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호 기자
문화체육부(인천)
인천의 문화 소식과 이슈를 주로 다룹니다. [인천문화산책], [박경호의 인천 문화현장]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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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광문화재단,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 무료 개최
선광문화재단이 인천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선광문화재단은 내달 15일 오후 2시부터 인하대학교 본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내년도 대입 변화를 알아보는 입시 설명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선광문화재단은 재단 장학생과 지역 고교생들에게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지원하고자 입시 전문가를 초청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의과대학 증원 문제로 인해 대입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선 이상조 이투스 평촌청솔학원 입시전략실장이 강사로 나선다. 내년도 대입 변화와 경향을 짚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6월 모의고사 분석을 기반으로 대입 출제 경향도 알아볼 예정이다. 설명회는 선광 장학생은 물론 인천지역 고교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내달 14일까지 선광문화재단 홈페이지나 구글폼 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의 교재는 설명회 당일 현장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심정구 선광문화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재단은 장학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학 입시를 앞둔 고교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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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창] 어딘가 분명 있을 이야기들 지면기사
지난 22일 폐막한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에서 흥미롭게 본 단편 극영화 2편을 소개한다.'거북이'는 새로운 동네로 이사 온 중국계 한국인 소녀의 짤막한 성장담이다. 그의 출신을 둘러싼 혐오의 시선이 두려운 소녀는 중국어로 말을 걸며 차를 권하는 자신의 할머니가 너무 싫다.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집 근처에서 우연히 발견한 거북이를 선의로 집으로 들이게 되지만, 그 일로 중국인에 대한 편견을 다시 접해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따스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주인공 소녀를 바라보는 이 영화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유학 중인 콜롬비아 출신 야라 가리 감독이 연출했다. 우리가 흔히 알듯 바다나 물가에 사는 게 아닌 육지에 사는 거북이는 영화의 주제를 관통하는 은유다.한원영 감독의 '되돌리기'는 육군 대위와 탈북민의 청춘 연애담으로 보인다. 강원도의 한 부대에서 복무하는 육군 대위는 여성이고, 인근 작은 양식장에서 일하는 탈북민은 남성이다. 이 영화 프로그램 노트에 쓰였듯 '탈북민과 군인이라는 신분이 서로 정치적으로 대립하거나 군사적으로 적대적 관계에 있는 위치가 아니'다. 이 영화에서 이질감이나 긴장감을 느낀다면 그건 이 커플이 아니라 우리의 선입견이나 편견과 연관된다.영화 속에서도 탈북민 남자친구를 주변에 소개하길 꺼리면서 이들은 갈등하고 다툰다. 그런데 탈북민 남자친구는 우리가 익히 봤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것 같다. 우선 꽃미남이고, 사투리가 전혀 없다. 양식장 작업복을 입고 있긴 하지만, 전자시계와 티셔츠 등 패션 스타일도 좋다.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다. 이들의 연애는 가능할까. 영화에선 쉽게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있을 법한 이야기 혹은 어딘가에 분명 있을 이야기들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해주는 이들이 적을뿐이다. 디아스포라영화제의 가치는 이 지점에서 나온다. '천만 영화'도 좋지만, 더 다양한 영화를 보고 싶다. 그럴 수 있는 장소가 점점 희귀해지고 있다. /박경호 인천본사 문화체육부 차장 pkhh@kyeongin.com박경호 인천본사 문화체육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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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당신의 장르 안녕한가요" 예술인 현장 소통 지면기사
인천문화재단, 31일 시각분야 간담회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인천 중구에 있는 인천청년문화창작소 '시작공간 일부'에서 지역 시각분야 예술인 간담회 'HOW ART YOU?'를 개최한다.인천문화재단은 지난 2월 김영덕 대표이사 취임 이후부터 매달 마지막 주에 장르별 예술인간담회 'HOW ART YOU?'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는 장르별 특성에 따른 예술지원정책, 인천 예술인의 정의, 인천 예술의 미래 비전 등 예술인이 평소 각자 가진 생각을 자유롭게 펼쳐놓고 듣는 자리다. 재단이 추진하는 사업뿐 아니라 예술인 복지에 관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간담회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등록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앞서 재단은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음악, 무용, 연극분야 담회를 진행해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각예술 분야이고, 내달엔 문학 분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재단은 올해 상반기 중 장르별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하반기 중 각 예술 현장에 관련 의견에 대한 답을 하는 방식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당신의 예술 현장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질문으로 예술인과 예술단체 이야기를 듣고 답신을 하는 방식"이라며 "기존 개최했던 간담회와는 소통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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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전공 체험의 날' 중·고교생 400여명 청강 지면기사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그레고리 힐)는 최근 대학에서 국내외 중·고교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 체험의 날' 행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유타대 전공 강의를 청강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참여 학생들은 게임학과, 도시계획학과, 신문방송학과, 심리학과, 영화영상학과, 전기컴퓨터공학과, 정보시스템학과, 회계학과 등 각 학과 교수들이 진행하는 전공 강의를 30분씩 오전과 오후로 나눠 들었다.이후 대학 측은 학생들에게 취업 진로 상담, 인턴십 소개 등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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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문화의 N가지 매력 누릴 '제물포 예술제' 지면기사
인천예총 내달 14일 개막… 3일간 전통무용·아동극·한중 교류전시 선보여 인천예총은 내달 14~16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과 제1전시관에서 제42회 제물포예술제(포스터)를 개최한다.올해 제물포예술제는 지역문화예술제로서의 시작을 알리는 첫해다. 향토 문화예술축제뿐 아니라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한다.공연예술 분야는 14일 오후 7시 개막식 사전 행사로 국악과 성악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고, 본행사는 인천의 전통무용과 중국 전통무용, 가수 박서진의 무대가 준비됐다. 15일에는 아동극 '효자 호랑이' '마술 버블쇼' '산학 협력 공연' '국악 공연'을, 16일에는 '거대 곤충이 눈앞에' '아카펠라' '산학 협력 공연'이 이어진다.시각예술 분야는 14~16일 인천대공원 제1전시관에서 '한중 국제 교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천예총과 협약을 체결한 중국 톈진과의 교류전이며, 한중 향토 예술의 현재를 감상할 수 있다.김재업 인천예총 회장은 "올해 제물포예술제는 예술가들의 노고로 이어온 예술제가 지역의 문화예술제로 한 단계 올라가는 성장의 기로에 있다"며 "예술가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예술제의 성장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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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소년합창단' 8년만에 내한공연 지면기사
내달 1일 인천 서구서 포크송 메들리 등지역 소년소녀합창단 합동 무대도 준비독일 뮌헨소년합창단이 8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인천에서 관객을 만난다.인천문화예술회관과 인천서구문화재단은 내달 1일 오후 4시 서구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4월 창단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무대를 준비했다.독일 뮌헨시는 음악산업 발전과 다양성을 위해 최고 수준의 명성을 가진 소년합창단을 만들고자 2014년 뮌헨소년합창단을 창단했다. 뮌헨시는 세계 정상급 합창단으로 꼽히는 퇼처소년합창단 음악감독이었던 랄프 루드비그를 영입했다. 랄프 루드비그는 단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단원을 선별하고, 짧은 시간에 세계적 수준의 합창단으로 성장시켰다고 평가받는다.현재 이들은 독일 문화의 중심인 바이에른주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합창단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증명하듯 독일 베를린필하모닉, 뮌헨필하모닉 등 정상급 연주단체들과 바흐 '마테수난곡' 등을 연주하며 유럽의 수많은 극장에서 투어를 마쳤다. 뮌헨소년합창단은 성가는 물론 오페라, 뮤지컬, 팝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이번 공연은 2016년에 이은 두 번째 한국 방문이다. 오랜만의 내한 공연인 만큼 뮌헨소년합창단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곡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설명했다. 칼 오르프의 '오! 운명의 여신이여'를 시작으로 세계 모든 소년합창단의 첫 번째 레퍼토리로 손꼽히는 칼 젠킨스의 '아디에무스', 로시니의 '고양이 이중창'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아바, 퀸 등 팝 음악과 '라이언킹'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알라딘' 등 영화음악도 선보인다. 대중적 프로그램 이외에도 독일의 색채를 표현하기 위해 독일 포크송 메들리를 부르기로 했다. 국내에선 많이 연주되지 않아 좀처럼 듣기 힘든 독일 포크송 메들리는 뮌헨소년합창단의 진가를 확인할 기회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독일 뮌헨소년합창단. /인천문화예술회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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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양조장’ ‘개항장 벨라’ ‘배다리 잇다스페이스’…6월 여는 3인 3색 개인전 [인천문화산책]
6월을 앞두고 인천 곳곳의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개인전을 소개합니다. 각 전시가 개최된 장소가 다르고, 장르나 스타일 또한 각각 다르니 모두 챙겨보면 더 좋겠죠. 전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 전시장으로 향하길 권합니다. ■ 낯설게 하기, 이호진 사진전 '이미지 탐구생활' 인천 동구 배다리의 인천문화양조장(스페이스빔)에서 6월3일까지 개최되는 사진작가 이호진의 개인전 '이미지 탐구생활_Chapter2. Developing'은 인천 구도심의 밤을 '낯설게 하기' 방식으로 시각화한 작업입니다. 이번 전시는 이호진 작가가 2019년 발표한 '이미지 탐구생활_Chapter 1. Sliding'의 후속 시리즈입니다. 일상의 변화에 많은 영향을 끼치면서도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던 장소와 사물들을 우리의 감각 범주로 다시 초대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사진으로 드러냅니다. 사진 속 배경은 중구, 동구, 미추홀구 등 인천 구도심 지역입니다. 과거와 미래,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거나 충돌하는 복합적 모습을 보여주는 지역들이죠. 이번 전시에선 밤이 갖는 특유의 공기와 분위기를 통해 특정 장소와 오브제를 부각하는 '낯설게 하기'로 재해석한 사진 20여 점을 선보입니다. 이호진 작가는 인천에 살면서 창작, 전시, 기획 등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소, 일상, 기억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다양한 실험을 시도하는 '도시인문풍경' 시리즈와 '이미지 탐구생활' 시리즈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2014년 이후 12차례 개인전을 했고, 각종 단체전과 아트페어, 해외 사진전에 참여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 벨라 사계절 시선전Ⅱ'서권수-묵향과 여름나기' 개항장 거리에 있는 갤러리 벨라에서는 연간 기획 전시로 진행하는 '작가가 바라보는 사계절 시선전' 두 번째 순서로 한국화 화가 서권수의 개인전 '묵향과 여름나기'를 6월2일까지 진행합니다. 이 기획전은 계절마다 이어지며, 이번 전시 주제는 여름입니다. 화선지에 수묵의 번짐으로 자연스럽게 그리는 것은 동양에서만 쓰이는 표현 기법이죠. 전통 한국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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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재즈클럽 ‘버텀라인’ 6월 공연 라인업 공개 [인천문화산책]
인천 신포동의 오래된 재즈클럽 '버텀라인'이 6월 공연 소식을 전합니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찾아오네요. 싸이키델릭, 프로그레시브, 섹시&소울 즉흥 록밴드 '실키 웜즈'(SILKY WARMS)는 1일 오후 7시 30분공연합니다. 세계 무대를 목표로 달리고 있는 이 밴드는 수십 곡의 오리지널 곡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자 바이올린 강해진, 보컬·기타 임은석, 베이스 김왕준으로 구성된 팀이죠. 마치 우주여행 같은 무대를 꾸민다고 합니다. 입장료 2만원. 알앤비, 퓨전 훵크를 연주하는 'JG Project'는 8일 오후 7시 30분 버텀라인 무대에 오릅니다. 베이스 윤종건, 피아노 박성준, 드럼 고영찬, 보컬 문지현으로 구성됐습니다. 입장료 1만5천원. 15일 오후 7시 30분에는 1999년 버텀라인 공연의 포문을 열어준 재즈 피아니스트 신관웅과 한국 재즈계의 전설적 연주자들이 함께합니다. 이름하여 '신관웅 K-재즈 올스타즈'. 평소 재즈와 국악을 접목한 소울이 짙은 재즈를 널리 알리고 싶어하는 신관웅과 함께 인천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최용민이 출격합니다. 베이스는 전성식, 드럼 임헌수, 트럼펫 최선배, 색소폰 김기철이 K-재즈 올스타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입장료 2만5천원. 스탠다드 재즈를 기반으로 드러머 최대웅의 작곡과 편곡을 특유의 느낌으로 연주하는 '최대웅 트리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찾아옵니다. 피아노는 문주아, 베이스는 박원빈이 연주합니다. 입장료 1만5천원. 6월 마지막 공연은 29일 오후 7시 30분 '김재윤 쿼텟'이 나섭니다. 기타 김재윤, 피아노 양예본, 베이스 주지호, 드럼 백승엽으로 구성된 쿼텟은 하드밥과 비밥을 에너지 넘치는 기타 쿼텟의 사운드로 즐길 수 있습니다. 입장료 1만5천원. 다가오는 여름을 재즈와 함께 맞아볼까요?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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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문화재단, 오는 31일 시각 분야 예술인 간담회 ‘HOW ART YOU?’ 개최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인천 중구에 있는 인천청년문화창작소 '시작공간 일부'에서 지역 시각 분야 예술인 간담회 'HOW ART YOU?'를 개최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2월 김영덕 대표이사 취임 이후부터 매달 마지막 주에 장르별 예술인 간담회 'HOW ART YOU?'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는 장르별 특성에 따른 예술 지원 정책, 인천 예술인의 정의, 인천 예술의 미래 비전 등 예술인이 평소 각자 가진 생각을 자유롭게 펼쳐놓고 듣는 자리다. 재단이 추진하는 사업뿐 아니라 예술인 복지에 관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간담회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등록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앞서 재단은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음악, 무용, 연극 분야 담회를 진행해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각예술 분야이고, 내달엔 문학 분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상반기 중 장르별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하반기 중 각 예술 현장에 관련 의견에 대한 답을 하는 방식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당신의 예술 현장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질문으로 예술인과 예술단체 이야기를 듣고 답신을 하는 방식"이라며 “기존 개최했던 간담회와는 소통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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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무현대통령추모위원회, 15주기 추모문화제 지면기사
인천노무현대통령추모위원회(이하 인천노사모)는 최근 인천 계양구청소년수련관에서 '노무현 대통령 15주기 인천 추모문화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노사모 등 29개 시민사회·정당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노사모와 참살이문학이 공동 주관했다.행사는 옥효정 추모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 사회로 주제 영상 상영, 추모사, 추모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행사장 로비에선 '노무현을 기억하는 10가지 이름'을 주제로 한 사진들이 전시됐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