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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한경국립대학교, 탄소중립 국제콘퍼런스 지면기사
'개교 85주년 기념식' 이틀간 진행8개국 국내외 전문가 참여 토론도"대한민국 대표 탄소중립 국립대 자리매김에 이어 세계 최고의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한경국립대학교(총장·이원희)가 지난 11~12일 양일간에 걸쳐 '개교 85주년 기념식 및 탄소중립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한경대는 행사 첫날 1부 개교기념식에서 이원희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동문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 교직원 및 봉사 우수학생 표창을 시작으로 발전기금 약정식 등을 진행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브룬디 대학과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 3천300여㎡의 농업탄소배출권 확보용 농업개발에 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으며, 호주 투자회사인 아큐티펀딩과도 탄소배출 관련 1천만 달러 상당의 투자의향서 협약을 맺었다.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기후위기 대응과 대학의 이해역할'이란 주제로 1시간에 걸쳐 초청강연을 펼쳤다.3부인 탄소중립 국제콘퍼런스에서는 한경국립대와 베트남, 중국 등 8개국 국내외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바이오에너지와 저탄소교통', '베트남 농업과 탄소배출권', '중국의 녹색투자진전', '농업탄소배출권' 등을 주제로 열린 강연과 토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둘째날에는 4부 홈커밍데이를 실시해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경국립대의 홍보영상과 대학 비전 발표를 함께 시청 및 경청하고, 교내 투어를 가진 뒤 오찬과 함께 행사를 마무리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한경국립대가 개교 85주년을 맞아 지난 11~12일 제85주년 기념식 및 탄소중립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2024.4.11 /한경국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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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직원, 술먹다 동료 흉기로 찔러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소속 직원이 술을 먹다 동료 직원을 흉기로 찔러 경찰에 붙잡혔다. 안성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안성시설관리공단 소속 직원으로 전날 오후 11시께 동료 직원 2명과 안성 공도읍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30대 남성 동료 B씨와 업무적인 이유로 언쟁을 벌였다. 이후 둘만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겠다며 인근 아파트 주차장으로 B씨를 데려간 A씨는 흉기로 B씨의 오른쪽 어깨 부위를 한 차례 찔렀다. 경찰은 흉기 소지 이유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안성/민웅기·김지원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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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한경국립대, 개교 85주년 기념식 및 탄소중립 국제콘퍼런스 성료
한경국립대학교(총장·이원희)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교내에서 '개교 85주년 기념식 및 탄소중립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경대는 행사 첫날인 지난 11일 1부 개교기념식에서 이원희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동문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 교직원 및 봉사 우수학생 표창을 시작으로 발전기금 약정식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브룬디 대학과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 3천300여 ㎡의 농업탄소배출권 확보용 농업개발에 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으며, 호주 투자회사인 아큐티펀딩과도 탄소배출 관련 1천만 달러 상당의 투자의향서 협약을 맺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기후위기 대응과 대학의 이해역할'이란 주제로 1시간에 걸쳐 초청강연을 펼쳤다. 반 전 UN사무총장은 강연에서 외교통상부 장관과 UN사무총장 등으로 재임하던 시절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체득한 경험을 토대로, 전 세계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기후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과정에서 대학의 역할의 중요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자세히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3부인 탄소중립 국제콘퍼런스에서는 한경국립대와 베트남, 중국 등 8개국 국내외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바이오에너지와 저탄소교통', '베트남 농업과 탄소배출권', '중국의 녹색투자진전', '농업탄소배출권' 등을 주제로 열린 강연과 토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둘째 날인 12일에는 4부 홈커밍데이를 실시해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경국립대의 홍보영상과 대학 비전 발표를 함께 시청 및 경청하고, 교내 투어를 가진 뒤 오찬과 함께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총장은 “한경국립대는 지난해 대학통합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국립대를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늘 개교기념식와 탄소중립 콘퍼런스를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특성화 대학이 되기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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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민주당 윤종군 안성 후보 사실상 당선 확정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안성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가 5선에 도전하는 관록의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를 누르고, 사실상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1일 오전 1시 기준 윤 당선자는 4만6천420표(50.37%)를 획득해 4만4천19표(47.77%)에 그친 국힘 김 후보를 2천401표 차이로 제쳤다. 개표율은 88.97%로 남은 투표구가 모두 진보 성향 유권자가 많은 지역임에 따라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 당선인는 “지난 2012년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안성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했으나 김 후보에게 패배해 낙선한 이후 12년 만의 재도전 끝에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며 “저는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총선 공약인 광역급행전철 GTX-A 안성역 연장을 위해 민·관·정 추진 기구를 구성하는 것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당선인는 “반드시 약속을 지켜 안성시민들께서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정치의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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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한경국립대, 오는 11일 개교 85주년 맞아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초청강연
한경국립대학교가 오는 11일 개교 85주년을 맞아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초청강연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초청강연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교내에서 개최되는 '한경국립대 85주년 개교기념식 및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반 전 UN사무총장은 산학협력관 강당에서 열리는 85주년 개교기념식 2부 시간에 강단에 올라 '기후위기 대응과 대학의 이해역할'이라는 주제로 1시간에 걸쳐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에서 반 전 UN사무총장은 외교통상부 장관과 UN사무총장 등으로 재임하던 시절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체득한 경험을 토대로, 전 세계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기후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과정에서 대학의 역할의 중요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경국립대는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1부 개교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 반 전 UN사무총장 초청강연, 3부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를 진행한 뒤 둘째 날인 12일에는 홈커밍데이를 실시해 내·외부 인사들을 대상으로 대학 비전 발표 선포식과 교내투어, 오찬 등을 실시한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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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4·10 총선 현장] 정의당 이주현 "민주 윤종군 지지" 지면기사
안성 윤후보 선거사무소서 기자회견 정의당 이주현 전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안성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 전 후보는 3일 윤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주현 전 정의당 국회의원 후보, 윤종군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전 후보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민주주의의 토대가 흔들리고 있다"며 "민생예산 대폭 삭감과 기후위기 대응 국정과제 후순위, 재생에너지 정책 후퇴, 핵발전소 증설 추진, 남북관계 갈등 심화 등 윤 정부가 대한민국을 후퇴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명확한 경고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윤 후보도 "더 낮은 자세로 통 크게 연대해 윤 정권의 폭주를 막고 안성에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내겠다"고 화답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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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 동신산업단지에 5년간 국비 411억… 정부 '반도체 소부장' 지원안 확정 지면기사
지난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안성 동신산업단지에 향후 5년간 411억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된다.안성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동신산단 맞춤형 지원 방안이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동신산단은 안성 보개면 동신리 일원 157만㎡에 오는 2030년까지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지난해 7월 정부로부터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 그래픽 참조동신 소부장 특화단지는 국내 반도체 장비·소재·인력 공급망 자립을 목표로 조성되며 장비업계 기술 경쟁력을 지닌 케이씨텍, 코미코 등 반도체 관련 40여 개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정부는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신산단에 오는 2028년까지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비(200억원), 실증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비(200억원), 지역 대학과 연계한 재직자 교육 등 인력양성 사업비(11억원) 등 41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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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정의당 이주현 전 국회의원 후보, 윤종군 민주당 안성 후보 지지선언
정의당 이주현 전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안성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전 후보는 3일 윤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주현 전 정의당 국회의원 후보, 윤종군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전 후보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민주주의의 토대가 흔들리고 있다"며 “민생예산 대폭 삭감과 기후위기 대응 국정과제 후순위, 재생에너지 정책 후퇴, 핵발전소 증설 추진, 남북관계 갈등 심화 등 윤 정부가 대한민국을 후퇴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명확한 경고를 보내야 한다"고 말해다. 이어 이 전 후보는 “2010년에 안성시 인구가 18만명에 도달했지만 14년이 지난 현재까지 인구가 19만명 언저리에 머물고 있는 것은 도시발전이 정체됨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좋은 일자리와 교육, 문화, 복지, 의료 등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야 하는데 그런 안성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 일꾼 윤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윤 후보도 “안성 보수정치와 윤 정권 심판을 위해 초당적인 연대를 결정해준 이 전 후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더 낮은 자세로 통 크게 연대해 윤 정권의 폭주를 막고 안성에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내게다"고 화답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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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안성의회 전·현직 국힘 의원들 ‘음주운전 전과’ 윤종군 후보 사퇴 촉구
안성시의회 전·현직 국민의힘 의원들이 1일 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의 음주운전 사고 전과를 이유로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 참석한 전·현직 의원들은 박명수 도의원과 김의범·이순희·천동현 전 도의원, 안정열 의장, 정토근 부의장, 이중섭·정천식·최호섭 시의원, 권혁진·유광철 전 의장, 조성숙 전 시의원 등이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22대 총선 안성 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윤 후보는 2010년 12월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해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받은 전과자로 당시 윤 후보는 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 안성지역원장이였다"며 “주요 당직을 맡고 있을 당시에 저지른 범죄이기에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만일 음주사고 전과자인 윤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이는 안성의 수치이며, 국회의 수치가 될 것"이라며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가 국회에서 국민의 안전을 어떻게 책임질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윤 후보가 즉각적으로 후보직에서 사퇴하지 았을 경우 법적 테두리 내에서 할 수 있는 조치를 모두 취하겠다"고도 경고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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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사)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 민주당 윤종군 후보 즉각 사퇴’ 요구
(사)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이 27일 안성에서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 민주당 윤종군 후보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지역의 대표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일꾼을 뽑는 선거지만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가 안성 선거구에 제1당인 민주당 후보자로 출마해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윤 후보는 2개월 전 종편 방송사를 통해 보도된 윤 후보의 음주운전 및 위험운전 치상죄로 무려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받은 전과자"라며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4명이나 다치게 한 사람이 버젓이 국회의원 후보 출마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맹비난했다. 이들은 또 “우리 여성유권자들은 우리 아이들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사고로 사람을 다치게 한 전과자가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당사자인 윤 후보는 사과하고 즉각 후보에서 사퇴하기를 촉구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이 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통해 음주운전자의 국회 입성을 끝까지 저지할 것을 약속한다"고 경고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