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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심리 위축 속 ‘주말~설 연휴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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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vs 49%' 박빙의 미국 대선… 당선까지 최대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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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안성 작은도서관 2곳 만든다… 경기도, 양주 등 5곳 리모델링 지원 지면기사
경기도가 올해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2개를 새로 만들고 5개는 리모델링을 지원한다.작은도서관은 공공도서관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주민들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생활 친화적 공간이다. 책을 기반으로 공동체 활동이 다채롭게 이뤄지는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한다.7개 작은도서관 지원에는 도비 4억2천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6억원이 투입된다. 새롭게 작은도서관이 설치되는 곳은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부천시 소사역과 안성시 삼죽면사무소다.리모델링대상 작은도서관은 양주시 장흥, 파주시 탄현, 포천시 관인, 안양시 평촌더샵센트럴시티, 의왕시 포일숲속마을3단지 작은도서관이다.경기도에는 현재 1천676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운영중이며,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비 지원,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냉·난방비 지원, 협력지원 및 활동가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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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운동하면 1년에 최대 10만원’…경기도형 스포츠포인트제 추진
경기도가 민선 8기 스포츠 정책공약 가운데 하나인 '경기도형 스포츠포인트제' 추진을 본격화 한다. 도는 이에 대한 정책연구용역을 이달 중 마무리하고 의견 수렴과 사전 협의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경기도형 스포츠포인트제는 체력 측정을 통해 맞춤형 운동(걷기·자전거·등산)을 처방하고, 그 활동 성과에 따라 1년에 최대 1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지역화폐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정책 방향 설정 및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했다. 국내외 사례 분석, 도민 설문 조사 등을 거쳐 ▲ 체력 측정을 통한 맞춤형 운동 처방 ▲ 특정 장소에서 운동 시 포인트 지급 ▲ 도내 문화·관광 장소와 연계한 지역경제 상생 모델 등을 사업 특성으로 제시했다. 이런 내용의 용역안을 놓고 도는 지난 22일 공청회를 개최해 도민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 이후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 모델을 최종 확정하고, 중앙정부 부처 협의 등 사전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시군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을 시작한 뒤 2026년 31개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천400만 경기도민의 스포츠 기본권 향상을 위해 경기도만의 특화된 스포츠포인트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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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7개소 조성 지원
경기도는 올해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2개를 새로 만들고 5개는 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공공도서관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주민들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생활 친화적 공간이다. 특히 책을 기반으로 공동체 활동이 다채롭게 이뤄지는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한다. 7개 작은도서관 지원에 도비 4억2천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6억원이 투입된다. 새롭게 작은도서관이 설치되는 곳은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부천시 소사역과 안성시 삼죽면사무소다. 리모델링대상 작은도서관은 양주시 장흥, 파주시 탄현, 포천시 관인, 안양시 평촌더샵센트럴시티, 의왕시 포일숲속마을3단지 작은도서관이다. 김동주 도서관정책과장은 “도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공도서관은 물론 작은도서관까지 계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1천676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운영중이며,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비 지원,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냉·난방비 지원, 협력지원 및 활동가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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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
'분양형 실버타운' 재도입… 치매 주치의도 시행 지면기사
정부 '22번째 민생토론회'서 밝혀60세이상 인구감소지역 89곳 한해7월부터 시범사업 건강 통합 케어임대가 아닌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이 전체 60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내년 다시 도입된다.또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당을 지속해서 늘리고, 요양병원 간병지원을 제도화함으로써 노인 환자의 부담을 줄인다. 치매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매 주치의'도 도입된다.정부는 21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노인 인구 1천만명 시대를 앞두고 노인용 주택 확대 등 관련 정책을 밝혔다.먼저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은 지난 2015년 폐지됐는데, 내년에 재도입한다.현재는 '임대'만 가능한 노인복지주택을 노인복지법 개정 등을 통해 인구 감소지역 89곳에 한해 '분양'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분양형 노인복지주택은 기존의 제한 요건을 폐지해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입소할 수 있게 된다.복지주택에 입주하는 노인들은 실거주 요건 제한 없이 주택연금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다.무주택 노인가구를 위한 '고령자복지주택' 공급은 신축과 리모델링 등을 통해 현재 연 1천호에서 연 3천호로 공급을 늘린다.임대주택인 고령자복지주택은 복지관이 설치돼 식사와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추첨제를 일부 도입해 중산층도 입주할 수 있게 한다.중산층 노인을 위한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실버스테이'도 시범사업 차원에서 도입하고, 화성 동탄지구에 단지 내 노인복지시설 비중이 55%인 '헬스케어 리츠' 주택을 최초로 공급한다.또 신도시를 개발할 경우 택지의 일정 비율만큼 노인 주거 지역으로 부지를 제공해 어르신 친화 주택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한편 올해 7월부터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을 시행해 치매부터 건강문제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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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5곳 현역의원 본선행… 절반은 '물갈이' 지면기사
[경기도 총선 돋보기·(1)] 단체장·도의원 공천 성적표는 국힘, 김학용·안철수 등 5명 후보로민주, 김승원 등 26명 출마 확정돼안양동안을·이천 등 8곳 리턴매치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이 경기도 내 전체 지역구 60곳의 공천을 마무리(3월18일자 1면 보도=국힘·민주 60곳 공천 마무리… 경기 4·10 총선 대진표 완성)한 가운데 절반 가까이 현역 물갈이가 이뤄졌다.18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지난 21대 총선 59곳에서 60곳으로 경기도 지역구가 1곳 늘어났는데, 현역 의원이 수성에 나서는 지역구는 35곳(58%)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의 경우 김학용(안성), 안철수(성남분당갑) 의원 등 5명의 현역 의원이 모두 본선에 올랐다. 최춘식(포천·가평)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민주당은 김승원(수원갑) 의원 등 26명의 현역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김진표(수원무) 의원 등 6명이 불출마했고, 15명은 경선을 통과하지 못하거나 컷오프 됐다.개혁신당은 조응천(남양주갑), 이원욱(화성정)의원 등 2명이, 새로운미래는 설훈(부천을) 의원이, 녹색정의당은 심상정(고양갑) 의원이 각각 공천장을 받아 지역구 수성에 나선다.국민의힘 이용(하남갑), 민주당 이수진(성남중원), 개혁신당 양향자(용인갑) 등 타 시도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원 5명은 경기도 지역구로 옮겨 출마한다.화성정 선거구의 경우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 국민의힘 유경준(서울강남병) 의원, 민주당 전용기(비례) 의원이 공천받아 현역 의원 간 3파전을 치르게 돼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떠올랐다.리턴매치도 8곳에서 성사돼 눈길을 끈다.안양동안을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6선 고지를 넘보는 국민의힘 심재철 전 의원과 재대결을 펼친다.이천에서는 재선의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과 시장 출신의 민주당 엄태준 후보가 다시 맞붙는다.안성(김학용-윤종군), 구리(나태근-윤호중), 여주양평(김선교-최재관), 김포갑(박진호-김주영), 김포을(홍철호-박상혁), 평택병(유의동-김현정) 등 선거구에서도 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가 재격돌한다. /김태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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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의정부갑 유권자들 "경기북도 찬성" 압도적 지면기사
연령·지지정당 등 구분 없이 77.3%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사업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 의정부시갑 유권자 대다수는 적극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의정부시가 포함된 경기북도 설치에 대한 찬반 조사에서 응답자의 77.3%는 찬성한다고 답했다. '매우 찬성한다'가 50.7%, '어느 정도 찬성한다'가 26.6%였다.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8.3%에 불과했다. 14.4%는 '관심없음/잘모름'이었다.찬성 입장은 연령이나 정치적 입장 또는 지지정당 등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15~16일 양일간 경기도 의정부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1%다.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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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박지혜 48% vs 전희경 38.7%… 의정부갑 당선가능성, 오차범위 밖 리드 지면기사
朴, 29세이하·30·40·50대서 우위全, 60대·70세 이상서 '과반 넘어'尹 국정운영 '매우 잘못' 48.1% 달해비례정당 투표선 '조국혁신당' 18%윤석열 대통령의 비서관 출신인 국민의힘 전희경 예비후보와 이재명 대표의 인재영입 1호인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예비후보가 맞붙는 '의정부갑'에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박지혜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점치는 비율이 48.0%로, 전희경 후보(38.7%)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래프 참조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부정평가가 많았고, 총선 성격 역시 '정부 심판론' 비중이 더 높았다.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5~16일 양일간 의정부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가상대결 지지도 연령대별로 극명하게 엇갈려두 후보의 지지 세대는 연령에 따라 엇갈렸다. 박지혜 후보가 만 18~29세부터 30·40·50세대를 리드했고, 전희경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반수 이상의 지지도를 보였다.만 18~29세의 경우 박 후보 46.3%·전 후보 32.3%였고, 30대는 48.5% 대 33.2%, 40대 59.0%대 30.1%, 50대 57.6%대 31.9%로 박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반면 60대의 경우 전 후보가 52.1%로 32.3%의 박 후보를 리드했고, 70대 이상에선 64.2%대 25.9%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민주당 강세지역 당선 가능성 박지혜 더 높아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는 40.2%,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는 45.4%로 두 후보는 오차범위 안에서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의 경우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박지혜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점치는 비율이 48.0%로, 전희경(38.7%)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의정부갑은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6선 의원을 지냈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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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K-컬처밸리 사업 정상화… 정부 차원 획기적 지원 방안 필요 지면기사
道, 사업계획 변경 수용 등 노력CJ 라이브시티 비용문제 공사 중지'LH 직·간접적 사업 참여' 건의경기도가 K-컬처밸리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획기적인 지원방안이 절실하다며 "LH의 사업 참여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K-컬처밸리사업은 CJ라이브시티가 진행 중인 문화 인프라 조성 사업이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한류월드에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비만 약 2조원이다. 핵심 시설 중 하나인 아레나는 국내 최대 규모로 2021년 10월 착공했는데 실내 2만석, 야외 4만명 이상 수용 가능하다.하지만 지난해 초부터 각종 인허가 지체, 사업부지 환경 개선 조치 지연, 건설 경기 악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더해 건설 자재 가격마저 올라 시공사와 공사비 협의에 차질을 빚으면서 결국 공사가 중단됐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CJ라이브시티는 지난해 말 사업 조정 신청을 한 바 있다.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금까지 K-컬처밸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행업체인 CJ 라이브시티의 사업계획 변경 수용 및 중앙부처와의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실제 지난 2020년 CJ 라이브시티가 '투자유치 등 목적으로 사업 기간을 연장하여 달라는 신청'에 대해 4년간 사업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제3차 사업계획 변경을 포함해 총 네 차례 사업계획 변경에 합의하는 등 K-컬처밸리 사업을 지원해 온 게 사실이다.특히 K-컬처밸리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조정위원회'의 조정안(사업기한 연장, 재산세 감면 등)에 대해 법률자문은 물론 도시개발사업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이같은 경기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CJ 라이브시티가 최근 공사비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PF 조성의 어려움 등 사유로 지난해 4월 이후 현재까지 공사를 중지한 만큼, K-컬처밸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포함한 획기적인 추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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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GTX-A 수서~동탄구간 '국민 참여' 최종 안전점검 지면기사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안전점검은 19일과 오는 21∼22일 사흘에 걸쳐 진행된다.참가자는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일반 국민 200여명과 국토부 직원 70여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운영사(에스지레일(주)) 주관으로 시행된 두 차례 이용자 현장 점검 때보다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일반 국민에게 GTX 수서·성남역 등 준공 역사 시설이 처음 공개된다.국토부는 GTX-A 시승 체험 등을 통해 소음, 진동과 같은 운행 상태, 편의 사항도 최종적으로 점검한다.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건의된 사항을 신속히 검토해 이른 시일 내 바로잡을 예정이다.한편 GTX-A노선은 화성 동탄에서 파주 운정을 잇는 노선으로, 이 중 수서~동탄 구간이 오는 30일 일부 개통한다. 20분이면 동탄에서 수서까지 갈 수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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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의정부갑 국민의힘 전희경 40.2% vs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45.4% ‘오차범위 내’
윤석열 대통령의 비서관 출신인 국민의힘 전희경 예비후보와 이재명 대표의 인재영입 1호인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예비후보가 맞붙는 '의정부갑'의 판세는 경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갑에 나선 두 후보는 친윤과 친명의 색깔이 짙어 정권안정론과 정권심판론이 격돌하는 성격을 띄고 있다. 특히 거대 여당의 여성 후보 간 대결구도로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5~16일 양일간 의정부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는 40.2%,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는 45.4%로 두 후보는 오차범위 안에서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개혁신당의 천강정 예비후보는 3.0%이며 '잘 모름' 5.7%, '기타 후보' 3.6%, '지지후보 없음'은 2.1% 였다. 정당지지도 역시 국민의힘 36.2%, 민주당 41.7%로 오차범위 내에 있다. 조국혁신당이 5.7%였고 개혁신당 2.0%, 새로운 미래 1.7%, 녹색정의당 1.2% 순이다. 비례정당 투표와 관련해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 하겠냐는 질문에는 국민의미래 36.2%, 더불어민주연합 28.7%, 조국혁신당 18.0%, 개혁신당 3.4%, 새로운미래 3.1%, 녹색정의당 1.9%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15~16일 양일간 경기도 의정부시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1%다.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