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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김교흥 "GTX-D Y자 노선 예타면제" 지면기사
민주 인천 서갑 출마 공식선언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서구갑·사진) 국회의원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인천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김교흥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키즈카페·문화센터가 한곳에 모인 '서구형 육아센터'를 만들겠다고 했다. 구도심 재생, 공영 주차장 확충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김교흥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민생·교육·복지·안전에서 으뜸가는 도시가 되려면 탁월한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정치인이 필요하다"면서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국회 사무총장,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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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 6개 선거구 경선 남아… 신인 후보 '세대 교체' 도전 지면기사
민주, 13일까지 5곳 여론조사 진행남동구을 배태준 중도포기로 2파전국힘, 7~8일 연수구을 맞대결 예정"경선, 주민 여론조사도 큰 비중"4일 오후 기준 인천지역 총 14개 선거구 중 6곳(더불어민주당 5곳, 국민의힘 1곳)이 후보 간 경선을 앞두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이나 오랫동안 지역 기반을 닦아온 후보자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강점으로 내걸고, 신인 후보들은 '새로운 정치'를 대안으로 앞세워 지지층 확대에 나섰다.민주당에 따르면 이날부터 13일까지 중구강화군옹진군(4~6일), 동구미추홀구갑(4~6일), 남동구을(11~12일), 부평구을(9~10일), 서구병(11~13일) 5개 지역에서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가 이뤄진다.중구강화군옹진군은 조택상·조광휘·이동학 후보가 경쟁한다. 조택상 후보는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민주당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지 기반을 쌓아왔다. 영종에서 수십년간 거주한 조광휘 후보도 제8대 시의원(중구2)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에 목소리를 높여왔다.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있었던 이동학 후보는 지역 활동 경력이 짧지만, 최근 경선 경쟁에서 배제된 홍인성 전 중구청장 지지를 받으면서 외연을 넓혀나가고 있다.동구미추홀구갑은 손호범 후보와 허종식 국회의원이 맞붙는다. 동구 현대제철 인천공장 직원인 손호범 후보는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로 민생 지원 강화를 위해 앞장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허종식 의원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철도 공약을 내걸고 최근까지 총 1만6천여 가구가 입주한 지역 신규 아파트 단지들을 찾아 젊은 층 표심 얻기에 나서고 있다.현역 의원이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사건에 연루돼 탈당하면서 사고 지역이 된 남동구을은 배태준 후보의 경선 중도 포기로 이병래·이훈기 2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이병래 후보는 시의원(남동구5)과 남동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으며 지지 기반을 다져왔다. 오는 7일에는 함께 일했던 시의원 10여 명이 지지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전 OBS 기자로 언론계 영입인재인 이훈기 후보는 4일 출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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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동주 의원 1호 공약으로 한국지엠 부평공장 미래차 전환 지원 약속
인천 부평구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동주(비례) 국회의원은 1호 공약으로 한국지엠 부평공장 미래차 전환 지원을 약속했다. 이동주 의원은 4일 한국지엠 부평공장 활성화를 담은 청사진으로 미래차 생산과 관련된 ▲배후산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 ▲노사관정 국회 협의체 구성 및 정부 지원 예산 확보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일자리 창출, 주민소득 증대, 소상공인 매출 증진 등 부평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국지엠 부평공장의 전기차 생산기지 전환이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게 이동주 의원 설명이다. 이동주 의원은 미래차 중심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미래차 소재와 부품, 장비를 생산하는 배후산업 육성이 중요하다고 봤다. 미래차 연구 개발과 장비 생산, 인력 양성에 필요한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지원해 선순환 공급망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동주 의원은 미래차 전환이 기업 주주 이익뿐만 아니라 생산 현장에 있는 노동자·협력사·정비사·내수판매사 이익으로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이동주 의원은 “미래차 산업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역 배후산업 육성에 힘쓰겠다"며 “'경제가 살아나는 부평' '일자리가 늘어나는 부평' '지역 경제가 선순환하는 부평'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동주 의원은 지난해 부평구을 출마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민주당 부평구을 최종 후보는 오는 9~10일 이틀간 당원, 주민 여론조사를 거쳐 결정된다. 부평구을은 이동주 의원과 영입 인재 박선원 전 국정원 제1차장이 경쟁하고 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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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공천시스템 더 제대로 갖췄어야”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 인천시당위원장이 4일 기자들과 만나 당내 공천 내홍을 두고 “공천 때마다 분란이 많지만, 이번 공천은 좀 더 시스템을 제대로 갖췄어야 했다"고 말했다. 김교흥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 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총선 공천 갈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공천 시스템 확립은 앞으로 남은 과제라고 생각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지역 맞춤형 공천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4선 홍영표(부평구을) 의원의 컷오프 사태를 두고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북서부권 수성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부평구갑·을 현역인 홍영표 의원과 이성만 의원은 현재 무소속이나 새로운미래 등 신당에 입당해 출마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그동안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됐던 부평·계양·서구로 묶인 지역 내 지지기반이 약해질 수 있다는 게 김교흥 위원장 설명이다. 김교흥 위원장은 “북서부권은 인천에서 민주당이 많이 약진한 지역인데 지금은 혼란에 빠져 있다"며 “이성만 의원이 무소속으로 나가고 홍영표 의원이 만약 출마한다면 선거는 굉장히 어려운 국면으로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선인 김교흥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서구갑 지역으로 전략공천됐다. 인천 서구는 최근 선거구 획정으로 서구갑·을 2개 선거구에서 서구갑·을·병 3개 선거구로 1개 의석이 더 늘게 됐다. 서구갑은 구도심, 서구을은 청라국제도시, 병은 검단신도시로 분류된다. 김교흥 위원장은 서구갑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교통 편익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교흥 위원장은 “40년 해묵은 문제인 장고개길이 2026년 임시 개통되는데 지난 4년간 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심히 뛰어다닌 성과"라며 “GTX-D Y자 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7호선 청라연장선을 제때 착공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교흥 위원장은 국민의힘 서구갑 후보로 출마하는 박상수 전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에 대해서는 “모든 사안을 볼 수 있고 실천력·소통 등 다양한 능력이 있어야 하는 게 정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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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준 변호사, 인천 남동구을 경선 포기
더불어민주당 소속 배태준·이병래·이훈기 후보 3인 경선이 예정된 인천 남동구을에서 배태준 변호사가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배태준 변호사는 4일 민주당 경선 포기와 함께 언론계 영입인재 13호인 이훈기 전 OBS 기자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태준 변호사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경선에 참여하지 않게 된 배경을 두고 “민주당 최종 승리를 위한 것"이라며 “남동구을은 새로운 출발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배태준 변호사는 민주당이 '돈봉투 사건'과 연결고리를 끊어야 남동구을 주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동구을은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수수 의혹' 사건으로 구속 기소돼 복역 중인 윤관석 국회의원 지역구다. 배태준 변호사는 남동구을 경선 절차 과정을 두고는 “지역에는 무수히 많은 소문이 돌았다. 2인 경선, 3인 경선, 때로는 단수공천설이 나왔다"면서도 “가장 두렵고 믿고 싶지 않았던 소문은 돈봉투 사건 핵심인 현역 의원이 후계자를 지목하여 선거에 내세웠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누군가는 민주당 역시 돈봉투 사건을 포함한 여러 아팠던 과거를 끊어내고 '더 나아지고 있다'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다"며 “'새로운 인물' '깨끗한 정치' '미래를 향하는 후보'가 민주당을 대변해야 남동을 지역의 유권자들을 설득할 수 있다"고 했다. 배태준 변호사는 한국 정치가 현재 떠안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합의 정치가 이뤄져야 한다고도 했다. 배태준 변호사는 팬덤 정치, 극단적 양당제 등을 한국 정치의 문제점으로 들면서 “혁신과 순환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일관된 철학과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며 “통합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배태준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남동구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참여해 왔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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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박선원 "한국지엠 복지증진" 지면기사
민주 인천 부평을 예비후보 등록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4호인 박선원(사진) 전 국정원 제1차장이 한국지엠에서 생산하는 차량을 계약하는 등 지역 기업을 돕는 행보로 인천 부평구을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박선원 전 국정원 제1차장은 최근 민주당 부평구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박 후보는 "한국지엠은 부평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만큼, 노동자 복지 증진을 목표로 노력하겠다"며 "제3보급단 부지는 지역 의견을 수렴해 주민친화형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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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문병호 "선거비용 3분의 1로" 지면기사
개혁신 부평갑 예비후보 당에 제안 개혁신당 문병호(64·사진) 인천 부평구갑 예비후보가 당 지도부에 '법정 선거비용 3분의1 사용 전략'을 3일 제안했다.문병호 예비후보는 "청년 등의 정치참여가 활발해졌지만 선거운동 비용 마련이 어려워 출마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 문 예비후보의 문제의식이다. 그는 '청년·서민 정치참여 확대' '세금 절약'을 목적으로 중앙당이 법정 홍보물에 쓸 공약과 디자인을 단일화하고, 각 후보가 유세차량·선거운동원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쓰면 법정 선거비의 3분의1만 지출해도 선거를 치러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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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호 영입인재 박선원 전 국정원 차장, 부평구을 예비후보 등록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4호인 박선원 전 국정원 제1차장이 29일 한국지엠에서 생산하는 차량을 계약하는 등 지역 기업을 돕는 행보로 인천 부평구을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박선원 전 국정원 제1차장은 이날 민주당 소속 인천 부평구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박선원 예비후보는 먼저 부평구에 있는 한국지엠 판매 대리점에서 선거 유세 등에 사용할 차량을 구매했다. 인천 대표 기업인 한국지엠에서 생산하는 차량을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다. 이어 제3보급단을 방문해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건립을 약속했다. 제3보급단은 부대 이전 후 5천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공급이 예정돼있다. 박선원 예비후보는 “한국지엠은 부평구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만큼, 노동자 복지 증진을 목표로 노력하겠다"며 “제3보급단 부지는 지역 의견을 수렴해 주민친화형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박선원 예비후보는 연세대 국제학과 석사, 워릭대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정원 제1차장, 노무현대통령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 주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 인천시 국제협력투자유치 특보를 역임하고 국회 경제외교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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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만 부평구갑 의원 “소상공인 지원에 힘쓸 것”
무소속 이성만(부평구갑) 국회의원이 29일 오전 인천 부평구 선거사무소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취업 지역할당제' 등 지역 맞춤형 민생 공약을 발표했다. 이성만 의원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정책으로 사업자금 대출이자 지원 예산 확대, 소상공인 수수료 인하, 재난 상황 임대료 지원, 지하도상가 상업적 자율성 확대, 폐업 재도전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부평구갑은 지하도상가와 전통시장이 밀집해 있다는 점에서 소상공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이성만 의원 설명이다. 이성만 의원은 지역 청년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지역인재 할당제 도입도 공약에 포함했다. 부평을 경제특구로 지정해 지역 기업 등에 인재를 우선 채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성만 의원은 인천에서 시작한 대규모 전세사기 재발을 막기 위해 선순위 임차보증금 확인과 전세계약 시 전세보증반환보험 가입 의무화를 제도화하겠다고 했다. 피해자 구제 대책으로는 전세사기 주택은 정부가 우선 매입해 피해자 주거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선지원 정책을 제시했다. 이성만 의원은 “지금 부평에는 주민이 필요로하는 정책을 잘 아는 경험과 실력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부평을 지켜 왔고 앞으로도 잘 지킬 수 있는 부평 전문가 이성만이 다시 한번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 이성만 의원은 인천광성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인천시의회 의장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21대 부평구갑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어 지난해 민주당 탈당 전까지 재난재해대책위원장, 소상공인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원내부대표,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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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 인천 부평구갑 출마 선언… “이성만 의원과 단일화 동의하지만 방법에는 이견”
더불어민주당 14호 영입인재 노종면 전 YTN 기자가 29일 인천 부평구갑 출마 선언을 했다. 전 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과 단일화에 대해서는 “지향해야 할 방향이지만, 방법에는 이견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종면 후보는 인천에 출마하는 민주당 영입인재 중 가장 먼저 출마 선언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노종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열린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현역 의원과 단일화 질문에 “이성만 의원을 만나 두 후보가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면서도 “(이성만 의원이 제안한) 후보 경선 등 단일화 방식을 놓고는 이견이 있다"고 답했다. 노종면 후보가 출마하는 부평구갑은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이성만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선거구다. 앞서 이성만 의원은 노종면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면서 경선으로 적합도가 높은 후보를 정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이 부평구갑에서 승리하려면 노종면 후보와 무소속이지만 민주당 성향으로 지지기반을 다져온 이성만 의원 간 단일화가 가장 큰 과제다. 다만 노종면 후보는 단일화를 위한 경선은 갈등 봉합을 위해 또 다른 갈등을 낳는 방식이라고 선을 그었다. 경선 시 이성만 의원 간 경쟁 구도로 당원 혼란을 초래하는 데다 기존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과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 노종면 후보는 “민주당 후보로 등록해 활동했던 예비후보들 입장에서는 전략공천으로 출마하는 저를 인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이성만 의원과 경선에 대해서도 불공정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부평구갑 예비후보로 뛰었던 신은호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노종면 후보를 지지했다. 신은호 전 의장은 노종면 후보 지지 선언을 위해 단상에 올랐지만, 목이 메인 듯 잠시 말문을 열지 못했다. 신은호 전 의장은 부평구갑 전략공천과 관련해 “(전략공천이) 발표된 날 동의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서운한 부분이 있었다"면서도 “노종면 후보가 치열하게 살아온 삶을 봤을 때 현재 어려운 국면을 돌파하고 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