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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미추홀구갑 허종식 “도화지구, 도화컴팩트시티로 만들겠다”
4·10 총선에서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이 도화지구를 구도심 대표 자족도시 '도화컴팩트시티'로 만들겠다고 했다. 허종식 후보는 26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구도심 발전 계획 공약 설명회를 열고 도화지구 명칭을 도화컴팩트시티로 변경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허종식 후보는 도화지구 명칭 변경이 필요한 이유로 서구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이 '루원시티'로 바뀌고, 송도신도시·청라지구에 '국제도시' 명칭이 부여되고 성장했다는 점을 들었다. 도화컴팩트시티는 도화지구를 포함해 인접 지역인 제물포역, 도화역 북측, 도화 4구역과 인천기계산단, 인천지방산단까지 구역을 확장해 발전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종식 후보는 도화컴팩트시티 사업 추진 과제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 활용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허종식 후보는 “도화지구와 주변 재개발 사업 대상지를 연계해 기반시설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주변 산단도 주거·상업·문화·녹지가 한 데 모인 친환경적인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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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의원 “송도에 모자보건특화센터 설치”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은 2026년 문을 여는 인천 송도세브란스병원 내 모자보건특화센터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정일영 의원은 송도세브란스병원에 임산부·영유아·아동을 위한 맞춤형 의료시설인 모자보건특화센터를 만들겠다고 26일 밝혔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이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는 신도시 특성상 젊은 부부 가구 거주 비율이 높다. 하지만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병원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시설아 부족해 주민 불편이 크다. 정일영 의원은 “송도세브란스병원이 준공되면 송도는 물론 인천 전반 의료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모자보건특화센터가 설치되면 주민이 필요로했던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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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인천 서구갑, 김교흥 51.4%-박상수 38.1%… 김, 오차범위 밖 '선두' 지면기사
김, 29세이하·30~50대서 지지 높아선호 정당, 민주 42.4%·국힘 36.9%尹대통령 국정운영 부정 58% 달해4·10 총선 인천 서구갑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가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간 인천 서구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김교흥 후보가 51.4%,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가 38.1%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3.3%p로 오차범위 밖에서 김교흥 후보가 앞섰다. 개혁신당 최인철 후보와 무소속 최상진 후보 지지율은 각각 2.6%, 1.1%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 김교흥 후보가 18~29세, 30~50대에서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박상수 후보는 60대, 70대 이상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물은 항목에서는 민주당 김교흥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가 5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의힘 박상수(36.1%), 개혁신당 최인철(2.8%), 무소속 최상진(1.1%) 순이었다.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민주당(42.4%), 국민의힘(36.9%), 조국혁신당(6.3%), 개혁신당(2.9%), 새로운미래(1.9%), 진보당(0.9%), 녹색정의당(0.6%)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1.1%,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6.4%였다.'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선 국민의미래(35.7%), 더불어민주연합(28.2%), 조국혁신당(19.4%), 새로운미래(4.2%), 개혁신당(3.1%), 녹색정의당(0.6%)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5%, '지지정당 없음'은 1.9%, '잘 모름'은 4.4%였다.이번 총선 성격과 관련해서는 응답자 55.3%가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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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후보, 인천간호사회와 정책간담회…‘간호법’ 제정 약속
인천 서구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이 25일 인천간호사회와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다. 인천시간호사회는 간담회에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내용의 간호법 제정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조옥연 인천시간호사회장과 간호사 출신 장성숙(민·비례) 시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호법은 지난해 4월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다. 간호법이 통과되지 못한 배경에는 법안에 명시된 '이 법은 모든 국민이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서 수준 높은 간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다'는 조항 때문이다. 의사들은 이 조항에 '지역사회'가 명시된 것을 두고 간호사가 의사 지도 없이 단독 개원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보고 반발했다. 간호법은 지난해 11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의해 재발의됐다. 재발의된 법안에서는 '지역사회' 문구가 수정됐다. 인천간호사회는 이 밖에 ▲시니어 간호사 확보 정책 추진 ▲대학·의료기관 교육 여건 개선 ▲지역통합간호센터 설치 ▲지역별 간호서비스 격차 해소 ▲조산사 양성 확대 등도 요구했다. 김교흥 의원은 “인천간호사회의 정책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며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한 간호법을 재발의해서 다시 추진하고 있다. 간호사 권익 향상과 인천 시민을 위한 간호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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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용우 인천 서구 후보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인천 서구을 후보가 25일 서구 지역 공통 공약으로 '2025년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종료'를 내놓았다. 이용우 후보는 수도권매립지가 서구을 선거구에 있지는 않지만, 인천 전역 주요 현안이라고 판단했다. 내년에 수도권매립지 반입이 종료되면 해당 부지에 문화체육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로 조성하겠다는 게 이용우 후보 구상이다. 이용우 후보는 “서구 주민들은 여전히 수도권매립지 사용이 연장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며 “기존 계획대로 2025년을 마지막으로 정상 종료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23호 영입인재인 이용우 후보는 시민단체 '직장갑질119' 창립 멤버 등으로 활동한 변호사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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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갑·을 민주당 후보 핵심 공약은 ‘제2경인선 조기 착공’
4·10 총선에서 인천 남동구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서창2지구 등을 거쳐 서울 구로구를 잇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주요 교통공약으로 내놓았다. 남동구 주민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공약으로 유권자 표심을 얻는 전략이다. 민주당 맹성규(남동구갑)·이훈기(남동구을) 후보는 25일 오전 남동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제2경인선은 연수구 청학동을 기점으로 남동구 인천논현, 서창2지구, 경기 시흥·부천·광명, 서울 구로구를 잇는 노선이다. 제2경인선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전제로 추진됐지만, 광명 주민 반발로 지연되고 있다. 정부는 사업 기간 단축을 목표로 제2경인선 민자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맹성규·이훈기 후보는 제2경인선 조기 착공 외에도 인천시청역을 통과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조기 착공, 경인선(인천역~구로역·27㎞) 지하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운연역~서창2지구 등 노선 연장을 교통공약에 포함했다. 남동구를 포함한 인천 서남부권 주민 중 서울의 직장·학교에 다니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거주지에서 서울을 오가는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편이 부족해 불편이 크다는 것이 후보들 설명이다. 후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철도교통 사각 지대인 남동구를 철도교통 중심지로 변모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며 “인천 시민이 서울로 출퇴근할 때 소모했던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이번 총선 남동구갑 선거구 출마자는 민주당 맹성규, 국민의힘 손범규, 개혁신당 장석현 후보로 '3자 대결구도'가 형성됐다. 남동구을 출마자로 민주당 이훈기, 국민의힘 신재경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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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박찬대 "위원 1천명… 선대위 공식출범" 지면기사
민주 인천 연수갑 후보 출정 4·10 총선 인천 연수구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박찬대(사진) 후보가 23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박찬대 후보는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준식 전 인천시의원, 김동훈 전 연수구노인일자리센터장, 김의동 전 한국전력 남인천지사 노조위원장, 이건주 전 흥륜사 신도회 회장을 임명했다. 현직 연수구의원인 김국환(옥련2, 연수1, 청학), 최숙경(선학, 연수2·3, 동춘3), 정보현(비례) 구의원 등 3명은 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박찬대 후보는 "1천명이라는 선대위원과 특보단이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모여주신 만큼, 반드시 승리하여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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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업 장기화 경영난… 인천 병원들 '무급휴가' 고육책 지면기사
병상가동률 58.5% 매출·수익 감소간호직·일반직 대상 시행·검토 중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지난 달 19일 병원을 떠난 전공의 집단행동이 한 달 넘게 이어져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인천지역 수련병원 전공의 10명 중 8~9명은 사직서를 내고 돌아오지 않았고, 병원들은 수익 감소로 경영난을 겪으면서 무급 휴가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11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공공의료기관 등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540명 중 471명(22일 오후 4시 기준)이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다. 인천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3곳의 평균 병상가동률은 58.5%다. 이들 병원의 병상가동률은 전공의 파업 초기 80%대를 유지했지만, 사태가 길어지면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매출·수익 감소로 경영난에 빠진 상급종합병원들은 간호직·일반직 등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 휴가 등을 시행하거나 검토 중이다. 가천대길병원은 진료부 의사를 제외한 나머지 직종 직원 대상 희망자를 받아 무급휴가제도를 시행 중이다. 인하대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도 간호·사무·보건·기술직 직원 수요조사를 거쳐 한시적 무급 휴가 사용을 알리기로 했다.인천 한 수련병원 관계자는 "특히 대학병원의 경우 수익 창출에 제한이 있어서 위기상황에 대비한 잉여금을 쌓아둘 수 없는 구조"라며 "전공의 파업으로 수반되는 매출 저감 등 피해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다른 수련병원 관계자는 "전공의 부족으로 환자가 검사받기 위해 소요되는 대기시간 등은 이전보다 더 늘겠지만, 중증·응급 수술 등 위기상황에는 기존 의료진들이 바로 투입돼 차질 없이 운영하고자 한다"면서도 "파업 여파로 의료공백을 우려한 환자들이 발길을 끊다 보니 병원 운영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했다.이와 함께 지역 수련병원들은 이달부터 현장을 떠난 전공의에게 월급을 지급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관계 기관에 의견을 묻는 등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정부가 최근 근로를 제공하지 않는 전공의에게 해당 기간 임금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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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시 '농어업인 수당' 지급, 매달 5만원… 오늘부터 신청 지면기사
인천시가 농민·어민 수당을 4월부터 지급한다. 인천에서 농업·어업에 종사하는 시민은 매월 5만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인천시는 지역 농어업인 1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 신청서를 받아 적격 심사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농어업인 수당은 지역 농민과 어민에게 월 5만원씩 연 6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농어업인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조례를 제정했고, 군·구 예산 분담 협의를 거쳐 올해 처음 시행한다. 농어업인 수당 지원 대상자는 지난 1월 기준 인천에 2년간 거주했거나,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해 농업·임업·수산업 직접지불금을 받은 농어업인이다. 지급 제외 대상은 ▲신청 직전연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천700만원 이상인 자 ▲국가·지방자치단체 보조금 부정 수급자(최근 3년) ▲농지법·산지관리법·축산법·수산업법 등 위반 처분받은 자 등이다.인천시는 내달 신청자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지급 대상자를 결정해 1~4월분 20만원을 주고, 5월부터는 매달 농어업인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수당은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에 대한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신설했다"며 "신청 자격 요건을 갖춘 농어업인은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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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갑 박찬대, 김준식 전 시의원 등 4명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
4·10 총선 인천 연수구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박찬대 후보가 23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찬대 후보는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준식 전 인천시의원, 김동훈 전 연수구노인일자리센터장, 김의동 전 한국전력 남인천지사 노조위원장, 이건주 전 흥륜사 신도회 회장을 임명했다. 현직 연수구의원인 김국환(옥련2, 연수1, 청학), 최숙경(선학, 연수2·3, 동춘3), 정보현(비례) 구의원 등 3명은 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박찬대 후보 측은 선대위원으로 등록된 위원이 1천명을 넘었다고 말했다. 박찬대 후보는 “오늘의 출범식은 제22대 연수구갑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1천명이라는 선대위원과 특보단이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모여주신 만큼, 반드시 승리하여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