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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국립연천현충원 조성 속도… 연내 시공사 선정·내년 3월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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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동두천 범시민대책위 ‘정부 의료개혁 지지·경기북부 의과대 설립 촉구’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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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2사단 바르타 대령, 박형덕 동두천 시장과 면담 지면기사
미2사단 제3기병연대장 제프리 바르타 대령이 지난 18일 동두천시를 방문해 박형덕 시장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이날 제프리 바르타 대령은 "177년 전통의 제3기병 첫 한국 파병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다. 한국에 주둔하는 9개월 동안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통해 강력한 한미동맹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주한미군 장병들이 지역 주민들과 화합과 소통을 통해 우리 시민들에게 좋은 이웃이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미 텍사스 포트 카바조스에 기지를 둔 제3기병연대는 미 육군 제3기갑군단 소속 전투여단이며 1846년 편성된 미 기병대의 명맥을 잇기 위해 '기병연대'라는 명칭을 사용해 오고 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미2사단 제3기병연대장 제프리 바르타 대령이 지난 18일 동두천시를 방문해 박형덕 시장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2024.3.18 /동두천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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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국립연천현충원 10월 첫삽… 1019억 투입 대광리에 조성 지면기사
국내 세 번째인 국립연천현충원 조성 공사가 오는 10월 시작될 예정이다.연천군은 18일 기획재정부와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과 관련한 총사업비 협의가 끝남에 따라 현재 조달청에서 참가업체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과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되는 국립연천현충원 조성 공사의 총사업비는 1천19억6천만원이다. 10월 착공, 2027년 2월 준공이 목표다.국립연천현충원은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93만9천200㎡에 조성된다. 봉안단 2만5천기, 봉안담 2만기, 자연장 5천기 등 1차로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이 마련되고 추후 확충을 통해 총 10만기 규모의 봉안시설을 갖출 계획이다.군은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이 군부대 이전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업체 선정이 이뤄지면 국립연천현충원 공사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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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 선정
연천군이 법무부 선정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로 선정됐다.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진행해 온 군은 18일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제도 안착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조기적응프로그램이란 계절근로자의 입국 초기 무단이탈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한국사회 조기적응을 위한 표준화되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법무부가 지난달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수요 신청을 받았으며, 그 결과 연천군 포함 총 1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입국 후 지자체별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과 별개로 법무부 조기적응지원단에서 파견한 전문강사가 총 2차시에 걸쳐 대한민국 기초 법·질서(생활법률, 쓰레기 분리수거, 무단이탈 시 제재 내용), 한국사회 적응정보(안전 등 긴급상황 대처, 교통, 은행 이용 등) 등 계절근로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군은 지난달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로 선정돼 농가와 근로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 고용주당 2명씩 추가 고용이 가능하여 농업경영체등록 재배면적으로 고용인원이 제한되는 농가에게 혜택이가고, 근로자에게는 본국의 농업종사 입증서류가 면제돼 시간과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지난 11일 85명의 근로자와 33명의 농가주가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에서 주한베트남대사관 따띠탄튀 노무관사무소장은 연천군의 우수지자체 선정을 축하했으며, 대사관 측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베트남 근로자 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겠다"고 전해왔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을 시작으로 사업이 정착되고 안정적 운영의 계기로 경기도 참여 지자체가 확대돼 도 차원에서 지원 사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지원사업을 찾고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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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자살예방센터 소상공인봉사회와 업무협약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14일 센터에서 소상공인 봉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접근성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봉사회를 통한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천군 소상공인 봉사회는 연천군 내 40개의 소상공업체의 대표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과 지역행사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정신건강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에 심리적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연천군 지역주민 모두에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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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 20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공동성명 발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심우현)가 오는 20일 오후 2시 동두천 제생병원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환영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이번 성명 발표는 지난달 6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발표 이후 대한의사협회, 전공의, 의대생에 이어 전국 의대 교수까지 연달아 사직 결의하며, 의사들이 국민 생명을 담보로 집단행동하는 것에 “시민이 정부를 지지한다"는 결의로, 사회단체와 간호사회 등 동두천 시민이 모여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또, 범대위는 이날 의과대학 정원 증원으로 시작된 의료 개혁의 성공을 뒷받침할 필수 요소로 지역 의과대학 신설도 촉구할 방침이다. 지난해 4월 출범한 범대위는 지역 발전을 중점으로 추진하는 단체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서명운동, 경기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 면담, 경기도청 궐기대회 등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 행보를 보여왔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공동성명을 통해 “정부의 강력한 의료 개혁 의지를 적극 지지하며, 하루속히 지역 의료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동두천시 등이 포함된 경기 동북부 지역 의료 사정은 수도권임에도 전국 최저 수준이다. “각종 규제, 군사 접경지, 부족한 교통시설과 일자리, 높은 고령화율, 낮은 재정 자립도 등 무수한 저해 요소가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범대위는 밝혔다. 범대위는 “경기북부로 확대해 봐도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은 하나도 없으며, 지역 의사 비율은 인구 1 천 명당 전국 평균 2.2명을 밑도는 1.6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으로 매우 심각하다"며 “정부의료개혁을 환영하며 경기북부 의대 시설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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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군, 자연·안보관광 개발 '십년대계' 지면기사
내년~2034년 기본계획 마련 선사유적지·한탄강·DMZ 등 '특화'1호선 연장·서울~연천고속道 '탄력'사계절 관광지 확대 필요성 제기도郡 "정주의식 높이고 천혜명소로"연천군이 천혜의 자연관광자원을 활용해 방문객들을 끌어들이기로 했다.1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25년부터 2034년까지 단·중·장기 관광종합개발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군은 관광자원의 매력 지수를 높이고 새로운 마케팅과 콘텐츠, 스토리텔링 등으로 인접 시·군에서부터 수도권, 전국권, 나아가 해외로까지 방문객의 대상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현재 상태 진단, 개발 필요성에 의견을 모은 상태다.군은 선사유적(구석기시대 유적지), 지질공원, 재인폭포, 임진강, 한탄강, 캠핑에 이어 세계 천혜자연의 보고인 DMZ(비무장지대)를 통해 타 지자체에서 넘볼 수 없을만큼의 특성화 대책을 마련한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연천지역 거주인구는 4만3천여 명에 불과하지만 군은 관광 인프라만 확실하게 구축한다면 인구수를 뛰어넘는 방문객들이 연천을 찾을 것으로 판단하고 사활을 걸고 있다.군은 연천역까지 전철 1호선 연장 개통에 이어 오는 2030년 서울~연천 고속도로 준공을 앞두고 있어 관광종합개발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13일 열린 관광종합개발 용역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연천을 찾은 관광객이 123만명으로 나타났고 그동안 5월에 집중되던 방문객들이 9월 이후 가을철에도 증가 추세를 보여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미래 발전 방향으로는 군이 소프트웨어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특히 연천만의 풍부한 즐길 거리를 위해 구석기 축제, 임진강 등 공간·장소가 주는 울림과 DMZ 안보관광과 문화유적지 등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감동을 안겨주고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레포츠 체험활동, 연천의 아름다운 낭만을 제공하는 것이 절대적 핵심 요소라는데 의견을 모았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가와 유관 연구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혜를 모아야 할 단계가 남아있다. 주민들의 정주 의식을 높이고 생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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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증출연 우수 경기신용보증재단 감사패 받아
특례 보증 출연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동두천시가 지난 14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특례 보증은 시와 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해 담보 능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 보증 사업과 더불어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대출금 이자 2% 이내, 최대 2년)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대출금의 1% 이내, 최초 1년분)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또, 지난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총 274개 사에 83억원을 지원했으며 전년 출연금 대비 출연액 1.76배 증액, 전년도 대비 지원 실적 195%를 달성했다. 박형덕 시장은 “계속되는 물가 상승과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제도 도움이 절실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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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DMZ 등 자연자원 활용, 수도권·전국 관광객 발걸음 잡는다”
'연천군의 천혜 자연관광자원을 활용, 방문객 끌어들인다'. 연천군이 오는 2025년부터 2034년까지 단·중·장기 관광종합개발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최근 군은 관광자원의 매력 지수를 높이고 새로운 마케팅과 콘텐츠, 스토리텔링 등으로 인접 시·군에서 수도권, 전국권, 나아가 해외로까지 방문객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현재 상태 진단, 개발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군은 선사유적(구석기시대 유적지), 지질공원, 재인폭포, 임진강, 한탄강, 캠핑에 이어 세계 천혜자연보고인 DMZ를 통해 타 지자체에서 넘볼 수 없을 만큼 특성화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연천지역 거주인구는 4만3천여 명에 불과하지만 군은 관광 인프라만 확실히 구축한다면 인구수를 뛰어넘는 방문객이 연천을 찾을 것이라고 판단, 사활을 걸고 있다. 군은 연천역까지 전철 1호선 연장 개통에 이어 오는 2030년 서울~연천 고속도로 준공을 앞두고 있어 관광종합개발계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관광종합개발 용역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연천 관광객이 123만명으로 그동안 5월에 집중되던 방문이 9월 이후 가을철에도 증가 추세를 보여 '사계절 관광지'로의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미래 발전 방향으로 군이 소프트웨어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데 의견이 주를 이뤘다. 특히 연천만의 풍부한 즐길거리를 위해 구석기 축제, 임진강 등 공간·장소가 주는 울림과 DMZ 안보관광과 문화유적지 등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감동을 안겨주고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레포츠 체험활동, 연천의 아름다운 낭만을 제공하는 것이 절대적 핵심 요소라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가와 유관 연구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혜를 모아야 할 단계가 남아있다. 주민들의 정주 의식을 높이고 생동력으로 살아있는 연천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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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두천시립도서관,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
동두천시립도서관이 다음달부터 6월까지 동두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학급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희망학교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선착순이다. 관내 초등학교 16학급을 모집하며 각 학급의 담임선생님이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 저학년 학생을 대상 프로그램은 '지구를 지켜요'라는 주제로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상이변에 대해 살펴보고 지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그림책을 통해 알아본다. 특히, 환경 오염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학생들과 함께 그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수업으로 환경 팝업북 제작 체험도 병행할 예정이다. 4학년에서 6학년까지 고학년 학생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지구 시민학교'를 진행한다. 이는 그림책을 통해 인류 보편적인 가치인 세계 평화, 인권, 문화 다양성을 학습한다. 이후 직접 NPO(Non Profit Organization) 활동가가 되어 슬로건을 만들어 보며 다양한 진로 세계를 알아볼 예정이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