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수억대 시세차익’ 동탄 디에트르 무순위 청약, 화성시 무주택자만 가능
2024-10-27
-
산지값 폭락… 농민 근심만큼 높이 쌓인 수매쌀
2024-11-13
-
조합장 연임안 부결… ‘영통2 재건축’ 지연 불가피
2024-12-02
-
"광주 쌍령지구, 토지 확보도 안된 사업… 협동조합 '사업부지 확보' 속임수 주의"
2024-11-03
-
수억대 시세차익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신혼특공 무순위 7천명 신청
2024-10-31
최신기사
-
제자들에 "오빠라 불러"… 아직 학생인줄 안 교사 지면기사
용인 고교서 부적절 언행 적발 용인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남성 교사가 여고생 제자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5일 용인시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A고교 기간제 교사 B씨는 앞서 2학년 제자 C양에게 늦은 시간대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너 나 좋아하니', '오빠라고 불러', '행복하니' 등 수차례에 걸쳐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과거 3학년 제자를 상대로도 같은 행동을 해 당시 경찰에 신고까지 접수된 바 있다. 이번 사건은 이달 초 피해 학부모가 학교 측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학교 측은 이후 학부모와 해당 교사가 제출한 DM 자료를 토대로 사실 여부 검증 절차를 진행,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학교에 먼저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학교 측은 인사자문위원회를 열어 이를 수용했다.A고교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징계 사유인 '품위 유지 위반'이 확인됐다"며 "학교에선 주기적인 상담 등을 통해 피해 학생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용인시 내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여고생 제자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
경기농협-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지부, 평화의모후원에 따뜻한 온정
경기농협(본부장·박옥래)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이덕우 남양주축협장)와 공동으로 5일 수원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평화의모후원을 방문해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두 기관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도록 축산물과 쌀을 후원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박옥래 본부장은 “나눔축산운동의 목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경기도 관내 축협에서 상생협력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사랑운동 실천을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단독] 용인 A고교 교사 “너 나 좋아하니”… 학생 상대 부적절 언행 ‘물의’
용인시 내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기간제교사가 여고생 제자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5일 용인시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A고교 2학년 담임교사인 B씨가 제자인 C양에게 늦은 시간대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너 나 좋아하니', '오빠라고 불러', '행복하니', '요즘 어떠니' 등 수차례에 걸쳐 부적절한 대화를 이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간제교사인 B씨의 계약기간은 올 3월부터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그는 학기 초에도 3학년 제자를 상대로 같은 행동을 해 경찰에 신고까지 접수됐었다. 이번 사건은 이달 초 피해 학부모가 학교 측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학교 측에서 학부모와 해당 교사가 제출한 DM 자료를 토대로 사실 여부에 대한 검증 절차를 진행한 결과 교사가 제자를 상대로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았던 사실이 확인됐다. 이런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B씨는 학교 측에 먼저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학교에선 인사자문위원회를 열고 이를 받아들였다. A고교 관계자는 “민원이 제기된 후 조사 과정에서 징계 사유인 '품위 유지 위반'이 확인됐으며, 해당 교사가 먼저 계약 해지를 요청해 이를 받아들였다"며 “학교에선 주기적인 상담 등을 통해 피해 학생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교사의 부적절한 행동 탓에 애꿎은 학생들만 피해를 보게 됐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상황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A고교를 찾아 사안을 확인했는데,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던 부분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다만, 교사가 학생과 나눌 수 없는 대화를 한 사실은 확인됐다. 교육청 차원에서 예방교육 및 상담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경기농협, 추석맞이 우수농산물 특판전 눈길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연휴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농협 경기본부가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낮추고자 우수농산물 특판전을 열었다. 농협 경기본부는 농협 동탄유통센터에서 '추석맞이 경기도 우수농산물 특판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특판전에는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과 한기연 송산농협 조합장, 김윤배 양성농협 조합장, 이민준 농협동탄유통센터 지사장이 참석했다. 특판전은 추석 성수기 소비자 물가 부담을 낮추고, G마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과 더불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농산물 유통구조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선 제수·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배, 포도, 방울토마토 등 주요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옥래 본부장은 “경기농협은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G마크 농산물을 다양한 판로를 통해 높은 수취가에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올 추석엔 경기도 농산물 선물세트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테크노짐 트레이닝 코치’ 삼성 TV서 즐긴다
삼성 TV에서 '테크노짐 트레이닝 코치'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탈리아 명품 운동기구 테크노짐(Technogy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테크노짐 트레이닝 코치를 선보인다. 모든 수업은 TV 앞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 복싱 등 고강도 유산소 운동부터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명상까지 테크노짐만의 노하우가 담긴 130여개의 운동 프로그램을 집에서 원할 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2024년형 삼성 TV 사용자는 삼성 데일리 플러스(Samsung Daily+)에 있는 테크노짐 앱에 로그인하면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구독을 통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현대은 상무는 “이번 테크노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준 높은 홈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삼성 TV 사용자들의 건강과 웰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갤럭시 워치, 피트니스 기능의 정확·신뢰도 입증
갤럭시 워치 피트니스 기능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기관인 '휴먼 퍼포먼스 및 스포츠 과학 센터(이하 HPSSC)'와 협업한 연구를 통해 갤럭시 워치의 피트니스 측정 데이터의 정확도를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진행한 연구에서 갤럭시 워치와 임상·연구용 전문 장비로 심박수(Heart rate), 땀 손실 추정치(Sweat loss), 최대 산소 섭취량(VO2max), 체지방률(Body fat percentage) 등 건강지표를 동시 측정한 결과, 정확도 측면에서 두 데이터 간의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우선 달리기 운동 중 심박수 결괏값의 정확도를 측정하는 실험에서는 피실험자가 착용한 갤럭시 워치로 측정한 심박수와 심장 박동을 측정하는 전문 심전도 장비의 측정값이 90%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어 2.5㎞부터 20㎞까지 다양한 거리를 달렸을 때의 땀 손실 추정치를 측정·비교한 결과 전문 장비와 갤럭시 워치 측정값은 95%, 갤럭시 워치로 측정한 최대 산소 섭취량은 임상·연구용 전문 장비 측정값은 82%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특히 갤럭시 워치로 측정한 체지방률 데이터는 체성분 분석 표준 장비인 DEXA 체성분 분석기가 측정한 값과 비교했을 때 95%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박헌수 디지털 헬스팀장은 “건강과 스포츠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미시간 대학교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워치의 뛰어난 정확도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더욱 정확하고 혁신적인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불법·부당 대출·특별검사… “신뢰 깨졌다” 우리은행 고객들 불안감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은행에서 잇따라 안 좋은 소식이 들리니 불안한 건 사실입니다." 4일 오전 수원시 내 한 우리은행 금융센터 앞에서 만난 고객들은 “믿고 맡긴 전 재산에 피해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며 이같이 반응했다. 최근 우리금융지주 등과 관련한 연이은 악재에 이어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특별검사 소식까지 전해지자 고객들 사이에서 파산 위기설까지 나오는 등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권 등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을 대상으로 20개 업체, 42건에 걸쳐 616억원에 달하는 대출을 실행했는데, 이 중 절반이 넘는 28건, 350억원 규모가 특혜성 부당대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우리은행 한 직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개인과 기업체 등 고객 17명 명의로 대출 서류를 위조해 대출금을 지인 계좌로 빼돌리는 방법으로 약 177억7천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채고, 개인 대출고객 2명을 속여 2억2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처럼 불법 대출 등 문제가 계속되자 금융당국이 최근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벌이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내달 초부터 한 달간 우리금융 여러 계열사에 대한 전반적인 경영실태를 강도 높게 점검할 예정이다. 상황이 이렇자 우리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더욱이 관련법에 따라 파산 시 1인당 5천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액을 예치한 고객들의 불안감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실제 예금자보호법에서 정한 한도액은 한 금융회사에서 1인당 5천만원이다. 만약 A은행에 1억5천만원의 돈을 예치해놨는데 은행이 파산을 했다면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은 5천만원이다. 고객 A씨는 “매달 고정적으로 받는 수익 중 일부를 우리은행으로 이체하는데, 얼마 전부터 좋지 않은 소식에 은행을 옮겨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큰 돈을 맡긴 주변 지인들도 같은 걱정을 하고 있다. 은행이 쉽게 파산하지는 않겠지만, 이미 그간 쌓인 신뢰가 무너졌기
-
삼성전자, 2024 파리 패럴림픽서 ‘빅토리 셀피’ 운영
삼성전자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4 파리 패럴림픽의 빅토리 셀피는 장애인 태권도를 비롯해 장애인 육상, 휠체어 펜싱 등 일부 종목과 일부 경기의 메달 수여식이 종료된 후 공동 취재구역(Mixed Zone)에서 진행된다. 선수들은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할 수 있다. 사진은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제공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의 '애슬릿(Athlete) 365' 앱에 실시간 연동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 함께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최신 모바일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패럴림픽 선수와 팬, 그리고 전 세계를 연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세탁·건조 일체형 ‘비스포크 AI 콤보’ 유럽시장 공략 나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국내와 북미에 이어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4'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콤보를 공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용량 18㎏, 건조 용량 11㎏으로 세탁물을 옮기지 않고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일체형 제품이다. 이 제품을 통해 공간과 에너지 절감에 민감한 유럽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기술이 적용돼 세탁과 건조 작동 부분에서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세탁 작동에서는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A등급 대비 20%나 더 절감해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세탁·건조 시간을 맞춤 조절하는 'AI 맞춤 코스'로 불필요한 물과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스마트싱스' 앱에서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추가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월부터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국에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2월 국내 출시된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후 3일 만에 1천 대, 12일 만에 3천 대 판매에 이어 4월에는 1만 대 판매를 기록했고, 국내 드럼세탁기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추석 선물 22종, 백화점보다 대형마트가 20~30% 싸다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서 추석 선물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가운데 같은 상품이라도 유통업체별로 가격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체별로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확한 정보 제공 등이 요구되고 있다. 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9일까지 주요 대형마트 3사(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와 백화점(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3사가 판매 중인 선물 세트 상품가격을 온라인 및 현장 조사를 통해 분석했다. 조사 대상 선물 세트는 총 895종으로, 지난 설과 상품 구성이 동일한 선물 세트는 모두 283종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같은 선물 세트임에도 통조림(최대 129%), 건강기능식품(57.5%), 김(56.3%), 생활용품(32.9%), 주류(23.1%) 등 32종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상품 24종 가운데 22종은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20~30% 저렴했으며, 유통업체별로도 가격 차이가 났다. 구체적으로 통조림의 경우 동원 프리미엄 86호의 경우 대형마트에선 5만4천950원인데 백화점에선 7만8천500원으로 같은 상품인데도 가격 차이가 최대 2만3천550원이나 벌어졌다. 생활용품에선 LG 생활의 품격 모던라이프를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면 4만1천900원에 1+1행사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백화점에선 같은 가격에 1개 제품만 살 수 있었다. 이외 김 세트는 최대 1만7천70원(CJ비비고 초사리 곱창돌김 1호), 주류(로얄살루트 21년 폴로)는 15만5천원의 가격차이를 보였다. 백화점 3사에서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 및 주류(위스키) 상품에서도 가격 차이가 확인됐는데, 건강기능식품 3종은 백화점 간 1만5천원의 가격 차이가 있었고, 주류의 경우 최대 5만6천원의 가격 차이가 나는 상품도 있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유통업체에 명절 선물 세트 구성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라면서 “명절 선물 세트를 구매할 때 할인정보와 구성품 등을 꼼꼼히 비교해 보고 구매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