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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기업모집, 15곳 선정… 최대 6천만원 사업비 지면기사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2024년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KEPCO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공동 시행하며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KEPCO 미래 사업파트너의 성장을 견인하고,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술창업을 선도해 성장동력 창출 및 산업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한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이다.모집대상은 모집 공고일(4월29일) 현재 창업 7년 이내이며, 에너지신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기업으로 총 15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협약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올해 12월까지이며 최대 6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전문 액셀러레이터 직·간접 투자 및 IR대회·데모데이·네트워킹 참여(투자유치지원), 전문멘토,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스타트업 역량 진단 및 멘토링(특화프로그램), 강소특구 지원사업 선정 우대, TIPS 추천, 신용보증기금 보증 우대(연계지원) 등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5월17일 오후 5시까지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이메일(eun07@evedi.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070-4825-117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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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기지역 R&D 빛낼 우수 창업기업 모여라" 지면기사
경기중기청, 1년 최대 1억2천만 지원7년 이하 기업 내달 3일까지 접수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조희수)은 R&D사업에 참여할 경기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경기중기청이 모집하는 R&D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R&D)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모집대상은 경기지역 창업 7년 이하, 최근년도 매출액 20억원 미만이면서 중기부 R&D사업을 처음 수행하는 기업으로, 1년간 최대 1억2천만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특히 이번 경기중기청 R&D 모집공고에는 경기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레전드50+, 초격차 1000+, 글로벌강소기업 1000+ 선정기업 및 스타트업 815 IR(경기중기청 및 경기창경센터)에서 개최하는 투자설명회에 참여했고 투자받은 이력이 있는 기업 등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신청방법은 오는 5월20일부터 6월3일 오후 6시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이번 경기지역의 R&D 지원을 통해 경기도내 우수한 창업기업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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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주)술아원 '해마주' 상표 난항… 국세청 도움으로 수출길 열려 지면기사
전국 최초로 약용 해마를 첨가한 술을 직접 개발하고도 '해마(海馬)주'라는 상표를 사용하지 못해 수출길이 막혔던 경기도내 한 주류업체가 국세청의 도움으로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6일 국세청에 따르면 여주지역 지역특산주 제조업체인 (주)술아원은 자체 투자와 노력을 거쳐 쌀, 고구마, 바질 등 여주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고 제주산 양식 해마를 첨가한 '해마주'를 개발했다.해외구매자의 요청에 따라 약용성분이 뛰어난 '해마'를 상표에 표시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첨가물인 해마가 지역특산주 제품 특성을 나타내는 주원료로 분류될 수 있고 이 경우 인접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술이라는 지역특산주 정의에 부합하지 않게 돼 상표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술아원의 이런 고충을 접수한 뒤 지난 3월 직접 업체를 찾아 애로사항을 검토한 국세청은 '지역특산주와 달리 일반주류는 수출상표 사용에 제한이 없다'는 점에 주목, 지역특산주 법령과 별도로 주류면허 등에 관한 법률과 주세사무처리규정 등을 적극 해석해 상표에 '해마'를 사용할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강진희 술아원 대표는 "국세청의 적극행정으로 해외구매자에게 호평을 받은 '해마주'가 사장되지 않고 해외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기업이 크게 성장할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역 농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방문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주류제조업체의 고충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국내 주류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주류 무역수지 적자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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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분양 시동… 성적 따라 하반기 표정 갈린다 지면기사
'광명롯데캐슬' 유일 대단지 눈길 역세권불구 소형평형 고분양가 우려 오산·평택도 8일부터 청약접수 분양 미룬 단지에 직·간접 영향줄 듯 지난 4·10 총선으로 미뤄졌던 경기지역 아파트 분양이 5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이달 분양 성적에 따라 올 하반기 분양시장의 승패도 좌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6일 청약홈에 따르면 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분양 533가구)와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분양 730가구), 평택화양동문디이스트(분양 753가구)가 7일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8~9일 1~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이중 1천509가구의 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는 유일한 대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광명은 지난해 과천·하남과 함께 수도권 분양시장을 이끌며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대부분의 단지가 나름 분양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린 지역으로,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다만 분양물량이 전용면적 39.9㎡ 90가구, 49.9㎡ 138가구, 59.9㎡ 305가구 등 533가구 모두 소형평형으로 이뤄져 있고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5억1천800만~8억9천900만원에 달하는 고분양가에 대해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실제 광명뉴타운 미분양 물량 대부분이 전용면적 39~49㎡인 소형 물량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전용면적 84㎡로만 이뤄져 있고, 평택화양동문디이스트도 전용면적 84.9~107.9㎡ 등 중형 평형인 만큼 상대적으로 실소유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분양 성적은 김포북변우미린파크리브(총 1천200가구),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총1천744가구)·Ⅱ(총768가구), 이천자이더레브(총 635가구), 여주역자이헤리티지(총 769가구),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1단지(총 1천681가구), 성남신성역헤리스톤(총 3천487가구) 등 분양을 준비 중인 단지뿐만 아니라 부동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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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기중기청 기술개발사업 설명회… 수원·안산 등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지면기사
R&D 사업계획서 작성법 강의 등참여 희망기업 온라인 신청 가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조희수)은 경기도내 권역별로 맞춤형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2024년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개편내용 및 지원내용 등을 소개하고 기술개발사업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이 R&D 과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에 처음 도전하는 중소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는 R&D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및 지난 2023년부터 도입된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한 온라인 신청 요령 등을 산업기술평가위원을 역임한 R&D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제공한다.경기중기청은 거리가 멀어 방문하기 힘든 기업들을 고려, 설명회를 경기 중부(수원), 서부(안산), 북부(양주)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수원은 3일 오후 2시 경기중기청 2층 대강당, 안산은 8일 오후 2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양주는 10일 오후 2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각각 개최된다.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경기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조희수 청장은 "중소벤처기업이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R&D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니 기업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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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 무료로 대여해 체험하세요!”
삼성전자가 여행지에서 더 유용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rch)', '통역' 등 '갤럭시 AI' 경험 확대를 위해, '갤럭시 S24 시리즈' 무료 대여 서비스를 5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진행한다. 대여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14세 이상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이벤트 메뉴(https://bit.ly/3Qo28BJ)에서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대여 제품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픽업데스크와 제2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수령이 가능하며 갤럭시 스튜디오의 경우 잔여 수량이 있으면 현장에서 즉석 대여도 해준다. 제2여객터미널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갤럭시 AI'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통역 ▲생성형 편집 ▲노트 어시스트 ▲브라우징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등 1020세대가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 중 '삼성월렛'에 모바일 탑승권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갤럭시 S24 시리즈' 대여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지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로 찍은 사진과 사용 후기를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 심사를 거쳐 ▲갤럭시 S24 울트라 ▲여행상품권 50만원 ▲모바일 음료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 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외로 떠나는 1020세대 고객들이 '갤럭시 AI'와 함께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갤럭시 S24 시리즈'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 통역부터 사진 촬영, 생성형 편집까지 여행에서 유용한 '갤럭시 AI'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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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가정의 달 5월 고객 잡아라"… 이벤트로 유혹하는 쇼핑몰들 지면기사
스타필드·아울렛·대형마트 등다양한 행사·슈퍼세일 등 진행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유통업계가 고객들을 붙잡기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선보인다.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필드는 쇼핑 공간을 크고 다양한 캐릭터 풍선으로 가득 채우는 '제4회 벌룬 페스티벌'을 하남점(4월25일∼5월6일)을 시작으로 고양점(5월8일∼21일), 안성점(5월23일∼6월6일) 순으로 연다.2021년부터 매년 5월에 열리는 벌룬 페스티벌 행사에선 디즈니와 모바일게임 '브롤스타즈',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정관장의 펫푸드 브랜드 '지니펫'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19일까지 웨스트 명품광장에서 레고코리아와 '철들지마 레고들어'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팝업 스토어에 비치된 자유 체험 테이블에서는 레고 조립을 즐길 수 있다.홈플러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2천700여 종의 완구 상품 최대 80% 할인과 상품권 증정 행사, 팝업스토어 및 엘리 팬사인회,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캐치티니핑 럭키박스를 정상가에서 70% 할인한 2만9천900원에 1천개 한정으로 선보이고 레고 인기 상품 100여종도 최대 40% 할인한다. 어린이날 가장 받고 싶은 닌텐도 스위치 OLED본체 2만원 할인과 인기타이틀 24종을 15% 할인 판매한다.롯데마트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주요 먹거리를 연중 최저가로 선보이는 '극락딜' 행사를 진행한다. 1등급 한우 전품목을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특히 바비큐 파티에 가장 많이 쓰이는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오는 6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4천990원에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다.이마트도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슈퍼 세일'을 선보인다.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한우 등심 1+/1등급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100g 6천690원에 판매하며, 삼겹살·목살을 비롯 앞·뒷다리, 등갈비, 안심, 항정살, 갈매기살 등 돈육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 판매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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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농산물 '혁신성 인정'…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우선협상자로 지면기사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확보 농산물 유통과정서 생기는 부산물업사이클링 통해 동물 사료화 추진 안산농산물(주)(대표이사·김유수)가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산부산물을 동물사료로 만드는 자원화 사업에 나선다.안산농산물(주)는 최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2024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기후 및 온실가스 개선사업' 부문의 우선협상대상기업으로 선정돼 2억8천만원의 사업지원자금(국비보조금)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모에서 300여개 업체가 공모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안산농산물(주)는 사업의 혁신성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아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안산농산물(주)에 따르면 농산물시장 경매 이후 판매되는 과정에서 농산폐기물로 불리는 농산부산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안산농산물시장에서만 연간 585t에 달하는 농산부산물이 발생하고 있다.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발생한 농산부산물은 악취와 폐수 등으로 인해 민원이 끊이지 않는 등 농산물시장의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것은 물론, 단순 처리 중심으로 일반폐기물과 함께 배출한 후 매립이나 소각 처리되면서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안산농산물(주)는 이러한 농산부산물을 일반폐기물과 분리해 분쇄, 발효, 건조 등의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동물사료로 자원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농산폐기물의 자원화사업은 안산시가 추진하는 '안산시 먹거리종합계획(2024~2028년)'에 포함돼 있어 안산농산물(주) 농산부산물 자원화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산부산물 자원화 사업으로 연간 7천여만원의 농산부산물 처리비용 절감효과와 함께 동물사료 판매를 통해 연간 3천여만원의 수익까지 얻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유수 대표이사는 "국민의 환경복지서비스 향상 등 ESG경영, 환경개선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으로 농산부산물 자원화 사업이 확대될 경우,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안산농산물(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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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중 1명 "근로자의 날 회사로"… 3명 중 1명 "수당도 못받아" 지면기사
노동절 맞아 직장인 1076명 조사5인미만 영세기업 41.3% '최고' '근로자의 날(노동절)'인 5월1일 직장인 4명 중 1명이 출근하고 출근한 직장인 3명 중 1명은 휴일근로수당 등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난 23~24일 직장인 1천76명을 대상으로 '회사에 바라는 것'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24.3%가 출근한다고 답했다.회사 규모별로는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의 영세기업은 41.3%로 가장 높았고, 공기업·공공기관 (29.5%), 5~300인 미만 중소기업(22.2%), 300~999인 미만 중견기업(22.2%), 1천명 이상 대기업(14.9%)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또한 휴일근로수당 또는 보상휴가 지급 여부와 관련해서는 '준다'는 응답은 37.5%, '주지 않는다'는 응답이 37.2%였고, '따로 안내해주지 않아 모르겠다'는 응답도 25.3%나 됐다.회사에 가장 바라는 점은 상여금 지급 또는 확대(33.2%), 사내복지 증대(19%), 연봉협상 등 합리적인 인사평가시스템 구축(10.3%), 대표·임원진들의 마인드 개선(8.6%), 퇴근 시간 보장(8.3%), 정년 보장(7%) 순이었다.회사 임직원들의 요구사항 반영 여부에 대해선 거의 반영함(7.6%), 대체로 반영함(36.9%), 대체로 반영하지 않음(42.8%), 전혀 반영하지 않음(12.7%)으로 55.5%가 반영해주지 않는다고 답했다.마지막으로 재직 중인 회사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10점 만점에 6.1점을 기록했는데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직장인들이 6.7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준 반면, 중소기업 직장인들은 5.9점으로 다소 낮은 점수를 줬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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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프랑스 파리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 3일 오픈 지면기사
'갤럭시 AI' 혁신 기능 만끽 가능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오픈한다.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9일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125번가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삼성 올림픽 체험관'은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 수상자인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과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17세기 프랑스의 문화, 예술, 지식이 교류되던 공간인 '살롱(Salon)'에서 영감을 받은 체험관은 삼성전자의 개방성(Openness)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소통의 공간으로 빛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는 장 누벨의 디자인 철학이 접목됐다.삼성 올림픽 체험관은 오는 3일 정식 오픈을 시작으로 10월31일까지 운영된다.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브레이킹·스케이트보딩 등 올림픽 신규 종목으로 구성된 다양한 게임과 숏폼 영상 촬영 등을 통해 '갤럭시 AI'의 혁신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체험관에는 역대 올림픽 에디션 휴대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당대 최고의 기술력으로 올림픽의 역사와 함께해온 갤럭시의 혁신적인 파트너십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샹젤리제 거리 외에도 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 파크,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추가로 오픈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경기장에는 '삼성 갤럭시 차징 스테이션(Charging Stations)'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