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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노종면 "부평, 인천의 중심으로" 지면기사
민주 부평갑 예비후보 등록 노종면(사진) 전 YTN 기자가 2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 부평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노종면 예비후보는 최근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부평구갑 전략 공천을 받았다. 부평구갑은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이성만 의원 선거구다.노종면 후보는 부평고, 고려대를 졸업했다. YTN 디지털센터장·기획조정실장·앵커, 국민TV방송제작국장, 뉴스타파 앵커 겸 피디, YTN 돌발영상 피디 등을 지냈다.노종면 후보는 "모두가 기억하는 것처럼 부평은 과거 인천의 신흥 중심이었다"며 "교통·철도·상권·주거·교육·여가 등 다방면에서 핵심 공약을 내놓아 부평을 다시 인천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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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되찾기 일조한 선열 정신 기억해야" 지면기사
3·1운동 참여 염성오 애국지사 손자 염수경씨"태극기 제작 14개월 옥고… 거실에 서대문형무소 조부사진 걸어놔"'학도병 반대운동' 정홍택 선생 부인 김혜영씨"함께 체포된 이들중 4명이 옥사 탄압 극심… 역사 자료 찾기 집중""일제에 탄압을 받아도 나를 도와줄 나라가 없다는 데 비통한 마음이 컸다고 했습니다. 조부는 강화 만세운동을 전개한 이후 갖은 고초로 병들었지만, 후회 한번 없이 조국을 되찾는 데 일조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사셨습니다."105년 전 인천의 3·1운동에 참여하고 심한 고초를 겪은 애국지사의 뜻을 기리는 이들이 있다. 강화군에 거주하는 염수경(88)씨도 그중 하나다. 그의 조부 염성오(1877~1947) 선생은 강화만세운동을 주도한 인물이었다. 염씨는 조부를 떠올리며 "만세운동을 주도했다는 혐의로 갖은 고문을 받은 탓에 풀려난 뒤에는 농사조차 짓지 못할 만큼 극심한 후유증을 앓았다"고 말했다.강화 만세운동은 1919년 3월18일 강화읍내 장날에 약 2만명의 군중이 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한 시위다. 염성오 선생은 길직교회 권사 유봉진(1886~1956) 선생 등이 계획한 강화 만세운동을 위해 자택에서 태극기를 제작하고 주민들을 결집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당시 보부상을 했던 그의 누이 염열녀씨도 동참해 곳곳에 태극기, 독립선언서를 배부하는 등 가족이 강화 만세운동 준비에 조력했다. 염성오 선생은 이듬해 3월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요 및 보안법위반' 혐의로 1년 2개월간 옥고를 치렀다.염수경씨는 "지금도 자택 거실 한가운데 서대문형무소에서 찍힌 조부의 사진을 크게 인화해 걸어뒀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족으로 구성된 단체에서 애국지사들의 정신과 업적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일제 말기 학도병 반대운동 항일투쟁에 나섰던 독립유공자 유족들도 여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애국지사 정홍택(1923~2011) 선생 부인인 김혜영(82·서구)씨는 "과거 학도병 반대운동 등 여러 항거 운동은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기록이 많지 않다"며 "독립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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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비명계 홍영표 “부평구을 전략지역 지정 이유 없다” 반발
비명(비이재명)계 홍영표 국회의원이 28일 자신의 지역구인 부평구을이 전략 선거구로 지정된 데 강하게 반발하면서 의원총회에서 촉발된 공천갈등이 한층 더 고조하는 모양새다. 홍영표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천 부평구을 지역은 전략 선거구로 지정할 이유가 없다"며 “도덕성 문제, 사법리스크, 우리당의 진정성과 가치를 떨어뜨리는 그 무엇도 제겐 없다"며 공천관리위원회가 인천 부평구을 전략 지역 지정을 전략공관위에 요청했다는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홍영표 의원은 부평구을 전략 선거구 지정을 두고 “오로지 어떻게든 홍영표를 막겠다는 뜻 아니냐"며 “전략공관위가 무슨 근거로, 어떤 판단을 내릴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비명계 의원들이 공천에서 배제되거나 공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평가를 받으면서 계파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홍영표 의원도 공관위로부터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 명단에 들었다고 통보받았다. 홍영표 의원은 전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대표가 혁신공천을 하다 보면 가죽을 벗기는 아픔이 있다고 했는데, 당 대표가 자기 가죽은 벗기지 않고 남의 가죽만 벗기면서 손에 피칠갑을 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총선에서 부평구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친문(친문재인)계 이동주(비례) 의원은 전날 자신의 SNS에서 홍영표 의원을 향해 “그만 추태부리라"며 “본인이 왜 하위 10%인지 모르느냐"고 비판했다. 이동주 의원은 홍영표 의원이 의정 활동에 충실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21대 국회 들어 지금까지 법안 발의 건수는 28개 뿐이고, 처리 안건은 단 2건"이라며 “19~21대 총선에서 다 단수공천을 받고 4선을 하니까 본인은 당연히 공천받는다는 오만에 빠져 있던 것 아니느냐"고 반문했다. 공천 과정에서 친문계 의원들의 탈당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설훈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고, 박영순 의원, 이상헌 의원, 김영주 국회부의장, 이수진 의원 등이 당을 나갔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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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종면, 인천 부평갑 예비후보 등록
노종면 전 YTN 기자가 2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 부평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노종면 예비후보는 최근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부평구갑 전략 공천을 받았다. 부평구갑은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이성만 의원 선거구다. 노종면 후보는 부평고, 고려대를 졸업했다. YTN 디지털센터장·기획조정실장·앵커, 국민TV방송제작국장, 뉴스타파 앵커 겸 피디, YTN 돌발영상 피디 등을 지냈다. 노종면 후보는 “모두가 기억하는 것처럼 부평은 과거 인천의 신흥 중심이었다"며 “교통·철도·상권·주거·교육·여가 등 다방면에서 핵심 공약을 내놓아 부평을 다시 인천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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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배태준 "저금리 대책 등 소상공인 지원" 지면기사
민주 인천 남동을 예비후보 공약 더불어민주당 배태준(인천남동구을·사진)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이번 공약은 배태준 후보를 포함해 서울, 경기 등에서 출마하는 후보 12명이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내용이다. 배태준 후보는 지역화폐 예산 증액과 사용처 확대, 소상공인 저금리 대책 수립, 폐업자금 확대,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산지유통-전통시장 직거래 시스템 도입을 발표했다. 배태준 후보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쩔 수 없는 외부적 요인을 내세워 책임을 회피해선 안된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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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허종식 "원도심 활성화 수정법개정 추진" 지면기사
민주 인천 동미추홀갑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사진) 국회의원이 27일 인천 동구청·미추홀구청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허종식 의원은 '진짜일꾼 동네사람 허종식'을 선거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허 의원은 "제가 대표발의해 국회를 통과한 '철도 지하화 특별법', '국토계획법 개정안'은 인천 원도심 환경을 바꿀 수 있는 법안으로 평가받는다"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더욱 근본적 입법 활동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추진하고 지역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가속하는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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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나요나-남동구갑] 예비후보 경선 최종 후보 물색중… '현역 프리미엄' 맹성규 3선 도전 지면기사
손범규 前아나·정승환 시장 특보전성식 前위원장 3人 치열한 경합맹, 소래생태습지 국가도시공원·0~5세 아동 돌봄국가책임제 등 공약'인천 정치 1번지'로 손꼽히는 남동구갑에는 더불어민주당 맹성규(61) 국회의원이 현역으로 활동한다.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은 격전지 중 하나로 민심의 향방을 가늠하기 힘든 선거구로 분류된다.남동구갑에서 국민의힘은 경선으로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민주당에서는 맹성규 의원이 고존수(58) 전 인천시의원을 경선에서 이기면서 3선에 도전한다.국민의힘에서는 손범규(55) 전 SBS 아나운서, 장석현(68) 전 남동구청장, 전성식(53)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 민생안정분과위원장 및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직대), 정승환(31) 유정복 인천시장 청년 특별보좌관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민의힘은 이 중 손범규·전성식·정승환 예비후보 간 경선을 치러 최종 후보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장석현 전 구청장은 서류 심사에서 '부적격'으로 분류돼 국민의힘 경선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선 결과가 나오는대로 장 전 구청장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에 나설 계획이다.진보당에서는 용혜랑 전 남동구의회 의원이 출마한다.인천 남동구갑은 보수·진보 정당 중 특정 진영의 텃밭으로 단정할 수 없는 선거구 중 하나다. 지난 15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18대 선거까지 신한국당·한나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됐지만, 19대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민주통합당·민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됐다.맹성규 의원은 소래생태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0~5세 아동 돌봄 국가책임제 운영, 은퇴자 도시 지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및 호스피스 병동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손범규 전 아나운서는 인천발 KTX 논현역 신설, 제2경인선 조기 착공, 인천도시철도 2호선(인천대공원~도림~논현) 연장,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장석현 전 구청장은 남동산업단지 첨단산단 전환을 위한 특별법 통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남동구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인구 유입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전성식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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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 홍영표,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 포함... 민주당 계파갈등 격화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홍영표 국회의원이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에 포함([단독] 비명계 좌장 홍영표, 의원 평가 하위 10%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계기로 총선을 40여 일 남겨 놓고 야당 내 비명·친명계 간 갈등이 정점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영표(부평구을) 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 명단에 들었다고 통보받았다. 홍영표 의원은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통보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이 홍영표 의원을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이하에 포함한 것은 사실상 중앙당 차원에서 공천을 배제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 공천에서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 이하에게 경선 득표의 30%를 감산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4선 중진의 홍영표 의원은 비명계 대표로 분류되는 만큼, 이번 통보를 놓고 당내 계파 갈등은 한층 더 격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위 평가를 받았거나 비명계로 분류되는 의원들 중심으로 한 집단 탈당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홍영표 의원실 관계자는 “의원으로부터 직접 관련 내용을 듣거나 확인하지 못했다"며 “(현역의원 평가 등으로) 상황이 달라질 경우 경선 참여 여부 등은 내부적으로 더 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홍영표 의원이 저조한 평가를 받은 데 대해 “예견됐던 일"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한 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은 “현장에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홍영표 의원이 항의하는 등 고성이 오간 게 사실"이라며 “지난해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추정되는 의원 30여명은 공천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원은 “국회 출석률, 대표 발의 법안 수가 다른 의원과 비교해 저조했다"며 “당직, 원내직을 맡지도 않았고, 의원 간 상호 평가에서도 비주류는 높은 점수를 받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했다. 홍영표 의원은 부평구을 공천을 두고 친명계 이동주 의원, 유길종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경쟁하고 있다. 한편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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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비명계 좌장 홍영표, 의원 평가 하위 10% 포함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홍영표 국회의원이 하위 10%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영표(부평구을) 의원이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를 통보받았다. 홍영표 의원은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중앙당 통보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홍영표 의원이 현역의원 평가 10%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부평구을은 비명계 홍영표 의원 지역구에 친명계 이동주 의원, 유길종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민주당 계파 갈등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떠올랐다. 한편 지난 26일 박종혁 인천시의회 부의장,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등 부평구을 선거구의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9명 전원은 입장문을 내 “우리 부평을 지역은 당헌ㆍ당규상 전략 선거구로 지정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부평을 지역구는 민주당 시의원 전원, 구의원 나번과 비례대표까지 출마자 9명 전원이 당선되는 승리의 역사를 만들었다"면서 “그럼에도 부평을 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한다면 당원과 우리를 지지하는 부평구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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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김종인 "인천 서구, 문화관광 중심지로" 지면기사
민주 인천 서을 예비후보 공약 내걸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53·사진)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김종인 예비후보는 26일 지역에 들어설 대규모 문화쇼핑·스포츠·의료 등 시설을 활용해 서구를 문화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서구에는 2만1천석 규모의 돔구장, 복합쇼핑몰을 갖춘 스타필드 청라와 서울아산병원·연구소 등이 집적된 청라의료복합타운이 각각 2027년, 2029년 문을 연다. 김종인 후보는 아라뱃길 유람선 운항을 활성화하는 등 수변 경관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종인 후보는 "지역에 들어설 시설을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쓰면 지역 경쟁력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여러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은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 등 교통사업이 서둘러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