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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V 유치 + 내연기관 거점기지… "한국지엠 부평공장 투트랙 가자"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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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물든 '인천의 보물섬' 5곳 기획 연재 [떠나자, 인천섬으로]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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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포스코타워 60층 오르는 수직마라톤 19일 개최… 1천명 모집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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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중국서 약 280만달러 계약 성과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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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종합지원 정책 전문위원회 발대식 지면기사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전무수)은 지난 6일 본점에서 인천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정책전문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정책전문위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 사업 관련해 외부 기관 관계자, 전문가로부터 평가받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인천시,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 인천상인연합회, 인천소공인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한은행 등의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전무수 이사장이 초대 위원장을 맡아 내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전무수 이사장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나은 소상공인 정책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대내외적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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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TP-㈜이씨스, 국내 최초 송도국제도시에 LTE-V2X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인프라 구축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 'LTE-V2X'이 적용된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무선통신 전문회사인 ㈜이씨스와 LTE-V2X 통신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LTE-V2X는 자동차와 도로 주변 기지국 간 통신을 활용해 도로 상태나 낙하물, 교통사고 정보, 주변 차량 정보 등을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단일 통신 방식의 이동통신 기술이다. 이번 사업은 교통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정책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인천TP는 내년부터 송도에서 LTE-V2X를 적용한 실증 사업이 이뤄지도록 필요한 행정절차,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TP 관계자는 “LTE-V2X 기술의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이 송도에서 첫 발을 떼게 됐다"며 “자율주행 기술의 연구개발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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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조흥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 취임 지면기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제13대 인천시회장에 조흥수(64·사진) 선운건설(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6일 오전 인천 연수구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조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 회장 임기는 이달부터 2027년 10월까지로 3년간이다.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체를 회원사로 둔 단체로 건설업 제도 개선,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조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전문건설 업역 회복과 업종 시스템 기능 회복 ▲지역건설 하도급 수주율 확대를 위한 세일즈 강화 ▲전문공사 발주확대 및 수의계약 대상공사 범위확대 ▲회원사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한 분과위원회 역할 강화 등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사 일감 창출을 위해 크고 작은 건설현장을 누비며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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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골목상권 활성화·소상공인 상생… 루원복합청사 구내식당 '미운영' 지면기사
市, 설계에 공간 마련 않기로 결정고물가에 식비부담 우려 목소리도 인천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년 준공을 앞둔 루원복합청사에 구내식당을 두지 않기로 했다.6일 인천시에 따르면 내년 5월 준공을 앞둔 루원복합청사 설계안에는 구내식당으로 이용할 공간을 마련하지 않았다. 향후 설계안 변경이나 iH(인천도시공사)가 루원복합청사를 사들인 뒤 층별 공간을 리모델링하면서 직원식당을 마련할 수도 있지만, 인천시는 입주 기관 직원들이 최대한 인근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루원복합청사에 입주할 기관은 iH를 포함해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미추홀콜센터, 서부수도사업소, 아동복지관 등 6곳이다. 직원 850여명이 루원복합청사 인근 식당을 이용하게 되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인천시 설명이다. 인천시는 향후 iH가 루원복합청사로 이전한 뒤 비워진 남동구 만수동 사옥에는 종합건설본부·도시철도건설본부 등을 재배치하는데 해당 청사에도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인천시 관계자는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대신 주변에 있는 음식점을 이용해달라는 내용으로 iH 등 기관에 요청했다"며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라고 했다.인천 지역 일부 공공기관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을 없애거나 일부 요일에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인천 중구와 동구는 기존 구내식당을 폐쇄했고, 인천시는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는다. iH도 별도의 구내식당을 두지 않고 있다. 다만 물가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을 경우 해당 기관 직원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루원복합청사 입주가 예정된 인천환경공단의 한 직원은 "현재 구내식당에서는 한끼에 4천원이면 식사가 해결되지만, 외부식당에서는 1만원이 넘어 부담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기관 직원은 "직원들의 편의를 뒤로 한 채 외부식당 이용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했다.iH는 구내식당 운영과 관련해 직원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협의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iH 관계자는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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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조흥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 취임
대한전문건설협회 제13대 인천시회장에 조흥수(사진·64) 선운건설(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6일 오전 인천 연수구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조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 회장 임기는 이달부터 2027년 10월까지로 3년간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체를 회원사로 둔 단체로 건설업 제도 개선,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조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전문건설 업역 회복과 업종 시스템 기능 회복 ▲지역건설 하도급 수주율 확대를 위한 세일즈 강화 ▲전문공사 발주확대 및 수의계약 대상공사 범위확대 ▲회원사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한 분과위원회 역할 강화 등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사 일감 창출을 위해 크고 작은 건설현장을 누비며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힘쓰겠다"며 “믿음을 주고 소통하는 협회, 혁신적이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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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남인천농협 '상호금융대출 건전여신 2조5천억원 달성탑' 수상 지면기사
남인천농협(조합장·이태선)이 5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대출 건전여신 2조5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남인천농협은 고물가 고금리 기조로 힘든 금융시장 상황에서 상호금융대출금 2조5천억원을 달성했다. 2019년 상호금융대출금 2조원을 이뤄낸 지 5년만이다.이태선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 조합원, 고객들의 신뢰와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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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PHEV 유치 + 내연기관 거점기지… "한국지엠 부평공장 투트랙 가자" 지면기사
안규백 금속노조 지부장 강조미래차 전환은 장기 생존 조건내연차 지속적 수요 상황 반영"내년 임단협에 중요 조건 제시" 한국지엠 부평공장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려면 전기차의 일종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유치하고, 내연기관 차량 생산기지로서 입지를 굳혀야 하는 '투트랙' 전략을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글로벌GM이 미래차 전환을 위해 전 세계 내연차 생산공장을 공격적으로 폐쇄한 것과 달리 내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미다.은 5일 오후 부평공장 노조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글로벌GM의 내연차 공장 중 생산성이 100%에 달하는 곳은 부평공장이 유일하다"며 "부평공장은 내연기관 차량 주요 생산기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래차 전환은 부평공장의 장기적 생존을 위한 전제조건이지만, 내연차 생산에 최적화된 부평공장 특성을 살려 지속적인 신차 배정·생산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부평공장은 현재 생산 중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트레일블레이저'를 포함해 이전에 제조했던 말리부·트랙스 등 중소형 차량 생산에 특화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한국지엠은 최근 2027년 이후에도 부평공장에서 현재 생산 중인 모델을 업그레이드해서 배치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미래차 생산과 관련해서는 최근 글로벌GM 경영진들이 부평공장을 방문해 한국의 생산 필요성을 검토한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을 모았지만, 이를 장담하기에는 이르다고 노조 측은 보고 있다. 글로벌GM은 올해 갑작스럽게 부평공장 PHEV 생산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PHEV는 외부 전원을 충전할 수 있는 자동차의 하나로 내연차와 미래차의 중간 지점에 있다.노조는 내년 임금단체협약의 최우선 해결 과제로 PHEV 생산 라인 유치를 내걸겠다는 입장이다.안 지부장은 "글로벌GM 수석부사장과 면담에서 미래차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받았다"면서도 "PHEV 생산이 전면 철회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부평공장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PHEV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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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건설경기 나아지나… 착공면적 전년 동월 대비 ‘334%p 증가’
인천 지역 아파트 등 공동주택 착공이 전년보다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건설업계가 호조세로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5일 발표한 9월 인천지역 실물경제동향 보고서를 살펴보면 인천 건축착공면적은 전년 동월 대비 33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착공면적이 늘어난 주요 원인으로는 아파트와 같은 주거용 주택 건립이 활발하게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인천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어나면서 송도·영종·청라 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개발 수요가 높다. 한국은행 인천본부 관계자는 “아파트 착공으로 건축착공면적이 크게 늘어났다"면서 “중장기적인 변화가 있다고 판단하려면 이 같은 지표가 더 지속적으로 관측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천은 제조업 생산 증가율이 확대되고 소비자물가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6.9% 증가했다. 10월 중 소비자 물가는 1.2% 상승한 것으로 기록됐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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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타트업 발굴 미국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DSH) '송도센터' 건립 검토 지면기사
관계자, 인천스타트업파크 등 방문운영땐 해외 판로 개척 지원 기대인천경제청 협의 후 입주여부 결정 세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전문 기업인 미국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DSH)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창업 지원 기관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 송도에는 제약·바이오 분야 글로벌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지만, 대부분 위탁생산 등 제조업 분야에 집중돼 있어 연구개발 중심의 스타트업 육성이 시급한 상황이다.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최근 DSH 관계자들은 'DSH 송도센터' 개소에 필요한 업무시설을 찾기 위해 미추홀타워, 인천스타트업파크를 방문했다. DSH는 미국 실리콘밸리 유명 투자자인 팀 드레이퍼가 설립한 회사로, 한국을 포함해 세계 20여개국에서 스타트업 발굴·투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한국에 진출한 DSH는 송도국제도시 등에 신산업 스타트업 전담 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은 송도 등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뷰티·바이오헬스케어를 포함해 반도체, 항공정비(MRO),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인천경제청은 DSH 송도센터가 운영될 경우 인천 지역 신산업 중심의 창업 생태계 구축과 네트워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트업은 통상 산학 협력을 통해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이에 따른 성과를 검증받아 기업 등 투자자로부터 재원을 조달받게 된다. 기존 스타트업들은 DSH가 쌓은 네트워크를 이용해 신규 투자자를 찾거나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DSH가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문 교육기관의 아시아 분교 유치나 각종 창업경진대회 등도 송도를 중심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DSH는 인천경제청과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올해 입주 여부를 결정한 뒤 필요한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제청은 DSH 송도센터 유치에 필요한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DSH 측과 초기 협의 중인 단계로 향후 관련 절차가 구체화하면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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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터뷰] '인천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담는 오인영 사진작가 지면기사
"지역 다양한 모습 카메라 앵글에 담는 일 재밌어" 역사현장 기록 등 작업… 올해로 60년최근엔 남아있는 폐염전 촬영에 집중전세계에 인천 알리는 전시 개최 목표"서해 끝자락에 있던 수많은 섬들부터 당시 500개가 넘던 문화재까지 인천시 도록을 만든다고 안 가본 곳이 없습니다. 내 카메라 앵글에 잡히지 않은 곳이 없지요."오인영(79) 인천 미추홀구 사진인연합회장은 인천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사진으로 담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오 작가는 이달 7~12일 인천시청에서 수십 년 전과 오늘날 인천의 모습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사진전은 올해 제60회를 맞은 인천 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행사 중 하나다. 이미 철거된 인천시민회관과 숭의종합경기장·숭의야구장, 과거와 크게 달라진 동인천역, 인천시청 모습을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오 작가는 "약 40~50년 전의 인하대 후문 식당가 모습부터 비교적 최근인 송도 매립 직후의 모습까지 사진에 담았다"며 "인천의 다양한 순간을 기록하고자 했던 노력들이 사진전을 통해 빛을 발한 것 같아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그가 카메라를 든 지는 올해로 60년째다. 이 기간 대부분 시간을 인천의 모습을 담는 데 집중해왔다. 경기도 출신인 오 작가는 1964년 인하대학교의 전신인 인하공과대학 기계과에 입학하면서 인천으로 오게 됐다. 전공보다 카메라에 더 관심을 갖게 된 시기도 이때부터였다고 한다. 당시 미추홀구 용현동 독쟁이고개 부근에 살던 형님네 집에서 학교를 다녔던 그는 지금도 미추홀구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고 있다.오 작가는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등 기관과 함께 일하면서 인천 문화재 도록에 쓰일 사진을 촬영하는 것부터 과거 조병창 부지에 주둔한 주한미군육군병참본부 '애스컴시티'와 같은 역사적 현장을 기록화하는 작업 등을 맡았었다. 최근에는 미추홀구 내 건축물 조형물을 사진으로 담아 전시전을 열기도 했다. 현재는 남동구 소래포구와 영종도 등 지역 곳곳에 남아있는 폐염전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폐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