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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연천~백마고지 구간 운영비 분담 논쟁에 내년 개통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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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찾아가는 초등학교 EM 환경교실 진행
동두천시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초등학교 EM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상·하반기 각 4회씩 총 8회를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고, EM 제품 만들기도 병핼할 예정이다.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 '유용한 미생물들'이란 뜻이다. 일반적으로 유산균, 효모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들이 들어 있으며 ▲악취 제거 ▲수질정화 ▲항산화 작용 등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과거에는 EM 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해왔는데 이동에 따른 불편함을 없애고자 올해부터는 직접 학교로 방문해 실습 위주의 흥미로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어린이들이 환경교실을 통해 생활 속 EM을 활용한 환경 보전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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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포병부대 여군 2명, 소아암 아동위한 모발 기부
육군 제5보병사단 태극포병부대 소속 여군 2명이 소아암 아동들을 위한 모발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윤아연 중위와 배진 중사이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어머나) 운동본부에 2년간 기른 머리카락 25㎝·30㎝를 각각 기부했다. 배 중사는 2020년부터 모발 기부를 시작해 이번이 세 번째 기부다. 배 중사는 응급구조부사관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소아암 환자들이 항암치료를 받는 중 탈모로 인해 받는 아픔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소아암 환자에게 따듯한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돼 25㎝ 이상의 모발을 길렀다. 배 중사의 따뜻한 선행은 동료 전우에게도 이어졌고 자르면 버려지는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하자는 배 중사 권유에 윤 중위도 자신의 첫 모발기부를 실천했다. 배 중사는 “오랜 시간 길러온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 아쉽지만 인내한 시간 만큼 소아암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자그마한 위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함께 아파해줄 순 없지만 작은 희망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윤 중위는 “비록 작은 선행이지만 소아암 환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더욱이 동료 전우와 함께 뜻을 모아 선행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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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역량강화연수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안선근)은 지난 22일 3층 수레울관에서 관내 초·중·고교 21개교 방과후학교 담당자 21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담당자 전문성 신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방과후학교 운영 기본 계획, 운영방향,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세부사업별 운영방법과 방과후학교 관련 지침 및 길라잡이 등을 안내하여 일선 학교의 업무담당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요구를 반영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예산지원 및 회계관리, 지역과 연계한 방과후학교 사업 운영 방안 안내, Q&A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어 업무담당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안선근 교육장은 “방과후학교 내실화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 현장 지원,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한 방과후학교 운영 사업을 확대하고 학교·지역사회·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연천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방과후학교 사업 운영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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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서 서울 삼성역까지 30여분’ GTX-C 노선 신속 추진한다
'동두천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불과 30여 분'. 덕정~동두천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동두천 연장(9.6㎞) 사업이 순항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동두천시 등 노선관련 지자체가 국토교통부와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국토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은 해당 노선 신속추진 상호협력과 연장사업 수요확보, 사업 추진여건 개선, 운영 최적화, 타당성 검증,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GTX-C 노선 착공식 및 민선토론회'에서 발표한 GTX 2기 청사진에 연장 계획 발표 이후 타당성 검증 용역을 수행하는 등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GTX-C 노선 연장을 위해 2022년부터 철도건설기금 200억원을 적립한 시는 해마다 100억원씩 동두천 역사개량에 필요한 530억원 기금 전액을 오는 2028년 개통 전까지 확보한다는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시는 다만 연장노선의 민자사업 특성상 연간 30억여 원 운영비 손실비용 보존 문제가 과제로 남아있지만, 출퇴근시간대에만 노선을 집중 배치하고 기타 운송 노선을 조정해 예산 부담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으로 GTX-C 동두천 연장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는 7월 국토부의 GTX-C 동두천 연장 승인을 앞두고 박형덕 시장은 “정부와 경기도, 시가 소통해 봄선과 동시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GTX-C 노선은 동두천역을 출발해 덕정~의정부~창동~광운대~청량리~왕십리~삼성~양재~과천~인덕원~금정~의왕~수원~화성~오산~평택~천안~아산역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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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5사단, 26일부터 파주·양주·연천 일대서 혹한기 전술훈련
육군 제25보병사단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파주시, 양주시, 연천군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동계 전·평시 작전수행능력 체계 강화와 함께 군사대비태세 완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 부대는 훈련 기간 중 국도37호선 등 지방도에서 다수의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통제 등이 실시되어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부대는 훈련기간 중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부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통제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25사단 민원실(031-863-5606)로 하면 된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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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교육지원청 퇴직공무직 유공표창장수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은 21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이달 말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조리실무사 3명, 조리사 1명, 초등보육전담사 1명, 사서 1명, 사감 1명 등 총 7명이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은 그동안 근무현장에서 있었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등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금숙 교육장은 “교육 현장에서 동두천양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교육공무직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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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통일미래센터, 연천 왕징·미산면 주민 초청 '체험연수' 지면기사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21일 연천군 왕징면과 미산면 주민 130여명을 초청해 통일체험연수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 지역주민들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의 통일미래체험관 등 시설 견학에 이어 북한 인권영화 '비욘드 유토피아'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관람했다.주민 권모씨는 "연천군에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방문은 처음이다. 탈북민들의 생생한 북한 사정 이야기를 듣고보니 북한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동기가 되었고 통일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한반도통일미래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연천군 지역주민과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초청 연수를 확대 진행해 통일의식제고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오는 27일 관내 군장병, 28일 연천군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을 각각 초청해 통일체험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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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운영위원회 '혜움누리 6기 위촉식' 지면기사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6기 청소년운영위원회 '혜움누리 6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총 13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청소년운영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회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운영위원들과 자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청소년 문화의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해 시행되는 제도로,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및 프로그램 등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청소년이 주인인 청소년수련시설을 만들어가는 청소년자치기구이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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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자원봉사센터 '당근가족봉사단' 발족·사업설명회 지면기사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종합복지관 3층 소강당에서 '당근가족봉사단 발대식 및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당근가족봉사단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뒀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참여 가족과 신규 가족을 모집해 관내 12가족 40여 명을 구성했고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6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 및 사업설명회는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 교육, 가족봉사단 운영 현황 소개, 지역 명소 환경정화 활동, 가족사랑 캠페인, 자원봉사 체험부스 운영 등 앞으로 진행할 활동에 대한 설명 및 안내를 진행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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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경원선, 개통 두달새 3차례 운행 중단 지면기사
소요산~연천역 구간 이번주 정상화잦은 고장에 이용객들 불만 목소리전기공급 장치 이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경원선 전철 '소요산~연천역' 구간이 19일 이후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해당 구간은 지난해 12월16일 개통했으며 비슷한 이유 등으로 이번까지 총 3차례 운행이 중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소요산행과 연천행 등 열차는 모두 동두천역까지만 운행되고 있고 열차가 멈춘 구간은 연천·전곡·청산·소요산 등 4개 역으로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국가철도공단 등은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해당구간에 임시 셔틀버스 13대를 투입, 승객 수송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등은 전기철도시스템 중 이상전압에서 설비를 보호하는 피뢰기에 문제가 생겨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코레일 등은 사고 후 긴급 조치반을 투입해 복구에 나섰고 주말 동안 복구작업을 진행한 뒤 19일 정부 합동점검 후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개통 두 달만에 3차례나 운행이 중단되면서 이용객들의 불만이 나오기도 했다. 연천 주민 김모(61)씨는 "경원선 전철 연장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해질까 기대가 컸는데 잦은 고장 등으로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며 조속한 운행 재개와 재발 방지를 호소했다. 동두천·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