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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종면 “부평구 구도심,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노종면(인천 부평구갑) 후보가 7일 지역 구도심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대상지로 포함시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노종면 후보는 이 같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 기준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노후계획도시는 조성 이후 20년 이상 지났고 인접·연접 택지, 구도심·유휴부지 포함해 면적 100만㎡ 이상인 곳을 대상으로 용적률 완화, 사업 기간 단축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현재 1기 신도시 중심으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지정을 검토 중이라 인천은 적용될 가능성이 낮은 상태다. 노종면 후보는 1기 신도시 이전에 준공된 아파트도 선도지구 지정 등이 가능하도록 완화된 조건을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노종면 후보는 “부평구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로 더 크고 활력 넘치는 부평을 만들겠다"며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부평에 적용 가능한 법으로 개정하겠다"고 했다. 노종면 후보는 이날 도보 10분 거리에 보육·여가·도서관·공원 등 기본 생활시설을, 차량 10분 거리에 병원·쇼핑·관공서·체육시설 편익시설을 빼치하는 '부평 10분 생활권' 공약도 발표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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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새로운미래 부평을후보, 청년·희귀질환자 등 대상 공약 발표
새로운미래 홍영표 인천 부평구을 후보가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홍영표 후보는 정부의 '청년희망적금' 등과 인천시 '드림포(For)청년통장'에 대한 예산 증액을 하겠다고 7일 밝혔다. 홍영표 후보는 “기존 청년 자산형성 사업은 소득 기준, 관내 기업 재직 여부 등 제한 요건이 많다"며 “기존 사업 예산을 확대하고 부평구 차원의 청년 대상 금융상품도 만들겠다"고 했다. 홍영표 후보는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기금을 만들어 국민의 치료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바이오·제약산업 투자도 촉진하는 선순환 제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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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후보 ‘탄소중립산업법 제정’ 등 기후위기 대응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인천 계양구갑 후보가 7일 '지구 온도를 낮추자!'를 주제로 한 탄소중립산업법 제정 등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발표했다. 유동수 후보가 내놓은 기후위기 대응 공약은 탄소중립산업법 제정이 대표적이다. 탄소중립산업법은 전기차·재생에너지·그린수소 생산 등 탄소중립산업 분야 지원 강화와 국내 투자 촉진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탄소중립산업법 제정 시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구조 대전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게 유동수 후보 설명이다. 이 밖에 재생에너지 보급 강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후금융 활성화 등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동수 후보는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발표한 데 대해 “극심한 폭염, 가뭄, 홍수, 산불 등 기후위기 영향이 전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책임감 있는 정치인이라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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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계산3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마친 유동수 계양구갑 후보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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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전투표하는 박찬대 인천 연수구갑 후보와 박남춘 전 인천시장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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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전투표하는 민주당 이훈기 인천 남동구을 후보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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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4·10 총선] 인천 후보들, 광역교통망 공약 '정면 충돌' 지면기사
남동갑, KTX 논현역 신설 공방전맹성규 "희망고문" 손범규 "사업가능"모경종·이행숙 5호선 지연책임 설전유동수·최원식 GTX-D·E 방안 갈등인천지역 총선 후보들이 서울시 등 인접 대도시를 잇는 광역 교통망 확충 공약을 놓고 첨예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남부권에서는 인천발 KTX 논현역 추가 정차를 두고 난타전을, 북부권에서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구간 지연 책임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 조기 착공 방식을 두고 후보들 간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인천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남동구갑에서는 4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와 국민의힘 손범규 후보가 인천발 KTX 논현역 신설의 실현가능성을 놓고 상대 후보 입장을 반박하는 내용의 입장문을 내며 공방을 벌였다. 인천발 KTX는 내년까지 수인선 송도역에서 경기 화성시 어천 사이 총 6.24㎞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개통 시 인천을 기점으로 부산까지 2시간20분, 목포까지 2시간10분이 소요된다.손범규 후보는 입장문에서 "맹성규 후보는 플랫폼 확장이 문제가 되어 정차가 안된다고 주장했지만, 전문가 의뢰 결과 신호체계를 조정해 운행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왔다"며 "당선되면 인천발 KTX 논현역 신설 사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맹성규 후보는 "선거 공약은 선거 때만 주장하는 공(空)약이 아닌 실현 가능성을 토대로 주민에게 설명해야 한다"며 "기술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사업을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주민에게 희망고문을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북부권에서는 민주당 모경종 후보와 국민의힘 이행숙 후보가 5호선 연장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모경종 후보 캠프 관계자는 "상대 후보는 인천시 정무부시장, 지역 정당에서 활동했지만, 5호선 연장은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했고, 이행숙 후보 캠프 관계자는 "5호선 연장은 관계부처와 협의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는 상황으로 원당사거리역, 불로역이 포함된 인천시 안으로 확정될 것"이라고 했다.계양구갑에서는 민주당 유동수 후보와 국민의힘 최원식 후보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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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자월도 '천문공원'·덕적도 '소야랑' 개관… 인천시, 섬지역 특성 맞게 관광개발 집중 지면기사
백패킹 여행객 유입 늘어날 듯휴양자원 연계 체험 공간 활용인천시가 섬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자연경관, 해양·역사문화 특성에 맞는 관광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4일 인천시에 따르면 휴양·문화·전시·체험 기능을 갖춘 덕적도 '소야랑'이 올해 말부터 시범 운영된다. 덕적도 소야랑은 1998년 폐교된 소야분교 건물을 증·개축해 도자기 체험장, 전시관 등으로 만든 문화재생시설이다. 이곳에선 인근 휴양 자원과 연계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옹진군 자월도에는 내년 중 천문시설과 전망대, 관광·수익시설을 갖춘 '달빛바람 천문공원'이 문을 연다. 자월도는 '붉은 달빛'이라는 지명 풀이처럼 밤하늘이 아름다운 섬으로 꼽힌다. 달빛바람 천문공원이 개관하면 배낭 도보 여행객 등 방문객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인천시는 섬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문화·관광시설을 배치해 섬 지역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관광 소득을 확대해 나가려고 한다. 6월까지 옹진군 섬을 권역별로 나눠 선도사업을 정하고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전문가들은 특화된 자연환경을 '얼마나 눈에 띄는 콘텐츠와 접목하느냐'에 섬 관광사업의 성패가 좌우된다고 제언했다. 또 서해 5도 등 원거리 섬에는 체류형 관광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민간 휴양형 복합시설을 유치해야 한다고 했다. 김재호 인하공전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섬이 보유한 정체성으로 브랜드를 만들고 이야기, 문화·예술, 역사 등을 접목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일정 부분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는 한편 각 섬에 있는 도로, 공원 등 기존 생활 SOC도 관광객 이용 편의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인천 섬 168개 가운데 주민이 거주하는 유인섬은 중구, 서구, 강화군, 옹진군에 총 40개가 있다. 강화군 관광객 수는 2022년 56만5천24명에서 2023년 108만2천701명으로 많이 늘었다. 반면 옹진군이 집계한 지역 관광객 수는 2021년 441만3천명, 2022년 439만4천명, 2023년 410만8천명으로 감소세다. /박현주기자 phj@k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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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 후보 “굴포천·산곡천 복원해 도심 속 물길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인천 부평구갑 후보가 굴포천·산곡천 복원사업으로 도심 속 물길을 연장하겠다고 했다. 노종면 후보는 인천 부평구 동아아파트 앞에서 부평 미군기지 '캠프 마켓', 부평공원까지 약 1.3㎞를 2단계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구간으로 확대하겠다고 4일 밝혔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부평구청~부평1동 행정복지센터(1단계·1.5㎞)에 생태하천을 복원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부평구는 1단계 구간이 마무리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공원 일대 물길을 복원하는 연장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종면 후보는 부평구청에서 산곡4동, 제3보급단 부지까지 2.7㎞ 이어지는 산곡천 복원도 공약에 포함했다. 노종면 후보는 “2단계 굴포천 복원으로 부평의 남북 물길을, 산곡천 복원으로 동서 물길을 완성하겠다"며 “주민들이 물길을 따라 휴식을 즐기도록 수변공원 조성을 약속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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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인천발 KTX’, ‘5호선 연장’, ‘GTX-D·E 조기착공’…인천 교통현안 두고 여·야 후보 공방
인천 지역 총선 후보들이 서울시 등 인접 대도시를 잇는 광역 교통망 확충 공약을 놓고 첨예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남부권에서는 인천발 KTX 논현역 추가 정차를 두고 난타전을, 북부권에서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구간 지연 책임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 조기 착공 방식을 두고 후보들 간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천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남동구갑에서는 4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와 국민의힘 손범규 후보가 인천발 KTX 논현역 신설의 실현가능성을 놓고 상대 후보 입장을 반박하는 내용의 입장문을 내며 공방을 벌였다. 인천발 KTX는 내년까지 수인선 송도역에서 경기 화성시 어천 사이 총 6.24㎞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개통 시 인천을 기점으로 부산까지 2시간 20분, 목포까지 2시간 10분이 소요된다. 맹성규·손범규 후보는 KTX 정차역인 송도역을 포함해 논현역에 추가 정차하는 방안을 두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KTX 논현역 정차 여부를 놓고 맹성규 후보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손범규 후보는 “가능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손범규 후보는 이날 오전 전문가에게 의뢰한 내용을 포함해 KTX 논현역 정차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손범규 후보는 입장문에서 “맹성규 후보는 플랫폼 확장이 문제가 되어 정차가 안된다고 주장했지만, 의뢰 결과 신호체계를 조정해 운행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왔다"며 “당선되면 인천발 KTX 논현역 신설 사안을 적극 추진하겠다. 시민이 원한다면 모든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맹성규 후보는 손범규 후보 입장에 대해 정차역 간 적정 거리 확보 부족, 추가 공사비 발생, 기술상 문제 등을 들어 반박 자료를 냈다. KTX 논현역 추가 정차 시 다른 교통수단과 속도 경쟁력이 떨어지고 KTX 열차 운행에 필요한 별도 플랫폼 설치 등으로 기술·경제적 부담이 막대하다는 것이다. 맹성규 후보는 “선거 공약은 선거 때만 주장하는 공(空)약이 아닌 실현가능성을 토대로 주민에게 설명해야 한다"며 “기술적으로 가능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