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수억대 시세차익’ 동탄 디에트르 무순위 청약, 화성시 무주택자만 가능
2024-10-27
-
산지값 폭락… 농민 근심만큼 높이 쌓인 수매쌀
2024-11-13
-
조합장 연임안 부결… ‘영통2 재건축’ 지연 불가피
2024-12-02
-
"광주 쌍령지구, 토지 확보도 안된 사업… 협동조합 '사업부지 확보' 속임수 주의"
2024-11-03
-
수억대 시세차익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신혼특공 무순위 7천명 신청
2024-10-31
최신기사
-
삼성전자,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4’서 비전·혁신 공유
삼성전자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4(이하 SDC24)'를 열고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10월 3일(현지 시간)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SDC24를 개최한다.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SDC는 전 세계 개발자들과 함께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과 관련한 비전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행사다. 이번 행사에선 '모두를 위한 AI-10년의 개방적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삼성의 AI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AI기반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경험과 한층 안전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삼성전자의 AI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개발자, 파트너 기업들과의 개방적 협업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임직원들이 연사로 나서 ▲갤럭시 AI, AI TV, 비스포크 AI 등 AI 제품 혁신 ▲AI 제품들을 뒷받침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타이젠(Tizen) 등 주요 플랫폼 혁신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 등 보안 기술과 관련한 청사진을 소개하는 세션이 이어진다. 이외 보안, 헬스, 온디바이스 AI 등과 모바일, 가전,TV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AI 기반 SW 기술을 체험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코딩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코드 랩(Code Lab)행사, 그리고 SDC 10주년 기념 디너 파티 등도 진행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DC24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할 수 있다"며 “참가를 원할 경우 삼성 개발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AI가전 구매고객 절반 이상 20~30대 젊은층
AI 가전의 구매 고객 절반 이상이 20~30대 젊은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2개 이상의 AI 가전으로 구성된 AI 패키지 제품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대~30대 고객이 50% 이상을 넘었다. 기존의 다품목 구매 고객이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각 10~20% 수준으로 골고루 분포했지만, AI 가전의 다품목 2030 구매 고객 비율은 50%대로 높았다. 이는 가사 시간 비중을 줄이고자 하는 욕구가 크고, 한 번에 여러 품목으로 집안을 꾸미기 원하는 신혼부부와 1인 가구 구매 고객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초 출시돼 'AI 가전=삼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올인원세탁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건습식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제품을 결합해 구입하는 고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한, 여름철을 맞아 AI 무풍 에어컨과 결합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비중도 7월에 가파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욱 많은 고객에게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96개 지점의 삼성스토어에서 'AI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AI 라운지에서는 '스마트싱스' 앱 설치 없이도 QR코드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삼성 AI 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8월 말 종료 예정이였던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를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9월8일까지 연장하며, 9월 2일에 새로운 '쇼킹 프라이스' 8개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전통과 첨단 AI가전 연결하는 특별전 열려
삼성전자가 전통과 첨단 AI 가전을 연결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가전'의 차별화된 연결 경험을 30일부터 9월6일까지 '메종 투 메종 2024: 모르는 한국'에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메종 투 메종 2024는 리빙매거진 메종 마리끌레르가 창간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홈&라이프스타일' 박람회다. 삼성전자는 'Do less, Live more(수고는 적게, 생활은 풍요롭게)'를 주제로 전시에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잇는 기술과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진 삼성전자 스마트홈에서, 비스포크 AI 제품을 비롯한 기기들의 연결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3D 맵뷰(Map View)'를 통해 전시 공간별 연결 기기를 3차원(3D) 가상 도면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어 비치된 휴대전화를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에 올려놓으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조명 등이 한 번에 작동하고, 스마트싱스 웰컴모드가 실행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인공지능(AI)과 함께 진화한 주방의 모습 등도 볼 수 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최익수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외국인들이 잘 모르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집안일의 불편을 해소해 주는 비스포크 AI 기기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유서 협박글 이어 난동까지… 경기교총, 악성민원 학부모 엄단 촉구
최근 수원의 한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가 여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주장(7월22일자 7면 보도)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학교 현장을 혼란케 하는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직접 대응하고 나섰다. 특히 교사·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무분별한 악성 민원에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한편 교육당국의 적극적이고 강력한 대처를 촉구했다.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기교총)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경기교총은 “수원의 A고교에서 한 학부모의 학교장과 관련 교사에 대한 지속적인 협박과 비난으로 학교 현장을 혼란케 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학부모는 업무가 마비되고 학생들이 수업을 받지 못할 정도로 반복적으로 전화해 고성으로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본인의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말로 협박하고 온라인에 유서를 비롯 허위사실로 비방하는 글을 올리는 것도 모자라 학교에서 난동을 부리는 등 온갖 범법행위를 저지르면서 면학 분위기를 해칠 뿐만 아니라 교권을 심각한 수준으로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 인터넷 카페 게시글에는 '저희 아이의 억울한 유서', '없어져야 할 사람들', '교장선생님 그렇게 살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는 등 불특정 다수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동으로 학교와 관련 교사들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져야 할 학교 현장을 어지럽혔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런 상황에도 수원교육지원청은 근본적인 학교의 고충 해결과 지원 방향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함에도 감사를 시행함으로써 학교와 관련 교사에 2차 가해를 했다"며 “학부모의 고의적 악성 민원으로 교육에 전념해야 할 학교장과 교사가 민원에 시달리고 있는 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측과 행정절차 및 법적 고소·고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6월 기간제교사와 학생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학교 측은 사실관계 조사를 통해 두 사람 간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던 점을 확인했다. 끝으
-
가을시즌 맞은 광교갤러리아… 오늘 '무신사 스탠다드' 오픈 지면기사
'꼬따꼬뜨플래닛' 팝업 등도 출격 가을시즌을 맞아 갤러리아광교점에 새로운 브랜드가 출격한다.28일 갤러리아광교점에 따르면 파사쥬 매장에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연다. 무신사의 모던 베이식 캐주얼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개·폐회식 당시 단복으로 입어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선정한 '단복 TOP 10'에 선정되기도 해 더욱 유명세를 탔다.갤러리아광교점의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올해 13번째로 오픈하는 매장으로 지하1층 파사쥬에 990여㎡의 규모로 남성, 여성, 아동복을 선보인다. 특히 신규 오픈을 기념해 29일부터 9월1일까지 4일간 무신사앱 회원을 대상으로 전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특가상품,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행사도 함께 진행된다.갤러리아광교점은 내달 12일까지 캐릭터 브랜드 '꼬따꼬뜨플래닛' 팝업 스토어를 여는 한편 각 층별로 다양한 스토리가 담긴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1층은 '포니의 레시피' 콘셉트로 꼬따꼬뜨 캐릭터가 담긴 아이스크림 팝업으로 진행된다. 3층 구름광장에서는 '지니의 마트' 콘셉트로 다양한 굿즈상품과 포토존, 컬러링페이퍼, 스템프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4층 행사장에서는 패션브랜드 '덕다이브'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들도 판매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갤러리아 광교점에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연다. /갤러리아광교점 제공
-
IT·기업
'추석 민생안정대책' 소상공인, 안도의 한숨 지면기사
정부 발표에 자금난 '급한불 진화'中企 자금 43조·상인 50억 등 지원"경기침체 여파로 힘들었는데, 정부에서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해준다고 하니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 수 있을 것 같아 기뻐요."부천지역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이모(35)씨는 "그동안 전기료 지원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엔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가 추석 전후 자금 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28일 발표했다.우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자금조달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대출 39조100억원, 보증 3조9천500억원 등 신규자금 42조9천600억원을 공급한다. 또 2조7천억원 상당의 매출채권을 보험으로 인수해 중소기업의 외상판매 위험을 보완하고, 전통시장 상인에게는 총 50억원의 성수품 구매대금을 지원한다.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의 대상 확대 및 신청 기한 연장도 시행한다. 6개월 이내 신규 대출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채무 조정을 허용하고 신청 기한도 오는 2026년까지로 늘린다.이밖에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연장제도의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7% 이상 고금리 대출에 대한 저금리 대환요건을 완화하는가 하면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최대 20만원) 대상의 조건을 기존 '연매출 6천만원 이하'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대학생·취준생 등에 대한 소액금융지원을 위해 햇살론 유스 공급 규모를 2천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1천억원 확대하고, 소액생계비 대출의 전액상환자에 대한 재대출(최대 100만원)도 추석 전에 집행한다. 이외 서민층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난적 의료비 지원 규모도 확대한다. 복권기금에서 73조원을 동원해 소득 수준에 비해 과도한 의료비를 부담하는 가구에 의료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지급기일이 도래하는 요양급여비 6천억원도 추석 전 조기 지급한다. 아울러 쌀소비 감소에 따른 농가 어려움 완화를 위해 연내 쌀 5만t을 매입하고, 취약계층 가스요금 경감
-
갤러리아광교점, 가을 시즌 ‘무신사 스탠다드’ 출격
가을시즌을 맞아 갤러리아광교점에 새로운 브랜드가 출격한다. 28일 갤러리아광교점에 따르면 파사쥬 매장에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연다. 무신사의 모던 베이식 캐주얼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개·폐회식 당시 단복으로 입어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선정한 '단복 TOP 10' 에 선정되기도 해 더욱 유명세를 탔다. 갤러리아광교점의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올해 13번째로 오픈하는 매장으로 지하1층 파사쥬에 990여m²의 규모로 남성, 여성, 아동복을 선보인다. 특히 신규 오픈을 기념해 29일부터 9월1일까지 4일간 무신사앱 회원을 대상으로 전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특가상품,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갤러리아광교점은 내달 12일까지 캐릭터 브랜드 '꼬따꼬뜨플래닛' 팝업 스토어를 여는 한편 각 층별로 다양한 스토리가 담긴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1층은 '포니의 레시피' 컨셉으로 꼬따꼬뜨 캐릭터가 담긴 아이스크림 팝업으로 진행된다. 3층 구름광장에서는 '지니의 마트' 컨셉으로 다양한 굿즈상품과 포토존, 컬러링페이퍼, 스템프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4층 행사장에서는 패션브랜드 '덕다이브'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들도 판매한다. 이번 팝업기간중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팝업 기간 중 구매 고객 대상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과 9월8일에는 댄스팀 '아이엠' 공연이 진행된다. 갤러리아광교점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무신사 스탠다드와 꼬따꼬뜨플래닛 팝업 매장을 통해 고객들이 패션 콘텐츠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삼성전자, AI 기술 강화 ‘양문형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가 AI 기술과 사용자 맞춤 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앞서 올해 초 이 기능을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에 선보인 바 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였던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양문형 냉장고에 적용했다. 양문형 냉장고는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와는 다른 2도어 냉장고로 왼쪽 냉동, 오른쪽 냉장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신제품에는 스마트싱스 앱에서 스스로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해, 실사용 기준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 모드'와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AI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했다. 오토 오픈 도어는 도어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삼성전자만의 독자 기술이다. 양손에 식재료를 들고 있을 때는 물론, 팔 힘이 약한 사용자도 손쉽게 문을 열 수 있다. 또한, 미세한 온도 변화를 최소화해 주는 '정온 냉장' 기술을 적용해 식재료 본연의 맛 그대로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AI 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은 총 6종으로, 그중 3종은 양문형 냉장고 비스포크 라인 색상으로 출시된다. 특히 양문형 냉장고 비스포크 라인에는 기존 비스포크 냉장고에만 제공되던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 대상 평생 무상 수리인 '평생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고가는 169~249만원이며, 전국 가전제품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삼성, 차량 반도체시장 적극 공략… 미국 퀄컴과 맞손… 장기 공급 가능 지면기사
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자 미국 반도체 기업인 퀄컴과 손잡았다. 이에 글로벌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 업체 등에 장기 공급할 수 있게 됐다.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퀄컴의 차량용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에 탑재되는 차량용 메모리 LPDDR4X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LPDDR4X는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 'AEC-Q100'을 충족했다. 차량용 반도체는 영하 40℃에서 영상 105℃까지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해야 해 높은 수준의 신뢰성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삼성전자는 퀄컴 솔루션에 최대 32GB LPDDR4X를 공급하는데, 이 제품은 전력효율에 강점이 있는 저전력 D램 제품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지원한다. 업계에선 퀄컴을 고객사 리스트에 추가한 만큼 차량용 메모리 시장에서도 1위 기업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조사를 보면 차량용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준 점유율 32%로, 마이크론(44%)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삼성전자는 오토모티브 시장을 향후 메모리 사업에서 주요 사업 분야로 판단하고 최적화된 제품 개발과 적기 공급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조현덕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 상무는 "경쟁력 있는 메모리 설계 및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 최적화된 차량용 D램 및 낸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면서 "퀄컴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LPDDR4X. /삼성전자 제공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쌀 소비 촉진 기여 총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27일 오전 양 기관은 이런 내용을 담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 및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용상 사무처장,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김광식 농협중앙회 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이른 아침 대한적십자사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쌀과 식혜 등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정 회장은 “농협에서 국민 건강증진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의미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도 동참하게 됐다.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박옥래 경기본부장은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주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임직원 여러분의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이 지속가능한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