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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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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구월점 하반기 오픈… 유통상권 재편 신호탄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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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완전사격 준비… 강화주민들 "짐 쌀 판"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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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역대급 실적에도 불안… 글로벌GM 신차배정 계획 ‘깜깜’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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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발굴 미국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DSH) '송도센터' 건립 검토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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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명품 주얼리’ 줄지어 반짝이는 롯데백화점 인천 지면기사
까르띠에 이어 불가리·티파니 입점 고객 유치로 지점 인지도 향상 기대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고가의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와 티파니앤코가 입점하면서 기존에 있던 까르띠에와 함께 인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프랑스 패션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 티파니가 인천점에 들어선다. 두 브랜드는 주얼리, 시계 등 액세서리를 주력으로 하면서 예물용으로 인지도가 높다. 불가리는 지난해 9월 인천점에 팝업스토어(임시점포) 형태로 개점했는데, 하반기부터 정식 매장으로 전환해 운영을 이어나간다. 티파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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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기업 발굴·육성… 인천TP ‘라이징스타’ 모집 지면기사
20개社 진단·맞춤 멘토링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디지털 기업 20개사에 기업 진단, 맞춤형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인천TP는 오는 28일까지 ‘2025 인천 라이징 스타 5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 라이징 스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액셀러레이터(AC)를 연계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업 경영 구조 진단, 상담, 투자 유치, 홍보 등이다. 기업은 바이오·헬스·우주항공·지식재산(IP)·인공지능(AI)·스마트시티·에너지 분야를 다루는 AC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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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치(경영권 방어) 빠진’ 상법안… 인천 재계 반발·재의 촉구 지면기사
주주 권리보호·경영진 견제 강화에 소송 남발·헤지펀드 간섭 등 우려 부작용 고려한 보완책 뒷받침돼야 주주에 대한 이익 보호 의무 등이 포함된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인천 지역 경제계가 기업 지배력과 경영 안정성 등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확대, 전자주주총회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에는 경영진이 기업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면 됐지만, 법률 개정에 따라 소액주주를 포함한 주주들의 권리 보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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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미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 독주 흔들리나 지면기사
한화세미텍 - SK하이닉스 210억 규모 공급계약 맺어 신규社 시장진입 경쟁심화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부품 세계 점유율 1위인 한미반도체가 후발 경쟁사들의 시장 진입으로 독점 지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세미텍은 최근 SK하이닉스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용 장비인 TC본더 품질 검증을 통과해 21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었다. TC본더는 AI 반도체에 탑재하는 HBM 핵심 공정 장비로 한미반도체 주요 생산 제품이다. 기존에 SK하이닉스에 HBM용 TC본더를 공급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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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돈 인천대 교수, 국립해양박물관에 도서 기증 지면기사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17일 노영돈(사진 오른쪽) 인천대학교 법학부 교수 겸 대외협력부총장이 해양관련 도서 185권을 박물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노영돈 교수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해양 분쟁·재판에 관심을 둔 국제법 법학자로서 관련 도서를 수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물관은 기증 도서 중 1900년 발간된 평시국제공법(平時國際公法) 11권은 역사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해 ‘소장 유물’로 등록해 보존하기로 했다. 평시국제공법은 노 교수 부친인 노계현 전 국제법학회장이 연구 목적으로 사용한 책이다. 우동식 박물관장은 “노 교수의 도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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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테크노파크, ‘잡스인천’ 온라인 취업강의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인천시 일자리 카페 ‘잡스인천’은 인천 미래 산업과 취업 로드맵을 주제로 온라인 취업특강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반도체·바이오·항공·자동차 등 지역 주력 산업 관련 일자리 정보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취업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오는 26일부터 10월29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025년 채용시장 분석, 인천시 주요 미래 산업 전망, 산업별 채용 동향과 취업 전략,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합격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강 신청은 잡스인천 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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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구조조정 터널로… 인천 경제 옥죄는 트럼프 관세 지면기사
中·日 저가 철강 국내시장 잠식 고율 관세 이중고 최악의 상황 美, 내달 수입차 세금 부과 예고 인천에 본사를 둔 최대 기업(매출 기준)인 현대제철이 희망퇴직을 검토하며 사실상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최근 불거진 한국지엠 철수설에 이어 현대제철 구조조정 등 인천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대기업까지 잇따라 흔들리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현대제철은 최근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선언했다. 전 임원 급여를 20% 삭감하고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중국·일본산 저가 철강재 과잉 공급,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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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취임 1년 맞은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지면기사
“직원교육·훈련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앞장” 경영 문제 찾아 정책 간담회 활성 규제 해소 등 산업계 목소리 대변 반도체·바이오 육성 지속적 촉구 신규 산업 유치·일자리 창출 도모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천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취임 1년을 맞아 진행한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업의 경영상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직원 교육·훈련 등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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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 화합의 임직원 워크숍 지면기사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우동식)은 최근 인천 중구 영종도에서 구성원 간 화합 도모를 위해 임직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객 만족도 향상에 필요한 박물관 경영 비전을 공유하고 내부 구성원 간 효과적인 의사 전달에 필요한 글쓰기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동식 관장은 “올해 전시·교육·문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같은 목표로 하나가 돼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워크숍이 임직원에게 새로운 에너지가 되고 박물관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수도권 최초 해양문화 시설인 국립인천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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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관세 대응… 한국지엠, 내수 비율 확대를” 지면기사
금속노조 지엠지부, 정책토론회 PHEV 등 전기차 라인 유치 필요 산업銀 등 유관기관 적극 행동도 한국지엠이 미국의 완성차 관세 부과 조치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미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내수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13일 오후 한국지엠 인천 부평공장에서 ‘한국지엠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박선원·이용우·허성무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