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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가족과 함께하는 돌봄교실 금요시네마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은 지난 24일 '2023 동두천양주 가족과 함께하는 돌봄교실 금요시네마'를 운영했다.이날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돌봄교실 학생들을 위한 가족행사로, 가족이 함께 영화관람을 하면서 가정의 따뜻함과 일상의 즐거움을 더욱 만끽을 배려한 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학부모 김모(41)씨는 "매일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부족했데 이번 금요시네마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저녁 나들이를 나왔다. 가족 모두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돌봄교실 학생들을 위한 지역 연계 다양한 교육적 돌봄·책임 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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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연천군, 연강갤러리서 '공생, 하나로' 전시회 개최
연천군은 2024년 1월4일까지 중면 군중로 연강갤러리에서 '공생, 하나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남지형, 변대용, 조원경, 정인혜, 홍현지, 얀 칼럽(체코) 작가가 참여해 공생과 평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연천군 중면 민통선지역 연강갤러리 1층과 2층 전실에서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오전 10시부터 오후 4까지 열린다. 작가들은 지구상의 다양한 동식물을 소재로 환경보호와 국제협력 등 공생과 평화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작퓸은 남지형 작가는 작품마다 물고기, 나비, 식물 등을 등장시켜 이들과 공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변대용 작가는 인간과 함께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반려동물을 테마로 다채로운 조각을 선보인다. 얀 칼럽 작가는 자연과 마음, 이상의 유기적인 형태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화합과 공생을 표현했다. 홍현지 작가는 반려묘 하루를 모티브로 삼아 실을 활용한 그림으로 작품에 따스한 분위기를 더했다. 조원경 작가는 반려견과 토끼, 멸종위기 동물인 자이언트 팬더 등을 등장시키며 작품을 통해 '인간 중심적'이 아닌 '동물 중심적'의 이야기로 원더풀 라이프의 메시지를 담았다. 정인혜 작가는 선인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파리 식물을 그리며 생명의 싱그러움과 자연의 평화로움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온기를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VIP 특별초청 도슨트와 아카데미 등 여러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가 희귀 동식물과 아름다운 자연을 돌아보고 시간과 자연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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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연·동두천·보산초등학교, 연계형 교육활동 프로젝트 실시
동두천시 생연초와 동두천초, 보산초등학교는 학교간 연계형 교육활동 프로젝트를 운영했다.이번 학교 간 연계형 교육활동은 '같이가치'의 비전을 공유하며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활동 나눔을 통한 지역 맞춤형 교육문화를 조성에 목적을 뒀다.이 프로그램은 학년별 위계성과 연계성을 고려한 학년 맞춤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 배움 성장을 지원했다.생연초등학교는 ▲3학년 '시간을 굽는 빵집'을 읽고 빵집 창업 및 1, 2교시 보산초, 3, 4교시 동두천초, 5, 6교시 생연초 릴레이 김주현 작가와의 만남 ▲1, 2학년 그림책 연계 활용 수업 ▲ 4학년 '아름다운 경제의 가치'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학교간 연계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등을 통해 지역내·이음교육을 실현해 교사의 전문성 신장 및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생연초 유경 교감은 학교간 연계형 교육활동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지역공동체로서 인접해 있는 세 학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지니게 됐으며 학교간 특색이 살아있는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과 나눔을 통하여 학교 교육력 및 지역 교육력 신장에 이바지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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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미군 공여지 정부주도 개발 촉구… 동두천 대책위 대규모 집회 예고 지면기사
동두천지역의 주한 미군 반환 공여지에 대한 정부 주도 개발을 촉구하고 있는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10월25일자 8면 보도=범시민대책위원회 "김지사는 동두천 공공의료원 약속 지켜라", 이하 대책위, 위원장·심우현)가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는 등 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대책위는 다음달 13일 국방부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고 지난 70여 년 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동두천지역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대책위는 "동두천 지역사회는 현재 경제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미군 부대 이전과 정부 지원을 국가가 먼저 약속했음에도 지금은 나몰라라하는 이중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대책위는 이번 집회에서 2020년 반환을 약속한 주한 미군 공여지 캠프 케이시와 캠프 호비에 대한 명확한 반환 시기와 이에 대한 약속 이행을 촉구할 방침이다. 또 주한 미군 이전 기지인 평택시와 대등한 '동두천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국가 주도의 국가산업단지 2단계 확대개발을 통해 첨단산업 특화단지 추진을 요청하기로 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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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시민대책위 '미군기지 반환· 첨단산업 특화단지' 요구 집회 예고
12월 13일 국방부서 대규모 집회 계획동두천지역의 주한 미군 반환 공여지에 대한 정부 주도 개발을 촉구하고 있는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점차 높이고 있다.대책위는 다음 달 13일 국방부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고 지난 70여년 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동두천지역의 정당한 보상을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대책위는 "동두천 지역사회는 현재 경제위기에 봉착해 있다"면서 "미군 부대 이전과 정부 지원을 국가가 먼저 약속했음에도 지금은 나몰라라하는 이중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고 정부를 성토했다.대책위는 집회를 통해 2020년 반환을 약속한 주한 미군 공여지 캠프 케이시와 캠프 호비에 대한 반환 시기를 명확히 하고 이에 대한 약속 이행을 촉구할 방침이다. 또 주한미군 이전기지인 평택시와 대등한 '동두천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국가 주도의 국가산업단지 2단계 확대 개발을 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재정 위기와 인구 소멸 등으로 지역경제가 파탄 위기에 놓인 동두천의 현 주소에 대해 대책위는 "동두천이 자랑스러운 애국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심우현 대책위원장은 "9만여 동두천 시민들의 분노가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한계에 달했다"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시민 요구를 정부가 무시하고 방관하면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대책위는 지난 달 24일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집회(10월25일자 8면 보도=범시민대책위원회 "김지사는 동두천 공공의료원 약속 지켜라")에서 결의문을 통해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의 낙후된 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의 동두천 유치를 요구했다. 또 이날 동두천 현안사안인 미군 공여지, 경기 북부 의대 유치, 국가 산업단지 2단계 등과 관련한 메시지도 정부에 전달했지만 이에 대한 정부의 별다른 반응이 없다고 판단, 국방부 앞 집회를 대대적으로 갖기로 했다.동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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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아리울교회, 불우이웃돕기 백미 20포 송내동에 전달 지면기사
동두천시 아리울교회는 최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 20포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아리울교회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불우이웃 나눔활동에 나섰다고 전했다.임은승 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에 잘 전달해 훈훈하고 따뜻한 기운이 지역사회에 함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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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아리울교회,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기탁
동두천시 아리울교회는 지난 17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이날 아리울 교회는 하늘과 땅을 잇는 아름다운 비전 공동체라며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연말 불우이웃나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임은승 동장은 "추운 연말을 소외계층이 든든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백미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에 잘 전달하여 훈훈하고 따뜻한 기운이 지역사회에 함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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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수능생 금연캠페인' 실시 지면기사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행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경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험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 일탈 행위를 예방할 목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소매점과 편의점을 대상으로 주류, 담배 판매 시 신분증을 확인하도록 요청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번화가,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폭력, 가출 등 위기청소년 발견시 계도와 동두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하는 활동도 함께했다.시 관계자는 "시는 청소년들의 보호와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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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경원선 개통에 지역경제 활력 이끄는 연천 지면기사
종착역 착안 시티투어 버스 운영전곡역 먹자골목 경관·간판 정비연천역 큐브공간 군장병 특식 연구연천군이 다음달 16일 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 구간 개통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군은 연천역이 경원선 전철 종착역이란 점에 착안하고 중장년층 이상 방문객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연천역과 전곡역에 관광안내센터를 조성하고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키로 했다.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전곡역은 주변의 먹자골목 경관 개선 및 간판 정비를 통한 이용객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연천역은 농산물 판매장과 광장 풀마켓을 운영해 관내 생산 농산물을 홍보하고 큐브공간을 조성해 수요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큐브공간에서 전문 셰프 및 입점자들과 함께 군장병 특식제공 방안을 연구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유튜브를 통한 먹거리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군은 이와 함께 전철역 개통으로 지역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볼거리·먹거리를 조합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곡역 인근에는 한탄강관광지, 전곡리 선사유적지, 국도 3호선 주변 5일장(4, 9일장), 전곡전통시장 등이 있다.연천역 주변에는 고대산과 한탄강댐, 재인폭포 등이 있다. 1912년 영업을 시작한 연천역은 광복 이후 위도상 38선 이북에 있었기 때문에 6·25전쟁 이전에는 소련 군정과 북한이 관할해 승강장 서쪽에는 6·25전쟁 당시 군용 물자를 남쪽으로 수송하기 위해 1948년 설치된 화물용 승강장이 남아있다. 새로운 역사 신축으로 기능을 다한 기존의 연천역사는 1958년 지어졌다.또한 연천역에는 경원선을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급수탑이 세워져 있다. 현재 상자형과 원통형 2기가 남아있으며 탑 외부에는 6·25전쟁 당시의 총탄 흔적이 남아 있다. 1950년대 디젤기관차 등장으로 기능은 멈췄지만 근대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증기기관차 관련 철도 시설물로 가치가 높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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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5개 시·군, 김동연 지사에 '기회발전특구 지정' 건의문 전달
경기 북부 5개 시·군 단체장(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들이 20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이날 시·군 단체장들은 "수도권 및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감내해 온 규제와 소외의 역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선 기회발전특구 지정 필요성"을 강조한 뒤 "이는 낙후한 경기 북부 전체에 혁신적 성장 동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7일 연천군에서 상생 협약을 체결한 5개 시·군은 국가 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의 신청·지정이 지역의 역차별적 한계를 극복하고 낙후된 접경지역 경제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들 시·군은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해 가고자 협력체를 결성했다.공동 건의문에는 ▲협력체 결성 배경 ▲경기 북부 5개 시군의 열악한 지역상황 ▲ 특구 신청·지정을 위한 道 내 기준 마련 시 경기 북부 지역의 이해와 정책적 배려 요청 ▲특구 행·재정적 지원사항을 규정하는 제반 법령에 대한 동등한 효력규정 적용 관심 요청 등 지역 소외와 규제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체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다.한편,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올해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군 의회 의장과 함께 특구 지정권자인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우동기)을 비롯해 지역균형발전 입법정책을 총괄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김교흥)에게도 공동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동두천·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 경기북부 5개 시·군 단체장들이 20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기회발전특구 지정건의문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전달했다. 2023.11.20 /연천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