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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중기부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최대 20만원… 2일부터 신청가능 지면기사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 '제4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접수를 2일부터 받는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전기요금 지원 대상은 기존 연 매출 6천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에서 연 매출 1억400만원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확대됐다. 지원 금액은 최대 20만원이다. 연 매출 6천만원 초과 소상공인 가운데 유흥·도박업종 등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다.상반기 1∼3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에 확대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전기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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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기지역 중소기업 애로 청취… '제3차 익스프레스' 개최 지면기사
중소기업중앙회-기재부 건의 귀담아 중소기업중앙회와 기획재정부는 29일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제3차 중기 익스프레스'를 열고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회의에는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 최시영 규제혁신팀장, 정재훈 경기중기청 지역정책과장을 비롯해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 장환성 (주)얼리페이 대표이사, 김형우 (주)트래블월렛 대표이사, 황경민 (주)브이픽스메디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도내 기업인들은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 771만개 중에서 약 200만개가 위치해 있으며 482만개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산업 중심지로, 스타트업부터 제조업까지 다양하다"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이날 중소기업인들은 ▲소상공인 유동성 제고를 위한 신용카드 매출 선정산 규제 완화 ▲핀테크 스타트업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한 환경 조성 ▲스타트업 성장 저해하는 신의료기술 평가 규제 완화 ▲정부 지원사업의 사업비 청구 비목 승인 합리화 ▲국내외 온라인플랫폼기업의 불공정행위 대책 마련 등 10건을 건의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중기중앙회와 기재부는 29일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제3차 중기 익스프레스'를 열고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24.8.29 /중기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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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중기중앙회·기재부, ‘제3차 중기 익스프레스’서 경기도 중기 해로사항 청취
중소기업중앙회와 기획재정부는 29일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제3차 중기 익스프레스'를 열고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 최시영 규제혁신팀장, 정재훈 경기중기청 지역정책과장을 비롯해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 장환성 (주)얼리페이 대표이사, 김형우 (주)트래블월렛 대표이사, 황경민 (주)브이픽스메디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도내 기업인들은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 771만개 중에서 약 200만개가 위치해 있으며 482만개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산업 중심지로, 스타트업부터 제조업까지 다양하다"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날 중소기업인들은 ▲소상공인 유동성 제고를 위한 신용카드 매출 선정산 규제 완화 ▲핀테크 스타트업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한 환경 조성 ▲스타트업 성장 저해하는 신의료기술 평가 규제 완화 ▲정부 지원사업의 사업비 청구 비목 승인 합리화 ▲국내외 온라인플랫폼기업의 불공정행위 대책 마련 등 10건을 건의했다. 정윤모 상근부회장은 “수도권 중소기업들은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행위 문제, 신산업에 대한 높은 규제장벽으로 신규 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이번 회의가 수도권 중소기업들의 성장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재부에서 관련 대책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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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9월 경기지역 동행축제’, 29일부터 한달간 도내 곳곳에서 열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한 달간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9월 경기지역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9월 동행축제기간에도 온·오프라인 판매전과 함께 지역축제·전통시장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활력을 위해 판매전을 진행한다. 9월6~8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백년가게, 로컬크리에이터 등 18개 기업이 참여하는 경기 동행 프리마켓 '로컬이 스며들다' 판매전을 열린다. 또한 9월28일 홈플러스 의정부점 일대에서 개최되는 금오상생페스타에서는 경기행복상회 판매전을 비롯해 무대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 6일 구리전통시장, 19일 수원 행궁동 공존공간에서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매전을 진행하는 등 행사장마다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참여기업의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미니판매전도 준비했다. 아울러 경기지역 축제를 연계한 행사도 추진한다. 의정부 민락맥주축제(8월30~31일), 화성송산포도축제(9월7~8일)에서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 운영하는 등 동행축제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의왕백운호수축제(9월28~29일)에서는 의왕도깨비시장과 함께 그림그리기 등 체험과 포토존 운영한다. 이외에도 도내 전통시장 곳곳에서는 동행축제 기간 페이백 행사,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카드할인, 특가전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추석 차례상 장보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160여 곳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수산물·수산가공품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또 전국 시장의 500여 점포 상품을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우체국쇼핑, 현대이지웰, 배민)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정책유통채널(공영홈쇼핑, 홈앤쇼핑)에서는 1천여개사 참여하는 동행 특가전을 진행한다. 전국 8천여 곳의 '착한가격업소'와 1천300여 곳의 '백년가게' 이용 시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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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신용보증기금, 2021년 이후 최대 규모인 신입직원 87명 공개채용
신용보증기금이 혁신금융을 선도할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신입직원 87명을 공개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분야별 채용인원은 금융사무(일반) 44명, 금융사무(지역전문) 12명, 이공계 10명, 석·박사(환경, 데이터 분야) 2명, 공인회계사 2명, 변리사 1명, 고교 11명, 보훈 5명이다. 신보는 이번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에서 이공계 분야를 신설해 기술금융을 강화하고, 고교·보훈 분야 채용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환경, 데이터 분야 석·박사, 공인회계사, 변리사 등 전문인재 채용을 통해 혁신금융 동력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10일 오후 4시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kodit.saramin.co.kr)로 지원하면 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2021년 이후 연간 최대 규모로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신보와 함께 미래 금융의 변화를 선도할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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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친목도모 워크숍' 지면기사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는 지난 23~24일 이틀 동안 YBM연수원에서 경기무형유산 보유자와 보존회장, 전승교육사 등 총연합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무형유산의 가치공유 및 회원들 간의 교류를 통한 친목도모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날 워크숍에는 경기대 김헌선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초빙, '경기도 무형유산의 가치와 미래'에 대한 특강에 이어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의 발전을 위한 의견토론 등을 진행했다.또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전승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유종상(광명3) 경기도의원에게 감사패와 경기도무형유산 제40호 이규남 장인의 서각 작품을 전달했다.강환구 총연합회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수렴해 총연합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기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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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이슈추적]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불허 일파만파 지면기사
수도권 전력공급, 빨간불 켜질수도 하남시에 소송 제기해도 3년 소요'국가기간전력망 특별법' 1년 걸려2027년부터 전력수급 차질 불가피서울지하철 3·9호선 연장 악영향하남시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HVDC(고전압 직류송전) 변환소 증설'에 대해 불허 처분함에 따라 2027년부터 수도권에 전력수급 차질이 예상되는 등 빨간불이 켜졌다.한국전력공사가 하남시의 행정처분에 대해 행정심판·행정소송을 제기하더라도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고 입법예고 중인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이 제정되더라도 당초 계획보다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허비될 것으로 전망된다.26일 한전 등에 따르면 올해 동해안 지역의 발전량은 17.9GW에 달하지만 수도권 송전량은 10.5GW에 머물면서 동해안의 일부 석탄화력발전소가 가동을 중단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한전은 전국 전력수요 40% 이상이 집중된 수도권의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2026년 말까지 신규 송전망을 구축해 수도권 송전량을 18.5GW로 끌어올릴 계획이지만 수도권 전력공급을 위한 핵심시설인 동서울변전소 내 HVDC 변환소 증설사업에 대한 하남시의 불허 처분으로 당초 계획대로 신규 송전망 구축은 불가능하게 됐다. → 위치도 참조신규 송전망 설치가 늦어질 경우, 연간 3천억원의 전력 구입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한전은 분석했다.신속한 신규 송전망 구축을 위해 한전이 하남시를 상대로 행정심판·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겠지만 최종 결론이 날 때까지 3~4년은 족히 걸려 최선의 방안으로 볼 수 없다. 그나마 지난 6~7월 김성원·이인선·김한규 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이 각각 발의된 상태며 이들 법률안 모두 '국가기간 전력망확충위원회'를 설치토록 돼 있다.'국가기간전력망 확충 특별법'이 제정되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위원회'를 통해 이해관계와 갈등 등을 조정할 수 있지만 해당 법률이 시행되는 때는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로, 국회 본회의 통과 및 공포, 법률유예기간까지 감안하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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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중부국세청 신임 간부 프로필] 유재준 조사1국장 지면기사
조사분석·혁신정책 등 다양한 업무 섭렵 유재준(52·사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은 경남 남해 출신으로 경복고, 서강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4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유 국장은 중부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잠실세무서장, 국세청장 정책보좌관,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 국세청 심사1담당관,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부산청 조사1국장 등을 역임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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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중부국세청 신임 간부 프로필] 최영준 성실납세지원국장 지면기사
요직 두루 역임… 행시 44회 '공직 첫발' 최영준(56·사진)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 연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최 국장은 영월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2과장, 서울청 운영지원과장, 송파세무서장,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국세청 감사담당관, 광주청 조사1국장, 서울청 감사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부산청 징세송무국장을 역임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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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학원강사·대리기사 등 135만명 소득세 1972억 환급 지면기사
국세청, 5년분 원스톱 서비스이달까지 신청땐 추석전 지급"국세청이 직접 최대 5년간의 소득세 환급금을 찾아드립니다."국세청이 배달라이더, 학원강사, 대리운전기사, 개인간병인, 목욕관리사 등 인적용역 소득자에 대한 환급금 찾아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인적용역 소득자들은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 수수료 부담 없이 5년분(2019∼2023년) 환급금을 한 번에 신청하고 환급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인적용역 소득자 135만명에게 1천972억원을 환급할 것으로 예상했다.우선 인적용역소득만 있는 일정수입금액 미만인 납세자에게 26~27일 이틀간 모바일 환급안내문을 발송하는데 환급신고 안내문의 '모바일 신고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5년 동안의 수입금액과 환급예상세액이 조회된다.또한 '모두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환급금조회 화면에서 계좌번호 등 입력 후 '일괄신고' 버튼을 눌러 신고서를 제출하면 신고가 완료된다. 환급신고를 마친 납세자에게만 환급금이 지급되며, 8월 말까지 신고하면 추석 전, 9월 이후 신고분은 신고 다음달 말일까지 지급된다.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환급금 찾아주기뿐만 아니라 종합소득세 신고 시에도 납세자들이 민간업체 이용 시 부담하는 수수료 없이 보다 편리한 환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