. 이 중 토지 소유자와 세입자 등 원주민 물량(2천100가구)을 제외한 3천578가구를 중산층 임대아파트로 내놓는다. 인천도시공사는 내달 10일 임차인 모집 공고를 내고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임대아파트 3천578가구를 공급한다. 원주민 물량 2천100가구 중 사업 구역 내 세입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550가구(영구임대 300가구, 분양전환공공임대 250가구)는 내년 하반기 공급할 계획이다.십정2구역(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원 19만2천㎡)은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으로, 2007년 주거환경개선구역으로 지정됐다. LH가 사업을 담당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사업성 부족 등으로 장기간 지연됐다. 일부 건물이 붕괴 위험에 처할 정도로 노후화하자, 2015년 인천도시공사가 새로운 사업자로 참여하게 됐다. 인천도시공사는 사업을 관리처분 방식으로 변경해 사업성을 개선하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과 연계하는 등 사업 정상화 발판을 마련했다. 2017년 '이지스제151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와 부동산 매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했다.더샵 부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2018년 11월 착공했다. 현 공정률은 36%이며, 2022년 5월 입주 예정이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더샵 부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중산층 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도시공사가 '더샵 부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을 통해 중산층 임대아파트 3천578가구를 공급한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